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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본교 봉사단, 태안군 기름유출현장에 4백69명 급파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12.13
조회수 9,019
14일(금)부터 학생 및 의료진 파견 기름제거, 진료활동 전개

단국대는 최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국가재난지역 지정을 받은 충남 태안군 현장에 학생자원봉사단과 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태안긴급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태안긴급자원봉사단은 대학팀 349명, 병원팀 1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가 심한 태안군 소원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대학팀은 학생 326명과 교수 및 직원 23명이 참가해 오는 14일(금) 하루 동안 기름띠 제거 활동을 펼친다. 의사 및 간호사 1백20명으로 구성된 병원팀은 오는 17일(월)부터 3일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치료 및 건강진단, 약품 지원 등과 더불어 기름제거 작업에 투입된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캠퍼스와 인접한 이웃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뜻을 모으고, 이를 전해들은 단과대학 학장들이 학생들의 뜻을 받아들여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2일 긴급학장회의를 거쳐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강신욱 천안캠퍼스 학생지원처장은 “시험기간이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일부 단과대학에서는 기말고사 일정을 뒤로 미루고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줘 대학과 지역사회가 인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문의사항 홍보팀 송덕익(천안 근무자) 041-550-1060

아래 사진은 14일 당일 봉사활동 장면입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피해주민들의 속타는 마음을 알기에 힘껏 돕는 단국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관련 내용이 17일자(월) 조선일보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