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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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7주년 기념식」과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 및 혜당 조희재 여사 77주기 합동 추모식」이 1일(금)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 설립자 합동 추모식 및 개교 77주년 기념식 스케치 영상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 및 혜당 조희재 여사 77주기 합동 추모식 개최 설립자 합동 추모식은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장호성 이사장과 장충식 명예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 관계자와 안순철 총장, 교무위원, 설립자 유족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하고 고귀한 창학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장호성 이사장이 합동 추모식에서 제문 봉독을 하고 있다. ▲ 합동 추모식에서는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을 첨단 AI와 홀로그램으로 복원했다. 특히 이번 추모식은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을 첨단 AI와 홀로그램 기술로 복원했다. 추모식은 생전 범정 선생의 연설을 바탕으로 복원된 음성과 홀로그램을 통해 범정 선생이 직접 연설해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범정 장형 선생은 「단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단국인은 불의에 굴하지 말고, 덕을 베풀며, 자부심을 가져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홀로그램을 통해 설립자의 창학 정신과 투철한 교육 의지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교 77주년 기념식 “단국 창학 100년을 향한 혁신 다짐” ▲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 전경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에는 법인, 대학 관계자와 개교기념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7년 단국의 역사를 회고하고 단국 창학 100년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개교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범정 선생 60주기를 맞아 독립운동가가 세운 유일의 민족사학 정체성을 확인한 한 해이다”라며 “개교 77주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훌륭한 인재 양성에 매진해준 구성원 여러분과 동문·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안순철 총장이 개교기념식에서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 77년 도전과 창조의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로 모일 때,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라며 “단국인의 가능성과 역량이 우리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창학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학교의 발전을 돕고 모교의 동반자로서 초일류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대학 구성원과 24만 동문이 함께 마음을 모아 모교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교기념식에서는 10년·20년·30년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교직원의 수상도 이어졌다. ▲ 개교기념식 수상자 수상 장면 ▲ 개교기념식 수상자 명단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 맞아,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단국역사관은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와 대학 역사가 담긴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심사는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에 대한 이해와 대학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52명이 응시한 가운데 9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16.8%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와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상[김명준 학생(단대부고)] ▲최우수상[전윤서 학생(단국대 제약공학과) / 조성진 학생(단대소고)] ▲우수상[진시은 학생(단국대 무역학과)/ 김재헌 학생(단국대 건축공학과)/ 이수학 학생(단국대 고분자공학부)/ 김재원 학생(단대부고)/ 천재훈 학생(단대부고) / 함현종 학생(단대소고)] 등 총 9명이다. #단국대 #설립자합동추모식 #개교기념식 #개교77주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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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허형조 교수는 정책 연구를 통해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꿈꾼다. 정책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에 매료된 그는 재정, 노동, 사회적 가치 정책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5년간 국제 저명학술지(SSCI, SCI/SCIE, SCOPUS)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신진 연구자 시절부터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아 온 허 교수. 그가 꿈꾸는 사회적 가치와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행정학과 허형조 교수 Q 교수님께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가요. 이 분야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행정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재정, 노동 정책, 그리고 사회적 가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정책이 실제로 국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에 깊은 매력을 느껴 이 분야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예를들어, 재정 정책을 통해 사회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동 정책에선 노동 시장에서의 형평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고있어요. 또, 사회적 가치 연구를 통해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고 어떻게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죠. 이 모든 연구가 결국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최근 5년간 국제저명학술지(SSCI, SCI/SCIE, SCOPUS)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하시며 뛰어난 성과를 내셨어요!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게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초기 연구자로서 국제 학계에 진출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제가 연구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됐죠. 국내외 학자들과 협력하면서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문제들을 바라보게 됐어요. 신진 연구자로서 국제 학계에 진출하는 건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어요. 글로벌 관점에서 연구 주제를 접근하려고 국내외 연구 동향을 꾸준히 분석했고,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 시각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또,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논문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했고요. 이렇게 국제 학술지의 논문심사(peer review) 과정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학문적 네트워크가 연구의 깊이를 더해줬고,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됐어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통찰도 얻게 되었고, 연구의 범위와 방법론도 확장할 수 있었죠.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자들과 협력해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지속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연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신진연구자로서 이러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나 전략이 있으실까요? A "무엇보다 연구의 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연구가 단순히 학문적 성과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설정해야 하죠. 이를 위해선 연구 시간 확보가 중요한데, 학교 업무와 연구 사이에서 균형있게 시간을 관리해 매일 일정 시간을 연구에 할애하고 있어요. 여러 연구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에요. 이렇게 함으로써 혼자서는 생각해내지 못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최신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연구에 반영하며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었어요." Q 교수님의 연구가 사회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책 결정에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제 연구는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제 연구에서 제안한 정책 대안이 실제로 정책 입안자들에 의해 채택된다면 그 자체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겠죠. 또, 제 연구가 다른 학자들에 의해 인용되고 확장되면서 새로운 논의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연구가 쌓여 사회적, 정책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궁극적으로 사회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대학에서 제공하는 Scival 프로그램은 연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는 데 정말 유용해요. 제 연구뿐만 아니라 동료 연구자들의 진행 상황과 영향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제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죠. 이렇게 지표를 모니터링 하면서 연구에 대한 열정과 동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행정학과 허형조 교수가 지난 10월 10일(목)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수업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Q 지난 학기 교수님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용인특례시와 협력하여 수강생들이 용인시 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이번 학기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A "이번 학기에는 성남시의회와 협력해 성남시의 지역 문제에 대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거든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이 장차 실무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Q 지난 2020년 부임하신 후 5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세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육철학이 무엇인가요. A "저는 학생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지지자가 되고 싶어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인거죠. 이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와 강점을 이해하고,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연구나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학생들 곁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면서, 그들이 배움의 여정을 더 풍요롭게 느끼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갖추기를 바라고 있어요." Q 교수님께서 최근 관심을 두고 계시는 연구 분야와 장기적인 학문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최근 저는 노동과 재정 정책, 사회적 가치,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연구하며,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융합 연구와 학생들과의 협력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제학과 행정학을 결합한 다학제적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통합해 종합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며,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미국 국립보건원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 시각을 도입하여 연구의 깊이와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 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함께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요. 교육과 연구의 융합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학문적 성과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단국대 학생들에게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단국대 학생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여러분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학 생활은 자신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 동안 학문을 배우며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성찰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청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겪는 모든 경험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테니까요. 또한 지역사회와 더 넓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며 단국대에서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허형조 교수는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와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를 받았다. 관심 연구분야는 재정정책, 복지정책, 공공관리이며 주요 저술로는 <미국행정 풀어쓰기>(2020), <행정과 경제>(2021),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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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고분자시스템공학부)교수팀이 고용량 리튬금속전지 수명을 기존보다 78% 향상시킨 호스트를 개발했다. 호스트란 리튬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리튬금속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재를 흑연이 아닌 리튬으로 대체한 것. 리튬은 현재까지 알려진 음극재 중 최상급의 에너지 밀도(기존 대비 10배)를 가지며,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여 이차전지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 이병선 교수 연구팀 사진[(왼쪽) 제1저자인 구은모 석사생과 (오른쪽) 이병선 교수] 고에너지밀도 전지 및 전고체전지의 음극재로는 리튬금속이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리튬금속은 충·방전을 거듭할수록 리튬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리튬이 수직으로 자라나는 일명 ‘수지상(dendrite)성장’이 발생해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위협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리튬 음극재에 3차원 은/탄소 나노섬유 호스트를 도입했다. 수지상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단위 면적당 전류밀도를 낮춰야 하는데 3차원 은/탄소 나노섬유 호스트를 도입해 면적을 증가시켰다. 또한 리튬과 친화도가 우수한 은나노입자로 면적 증가 효과를 높였다. 이에 더해 연구팀은 리튬 친화도가 낮은 백금 코팅층을 분리막에 도입했다. 수지상은 통상 수직적으로 전착되는데, 백금 코팅층 분리막 도입으로 은/탄소 나노섬유에 수평적이며 조밀하게 호스트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수직적 리튬 전착으로 짧은 수명의 대조군 (아래쪽)과 연구팀 개발한 호스트를 적용해 78% 수명이 향상된 리튬금속전지 연구팀은 호스트가 리튬금속전지의 수지상 성장을 억제하고 전기적 단락 및 폭발과 화재에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고체-전해질 중간상(SEI) 형성을 억제해 리튬금속 전지의 수명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연구팀은 호스트를 통해 현재 상용화된 양극보다 더 높은 단위면적당 중량 및 용량을 가진 양극((≥5 mA h cm–2)과 완전지(full-cell)를 구성하여 리튬금속전지 수명을 78%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병선 교수는 “이번 성과는 상용화된 카보네이트 전해질에서 고용량 리튬금속전지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호스트를 구현했다”라며 “이차전지 시장에 리튬금속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재료과학 및 다학제 연구분야 상위 5.5% (JCR, 2023년 기준)인 국제 저명 학술지 「ACS Nano(2023년 IF=15.8」 2024년 10월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Tailoring Lithium Horizontal Deposition for Long-Lasting High-Loading NCA (≥5 mA h cm–2)||Lithium–Metal Full Cells in Carbonate Electrolytes (카보네이트 전해질 기반 고용량 NCA (≥5 mA h cm–2)||리튬금속 완전지 구동을 위한 리튬 수평 전착 거동 설계)」.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와 중견연구, 미래모빌리티분야 핵심기술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및 삼성SDI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국대 #학술 #이병선교수 #고분자시스템공학부 #리튬금속전지 #삼성SDI #한국연구재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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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운영대학 선정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과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와 천안시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용인특례시 및 천안시 대학가 소상공인과 손잡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알리고,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 우리 대학 학생들이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9월 창업지원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가 주변 상점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유치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학생들의 신규가입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대학은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 △양 캠퍼스 및 보정동 카페거리 연계 부스 운영 및 이벤트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행(사진 및 우수사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학생회, 상인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시행한다. △지난 26일(토)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보카 골목형 상점가 행사 전경] 장석진 고문(보정동카페거리상인회)은 ”단국대 학생들과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가 협업해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용인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경험이 만나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라며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지원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대학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 1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소 3천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랜덤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접속해 구글폼에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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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기관 최초 ‘유전성 치매 국제 공동연구(DIAN)’ 연구결과 발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손혜주 교수팀(핵의학과)이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김재승 교수팀과 공동으로 성실한 삶의 태도가 유전성 치매(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손혜주 교수(단국대병원 핵의학과) 일반적으로 유전성 치매로 알려진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Autosomal Dominant Alzheimer’s Disease, ADAD)은 일반 치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30대~50대에 주로 발병한다.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도 안되는 매우 드문 유형이다. 이 병은 특정 치매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부모와 비슷한 나이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 치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회복탄력성(뇌의 손상이 있어도 기억력·사고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resilience)을 높이는 것이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유전성 치매는 비유전적 생활습관이 증상 발병 나이를 늦출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ADAD 환자와 그 가족 529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상·인지 검사, 뇌척수액에서 측정한 타우 병리 단백질 수치, 운동, 사회 활동, 삶의 경험 및 행동 양식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회복탄력성이 높은 그룹이 치매 증상을 보이는 그룹보다 △성실성(conscientiousness)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사회적 협력 및 이타적 태도(agreeableness)에서 높은 점수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성실하고 사회적으로 통합된 삶을 살아온 경험이 치매 발병이 임박한 시기에서도 발병 연령을 늦추는 독립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 손 교수의 연구논문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인 「Neurology」 9월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나이가 유전적 요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노력해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생활 습관 요인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치매 연구 분야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기관이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ADAD)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DIAN)’에 발표한 최초의 연구로서 가치를 지닌다. DIAN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샘플을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수집하여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대규모 국제 임상 연구다. 연구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메이요 클리닉, 호주 신경과학 연구소, 독일 튀빙겐 대학교, 뮌헨 대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 20개 이상의 권위 있는 치매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손혜주 교수는 “성실성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일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개인이 전 생애 동안 뇌의 활동성과 목적성을 유지하는 습관이 치매 예방 요인임을 밝혀 향후 유전성 치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공식 학술지인 Neurology(IF(인용지수): 7.7)에 「Association of Resilience-Related Life Experiences on Variability in Age of Onset in Dominantly Inherited Alzheimer Disease(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회복탄력성과 관련된 삶의 경험이 치매 발병 연령의 개인 간 편차와 가지는 연관성)」이라는 제목으로 2024년 9월호에 게재됐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알츠하이머병 #회복탄력성 #치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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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난치성 내성암 극복 차세대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단」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세계·최고의 R&D(연구·개발) 성과를 목표로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우수연구자, 연구그룹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 조정희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김규봉 교수(약학과) /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사업단은 조정희 교수(사업단장, 의생명시스템학전공), 김규봉 교수(약학과),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와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68.5억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예일대 의과대 로엘 베르하크(Roel Verhaak)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 한정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난치성 내성암 극복을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사업단은 폐암의 약 40%를 차지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보유 종양의 1세대, 3세대 분자표적약물 내성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어 기술을 규명한다. 새로운 혁신 신약을 개발해 현재와는 차별화된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세계 최초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 모식도 특히 현재 공동연구 수행 중인 리가켐 바이오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 제약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에서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신약개발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후속 연구 등을 기반으로 분자표적치료 내성 임상적용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희 교수는 “올해는 EGFR 폐암 돌연변이가 최초 보고된지 20년이 된 해”라며 “보스턴프로젝트 국가개발 지원을 통해 본 사업단은 항암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가전략기술확보형 과제 4개, 자유공모형 과제 13개(총 182과제 중 13개 선정)를 선정됐다. #융합연구 #의생명과학부 #의생명시스템학전공 #약학대학 #약학과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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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11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의과대학은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는 동문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갖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26일(토) 의학관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류경민 의과대학 총동문회장과 11기 동문 9명,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 의대만의 끈끈한 동문 문화인 홈커밍데이에 새 역사를 함께 써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모교도 동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의대 동문들의 릴레이 기부는 올해도 이어졌다. 모교를 방문한 의대 11기 동문들은 6,3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했다. 방승철 동문(11기 동문 대표, 더바른정형외과)은 “우리 동기들이 지금 각자 다른 자리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고 있는 것은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에서 배운 가르침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만큼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승철 11기 대표(오른쪽)가 김재일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의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는 장면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졸업생 홈커밍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기탁된 대학발전기금은 모두 7억 7천 3백 5십만 원. 2014년 의학과 1기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첫 행사를 치른 후 매년 기수를 달리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단국대 #의과대학 #홈커밍데이 #대학발전기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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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학업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분주하다. 율곡기념도서관에는 2개의 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COSS)과 글로벌K-컬처 인재양성 사업단(HUSS)이 각각 COSS 글로벌 라운지, HUSS 글로벌 라운지를 개소했다. COSS 글로벌 라운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 스터디룸, 상담실, 8인 미팅룸 등을 갖췄다. HUSS 글로벌 라운지는 문학/웹소설, 음악/공연, 웹툰/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분야의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멀티미디어룸, 콜라보레이션룸, 영상 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갖췄다. △COSS, HUSS 글로벌 라운지 특히 라운지 개설과 함께 도서관 지하 로비와 화장실 등도 리모델링 됐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라운지 개소와 함께 도서관 지하 1층에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대운동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도 진행됐다. U리그 등 주요 경기의 진행이 잦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은 2016년 8월 조성 후 7년간 학생 활동 및 주요 경기 진행에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잔디의 마모가 심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단장됐다. △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장면과 교체 후 모습 동아리 세미나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실로 남아있던 학생회관 2층 동아리실을 부분 리모델링해 라운지 1개, 세미나실 2개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 세미나실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회의, 스터디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새롭게 단장된 동아리 세미나실 라운지 11월에는 학생회관 헬스장 조성공사와 자연과학1관 로비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되어 있다. 학생회관 헬스장은 재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생회관 211호에 154㎡ 규모로 꾸며진다. 안순철 총장은 “공간을 새롭게 바꿈으로써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토론을 펼치며 학업에 정진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단국대 #교육환경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간 #휴게시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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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문예창작과가 다수의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문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과 동문, 교수가 저명한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입증했고 유튜브 채널 <전과자>(Episode 69. 10월 17일)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되며 조명을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진로 채널 <전과자>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됐다. 문예창작과를 시와 소설 창작 등 전통 장르에 한정 지어서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 교과목인 ‘문예창작과문화콘텐츠산업’과 ‘아동문학창작세미나’ 실기 수업을 선보였다. 전과자의 진행자(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분)가 발표한 동화에 대해 학생들이 합평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채널 <전과자> 썸네일 (전과자 제공) 신정아 학과장은 “전국의 문예창작과를 대표해서 촬영에 임한 만큼 창작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영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작가 지망생들이 글을 쓰면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튜브 바로가기 ■ 김예준 학생(문예창작과 3학년), 제14회 현진건 신인문학상 수상 △김예준(필명 금이정) 학생 김예준 학생이 단편 「스며드는 것들」로 제14회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편과 애인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두 인물의 이야기다. 배신당한 채 남겨진 두 사람은 섣불리 위로나 공감을 나누려 시도하지 않는다. 김 군의 수상작은 두 인물을 통해 살아가는 일의 지난함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의 의미를 되묻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김수진 동문(문예창작과 02학번),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 △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 소설가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의 단편 소설 「팔월극장」이 제16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4.19 혁명 직후 사라진 실존 극장을 소재로 삼아 절제된 서술과 치밀한 전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초월적으로 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과 본상을 모두 단국대 출신이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학교의 창작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박소현 학생(문예창작과 4학년),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 대상 △박소현 학생 박소현 학생이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의 수상작 「팝콘」은 사라져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아픔을 '팝콘'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고통과 소멸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지현 동문(대학원 석사 졸업),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 △ 김지현 동문(필명 김지완) 김지현(필명 김지완) 동문(70회)은 장편소설『순일여중 레시피』로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단국대 문예창작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작품은 양푼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함께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사건을 겪으면서 흩어지거나 멀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비빔밥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수복 석좌교수,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김수복 석좌교수 김수복 석좌교수는 시집『의자의 봄날』로 제3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자각 속에서 삶의 풍경을 포착하고 발화하는 서정시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박용재 초빙교수, 제11회 풀꽃문학상 수상 △박용재 초빙교수 박용재 초빙교수가 시집『신의 정원에서』로 제11회 풀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집은 "우주론적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시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신춘문예 수상자 이외에도 학부 및 대학원 출신 24명이 학술 및 창작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문학계를 빛내고 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단국문학 #현진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풀꽃문학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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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앙 동아리 선우리가 지난 12일(토) 죽전캠퍼스에서 「선우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선·후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우리는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배양」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한 봉사동아리다. 선우리 출신 동문은 약 1천 명에 달한다. △ 중앙봉사동아리 선우리 동문들이 중년이 되어 대학 교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 단대신문 427호[1975년 5월 1일 자]는 “선우협의회 회원 97명이 5년째 매주 월·수·금 새벽마다 대학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이들은 대표적인 봉사 클럽으로 협의만 이뤄지면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봉사에 나선다”라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성인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우리를 조명하기도 했다. (※창립 당시 선우협의회)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위사진)제11회 한남축전에서 선우리가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사진) 지난 1975년 단대신문이 선우리를 조명한 기사 지면 [자료제공 : 교사자료팀] 이날 행사에는 박창익 동문회장(17기, 경영학과 87학번), 김재영 동문(1기, 화공과 71학번), 강상호 동문(2기, 화공과 72학번), 고정용 총동창회장(7기, 경제학과 77학번)과 대학에서는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선우회는 모교와 동아리 후배들에게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선우회는 안순철 총장의 교육환경 개선 의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공감해 「캠퍼스 벤치 네이밍」 1·2차 캠페인에 총 8건의 벤치를 약정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단일 학과 및 동아리로는 가장 많은 참여로, 학내 발전기금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5백만 원 △선우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선우회는 선우리 출신 동문모임을 지칭함) △선우회는 스터디라운지 베어토피아 진입로 양쪽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벤치를 기부했다. 선우회는 벤치네이밍 캠페인에 【인생은 마음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김재영 동문/1기)】,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선우리 2기 일동)】, 【서클 선우리 7기 외 1 (고정용 동문/7기)】,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강동석 동문/11기)】, 【변화 : 똑같은 행동의 반복을 멈추는 것 (배정현 동문/12기)】, 【태희(섬유공학 83)와 향미(독문 83) 부부의 앞으로 30년 사랑을 바라며(정태희 동문/12기)】 등을 명패에 새겼다. 박창익 동문회장은 “일흔이 넘은 1기 선배부터 스무 살 후배까지 단국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모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 후배들에게 돌려줘야겠다는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홈커밍데이 #중앙동아리 #선우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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