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체육부와 중국 흑룡강성 체육국이 12월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구, 태권도, 쇼트트랙 종목의 상호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우리대학 농구부의 흑룡강성 해외전지훈련 기간 중 흑룡강성 체육국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12월 20일 흑룡강성 체육국 장리준(張力軍) 부국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2008년부터 향후 2년간 양 기관의 농구, 태권도, 쇼트트랙 팀이 상호 방문해 훈련 및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익 체육위원장은 “스포츠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체육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도 노력해 모범적인 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흑룡강성 체육국과의 자매결연 이외에도 광동공업대 등 중국내 17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2007년 한해에만 45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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