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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앙골라 대사관과 국제 교류 및 연구 협약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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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주한 앙골라 대사관과 국제 교류 및 앙골라 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알비누 말룽구 앙골라 대사(좌)와 장호성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했다. 협약식은 18일(목) 앙골라 대사관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앙골라 대사 등이 참석했다. 앙골라는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 중 제 2의 산유국으로 우리나라와 1992년 외교관계를 맺었다.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앙골라 진출을 모색하며 외교‧경제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대학이 앙골라 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앙골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은 천안캠퍼스에 앙골라연구센터(Centro de Estudos Angolanos)를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앙골라 관련 책 번역 및 저술 ▲학술대회 및 포럼 개최 ▲앙골라 관련 국가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앙골라 대사관은 ▲앙골라 출판물 및 영상자료 제공 ▲앙골라 국적 전문가 추천 ▲앙골라연구센터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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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은상 수상 –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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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광고인 꿈꾸며 국내외 60여개 광고제 참가 “토종 한국인의 아이디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 감 얻어 기뻐” 우리 대학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군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2015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학생부문 은상(Second Prize Award)을 차지했다. ▶공희택 군(커뮤티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은상을 받은 작품 ‘Charge Your Life’는 고속버스에서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1분 30초 동영상 광고다. 승객들이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해 안전벨트를 차면 무선신호가 연결되어 벨트를 차고 있는 동안 스마트폰이 충전되도록 하는 광고 아이디어다. ▶2015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학생부분 은상 수상작 ‘Charge Your Life’ 자발적인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해 사고가 일어나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희택 군은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등을 꿈꾸는 팀원 3명과 함께 이번 광고제에 나갔다. 이 중 공 군은 아이디어 구상 및 아트디렉팅,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들은 ‘Charge Your Life’ 이외에도 2개 작품을 출품했는데 2작품 모두 파이널리스트(Finalist Award)를 수상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세계적인 광고인을 꿈꾸는 공 군은 그동안 국내외 60여개 광고제에 참가했다. 2015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파이널리스트, 2015 미국 크리티비티 어워드에서 브론즈 4개,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크리스탈 3개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공 군은 “3개월 동안 고생해서 준비한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토종 한국인의 아이디어도 세계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라고 했다. ▶2015 뉴욕페스티벌 현장 한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올해로 57주년을 맞이했으며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프로 광고인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광고 공모전 중 가장 큰 공모전이다. 2015 뉴욕페스티벌은 전 세계 89개국에서 5만여 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 받아 전 세계 60개국 400명 이상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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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르스’ 국가 위기에서 빛난 단국대학교병원의 봉사 정신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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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음압격리병상에서 환자 철저히 관리, 병원내 감염자 발생 없어 안희정 충남지사, SNS 통해 단국대병원 감사 마음 전해 … 누리꾼들도 박수 ▶단국대학교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유행으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단국대학교병원이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천안 단국대 병원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안 지사는 “(단국대병원에서)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2차 감염발생도 없었다. 묵묵히 메르스 격리병동과 음압치료실을 운영해주고 계신다. 현재 3개의 음압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고, 감염 의심 환자가 격리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SNS에 올린 ‘천안 단국대 병원에 감사드린다’ 전문 이어 “그러나 단국대 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대가는 너무 혹독하다. 내원객이 50% 이상 급감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얼마나 더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병원장님의 말씀에 어떻게 위로와 응원을 드려야할지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안 지사의 글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다. “최전방에서 최선을 다하는 단국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단대병원 임직원여러분의 감사에 경의를 환자를 사랑으로 치유하시는 모습 감사하고 도민의 관심과 사랑이 많을 것입니다.” 등 단국대학교병원의 봉사정신과 노력을 응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국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음압격리병상에서 메르스 환자를 관리한다. 신종 전염병 등 어떠한 전염병이 발생한다 해도 정해진 지침대로 환자를 분류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전염병 환자와 일반 환자가 접촉할 기회가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추적관리 결과에서도 단국대학교병원은 병원내 감염이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단국대학교병원은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를 위한 임시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병원 자체 방역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메르스 전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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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바르디노 발카라 공화국 2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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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대학교 및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 농업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유리 알렉산드로비치 코코프 대통령이 장호성 총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을 위해 장호성 총장 및 우리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카바르디노 발카라 공화국을 방문했다. 유리 알렉산드로비치 코코프(Yuri Alexandrovich Kokov) 카바르디노 발카라 공화국 대통령과 국가 관계자들이 장호성 총장을 환대했다. 유리 알렉산드로비치 코코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인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님과 수행단을 환영한다”면서 “단국대학교와의 협력은 카바르디노 발카라 공화국이 교육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과 바라스비 술레이마노비치 카라무르조프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리 대학은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대학교 및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 농업대학교와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약속하는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두 대학은 ▲교환학생 및 직원 교류 ▲공동 연구 및 공동 학회 진행 ▲공동 문화프로그램 ▲교육제도 발달 및 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라스비 술레이마노비치 카라무르조프(Barasbi Suleimanovich Karamurzov)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교는 이제 캠퍼스의 지리적 여건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단국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과 아슬란 카랄비예비치 아파제프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 농업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슬란 카랄비예비치 아파제프(Aslan Karalbievich Apazhev)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 농업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의 농업 기술을 잘 알고 있다. 단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에 대한 기술을 교류해 양국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 역시 국제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카바르디노 발카라 국립대학 및 농업대학 학생 및 교수들이 우리 대학 학생‧교수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카바르디노 발카라 공화국은 러시아 남부 중앙아시아 카프카스산맥 북동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1991년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러시아연방의 자치공화국이 됐다. 광업, 농산물가공, 건설자재공업 등이 주산업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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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주한 네팔 대사에 지진 피해 성금 전달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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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피해자 구호 성금 1천 26만 7천 922원 모아져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도시계획·부동산학부 11학번)과 함께 네팔 대사 찾아가 전달 우리 대학이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 1천 26만 7천 922원을 전달했다. ▶네팔 지진 피해자 구호 성금 전달식(왼쪽부터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수잔 샤키야) 전달식은 28일(목)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열렸다. 단국대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및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11학번)가 참석했다. 수잔은 네팔 대지진 참사 당시 우리 대학 후배들에게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포들을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수잔의 편지에 감동하여 후배들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수잔은 “지진으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 실의에 빠진 네팔 동포들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작은 성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동포들에게 의미 있고 뜻 깊게 써달라”고 전했다.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는 “네팔 국민을 생각하는 단국대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구호 성금은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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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링크사업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점수 획득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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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현장밀착형 대학 중 최고점수 획득 국고 51억 4천만원 지원, 전년대비 1억 5천만원 증가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우리 대학은 링크사업 3차년도(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현장밀착형 40개 사업단, 기술혁신형 15개 사업단 / 유형별 구분 평가) 이로써 우리 대학은 2012년 링크사업 시작 이래 1차년도 연차평가와 이듬해 1단계 연차평가(1,2차년 합산)에 이어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현장밀착형 40개 사업단 중 최고 평가점수는 우리 대학이 기록한 1,061.15점이고, 최저 점수는 855.13점으로 평균 958.99점을 기록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올해 51억4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장밀착형 대학에 균등하게 지급되는 22억원에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조정지원금 29억 4천만원이 더해진 금액으로 작년보다 1억 5천만원이 늘어났다. 여기에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1억4천9백만원을 포함해 62억8천9백만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잘 이루어진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밀착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조적 캡스톤디자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창업캠프 및 창업사관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59개 가족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경영/기술/디자인/특허 등 신생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계형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은 “창업교육,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학제간 융합 교육의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완성하고, 가족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산학협력 기반과 지역의 창조경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2년 선발된 링크사업 참여 대학 중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개 대학이 신규 선정되어 현장밀착형 42개 사업단, 기술혁신형 15개 사업단이 사업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역량 있는 우수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대학별로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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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켄트주립대학과 디스플레이공학분야 공동연구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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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의 ‘LCI공동연구 협약 체결식’이 19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욱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켄트주립대학의 토드 A. 디아컨(Todd A. Diacon) 교학 부총장, 마르셀로 판토니(Marcello Fantoni)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체결 기념촬영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 디스플레이공학과와 켄트주립대의 LCI(Liquid Crystal Institute)는 디스플레이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기업과 양 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분야 연구 및 산업화에 힘쓰게 된다. 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는 LCI공동연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학위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캠퍼스 운영 등을 비롯해 공학, 건축, 경영, 패션 등 전공별 교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켄트주립대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3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하계 방학에는 켄트주립대의 교수와 학생이 우리 대학 국제계절학기 프로그램 ISS(Intenational Summer School)에 참여하고, 우리 대학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이탈리아 플로렌스캠퍼스를 공동운영하기로 협약하고, 켄트주립대 언론홍보대학 재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재학생들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심층 취재를 진행하는 공동취재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켄트주립대는 건축·환경디자인대학, 미술대학, 경영대학, 커뮤니케이션·정보대학, 공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에 재학생 4만 2천여 명이 재학 중인 미국의 공립 종합대학이다. 액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과대학에서 제공하는 항공기술, 항공관리, 항공공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유명하고, 패션 스쿨은 저명한 패션잡지사 ‘Runway Magazine’에서 세계 10대 패션스쿨로 선정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환경디자인대학 또한 미국 대학 중 10위권에 랭크될 만큼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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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교수와 학생이 소통하는 특별한 스승의 날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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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프로그램, 교수와 학생 100팀 구성 등산, 공연관람,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천안캠퍼스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규모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제동행은 교수 1명과 학생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 각 팀별로 준비한 학술,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올해는 교수 100명과 재학생 약 2000명이 참여하며 15일 스승의 날을 비롯해 24일까지 팀별로 자유롭게 일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천안캠퍼스는 교수와 학생들이 자유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팀별 최대 40만원까지 소정의 사제동행 활동비도 지원했다. ▶한종수(국제통상학부) 교수와 재학생들이 태조산 등산을 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은 모처럼 강의실과 연구실을 벗어나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구, 족구, 피구, 미니 운동회 등 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천호지 청소 봉사, 태조산 등산, 역사 유적 탐방, 공연∙영화∙전시 관람 등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다. 전공과 관련해 보다 심화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팀도 있고, 자유롭게 식사와 간담회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 팀도 있다. ▶장호성 총장이 재학생들과 '총장과의 오찬' 시간을 갖고 있다 장호성 총장도 15일 12시 ‘총장과의 오찬’을 통해 16명의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 총장은 “사제동행은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대학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사제 간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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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박물관 특별전에 언론 큰 관심 보여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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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경식)이 주최하는 특별전 ‘고려행궁 혜음원’과 구글 아트프로젝트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家 유물’에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론이 이토록 우리 대학 박물관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십여 년간 혜음원지를 발굴한 발굴단의 집념과 전 세계인에게 전통복식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우리 박물관의 열정 때문이 아닐까. ‘고려행궁 혜음원’ 15일부터 특별전 열어 혜음원은 남한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고려 행궁이다. 고려왕은 개성을 벗어나 남경(서울)을 행차할 때 지금의 파주에 위치한 고려 행궁 혜음원에 묵었다. 혜음원은 왕이 머문 품격 있는 공간이니 지금의 왕립호텔 격이다. 혜음원은 왕이 머무는 행궁 뿐 아니라 남경을 오가던 사람들이라면 예외 없이 들른 역참 및 사찰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고려 중기 시대에 파주는 개경과 남경을 잇는 최단 거리에 위치하여 여행자의 왕래가 빈번했다. ▶강진과 부안에서 제작된 혜음원 출토 고려청자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려 행궁의 위엄을 보여주듯 강진과 부안에서 제작된 12세기 고급 고려청자, 혜음원 글자를 새긴 명문기와, 면직물을 입혀 만든 칠기굽접시 등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혜음원 출토 칠기굽접시 특히 칠기굽접시는 문익점이 14세기 중국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하기 훨씬 이전 면직물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혜음원 출토 명문기와 박경식 관장은 “혜음원은 남한에서 발견한 유일한 고려시대 행궁 유적으로서 당시 고려시대 궁궐의 규모와 배치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공휴일·일요일 휴관) 제2전시실에 전시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혜음원 기와 탁본’ 및 ‘가족과 함께 떠나는 혜음원 발굴유적지 답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문의:031-8005-2398] 석주선기념박물관, 구글 아트프로젝트 런칭 우리 대학 박물관은 전통복식 150여점을 구글 아트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선보인다. 이제 전 세계인이 한복의 단아하고 고운 맵시를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아트프로젝트에 전시 중인 덕온공주 원삼 특히 지난 2012년 석주선기념박물관 민속복식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조선시대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의 원삼(혼례복)이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덕온공주의 원삼은 1~2초 안에 70억 픽셀(화소) 까지 확장되어 박물관에서보다도 더 세밀하게 관람할 수 있다. 덕온공주(1822~1844)는 조선 23대 순조 임금의 막내 따님으로 왕과 왕비의 혈통을 이어 받은 조선시대 마지막 공주이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덕온공주의 유물은 조선 후기 왕실과 사대부가의 생활문화사를 보여주는 아름답고 귀중한 유물이다. 박경식 관장은 “박물관 소장 전통복식을 구글을 통해 전 세계인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대학 박물관이 앞장 서 출토 복식 발굴 및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아트프로젝트는 구글이 전 세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유산을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문화유산 온라인 전시 사이트이다. 현재 60개국 7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구글 아트프로젝트_ 석주선기념박물관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culturalinstitute/collection/seok-juseon-memorial-museum-dankook-university?projectId=art-project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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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열정과 어울림의 장, 천안캠퍼스 축제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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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에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재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는 학과, 동아리 등의 특색을 살린 각종 체험 부스와 대운동장 놀이시설 ‘DK 월드’, 응원대제전, 동아리 공연, 가요제 장기자랑 프로그램 ‘언프리티 DKU 스타’를 비롯해 희망토크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학과 별 체험부스에서는 외국 문화 소개, 먹거리 판매, 게임, 공예품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해 치과대학의 구강검진, 대학생활상담센터의 상담 부스와 기부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축제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토크콘서트는 ‘인생의 가치와 진로설정에 대한 자신감 회복 및 목표의식 고취’를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 씨와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가 강사로 나서 각각 ‘청춘아, 일단 시작해!’, “연애할 때 기억해야 할 10가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토크콘서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의 저서를 선착순 배부하고 각종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 각종 공연 또한 큰 호응을 얻으며 재학생들을 비롯해 지역민들까지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특히 12일 리쌍, 김범수, 13일 싸이, 다비치 등 초대가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캠퍼스 축제의 그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물풍선 게임 ▶학과 부스 홍보에 나선 중국어과 재학생들 ▶대운동장에 범퍼카를 비롯한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기념촬영 '찰칵!' ▶동아리 공연 ▶희망 토크콘서트 '청춘아, 일단 시작해!' (개그맨 김영철) ▶초대가수 김범수 공연 ▶초대가수 싸이 공연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습 ▶공연을 보며 환호하는 학생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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