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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위한 ‘DKU 예비대학’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5.01.29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1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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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은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곳곳에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이곳저곳을 돌아보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앳되고 설레는 모습으로 학교를 찾은 이들은 바로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우리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이다.


▶ DKU 예비대학이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들이 입학식이 열리기도 전에 학교를 찾은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DKU 예비대학’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DKU 예비대학’은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예비지식을 전달하고 선배 및 동기간 화합의 자리를 통해 원만한 대학생활의 시작을 돕는 행사다.

대학생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특강 마련

죽전캠퍼스는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죽전캠퍼스와 현대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DKU 예비대학’을 열었고 천안캠퍼스는 27일, 28일 각각 참가 학생을 선발해 약학관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각각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50여 명,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생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 이병인 입학처장의 개회사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 안내, 대학설계 특강, 멘토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전공튜터링, 독서인증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법 등 학업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를 얻어 기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기이해 및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 설계’ 특강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적성과 대인관계 방법, 대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신입생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열심히 메모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선발한 입학사정관들의 무대 인사

특강을 맡은 우리 대학 취업진로처 황선영 교수는 “대학생활은 사회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시기인데 예비대학에 온 학생들은 남들보다 먼저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다양한 전공의 동기 및 선배들과 끈끈한 인맥 형성

‘DKU 예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에 상관없이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같은 과 동기 혹은 동일한 관심사로 모인 동아리 구성원이 대학 친구의 전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DKU 예비대학’을 거친 학생들에게 만큼은 예외다.

전공, 지역에 상관없이 조를 나눠 1박 2일 동안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단국인’이라는 동질감을 형성한다. 고단했지만 추억이 많았던 각자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 재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이 ‘DKU 예비대학’의 흥을 돋았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준비를 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른다. 노래, 춤, 꽁트 등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화합하고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양창훈 군(무역학과 1학년)은 “청주에서 올라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정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대학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은 2015 학생부종합전형 ‘DKU 예비대학’은 현재까지 약 500명의 학생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인맥을 형성했다. 이들은 입학 후에도 끊임없이 정보교류 및 친목 모임을 가진다. 2015 학생부종합전형 ‘DKU 예비대학’을 통해 단국인으로서 첫 발을 함께 내딛은 신입생들의 힘찬 대학생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