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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추가 사진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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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해

[산학협력] 안철수연구소와 디자인 공동개발 , 산학협력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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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진 교수팀, 안철수 연구소 V3 발매 20주년 기념해 디자인 작업 돌입 국내 대표적인 백신 프로그램인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이 체결됐다. 단국대(총장 권기홍)는 12일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와 발매 20주년 관련 디자인 작업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안철수연구소는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스쿨팩 라이센스를 단국대에 제공하고, 단국대는 한백진 교수(천안캠퍼스 시각디자인과)팀을 통해 20주년 관련 행사 및 기획물 등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오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V3 최초상품 로고를 무료로 디자인해준 한백진 교수와 안철수연구소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셈"이며 "V3 백신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기까지는 주사기 이미지로 형상화한 한백진 교수의 V3 이미지가 적지 않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V3 초기 이미지는 한백진 교수와 당시 주영철 교수(당시 수원여전 근무)가 공동 제작했다. 한백진 교수는 "V3가 출시된지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V3 로고를 최초로 디자인한 디자이너이자 V3 사용자로서 이번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신뢰의 브랜드로 100년을 이어가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창해

[피플] 김상홍 부총장, ‘청렴교육 유공’...서울특별시장상 수상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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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2007년도 유공 강사' 선정 김상홍 부총장, “공직자 청렴 강의”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김상홍 죽전캠퍼스 부총장(한문교육과)이 공무원 교육기관인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원장 김찬곤)이 선정한 '2007년도 유공 강사상'을 수상했다. 김 부총장은 “공직자의 창의력 배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훌륭한 강의를 하여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3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김 부총장은 지난해 12월 31일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이 선정한 '2007년도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또다시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의 ‘유공 강사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찬곤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장은 지난해 1년간 출강한 외부강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평가 결과를 한 결과 김 부총장을 “2007년도 유공 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국가청렴의원회가 추천한 ‘반부패, 청렴교육 강사’로,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을 비롯하여 국가청렴위원회,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한국노동교육원, 건설교통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경상남도교육연수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 , 로, 클린 대한민국 건설,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데 명강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부총장은 2007년 한 해 동안 위의 기관뿐 만아니라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통계청, 해군본부, 서울지방경찰청, 충남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등 40개 기관에서 70회의 특강을 하는 등 활발하게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단국대, 로스쿨 예비인가 선정 취소 소송 제기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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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최초 로스쿨 예비인가 취소 소송 및 행정심판 청구 대학 및 동문변호사 100명 소송 대리인단 구성 단국대는 전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과 관련한 취소 소송과 함께 행정심판청구에 돌입했다. 법학과 교수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월 4일 오후 5시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최종발표가 있은 직후 서울행정법원에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및 불인가 처분 취소소송 과 효력정지신청을 제기했으며, 5일에는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청구와 함께 교육부에 로스쿨 심사관련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했다. 소송과 심판은 단국대 및 동문 변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소송대리인단을 통해 진행된다. 학교법인은 사안의 시급함과 중요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변호인단을 구성해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소장에는 ‘법학전문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가요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정원이 이유로 불인가 처분한 것에 대한 위법성’, ‘법률적 근거가 없는 지역안배의 위법성’, ‘이해관계에 있는 법학교수들의 선정과정 참여’, ‘불인가 사유를 사전통지하지 않은 절차적 위법’ 등을 밝히고 있다. 김석현 법대학장은 “로스쿨 선정과정 중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지역안배’는 당초 모법에 규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에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밝혔다.

이기태

[보도자료] 권기홍 총장 사퇴, 로스쿨 불공정 항의

20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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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총장, 로스쿨 불공정 항의...총장직 사퇴 금일 오전 기자회견 가져 [ 기자회견 안내 ] ○ 장소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5층) 대회의실 ○ 일시 : 2008년 2월 4일(월) 오전 11시30분 ○ 내용 : 로스쿨 불공정 심사에 대한 권기홍 총장 항의사퇴 성명서 배포 및 질의응답 권기홍 단국대 총장은 오늘 오전 11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로스쿨 선정의 파행적 진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총장직 사퇴를 공식 표명한다. 권기홍 총장은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예비인가에서 단국대가 탈락하고 그 이후의 재논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된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대학 운영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로스쿨 유치에 대학의 사활을 걸고 있었고, 탈락에 따른 교수, 직원, 학생, 학부모, 14만 동문의 비통한 심정을 감안하였다”고 심정을 밝히면서 “교수 충원, 로스쿨 전용 강의동, 교육과정 충실도 등에서 어느 대학보다 충실한 준비를 했음에도 자의적 평가에 의해 탈락을 했다”고 강조했다. 권 총장은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최근 5년간 실적으로 기준삼은 것도 불합리하지만 이를 예비 선정의 결정적 요소로 산정한 것은 위계에 해당하고, 법학교육위원회에 로스쿨 신청 대학의 소속 교수가 4명이나 참여한 점도 공정성을 의심케 하는 요소라고 주장했다. 특히, 권 총장은 지역균형 발전의 명분은 그 취지가 정당해도, 이를 모법(母法)에 당당하게 명문화하지 않은 점은 정부의 실책이라 지적하고, 그나마 전국을 고등법원 관할구역별로 5등분 해놓고는 정원 할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2등분하여 명분과 원칙이 어긋나는 결과가 나왔다고 비판했다. 전국 인구의 22%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정작 로스쿨 정원은 50명을 배정받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와 정부내에서조차 혼선과 힘겨루기가 빚어지는 파행을 빚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권 총장은 아울러 경쟁 대학의 정보를 빼가기 위해 교수를 스카웃하는 대학들의 이기주의와 정부의 비합리적인 로스쿨 정책을 서로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넝마가 된 로스쿨 설치 예비인가 과정의 잘못을 용기있게 인정하고 로스쿨 모법의 재정비, 공정한 법학교육위원회 재구성, 선정기준의 자의적 판단 개입 요소 배제 등을 기반으로 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권 총장은 “이같은 사태에 나름대로 책임을 지기 위해 총장직을 물러난다”며 “입학 및 졸업 등 학사행정의 공백을 막고자 오는 29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하지만 그때까지 정보공개 청구는 물론 행정 소송, 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김창해

권기홍 총장 사퇴 성명서 발표, 로스쿨 불공정 강력 비판

20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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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운영의 총 책임자로서 지난 1월 31일 발표된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잠정안에서 우리 단국대학교가 탈락되고 그 이후의 재논의 과정에서도 철저히 배제된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대학 운영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2008년 2월 29일자로 단국대학교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합니다. 사직서는 이미 오늘 아침 학교법인 단국대학 박유철 이사장에게 제출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이 그동안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대학의 사활을 걸고 임했던 점을 감안하고, 법인 임직원, 대학의 교수 직원 학생, 학부모, 그리고 14만 동문 등 모든 단국인의 비통한 심정을 감안 한다면 당연히 당장 사직하는 것이 마땅하겠으나, 졸업식, 입학식 등의 행사가 연이어 계획되어 있는 시점이라 대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월 29일자로 사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단국대학교는 60년 법학교육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서, 그동안 127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 법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대학은 법학전문대학원 인가 신청 준비를 위하여 학교법인, 대학당국 및 법대교수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법학교수들을 대거 신규 충원하였음은 물론, 첨단시설을 갖춘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을 올 11월 준공 예정으로 신축 중에 있습니다. 교수 수, 시설만이 아니라 교수 연구실적, 교과목별 교수 적합성 등 주요 평가 항목들에서 거의 만점을 유지하였으며 현지 조사에서도 크게 지적 받은 바 없습니다. 가장 배점이 높았던 교육과정 부분에서도 우리 대학은 새로운 교육내용과 교육방식을 대거 도입하였으므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어느 대학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단국대학교가 예비인가 대상에서 탈락되었다면, 이것은 분명히 자의적 평가의 결과일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결정적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야말로 이번 심사가 결과를 미리 정해놓은 채 항목별 평가는 짜 맞추기식의 구색 갖추기에 불과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사법시험 합격자 관련 평가기준이 최근 5년간 평균 합격자 수만을 평가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불합리성을 차치하더라도, 총 1,000점 만점의 수많은 평가항목 중 불과 25점이 배정된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어떻게 결정적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평가항목과 배점을 제시하고 신청을 받은 이후에 자의적인 가중치를 두어 평가했다면 이는 위계에 해당한다 할 것입니다. 법학교육위원회의 구성 자체도 위법하거나 부당합니다. 신청 대학에 재직하는 현직 교수가 4명이나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들 모두가 100명 이상의 정원을 배정받아 예비인가 되었습니다. 해당 대학의 심사에는 해당 교수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런지 모르겠으나 이해관계의 당사자가 경쟁대학의 심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심사의 공정성은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대학의 발전과 지역균형에 대한 고려도 형평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취지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면 당당하게 모법에 명문화 하였어야 합니다. 시행령을 통해 모법이 예정하지 않았던 지역균형을 추진한 것부터 출발이 잘못되었습니다. 지역균형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와서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무원칙의 연속이었습니다. 전국을 고등법원 관할구역별로 5등분해놓고 정원 할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2등분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 소재 대학들은 전형적인 역차별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22%의 경기도에 고작 50명을 배정하고 무슨 지역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광역자치단체별로 최소 1개 대학은 선정하기로 하였다느니 아니라느니 정부 내에서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발표를 연기하면서까지 벌이고 있는 재조정 역시 논리가 아닌 힘겨루기의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의 본래 취지는 퇴색한 채 이해집단들의 힘겨루기로 얼룩진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정원 2,000명만 해도 그렇습니다. 어디에도 정원 책정의 논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부르고 깎는 흥정만이 존재할 따름이었습니다. 대학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각 대학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보니 대학다운 논리 전개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각 대학의 이해관계에 따라 우왕좌왕 했던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던 우리 대학이나 붙고 보자는 식이었습니다. 교수 빼가기가 횡행했습니다. 경쟁대학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대학인으로서의 윤리를 내팽개친 사례가 한 두건이 아닙니다. 대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을 느낍니다. 대학들을 이 지경으로 내 몬 정부 당국은 더욱 반성해야 합니다. 이런 무원칙한 심사 결과를 결코 수용할 수 없습니다. 정부 당국에 촉구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미 넝마가 되어버린 이번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전 과정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원 책정부터 다시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할 것인지도 모법에서 규정해야 합니다. 고려할 것이라면 고려의 구체적 방법을 시행령으로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공정성이 인정될 수 있는 전문가들로 법학교육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고, 평가항목과 배점, 평가기준 등을 명확히 함으로써 자의적 평가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차라리 준칙주의로 돌아가십시오. 저는 이 모든 사태에 대한 나름대로의 책임을 지고 단국대학교 총장직을 물러납니다. 그러나 제가 떠나기 전 정보공개 청구는 물론, 행정소송, 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후임 총장께서도 이 문제에 관한 한 한 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대응책 강구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08년 2월 4일 단국대학교 총장 권 기 홍

김창해

<b><font color=003399>[이슈] 대학당국, 로스쿨 배제관련 교육부 강력항의,<br><span style=padding-left:56px;></span>행정소송 돌입예정</font></b>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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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로스쿨 배제에 강력 반발” 성명서 발표, “최종발표 직후 행정소송 돌입” 권기홍 총장 등 대학인사, 교육부 항의방문, 성명서 전달 원칙없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에 대해 단국대 권기홍 총장과 김상홍 죽전캠퍼스 부총장, 김석현 법대학장, 김회서 대외협력실장이 대학을 대표해 교육부장관실을 찾아 강력히 항의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제출했다. 권기홍 총장은 1일 오후 3시30분경 교육부장관 비서실을 찾아 한상신 비서관에게 "로스쿨에 단국대가 배제된 데에 대해 단국대 구성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60년 법학교육의 전통을 무시한 이번 결정에 동의할 수 없음을 표명했다. 권기홍 총장은 또한 단국대가 로스쿨 인가신청을 위해 거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였고, 신규교수를 대거 충원했다는 점, 올 11월 첨단 로스쿨 전용관 개관과 아울러 교수 연구실적, 교과목별 교수 적합성 등 주요 항목에서 거의 만점을 받았고 실사단의 현지 조사에서도 크게 지적받은 바가 없음을 강조했다. 권기홍 총장은 특히 "단국대는 127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비롯해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했고 한국의 법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단국대가 인가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켰다고 확신하는 만큼, 이번 예비인가 잠정안을 도저히 수긍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항의방문을 마친 후 권기홍 총장은 SBS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발표 이전에 합리적인 재조정이 이뤄져 단국대가 예비인가 대학에 포함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2월 4일 불합리한 최종 발표가 나올 경우, 정보공개 청구는 물론이며 행정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KBS [시사투나잇](2008.1.31) 또한 단국대측의 충분했던 준비와는 별개로 교육부의 불합리하고 모호한 판단기준으로 로스쿨에 선정되지 못한 측면이 강하다고 방영했다. 한편, 대학 당국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잠정안 발표와 관련, 1일 낮 12시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권기홍 총장, 김석현 법대학장을 비롯한 법대교수진, 교무위원급 인사 및 총학생회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단국대를 반드시 예비인가 대학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학당국의 성명서와 별개로 법대교수진 일동은 1월 30일 이번 로스쿨 선정의 편파성과 부당성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조선일보 등 주요 일간지가 게재한 바 있다. 단국대는 성명서를 2일자 조선일보(3면)에 게재할 방침이며, 성명서 발표와 더불어 2월 4일 최종발표 직후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예비 불인가 처분의 취소 심판 청구”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에 동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잠정안에 대한 단국대학교의 입장 1. 2008년 1월 31일 발표된 교육부의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잠정안에서 우리 단국대학교가 배제된 데 대하여 우리 단국대학교 구성원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 우리 단국대학교는 60년 법학교육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서, 그동안 127명의 사법시험 합격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 법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고 자부한다. - 우리 대학은 금번 법학전문대학원 인가 신청 준비를 위하여 학교법인, 대학 당국 및 법대 교수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법학전문대학원에 필요한 교수들을 대거 신규 충원함은 물론, 첨단 시설을 갖춘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을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신축 중에 있다. 아울러 교수들의 연구실적, 교과목별 교수적합성 등 주요 항목들에서 거의 만점을 유지하였으며 현지조사에서도 크게 지적 받은 바 없다. - 우리 대학은 인가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켰다고 확신하는 만큼, 이번 예비인가 잠정안에서 탈락된 데 대하여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 2. 다행히 잠정안에 대해 교육부의 내부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고 최종 발표가 2월 4일로 연기되었다고 하는 바, 이 검토 과정에서 최대한의 합리적인 재조정이 이루어져 단국대학교를 반드시 예비인가 대학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만일 예비인가 최종 발표에서도 우리 대학이 탈락되는 경우, 우리 대학은 정보공개 청구는 물론이며 행정소송 등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2008년 2월 1일 학교법인 단국대학 임직원 일동 단국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 일동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14만 동문 일동

김창해

[인사] 죽전캠퍼스 부총장에 김상홍 교수, 교무위원 인사 단행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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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이사장 박유철)은 최근 죽전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양캠퍼스 교무위원의 인사를 단행했다. 정년퇴임을 앞둔 오명환 죽전캠퍼스 부총장 후임엔 김상홍 교수(64세, 한문교육과)가 임명되었다. 김상홍 신임 죽전캠퍼스 부총장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사(한문학)와 박사(국문학)를 취득한 후, 1978년 한문교육과 전임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서울캠퍼스 교무처장, 연구처장, 대학원 교학처장,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겸 특수교육대학원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국한문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국가청렴위원회,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공직자의 사명과 과제' 등 공직사회의 혁신을 주문하는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 학교법인 단국대학 사무처장 이방희(李邦熙) △ 죽전캠퍼스 부총장 김상홍(金相洪) 대학원장 김남응(金南應) 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영하(金英廈) 기획조정실장 어진우(魚鎭愚) 교무처장 김주호(金柱鎬) 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 강재철(姜在哲) 총무처장 안광옥(安光玉) 산학협력단장 김오영(金娛永) 출판부장 이병선(李秉琁) △ 천안캠퍼스 교무처장 장승준(張丞濬)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조인호(曺仁鎬) 율곡기념도서관장 서영수(徐榮洙) 총무처장 김종대(金鍾大)

김창해

[병원소식] 단국대병원, 광역학 치료로 암환자 출산에 성공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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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원장 박우성) 박충학 교수팀(산부인과학)이 광역학 치료를 통해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가 임신에 이어 출산까지 성공했다고 통신사 [뉴시스](2008.1.22)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항암 치료가 현재까지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나 이후 불임으로 고생하거나 임신할 경우 조산, 조기 양막 파열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많아 치료의 한계점을 보여 왔었다고 한다. 박충학 교수팀은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암 병변이나 암 전구병변(암이 되기 바로 전 단계의 질환)들만 파괴해 제거하는 신 광역학 치료방법을 통해 환자의 임신에서 출산까지 가능하게 한 셈이다. 이번 시술로 임신에 이어 출산까지 성공한 환자는 26세의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이다. 인터뷰에서 박충학 교수는 "광역학 치료팀과 산부인과, 소아과가 팀을 이뤄 지난 2년간 환자를 치료했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출산 과정을 지켜 보게 되었다"며 "향후 더 많은 암환자들이 광역학 치료의 성공과 혜택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태안군 기름유출 현장에 150여명의 의료진과 복구팀을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했고, 병원 2층 로비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송년잔치'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국제교류] 살라망카大 총장 내방, 한국학 보급 앞장설 터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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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대학인 스페인의 살라망카대 호세 라몬 알론소 총장이 지난 21일 본교를 방문, 권기홍 총장을 예방하고 양교간의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한 대담을 나누었다. 한국음식을 즐기는 등 평소 '친한파'로 불리는 알론소 총장은 "스페인어권에 한국학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수준 높은 한국학 관련 강의와 더불어 생물학, 공학분야의 교류까지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국대 학생들이 살라망카대로 유학을 쉽게 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언론을 통해 알론소 총장은 '살라망카대에 이미 중국학, 일본학 등 동아시아 여러 국가의 강좌가 있지만 한국학 강좌 등록 학생들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경향신문) 권기홍 총장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명이 선발되어 살라망카대에 파견되었다"며 "인문학 위주의 교류를 좀더 확대해 이공계열의 교류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양교간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자"고 당부했다. 1218년 교황령으로 설립된 살라망카대는 신학, 철학, 법학 등 인문학과 의학분야를 근간으로 성장했으며 스페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 7,500여명을 포함해 재학생 2만8,40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64개 전공(생물학, 예술분야, 과학, 농업 및 환경과학, 화학, 사회과학, 법학, 상학, 교육학, 철학, 의학, 지리역사학, 심리학 등 개설)을 설치하고 있다. 단국대와는 지난 2001년부터 교류를 시작했고 매년 양교에서 2명씩 학생을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2005년 2학기부터 실시해 온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천안캠퍼스 개최)에 살라망카대 학생 4명을 1개월간 초청한 바 있으며, 아셈듀오장학재단의 후원아래 2004년 고혜선 교수(스페인어전공)와 홍영아(대학원) 양이 살라망카대에 파견된 바 있다. 알론소 총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 아래 한국을 방문했으며, 단국대, 서울대, 한국외대, KAIST 등과 인적자원 교류를 협의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