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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동문들, 발전기금 기부 연이어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7.12.31
조회수 7,514
신석주 동문 1억 기부, “동문 발전기금 모금에 밑거름되고파”
교직원 노동조합,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회도 동참

최근 발전기금 모금이 대학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문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79년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신석주 동문(거보산업 대표)은 12월 14일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 동문은 “지난 7월 [Global A+ Vision 2017] 자문위원에 위촉되고, 소식지 등을 통해 대학의 발전상을 접하며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했다”며 “발전기금 기부가 대학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동문들도 많이 동참해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신 동문은 79년 학교를 졸업하고 82년 환경 정화시설 설비회사를 창립해 2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는 환경관련시설 설계 및 시공전문회사인 거보산업(주)와 환경관련설비 제작회사인 거진산업(주)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교직원노동조합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1200만원을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길현 노동조합 지부장은 “매년 노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치러 수익금을 교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왔는데 올해부턴 이를 좀 더 뜻있게 활용하고자 발전협력팀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기탁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차원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회도 발전기금 모금대열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27일 권기홍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먼저 45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매학기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완식 동문(우리은행 북가좌동지점장)은 “동문회가 결성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활동영역을 넓혀 앞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실 발전협력팀은 올해 준공 및 이전기념식, 개교 60주년 기념 각종행사를 치러내며 이를 통해 32억 9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춘남 발전협력팀장은 “발전기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 해 당초 목표였던 50억원 모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2008년도에는 다양한 모금상품을 개발하고 동문들에게 대학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알려, 동문들이 대학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