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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중국 흑룡강성 체육국과 자매결연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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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체육부와 중국 흑룡강성 체육국이 12월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구, 태권도, 쇼트트랙 종목의 상호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우리대학 농구부의 흑룡강성 해외전지훈련 기간 중 흑룡강성 체육국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12월 20일 흑룡강성 체육국 장리준(張力軍) 부국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2008년부터 향후 2년간 양 기관의 농구, 태권도, 쇼트트랙 팀이 상호 방문해 훈련 및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익 체육위원장은 “스포츠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체육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도 노력해 모범적인 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흑룡강성 체육국과의 자매결연 이외에도 광동공업대 등 중국내 17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2007년 한해에만 45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태

[발전기금] 동문들, 발전기금 기부 연이어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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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주 동문 1억 기부, “동문 발전기금 모금에 밑거름되고파” 교직원 노동조합,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회도 동참 최근 발전기금 모금이 대학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문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79년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신석주 동문(거보산업 대표)은 12월 14일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 동문은 “지난 7월 [Global A+ Vision 2017] 자문위원에 위촉되고, 소식지 등을 통해 대학의 발전상을 접하며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했다”며 “발전기금 기부가 대학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동문들도 많이 동참해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신 동문은 79년 학교를 졸업하고 82년 환경 정화시설 설비회사를 창립해 2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는 환경관련시설 설계 및 시공전문회사인 거보산업(주)와 환경관련설비 제작회사인 거진산업(주)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교직원노동조합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1200만원을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길현 노동조합 지부장은 “매년 노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치러 수익금을 교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왔는데 올해부턴 이를 좀 더 뜻있게 활용하고자 발전협력팀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기탁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차원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회도 발전기금 모금대열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27일 권기홍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먼저 45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매학기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완식 동문(우리은행 북가좌동지점장)은 “동문회가 결성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활동영역을 넓혀 앞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실 발전협력팀은 올해 준공 및 이전기념식, 개교 60주년 기념 각종행사를 치러내며 이를 통해 32억 9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춘남 발전협력팀장은 “발전기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 해 당초 목표였던 50억원 모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2008년도에는 다양한 모금상품을 개발하고 동문들에게 대학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알려, 동문들이 대학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이기태

[입시] 단국대 정시모집 경쟁률 6.29대 1 마감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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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쟁률 6.29대 1 죽전 센트로캠퍼스 6.26대 1, 천안캠퍼스 6.31대 1 단국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이 6.29대 1을 기록했다. 12월 28(목) 정오(12시)에 마감한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1,378명 모집에 8,633명이 지원해 6.26대 1의 경쟁률을, 천안캠퍼스는 1,666명 모집에 10,523명이 지원해 6.3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죽전 센트로캠퍼스의 경우 “가”군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가 39.53대 1(13명 모집, 514명 지원)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나”군 경제학과(일반학생)가 12.72대 1(11명 모집, 140명 지원), “나”군 무역학과(일반학생)이 11.36대 1(11명 모집, 125명 지원)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나”군 생활음악과(보컬)이 96.83대 1(6명 모집, 581명 지원)을 기록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 의예과(일반학생)는 4.45대 1(31명 정원, 13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모집 지원현황 바로가기]

이기태

<font style=letter-spacing:-1;>[입시] ‘물리Ⅱ’ 등급조정자 27~28일 추가접수, 미대상은 26일 17:00 접수마감</font>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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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물리Ⅱ’ 등급조정자 27~28일 추가접수 등급조정 미대상은 26일 17:00까지 접수마감 단국대는 200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물리Ⅱ> 11번 문항의 복수정답 처리에 따라 등급이 조정된 수험생에 한해 12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28일(금) 정오(12시)까지 추가원서를 접수합니다. 등급이 조정된 수험생에 한하여 단국대를 이미 지원한 경우, 학과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며, 등급 조정이 없는 수험생은 변경, 취소가 불가합니다. 최종 원서접수가 12월 28일(금)로 연장됨에 따라 천안캠퍼스 의예과,치의예과 1단계 합격자 발표일(기존 2008.1.3)도 연기될 예정이며 추후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등급 조정이 없는 수험생은 기존과 변동없이 12월 26일(수) 17:00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단국대는 이미 원서를 접수한 타 수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은 추가원서접수 마감일인 12월 28일(금) 12:00(정오) 이후에 발표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 경쟁률은 금일(12월 26일) 오후 3시까지 발표됩니다. 문의처) 죽전 센트로캠퍼스 입학관리처(031-8005-2550~2553) 문의처) 천안캠퍼스 입학관리처(041-550-1233~1236) 입학안내 홈페이지 바로가기 ⇒

김창해

[입시] 단국대 2008 정시전형, 이렇게 치러진다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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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죽전, 천안 양캠퍼스에서 정원내 2,308명, 정원외 130명을 모집한다. 수시합격자 등록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은 12월 20일경 최종 확정되며 100%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장학제도가 확대되어 전체 입학생의 20%가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게 된다. ○ 죽전 센트로캠퍼스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일반학생’ 단일전형으로 가군(50명), 나군(503명), 다군(356명)에서 909명(정원내)을 분할모집한다. 인문 및 자연계열의 경우 논술이나 면접 없이 나군에서는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 60% 수능 40%’를, 다군에서는 수능 중심의 ‘학생부 40% 수능 60%’를 각각 반영한다. 특히 다군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40%이내에서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정원외(24명)로는 나군에서 농어촌학생, 전문(실업)계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치러진다. 전년도까지 학부 중심으로 모집했으나 2008학년도부터는 일부 학부를 제외하고는 학과 단위로 모집하며, 수능은 전년도의 2+1 중심에서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대부분 3+1 체제로 반영한다. 야간학부는 폐지된다. 수리‘가’형 응시자는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으나, 수리‘나’형 응시자는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는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수리‘가/나’형이 모두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에는 수리‘가’형에 등급점수의 3~5% 가산점이 부여된다. ○ 천안캠퍼스 천안캠퍼스는 나군(일반학생 566명, 지역할당제 141명), 다군(일반학생 692명)에서 1,399명(정원내)을 모집하며, 정원외(106명)로는 나군에서 농어촌학생전형을 치른다. 나군 ‘일반학생’ / ‘지역할당제’, 다군 ‘일반학생’ 중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4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50%’를 적용하며, 수능우선선발에서 미등록 및 환불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결원은 일반선발 기준으로 충원한다. 치의예과와 의예과는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40% 수능 60%’를 적용하며 치의예과는 모집인원 3배수, 의예과는 5배수를 각각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30% 수능 60%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충남 전역을 포함해 경기도 평택, 안성시 소재 고교 출신자는 지역할당제에 지원할 수 있다.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리‘가’형 선택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과탐2’ 선택시 가산점(등급점수의 5%)을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는 고교 문과, 이과 구분없이 인문 및 자연계열에 교차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부 반영교과와 수능 반영 영역을 최대한 확대했다. ☎ 문의처 죽전 센트로캠퍼스 입학관리과 031) 8005-2550-3 천안캠퍼스 입학관리과 041) 550-1233-6 입시안내 사이트 : http://ipsi.dankook.ac.kr 접수 사이트 : www.applybank.com, www.uway.com, http://ipsi.dankook.ac.kr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font style=letter-spacing:-1;>[피플] 정선주 교수, 127대 1 경쟁뚫고 '올해의 우수성과 51인'에</font>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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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교수, 한국 RNA 연구의 중심에 떠올라 지난 11월엔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정선주 교수(분자생물학전공, 국제문화교류처장)가 127대 1의 경쟁을 뚫고 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2007 우수성과 51선]에 선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월 6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전년도에 지원했던 연구과제 6,500여건 중 학문분야별 우수연구성과를 창출한 6개분야 51건을 선정해 [2007 우수성과 51선]으로 발표했다. 정선주 교수는 이중 [암세포 특이적 항암치료의 시작 - 암세포 RNA 대사 조절과 항암 RNA aptamer]로 생명과학분야의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교수는 대장암 세포에서 과다하게 작동하는 베타-catenin 신호계를 표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암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보여주었다. 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정 교수의 선정 사유를 발췌했다. 정선주 교수는 대장암 세포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베타-catenin'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고 이 단백질의 기능이 RNA 합성단계 뿐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용함을 밝혔다. 특히 베타-catenin이 비정상적인 RNA를 만들고 RNA의 수명을 연장시켜 세포 기능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하게 했으며, 이에 따라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베타-caten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RNA aptamer를 개발해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학술진흥재단은 생명과학분야(7건) 외에 인문학분야(8건), 사회과학분야(10건), 자연과학분야(9건), 공학분야(15건), 복합학분야(2건) 등 5개 분야 51건을 선정했다. 재단측은 연구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학문분야별로 발굴하고 연구지원 성과를 축적하고자 전년에 이어 두번째로 우수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진흥재단은 이번 발표와 함께 [2007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12월 13일 학술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우수성과 인증식'을 개최했다. 정 교수는 지난 11월초에도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뉴스 바로가기 ⇒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b>분당선 죽전(단국대)역, 12월 24일 개통</b>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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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이용한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방문이 한결 쉬워집니다.” 12월 24일 분당선 죽전(단국대)역이 개통되었습니다. 분당선 죽전역은 단국대와 철도공사와의 역명 부기 사용 계약에 따라 [죽전(단국대)역]으로 명명되며, 단국대는 죽전(단국대)역과 죽전 센트로캠퍼스를 왕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역사 개통과 동시에 운행합니다. 단국대는 지난 8월말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과 더불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 증대와 캠퍼스 접근성 확보,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철도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역명 부기 사용권을 체결했습니다. ○ 부기 역명 안내 철도공사 규약에 따라 옥외에는 ‘죽전역’으로 명기되며, 역사내 방향 표시 등 옥내 사인물은 모두 ‘죽전(단국대)역’으로 부기 명기됩니다. 역사와 차량내 노선 안내도의 경우 종합안내도에는 ‘죽전역’, 분당선 안내도에는 ‘죽전(단국대)역’로 명기됩니다. 안내방송은 “이번 역은 죽전, 단국대역입니다”로 방송됩니다. <죽전(단국대)역 입구> ○ 무료 셔틀버스([죽전(단국대)역 ↔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타는 곳? 셔틀버스는 죽전(단국대)역 3번 출구로 나오신 후 왼쪽 방향 30미터 전방에서 출발합니다. 동계방학인 점을 고려해 오는 12월 24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수시로 시범 운영합니다. 역사와 죽전 센트로캠퍼스와의 거리는 1.95km이며 차량 이동시 6분 내외가 소요됩니다. ⇒ 운행시간 : 오전 8시([죽전역(단국대) 출발]) ~ 오후 10시30분(죽전 센트로캠퍼스 출발) <3번 출구, 현재 공사중임> ○ 기존 [오리역 ↔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셔틀버스 운행은 ? 오리역(5번출구 앞)에서 죽전 센트로캠퍼스를 왕래하는 기존의 무료 셔틀버스는 죽전(단국대)역 개통과 관계없이 계속 운행되며, 다만 동계방학 기간중에는 이용자 현황을 고려해 배차 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운행시간표 보러가기]

김창해

[피플] '부유식 항구' 아이템, [현대건설 기술대회] 동상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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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항구, 인천항 명물 될 수 있어" 문상화 군, 현대건설 기술경진대회 동상 수상 해상공간 활용으로 관광산업 접목도 가능 문상화, 박재천, 장영동 군(이상 죽전 센트로캠퍼스 공학부 토목환경공학전공 3년)이 [2007 현대건설 기술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동북아 허브 포트로 떠오른 인천항의 '부유식 항구' 모델. 문군은 현재의 인천항이 조수 간만의 차로 갑문을 활용해야만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 선박을 고정하는 대신 이동이 자유로운 부유식 항구로 물류를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부유식 항구는 8미터에 달하는 조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화물의 승하차가 가능하고, 일일 갑문 통과 선박수가 40여척에 불과한 현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모델로 평가받았다. 문군은 "항구를 만들기 위해선 땅을 매립해야 하고, 또 그런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부유식 항구는 대단히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송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변 땅값이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항구를 확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많은 재원이 드는 사업이어서 부유식 항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검역 시스템에 대해 문군은 "검역과 동시에 바지선을 통해 육지로 화물을 옮기면 시간과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문군은 "다만 부유식 항구를 만들기 위해선 신기술과 신소재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사기간을 감축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세계적인 항구로 부상하는 인천에 초대형 부유식 항구를 건설함으로써 인천의 트레이드 마크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감도를 살펴보면 부유식 항구에는 검역소, 화물처리 공간, 컨테이너 전용 항구, 헬기장, LPG나 원목/유류 취급 공간, 관망소, 시스템 관제소, 관광객을 위한 지하공원 등 갖출 건 다 갖추었다. 문군은 공사에 투입되는 기술분야와 관련해 바닷물에 대한 부식, 조수간만 차이 극복, 인천의 상징물이 될 구조물 설계가 고려되어야 한다며, 부식에 강한 FRP(강화 플라스틱) 및 고강도 케이블, 초경량 콘크리트 사용이 구조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 강조한다. 문군의 공모전 제출서류를 보면 꼼꼼하기 그지없다. 특히 인천항과 부산항의 2만톤급 처리현황을 '도선료, 접안료, 정박료, 용선료' 등 10개 분야로 나눠 비교표를 작성했으며, 이를 근거로 화물처리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항에 부유식 항구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상패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은 문상화 군 팀은 "많은 부분 부족하지만 큰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2005년(은상), 2006년(동상) 등 선배들이 이 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 우리 팀이 단대의 명예를 이어가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은 매년 토목, 건축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에 있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font style=letter-spacing:-1;>[피플] 송영성 군, 고단한 어부 삶 조명 - UCC 공모전서 장려상 수상</font>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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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성 군(언론영상학부 3년)이 부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지인 [국제신문]의 창간 60주년 기념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 군은 어부들의 고단한 삶과 어촌의 한적한 풍경을 다큐멘타리 [나의 바다야, 배야](12분)에 담았다. 송 군은 섬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전남 해남의 외딴 섬인 중마도를 찾아 열흘간 촬영을 했으며, 이 촬영 내용을 편집해 대회에 출전했다. 다큐멘타리는 특히 어부들의 일상을 조명하고 그네들의 고단한 삶과 희망, 한적한 어촌의 풍경을 밀도있게 담았다. 다큐멘타리 외에 영화제작에도 관심이 있다는 송 군은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깊이있는 공부를 할 계획이란다. 이번 대회는 KTF, 현대자동차가 후원했으며 국제신문과 동의대가 공동 주최했다. 장려상 상금은 50만원. [ 수상작품 보기 ]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본교 봉사단, 태안군 기름유출현장에 4백69명 급파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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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금)부터 학생 및 의료진 파견 기름제거, 진료활동 전개 단국대는 최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국가재난지역 지정을 받은 충남 태안군 현장에 학생자원봉사단과 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태안긴급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태안긴급자원봉사단은 대학팀 349명, 병원팀 1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가 심한 태안군 소원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대학팀은 학생 326명과 교수 및 직원 23명이 참가해 오는 14일(금) 하루 동안 기름띠 제거 활동을 펼친다. 의사 및 간호사 1백20명으로 구성된 병원팀은 오는 17일(월)부터 3일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치료 및 건강진단, 약품 지원 등과 더불어 기름제거 작업에 투입된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캠퍼스와 인접한 이웃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뜻을 모으고, 이를 전해들은 단과대학 학장들이 학생들의 뜻을 받아들여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2일 긴급학장회의를 거쳐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강신욱 천안캠퍼스 학생지원처장은 “시험기간이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일부 단과대학에서는 기말고사 일정을 뒤로 미루고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줘 대학과 지역사회가 인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문의사항 홍보팀 송덕익(천안 근무자) 041-550-1060 아래 사진은 14일 당일 봉사활동 장면입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피해주민들의 속타는 마음을 알기에 힘껏 돕는 단국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관련 내용이 17일자(월) 조선일보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