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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탐색 첫걸음, ‘2025 DK로드맵 전공박람회’ 성료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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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콘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을 지원하고, 다전공 이수 기회 확대를 위해 양 캠퍼스 교무처 학사팀이 「2025 DK로드맵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공박람회는 27일(화) 죽전캠퍼스에서 28일(수) 천안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내(MY) 꿈(DREAM), 내(MY) 설(DESIG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공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했다. 박람회는 양 캠퍼스 학부(과), 혁신사업단, 교내 행정부서 등 60여 개 부스에서 전공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부(과)별 부스에서 △각 전공의 이수 로드맵 △비교과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바이오헬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K-컬처 등 융합 전공 부스 △융합 전공(복수전공, 부전공), △마이크로디그리, △트랙전공 등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 방법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SW중심대학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교내 부서들도 참여해 전공 선택뿐 아니라 취업 및 진로 상담까지 함께 진행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특별 행사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율곡혁신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전공선택 길라잡이와 재학생들을 위한 다전공제도 등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후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전공 설계와 학업 방향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백서윤 양(율곡혁신칼리지 1학년)은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각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의 다양한 이수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학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순철 총장은 “전공박람회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학생 중심 교육의 실현"이라며 "다양한 전공 선택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양 캠퍼스 전공박람회 모습 △건축공학과 부스에서 구조물 실험 체험을 하는 모습 △지역 고등학생들이 전공박람회를 찾아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했다. △철학과 부스에서 같이 토론하는 모습 △SW융합대학 부스에서 VR/의료용 로봇 체험을 하는 모습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모습 △유럽중남미학부 스페인중남미학전공 부스에서 중남미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회구조변화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서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천안캠퍼스 전공박람회 전경 △천안캠퍼스에서 토크콘서트를 통해 율곡혁신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전공선택 길라잡이와 다전공제도 등의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단국대 #DK로드맵 #전공박람회 #무전공 #광역모집 #전공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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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조병기 교수팀, 강유전체와 액정 특성을 활용한 초고밀도 메모리 신소재 개발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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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기 교수 연구팀(화학과)이 신태주 UN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초고밀도 메모리 시대를 앞당길 ‘강유전 액정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순서대로)박성원 박사과정생(1저자), 조병기 교수(교신저자), 변재덕 박사(공동 1저자) 현재 활용되는 반도체 메모리 기술은 주로 디램(DRAM)이나 낸드플래시(NAND Flash) 메모리 이다. 그러나 기존 메모리는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소실되거나 집적도가 낮아 고밀도 메모리 개발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강유전성(ferroelectricity)을 활용한 차세대 초고밀도 메모리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유전성은 외부의 전기장이 없어도 전하가 한쪽으로 쏠린 분극 상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말한다. 전기장에 따라 소재의 분극이 전환될 수도 있고 전기장이 사라진 이후에도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강유전체(ferroelectric)는 전원이 꺼진 이후에도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저전력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로 응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메모리 소자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상온에서 분극의 성질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미세 공정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존 강유전체는 전원이 제거된 후 일부 정보가 사라지거나 변형되는 문제가 있었다. △ 강유정 원기둥 액정 모식도 조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트라이아졸' 기반 화합물과 액정의 특성을 활용한 나선형 원기둥 구조의 새로운 강유전체를 개발했다. 이 구조는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분극을 유지하고 필요할 때 분극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원기둥의 지름이 3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에 불과해 작은 면적에 많은 셀 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전력 소모가 적은 고밀도 차세대 메모리 소자에 적합하다. 조병기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안정적인 나선형 구조 구현을 통해 정보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어 FeRAM(강유전체 램)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작에 유리하다”며 “향후 전자 종이, 유연한 압전 센서,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IF = 16.1)’에 「Helical Columnar Liquid Crystal Exhibiting Both Polarization Retention and Ferroelectric Switching at Room Temperature(상온에서 완전한 분극 유지와 강유전 스위칭을 구현하는 나선형 컬럼형 액정)」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5월에 게재되었다. #단국대 #화학과 #조병기 교수 #연구성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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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나만의 아바타로 DKU캠퍼스 탐험!” 교육혁신원, 가상현실 기반 메타캠퍼스 선보여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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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박람회부터 수업까지…시·공간 초월한 가상현실 기반 메타캠퍼스 구축 “처음엔 마인크래프트 게임인 줄 알았어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메타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교육혁신원(원장 전은화)은 학생 스스로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메타캠퍼스(Meta Campus)를 새롭게 선보였다. 메타캠퍼스는 시·공간을 초월해 전공 탐색,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하이브리드수업까지 가상현실 기반으로 실현해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 메타캠퍼스에서는 단 몇 초 만에 죽전-천안 캠퍼스를 오가며 학과 커리큘럼,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진로진학 상담도 전문 상담사와 진행할 수 있다. [죽전캠퍼스 메타캠퍼스(첫번 째 사진), 천안캠퍼스 메타캠퍼스(두번 째 사진)] 메타캠퍼스는 대학 홈페이지 포털 로그인 후 ‘이러닝→메타캠퍼스’ 메뉴를 통해 개인 아바타를 만들고, 실제 캠퍼스처럼 구현된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메타캠퍼스는 100여개의 학과와 학사 지원 부서를 가상 세계로 체험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처럼 나만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직접 자신의 위치를 움직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타캠퍼스에서는 단 몇 초 만에 죽전-천안 캠퍼스를 오가며 학과 커리큘럼,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진로진학 상담도 전문 상담사와 진행할 수 있다. 교육혁신원은 메타캠퍼스 지난 2월 오픈과 동시에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신입생들은 마치 축제에 온 듯 다른 학과 부스를 돌아다니고, 아바타끼리 실시간 대화도 나눴다. 누적 방문 수는 오픈 두 달 만에 4,000건을 넘어설 만큼 반응도 뜨겁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도 열렸다. 퀴즈, 환영 인사, 미션 게임이 이어졌다. 향후에는 신입생 전용 공간과 버추얼 동아리방, 대학생활 안내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혁신원은 메타캠퍼스를 단순 홍보 공간을 넘어 실제 수업이 가능한 디지털 교실로도 확장 중이다. 현재까지 ▲블렌디드 수업 ▲해커톤 워크숍 ▲전시형 수업 ▲프로젝트 수업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은화 교육혁신원장은 “메타캠퍼스는 단순한 전공 가상 체험을 넘어 교육, 상담, 공동체 활동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초연결 학습 공간”이라며 “앞으로 하이플렉스 수업, 산학연계형 프로젝트, 디지털 휴먼 교수 기반 학습 등으로 확대해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교육혁신원 #메타캠퍼스 #전공박람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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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자적당의 선보여' 석주선기념박물관 조선 당의 400년사 특별전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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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특별전 열어 덕온공주 자적당의부터 어린이 색동당의 까지 50여 점의 유물 전시해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자적당의(국가민속문화유산)가 시민들을 만난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여성들이 남긴 당의 4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민속·복식 제44회 특별전, “당의 랩소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문의 031-8005-2392,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무료관람) ▲ 석주선기념박물관 민속·복식 제44회 특별전, “당의 랩소디” 포스터 이번 전시는 15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400년에 걸친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여성들이 착용한 시대별 ‘당의’ 50여 점을 전시한다. 당의는 여성들이 입는 예복 중 하나로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이다. 당의는 시대와 신분에 따라 형태와 장식, 색채가 다르고 단순한 의복을 넘어 예법과 미의식을 상징하는 전통 복식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덕온공주 ‘자적당의’ ▶ 청연군주·화순옹주의 ‘공주 당의’ ▶ 광해군비·의친왕비의 ‘왕비 당의’ ▶ 옆선이 트이고 허벅지를 덮는 ‘직금단 당저고리’ ▶ 내어 달린 목판깃 ‘장저고리’ ▶ 왕실에서 착용한 여름용 ‘깍은 당한삼’ ▶ 어린이가 착용한 ‘색동당의’ 등이 소개된다. 특히 출토 복식 유물뿐 아니라 현대 직물로 복원한 당의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덕온공주 ‘자적당의’ ▲ 조선시대 왕실에서 착용한 여름용 ‘깍은 당한삼’ ▲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의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박성순 관장은 “화려하되 절제되고, 단아하되 위엄을 갖춘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의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는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400여년간 왕실 종친과 사대부가 여성들의 의생활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전시 개막일인 5월 23일(금)에는「당의: 400년의 변화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예비맘을 위한 당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전통한복 컨셉 돌아기 사진 촬영 ▶리사이클 당의 키링 제작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석주선기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nkook.ac.kr) 또는 전화(031-8005-23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당의특별전 #민속복식특별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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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제처, ‘2025 단국 글로벌문화축제’ 개최…11개국 유학생과의 문화 교류의 장 열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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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처장 조한승)와 유학생협의회(DISA), 국제학생대사(DIA)가 공동으로 22일(목) 혜당관 앞 광장에서 「2025 Dankook Global Cultural Festival(단국 글로벌문화축제)」을 개최했다. △ 단국 글로벌문화축제에 참여한 내·외국인 학생들의 단체사진 올해 축제는 ‘글로벌 단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학생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장지석 국제처 부처장, 리은클리프 유학생협의회장 등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전통놀이 및 게임 체험 △나라별 음식 시식 △전통의상 체험 및 SNS 포토존 △OX퀴즈와 경품 추첨 △K-POP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베트남, 중국, 멕시코, 헝가리, 러시아 등 11개국 유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음식을 직접 준비해 현장을 찾은 내외국인 학생들에게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이번 축제는 유학생과 한국 학생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캠퍼스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리은클리프 군(무역학과 3학년, 유학생협의회장)은 “유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내국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단국에 대한 애교심도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케치 사진] △ 단국 글로벌문화축제를 즐기는 외국인 학생들 △ 각 나라의 요리를 시식해보는 부스가 열렸다. △ 나라별 전통 문화 체험도 진행됐다 △ K-POP 콘테스트의 모습 △ 김재일 대외부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장지석 국제처 부처장(왼쪽 첫 번째)이 K-POP 콘테스트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OX퀴즈 △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단국 글로벌문화축제 전경 #단국대 #국제처 #유학생 #문화교류축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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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두 발로 그려낸 희망” 오순이 교수, 단국대병원에 한국화 작품 기증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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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복도에 ‘예술 치유 공간’ 조성 오순이 교수(동양화과)가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에 한국화 6점을 기증하며, 예술로 나눈 따뜻한 마음을 병원 복도에 채웠다. △ 김재일 병원장(왼쪽)이 오순이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 작품은 ‘내 마음의 풍경’, ‘먹의 유전’ 연작으로, 전통 산수화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해당 작품들은 병원 3층과 암센터를 이어주는 복도에 전시돼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세 살 무렵 열차 사고로 두 팔을 잃었지만 발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의 길을 걸어왔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후원 아래 우리 대학 동양화과에 진학했고, 이후 중국 국립중국미술학원에서 산수화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오 교수가 장충식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오 교수의 작품은 정통 산수화의 품격과 동양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필치로 산의 형상을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양화 특유의 적막함과 여백은 관람객에게 평온함과 내면의 여유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가운데)이 오순이 교수, 동양화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1일 열린 기증식에는 장충식 명예이사장, 김재일 병원장, 허승욱 공공인재대학장과 함께 오 교수의 대학원 제자들도 자리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 복도에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예술 치유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라며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술이 언제나 환자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동양화과 #오순이 교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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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용인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반도체 진로교육 나선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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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용인특례시 및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반도체 진로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지역 협력 기반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20일(화) 용인시청에서 열렸으며, 안순철 단국대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오른쪽부터) 안순철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대표이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화) 용인시청에서 열린 단국대-용인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 업무협약 단체 기념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진로교육과정 개발 ▶반도체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속 운영 및 교육인프라 확충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교육시설 등 자원 연계 상호 협력 ▶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실습 인프라를 갖춘 「DKU 클린룸 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지원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반도체 기초 이론교육부터 공정 실습까지 학생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용인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실습 인프라를 갖춘 「DKU 클린룸 센터」를 통해 설계부터 소자·공정, 후공정까지 반도체 원스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반도체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융합반도체공학과(학부), 파운드리공학과(대학원)를 개설하고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운영하며 교육-연구-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 중심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고급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반도체 특성화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고급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의 진로 교육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 남부권을 지·산·학·연을 잇는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용인특례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반도체교육 #진로교육 #업무협약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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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행정분야 4명 합격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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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처, PSAT특강 및 선배 멘토링 등 전폭적인 지원 통해 결실맺어 우리 대학이 2025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 분야 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기도 소재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중 15명 내외를 선발하는 데, 우리 대학에서는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 (왼쪽부터) 합격자 김민지 양(경제학과 4학년), 부혁준 군(국제경영학전공 4학년), 조대건 군(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 최은지 양(정치외교학과 4학년). 올해 합격자는 ▶김민지 양(경제학과 4학년) ▶부혁준 군(국제경영학전공 4학년) ▶조대건 군(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 ▶최은지 양(정치외교학과 4학년)으로 총 4명이다. 추천 인원 12명(2024년 이전에는 10명) 중 30~4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셈이다. 취창업지원처는 △PSAT 특강 △교재비 지원 △응시료 전액 지원 △스터디 그룹 편성 △모의 면접 △합격 선배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높은 합격률을 견인해 오고 있다. 행정학과 허형조 지도교수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허형조 교수는 “학과 성적 등 우수한 능력을 겸비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도내 다른 대학에 비해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라며 “취창업지원처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행정지원이 더해져 타 대학 대비 월등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양(경제학과 4학년)은 “모의고사부터 면접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허형조 지도교수님과 취창업지원처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5급 공채·7급 지역인재 취업 공무원 동문 홈커밍데이'가 열려 참가했는데, 동문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공무원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지역인재 7급 공무원에 관심있는 단국인이라면 누구나 학업성적, 어학성적, 한국사 성적 등의 자격조건을 확인해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처는 PSAT특강 및 선배 멘토링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홍보팀 자료사진]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은 학교가 추천한 학과 내 상위 성적 10% 이내 졸업(예정)자(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필기시험[PSAT·헌법](3월), 면접시험(5월)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1년간 수습으로 일한 뒤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우리 대학의 추천 과정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9월경 모집해 10월부터 종합사고력 테스트, 스터디그룹 활동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선발한다. 국가직 7급 공무원의 지름길인 ‘지역인재 7급’에 관심있는 학생은 취창업지원처에 문의(031-8005-2516)하면 된다. 민동원 취창업지원처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제도는 지역의 균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업 역량을 기반으로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라며 “취창업지원처는 단순한 공직 시험 준비 지원을 넘어 PSAT 준비, 면접 대비, 선배 멘토링, 커뮤니티 형성 등 체계적인 맞춤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취창업지원처 #행정학과 #국가직지역인재 #공무원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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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누적 발전기금 1억 1,480만 원<br />대학 발전 위해 1천만 원 추가 기탁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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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 제패하는 차세대 천하장사 육성에 써달라”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대학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에 대한씨름협회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추가 기탁하며 씨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누적 발전기금은 1억 1,480만 원이다.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이 이준희 회장(왼쪽 세 번째)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안순철 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염경호 체육부장, 주두식 씨름부 감독 등 대학 관계자와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체육교육과 76학번), 최지환 경기운영본부장(체육교육과 79학번), 최봉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모래판의 신사’라 불리는 이준희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 이준희 동문은 프로씨름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씨름협회장에 당선됐다. 「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단국을 빛낸 스포츠인 70인>에서는 이준희 동문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준희 회장(체육교육과 76학번)이 직접 모교를 방문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씨름에 스포츠 정신 심은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는 언제나 한국 정상에 있었다. 씨름 팬들에게 그는 비겁한 승리보다 모래밭에 대한 사명감을 지키는 ‘신사’ 였다. 씨름의 전성시대였던 1980년대 초 당시 이준희는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며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3이(李)’로 불리며 전국적 사랑을 받았다. 이만기가 기술 씨름을, 이봉걸이 큰 키를 앞세운 힘의 씨름을 대변했다면, 이준희는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 “1982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를 차지했다. 1987년 은퇴한 이후 소속팀이었던 일양약품 씨름단에서 코치를 역임했고, 1994년 LG투자증권 씨름단 감독을 거쳐, 2002년 신창건설 씨름단에서 감독을 지냈다. 2013년부터 대학씨름협회 경기부장을 맡아 행정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2025년 현재 대한씨름협회 총괄 책임자인 협회장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대학 씨름부에 깊은 애정과 지원을 보내주신 대한씨름협회와 이준희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우리 전통 씨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대학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대한씨름협회 #씨름부 #발전기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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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물결, 죽전캠퍼스 ‘Danfesta’ 성료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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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죽전캠퍼스가 청춘의 색으로 물들었다. '2025 Danfesta'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학 생활의 낭만이자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부스부터 캠퍼스 곳곳을 가득 메운 푸드트럭과 밤마다 이어진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강의실을 벗어난 청춘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고, 환호한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 학생들이 운영한 다양한 체험 부스 ▲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주점이 열렸다 ▲ 김오영 교학부총장·박준혁 총학생회장·총학생회 운영위원 들이 단페스타 개회를 축하했다. ▲ 동아리·학회·전공자 등 재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DJ 공연 ▲ 래퍼 '릴보이'의 공연 ▲ 래퍼 'pH-1'의 공연 ▲ 가수 '10CM'의 공연 ▲ 가수 '권은비'의 공연 ▲ 밴드보이그룹 '엔플라잉'의 공연 ▲ 가수 '안신애'의 공연 ▲ 걸그룹 '키키'의 공연 ▲ 래퍼 '박재범'의 공연 ▲ 노천마당을 가득 메운 재학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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