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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 그리고 일상’ 재학생 제작 영상 화제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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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재학생이 만든 ‘단국, 그리고 일상’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7기가 제작‧출연한 이 영상은 단국인의 일상을 통해 죽전캠퍼스 곳곳과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일반적인 대학캠퍼스 소개 영상은 여러 건물의 단순한 소개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단국, 그리고 일상’은 단국인의 일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촬영해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자연스럽게 담아 큰 공감을 얻었다. 영상을 시청한 김강(기계공학과 3학년) 군은 “공대생이 주로 수업을 듣는 공학관 이외에는 학교를 구석구석 다녀본 적이 없는데 이 영상을 보며 죽전캠퍼스가 매우 멋있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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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DKU LA문학아카데미’ 미주 한인 대상 문학 강좌 실시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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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80명을 대상으로 열린 우리 대학 국제문예창작센터의 ‘DKU LA문학아카데미’ 2기 강좌가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다. ▶ ‘DKU LA문학아카데미’ 2기 강좌가 교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렸다. 우리 대학은 한국의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민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작년 7월 국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정기 문학 강의인 ‘DKU LA문학아카데미’ 1기 강좌를 열었다. 당시 수강신청 인원이 많아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별했을 만큼 교민의 성원이 이어졌고 이번 2기 강좌 역시 장거리 수강생이 생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수강생들은 “모국어로 문학 창작 전반을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LA문학아카데미는 우리 대학 문예창작과 김수복 교수의 전담 강의로 진행 됐다. 김 교수는 '나무를 주제로 한 시' '불을 주제로 한 시' '흙을 주제로 한 시' 등 각 주제와 관련된 한국 현대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직접적인 창작 활동을 지도했다. 24일에는 'DKU LA문학아카데미' 1기, 2기 수강생의 공동 수료식이 열렸으며 우리 대학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의 수필소설창작특강도 열렸다.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는 "DKU LA문학아카데미를 통해 미국 문학과 한국 문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교민의 글쓰기에 대한 목마름도 해결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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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위한 ‘DKU 예비대학’ 성료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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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은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곳곳에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이곳저곳을 돌아보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앳되고 설레는 모습으로 학교를 찾은 이들은 바로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우리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이다. ▶ DKU 예비대학이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들이 입학식이 열리기도 전에 학교를 찾은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DKU 예비대학’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DKU 예비대학’은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예비지식을 전달하고 선배 및 동기간 화합의 자리를 통해 원만한 대학생활의 시작을 돕는 행사다. 대학생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특강 마련 죽전캠퍼스는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죽전캠퍼스와 현대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DKU 예비대학’을 열었고 천안캠퍼스는 27일, 28일 각각 참가 학생을 선발해 약학관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각각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50여 명,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생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 이병인 입학처장의 개회사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 안내, 대학설계 특강, 멘토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전공튜터링, 독서인증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법 등 학업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를 얻어 기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기이해 및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설계’ 특강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적성과 대인관계 방법, 대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신입생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열심히 메모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선발한 입학사정관들의 무대 인사 특강을 맡은 우리 대학 취업진로처 황선영 교수는 “대학생활은 사회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시기인데 예비대학에 온 학생들은 남들보다 먼저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다양한 전공의 동기 및 선배들과 끈끈한 인맥 형성 ‘DKU 예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에 상관없이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같은 과 동기 혹은 동일한 관심사로 모인 동아리 구성원이 대학 친구의 전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DKU 예비대학’을 거친 학생들에게 만큼은 예외다. 전공, 지역에 상관없이 조를 나눠 1박 2일 동안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단국인’이라는 동질감을 형성한다. 고단했지만 추억이 많았던 각자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 재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이 ‘DKU 예비대학’의 흥을 돋았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준비를 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른다. 노래, 춤, 꽁트 등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화합하고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양창훈 군(무역학과 1학년)은 “청주에서 올라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정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대학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은 2015 학생부종합전형 ‘DKU 예비대학’은 현재까지 약 500명의 학생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인맥을 형성했다. 이들은 입학 후에도 끊임없이 정보교류 및 친목 모임을 가진다. 2015 학생부종합전형 ‘DKU 예비대학’을 통해 단국인으로서 첫 발을 함께 내딛은 신입생들의 힘찬 대학생활을 기대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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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치과의사 국시 전국 수석, 우리대학 100% 합격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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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권율(24세)군이 지난 1월 16일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권율군은 340점 만점에 319.5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권군은 “교수님들께서 국시 공부에 필요한 과목들과 학습내용의 전반적 흐름을 잡아주신 것을 토대로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제 시작인만큼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수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751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하며 평균 합격률 96.5%를 보였다. 이 중 우리 대학은 치과대학 재학생 69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며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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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창업지원단, 중국 방문해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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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통해 글로벌 창업 도전 우수 아이디어 선정해 해외진출 사업비 지원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이 해외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글로벌 창업역량을 개발시켜 주기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교에서 ‘DKU GLOBAL A-TECH 2014’ 프로그램을 열었다. ▶ 창업지원단이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DKU GLOBAL A-TECH 2014’를 열었다. ‘A-TECH’는 Appropriate Technology(적정기술)의 약자로 제 3세계나 개발도상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창업지원단은 학생 및 일반인 창업자‧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공모해 중국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40명을 선발했다. 4박 5일 동안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DKU GLOBAL A-TECH 2014’는 학생들에게 창업 견문을 넓혀주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중국 창업 전략 설계 및 성공사례에 관한 특강을 들으며 자신들의 아이템을 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 창업 특강,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또한 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및 푸동개발구를 방문해 성공사례 벤치마킹 및 현지 시장 체험을 통한 성공 전략을 체득할 수 있었다. 중국 역사 및 문화탐방과 비즈니스 예절 교육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을 직접 피부로 경험했고 글로벌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창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일회용 립밤’ 아이디어로 ‘DKU GLOBAL A-TECH 2014’에 참가한 고미래(중어중문 4학년) 양은 “글로벌 창업은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중국 기업체 연결 등 실제 사업 방법을 알게 돼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중 현지 적정성 및 아이템 평가를 통해 5명을 선발해 2차 테스트 마케팅 및 글로벌 창업 해외진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 이철태 단장은 “적정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창업은 블루오션 시장에 진입하고 개발도상국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과 같다”라며 “단국대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창업인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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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육교육과 이광기 군, 한국 스노보드 최초 세계선수권 8위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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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위 이후 실력 급성장, 평창동계올림픽 기대 동계 스포츠 발전 선구자 역할 해온 우리 대학, 스노보드에서도 결실 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인 우리 대학 이광기(체육교육과, 3학년) 군이 한국 스노보드 최초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 ▶ 이광기 군(출처 OSEN) 이 군은 17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크라이쉬베르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8.50점을 얻어 1조 5위로 최종 10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 18일 열린 결선에서는 65.75점을 획득해 8위에 올랐다. 이 군은 결선 1차 시기에서 실수를 하며 40점대 점수를 받았지만 2,3차 시기에서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차 시기에서 프런트 사이드 더블콕 1080(옆으로 두 바퀴를 돌면서 앞으로 두 바퀴를 도는 기술)의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며 총점 65.75점을 받았다. ▶ 이광기 군이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공중묘기를 선보이고 있다.(출처 : AP 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0위를 기록했던 이 군은 지난달 레볼루션 투어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급성장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약을 예고했다. 이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악천후 속에서 응원해준 국가대표팀 선·후배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단국대와 양질의 조언으로 저를 이끌어준 김수철 코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동계스포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1968년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스키부를 창설하고 1976년에는 빙상부를 만들었다. 스키, 쇼트트랙 종목 등에서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우리 대학의 노력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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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스키 꿈나무 육성, 중재배 스키대회 열려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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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스키 꿈나무 육성 제 8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열려 2015년 1월 5~6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 대회에 참가한 하얀 설원을 가르는 어린 스키 선수들의 힘찬 함성이 슬로프에 가득하다. 선수들의 기록을 확인하는 대회 관계자들과 학부모 및 어린 선수들에게서 환호와 탄식이 함께 터져 나온다. 이들은 미래의 스키 국가대표를 꿈꾸며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초등학생 스키 선수들이다. ▶ 제 8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전경 우리 대학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스키 꿈나무 육성과 동계 종목 강국으로 나아가는 저변 확대를 위해 열어온 ‘중재배 전국 초등학교 스키대회’가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1월 5~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스키 국가대표를 꿈꾸는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알파인 및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열려 학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 스키대회 경기 장면 대회는 유망주 발굴과 스키 저변 확대라는 취지에 맞게 1부(선수)와 2부(비선수)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1부 경기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전국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알파인(회전, 대회전), 크로스컨트리(단거리, 장거리) 종목에서 남녀별로 1ㆍ2학년부, 3ㆍ4학년부, 5ㆍ6학년부로 나누어 열리며, 총 1,4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부 경기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선수가 출전해 알파인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코스에서 직접 경기를 해보니 무척 새로웠고 스키 국가대표의 꿈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스키 국가대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상식 그동안 우리 대학은 동계 스포츠의 볼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1967년부터 강원도 횡계의 도암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를 중심으로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장비를 지원했다. 1968년에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스키부를 창설했으며, 1976년에는 빙상부를 창설하는 등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중재배 전국 초등학교 스키대회도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왔던 중재(中齋)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의 뜻을 기려 후학들이 2008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도 그 뜻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를 이끌고 있다. ▶ 대회관계자들이 모여 스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첫 대회 당시 올림픽을 대비해 스키 유망주를 육성한다는 취지아래 그동안 사장되어 있었던 초등학교 스키대회를 부활시켜 큰 관심을 모았다. 8회째를 맞이한 현재는 초등학교 스키대회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중재배 스키대회 출신 가운데 김동우(알파인, 한국체육대학교), 김소희(알파인,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조은화(알파인, 연세대학교), 강영서(알파인, 성일여고) 등 4명이 우리나라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알파인 후보팀에 4명(홍동관, 이승표, 최정현, 노진솔), 크로스컨트리 후보팀에 1명(김은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재석 체육부장은 “아직 우리나라가 스키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서 꾸준히 유망주를 육성하고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다 보면 분명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날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중재배 스키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동계 종목의 강국으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렇듯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물리적 인프라 외에도 꾸준히 동계 스포츠에 투자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인적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동안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동계 스포츠에 꾸준히 투자하고 유망주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스키대회를 개최해온 우리 대학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4년 남짓한 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중재배 스키대회 출신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우리나라의 이름을 드높일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중재배 출신 스키 국가대표 선수 현황 알파인 : 대표팀 4명, 후보팀 4명 크로스컨트리 : 후보팀 1명 이름 종목 소속 중재배 입상 대표현황 김동우 알파인 한국체육대 1회 남자5,6학년 회전1위 국가대표 김소희 알파인 상지대관령고 2회 여자5,6학년 대회전1위 국가대표 조은화 알파인 연세대학교 1회 여자5,6학년 대회전2위 국가대표 강영서 알파인 성일여고 3회 여자5,6학년 대회전1위 국가대표 홍동관 알파인 단국대 1회 남자5,6학년 회전2위 후보팀 이승표 알파인 한국체대 1회 남자5,6학년 대회전2위 후보팀 최정현 알파인 평창고 2회 여자5,6학년 회전2위 후보팀 노진솔 알파인 평내고 2회 여자5,6학년 회전1위 후보팀 김은지 크로스컨트리 상지대관령고 3회 여자5,6학년 클래식1위 후보팀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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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학년도 신년하례 및 시무식 개최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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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월 2일 오전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15학년도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장호성 총장, 장충식 이사장과 교수 및 직원 6백여 명이 참여한 시무식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다함께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하고 신년의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2015년 신년하례 및 시무식이 1월 2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장호성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정했다고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이환위리는 목표를 향한 길에 나타나는 예기치 않은 고난을 기회로 삼자는 의미입니다. 설립 68년, 죽전캠퍼스 이전 8년, 천안캠퍼스 설립 38년을 바라보는 단국대학교의 양 캠퍼스는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지만 저비용 고효율 운영체제로 전환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이환위리를 떠올리시면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호성 총장은 “올해와 내년 시행을 위하여 교육, 연구, 봉사업적의 통합, 신임교수의 정년보장심사, 교양과정 개편에 대한 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라고 구성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단국대의 역사는 도전과 성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광복 후 교육을 통해 인류공통의 지적자산과 문화적 전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세워진 단국대는 종합대학 승격, 최초의 분교 설립, 캠퍼스 이전 등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왔다. 설립 68주년을 맞는 2015년은 단국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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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호성 총장, 2015년 사자성어 ‘이환위리(以患爲利)’ 선정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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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위리(以患爲利) :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생기는 실패와 예기치 못한 고난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 장호성 총장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단국의 소망과 비전을 담고 구성원이 한 해 동안 마음에 새기고 직무에 임할 사자성어로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정했다. ‘이환위리(以患爲利)’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로 목표를 향한 길에 나타나는 예기치 않은 고난을 기회로 삼자는 뜻이다. 장호성 총장은 신년사에서 “대학의 저비용 고효율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예산절감에 동참하여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올해에도 이환위리를 떠올리시면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해부터는 세계 속의 단국을 생각보다 빠르고 훨씬 훌륭하게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교수, 직원, 재학생, 졸업생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단국인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 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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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재학생 강연단 ‘단울림’ 고교강연 펼쳐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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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여고 방문, '감동과 울림' 함께 나누고 싶어 우리 대학 20여 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강연동아리 ‘단울림’의 공개 강연이 교내 안팎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9월, 학생 강연단 ‘단울림’은 단국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교내 긍정의 울림을 전하고자 출발했다. 이들은 ‘테드(TED)’나 ‘강연100도씨’ 처럼 사회적으로 명성이 높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20대라면 겪는 아픔과 고민, 이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극복과정을 또래 재학생들에게 들려준다. ▶ 강연을 듣는 여학생들의 태도가 사뭇 진지하다 100명의 사람에게 100가지의 다른 인생 스토리가 있듯이 ‘단울림’ 구성원들은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 따가운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거나,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난치병을 앓았거나, 아들로 태어나지 않아 차별 당했던 경험 등 다양하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승승장구하는 얘기가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재학생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 과천여고 학생들이 강연자 재원군의 얘기를 듣고 웃음보가 터졌다 그런 ‘단울림’이 최근 과천여고를 방문했다. 방문에 앞서 “단국인의 ‘감동과 울림’을 고등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고등학생들에게 있어서 단울림의 이번 방문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선배들의 얘기를 듣고 코앞에 다가온 고3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 ▶ 과천여고 학생들이 우리 대학 학생강연단 단울림의 얘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20여 명의 단울림 맴버들은 과천여고 재학생들에게 준비한 얘기들을 풀어놓았다. 2기 단장 서예준(경영학부4) 군은 강연에서 “난치병이었던 신증후군을 이겨내고 검정고시를 거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단국대 경영학부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새롭게 얻은 삶으로 인해 오늘이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하루 하루를 감사하고, 즐기며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 서예준 군이 자신이 앓던 신증후군을 여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강연자 한재원(화학공학과3) 군은 여고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는데 있어 정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오답을 지워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세우고, 가장 하고싶은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전했다. ▶ 한재원 군의 강연을 듣고 있는 과천여고 학생들 2시간 여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연을 듣는 과천여고 학생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하게 빛났다. 선배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웠던 몇몇 여학생들은 멘토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수현(과천여고 2학년) 양은 “대학에 입학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배들이 멋집니다. 저도 단국대에 들어가 언니와 마찬가지로 멘토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강연을 위해 먼길을 온 단울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한재원 군이 과천여고 재학생들에게 '정답을 찾기보다, 오답을 지워나가'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치고 있다 단울림은 과천여고를 시작으로 고교강연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니오빠들의 따뜻한 격려가 고등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15년, 단울림의 ‘감동과 울림’의 강연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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