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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CEO 멘토링으로 혁신 인재 거듭나요!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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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혁신캠프 개최 -한국지엠, 한국화이자제약 등 8개 글로벌 기업 참여 “국내 취업이 힘든 환경이라 외국계 기업 취업에도 관심을 갖게 됐는데,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해서 준비가 쉽지 않더라고요. 글로벌 기업에서 학교를 직접 찾아와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 강의도 듣고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외국계 기업 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지환 군(영어과 4년)은 최근 기업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정보가 많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국내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단국대학교에 글로벌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모였다. ▶존 슐트 암참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천안 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을 위한 취ㆍ창업 멘토링 ‘제8회 암참 혁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향후 진로 및 구직활동을 위한 멘토링으로 재학생에게 취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우리 대학이 주관해 국내 청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세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박찬우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이하 암참(AMCHAM)) 소속의 기업 대표단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한국지엠 대표이사 사장 및 이사회의장), 제프리 존스 암참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존 슐트 암참 대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전중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전무이사, 민효기 한국오라클 상무, 박영완 한국허벌라이프 이사, 이요한 한국쓰리엠 대외협력팀장 등 총 8명의 다국적 기업의 CEO 및 임원들이 특강과 멘토링에 참여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재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부 특강에는 존 슐트 암참 대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대표이사 사장이 나서 특강을 펼쳤다.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언과 더불어 각각의 기업 지원자를 위한 팁과 노하우도 함께 전하고, 특강 후에는 학생들과 기업CEO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기업 CEO와 학생들이 소규모로 모여 소통하는 멘토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업 대표와 학생 20여 명이 강의실에 모여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조언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을 위해 기업별 멘티 지원자를 신청을 받아 총 9개의 멘토링 그룹을 구성했으며, 멘토링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 제공과 효과적인 취업 노하우 전수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장호성 총장은 “국내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결에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을 찾아 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암참혁신캠프 단체사진 - (왼쪽부터) 김종규 학생처장, 민효기 한국 오라클 상무, 박찬우 국회의원, 존 슐트 암참 대표, 장호성 총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대표이사 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제프리존스 암참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영완 한국허벌라이프 이사, 한형기 천안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전중훤 한국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전무이사, 차민영 교수, 이요한 한국쓰리엠 대외협력팀장, 김욱 부총장. 한편,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 및 통상을 확대, 촉진하고자 창립된 비영리 법인기관으로 한국 기업을 포함해 800여 개의 회원사와 1800여 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며, 국내 실업자 및 실업가족 지원과 더불어 직업 교육 훈련 지원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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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버산업 선두주자’ 중국 옌다그룹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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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중국 재계서열 20위… 옌다그룹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의료분야 공동 연구 및 해외 인턴십 시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 기대 우리 대학이 최근 의료·실버산업 선두주자로 중국내 재계서열 20위인 옌다그룹과 국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장호성 총장이 리화이(李怀) 옌다그룹 회장(왼쪽), 박영서 한국젬스 회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죽전캠퍼스에서 장호성 총장, 리화이 중국 옌다그룹 회장, 박영서 한국젬스 회장, 조평규 수석부회장, 가오위 고문, 강보규 한국젬스 이사, 김욱 부총장, 이재동 처장, 최형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리화이 회장(왼쪽)과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중국은 고령화에 속도가 붙자 헬스케어·의료, 실버산업의 가능성을 갖고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에서 옌다그룹은 옌다국제헬스타운 내 병원, 실버타운, 의학연구원, 의료간호교육학원 조성으로 의료‧실버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통하는 기업이다. 최근 옌다그룹은 의료진 양성 및 의학연구개발을 위해 중국 현지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협약에 따라 중국 옌다그룹과 △의료분야 상호 지원 및 정보‧인력 교류 △공동연구 및 의료기술 정보공유 △학생 및 교수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현지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상호 문화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의료진 공동연구 및 의료기술 관련 정보공유를 활발히 전개 할 계획” 이라고 전하며 “내실 있는 교육‧연구역량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 중국내 재계서열 20위 옌다그룹 관계자들이 대학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옌다그룹은 지난 2000년 창립해 중국내 건설부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개발, 첨단건축자재, 물류, 호텔 등 1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굴지 기업이다. 최근 헬스 케어·의료, 실버산업 분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 창조다산링크사업단 가족회사 한국젬스(회장 박영서)도 전문의약품·제약·의료기기 분야 상호 지원 및 교류를 위해 옌다그룹과 협약을 진행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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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카’ 자리매김,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선정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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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최초 선정 이후 수도권 ‘창업 메카’로 자리 잡아 2년 동안 50여 개 창업 기업 발굴, 매출 41억 달성·80여 개 특허출원 및 등록 성과 우리 대학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사업 정착을 위한 ‘DKU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창업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014년 최초 선정 이후 3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 돼 명실상부 수도권의 ‘창업 메카’로 자리 잡았다. 우리 대학은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올해까지 총 57억 원(평균 19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대학은 창업 기업(예비 창업기업 포함) 50여 개를 발굴하여 총 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80여 개의 특허출원 및 등록과 일자리 6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단국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현전 해커톤(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여는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참신한 창업가를 발굴해냈다. 최근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랙티브 스마트 토이 제작회사 ‘아토큐브(대표 한상택)’,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피트(대표 홍석재)’ 등이 ‘집현전 해커톤’에서 육성된 기업들이다. 지난해에는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미래 통일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해오고 있다.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MOU를 체결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진로 탐색과 자기발견 △사회적기업 모색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 사업계획서의 구성과 작성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통일·벤처전략연구소를 설립해 벤처 창업과 통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경기 K벤처포럼’, ‘경기-DKU 페일컨퍼런스’, ‘IoT&ICT 창의경진대회’ 등을 함께 진행해온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광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테크노밸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우리 대학 손승우 창업지원단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발굴과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창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국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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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오.부.대.] - episode3. 친구사귀기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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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3~4주차 촬영이 죽전캠퍼스에서 진행 됐다. 3~4주차 촬영에서는 수업에 출석하기 전, 프로그램 포스터 제작용 출연자 단체사진 및 오프닝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도예과 소속 탁재훈, 장동민 씨는 재학생과 함께 작품 제작을 위해 꼭 필요한 흙을 날랐다. 작업 후에는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짜장면을 시켜 먹으며 대학의 낭만을 즐겼다. 체육교육과 소속 박나래, 장도연 씨는 운동처방 수업을 수강했고, 재학생과 야외에서 점심을 먹으며 친목을 과시했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지난 16일(토)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영된다. ▶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포스터용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 탁재훈, 장동민 씨가 도예과 재학생들과 함께 흙을 나르고 있다. ▶ 물레 연습을 하러 물레실을 찾은 장동민 씨가 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박나래, 장도연 씨가 ‘운동처방’ 수업을 들으며 체력측정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장도연 씨가 수업 후 재학생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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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헌신의 71일, 단국대학교병원 「메르스 백서」 출간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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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목숨 담보 한 헌신과 희생‧‧‧ 메르스 전쟁 71일 여정에 담아 단국대병원, “제2‧제3의 메르스 국가위기 최전선에서도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우리 대학 병원이 지난해 5월 전 국민을 공포와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를 되돌아보는 메르스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단국대학교병원이 국내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5월 20일부터 메르스 비상체제 종료를 선언한 같은 해 7월 29일까지 메르스 전쟁 71일간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메르스 발생 이전부터 꾸준히 시행해왔던 신종전염병 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었던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도 만나볼 수 있다. 메르스 최전선에서 전쟁보다 더한 71일을 보낸 한시현 간호사(진료부 감염관리팀)는 백서에 실린 수기를 통해 “5월 26일, 누군가 나에게 질문했다. 목표가 무엇이냐고. 의료기관 내 메르스 발생 0%, 치료환자 100% 완치라고 대답했다. 그땐 너무나 급했다. 환자 발생도, 환자 상태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그땐. 그렇게 나의 퇴근은 아주 긴 싸움이 될 것이라는 예감으로, 그리고 출구는 반드시 있다는 믿음으로 잠시 미루었다. 다만 감염 관리전문가로서 의료기관 내 환자 및 직원의 발생은 차단해야 했다.” 고 밝혔다. “5월 26일, 누군가 나에게 질문했다. 목표가 무엇이냐고…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의료기관 내 메르스 발생 0%, 치료환자 100% 완치라고 대답했다” [「눈물과 헌신의 71일」 본문 메르스 현장 종사자 수기 발췌] ▶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었던 의료진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을 진두지휘했던 박우성 병원장의 인터뷰부터 메르스 환자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들의 생생한 수기, 특히 8번 확진환자가 느꼈던 격리병실에서의 두려움과 희망, 환자를 돌보다가 자가 격리되었던 간호사의 내면까지 엿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백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메르스 발생과 단국대병원의 대처’, ‘의료진의 헌신, 5명의 메르스 확진환자 치료과정’, ‘메르스 종식’까지의 과정을 수록했다. 2부와 3부는 ‘감염관리팀의 메르스 진료 기록’과 ‘사진에 남겨진 메르스의 흔적’을 담았다. 또한 부록에는 메르스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환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수기와 한 눈에 보는 메르스 주요일지 등을 모았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동하며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일 진료부원장, 박우성 병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5년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엿새 뒤인 26일, 8번 메르스 환자 입원을 시작으로 119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7월 18일까지 5명의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내원객이 50% 이상 급감하는 상황을 감수하면서 묵묵히 메르스 격리병동과 음압치료실을 운영했고, 단 한 차례의 2차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SNS를 통해 의료진 격려 메세지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환자를 치료해 줄 것을 통보받은 이후 이를 언론에 알리지 못했던 이유, 우리가 선제적으로 잘 대응했던 부분과 미흡했던 부분 등을 가감 없이 백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또 “제2, 제3의 메르스는 언제든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메르스 백서를 발간함으로써 향후 어떠한 신종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위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감염내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관련 진료과 다학제적 협진을 시행해 국내 최초로 메르스 환자의 에크모 치료 성공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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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우리 대학 동문·교수 8명 ‘당선’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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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치러진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우리 대학 박지원(상경대학 상학과), 이은권(행정학과 일반행정 석사), 양승조(특수법무학과 특수법무 석사), 김성태(대학원 경영학과 인사노무관리), 김관영(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양성과정), 염동열(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양성과정), 정춘숙(국어국문학과) 동문과 박찬우 초빙교수(공공인재대학 공공관리학과)가 당선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지원(국민의당) 동문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58,630표를 얻어 56.4% 득표율로 당선 돼 4선에 성공했다. 박 동문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정치 원로이다. 이은권(새누리당) 동문은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48,465표를 얻어 41.6% 득표율로 당선 됐다. 이 동문은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새누리당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전 중구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30년 만에 초선에 성공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동문은 충청남도 천안시병에서 38,358표를 얻어 49.7% 득표율로 당선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양 동문은 이번 당선으로 4선에 성공했다. 김성태(새누리당) 동문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을에서 45,861표를 얻어 45.9% 득표율로 당선 돼 3선에 성공했다. 김 동문은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김관영(국민의당) 동문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60,649표를 얻어 47.1% 득표율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 동문은 현재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염동열(새누리당) 동문은 강원도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에서 44,191표를 얻어 40.7%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염 동문은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정춘숙(더불어민주당) 동문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 13순위로 당선됐다. 정 동문은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우(새누리당) 초빙교수는 충청남도 천안시갑에서 36,705표를 얻어 45.5% 득표율로 당선 됐다. 박 교수는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지냈으며 이번 당선으로 행정가, 교수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됐다. 한편, 20대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뤄진 2016 서울광역·지방시의회 재보궐선거에서도 우리 대학 동문 당선자가 나왔다. 박영한 동문(행정법무대학원 인허가법률전문가)은 서울시의회 중구 가선거구에서 당선 됐으며 김경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은 고양덕양구 나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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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단국대병원, 대장암 수술 1등급 선정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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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유방암 수술에 이어 대장암 수술 적정성도 1등급 선정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4대 암 1등급 의료기관 단국대병원이 주요 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잇달아 1등급에 선정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이 전국 의료기관 평균인 94.19점 보다 높은 99.22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지난 1월에도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위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4대 암 수술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는 구조부분 1개, 과정부문 17개, 결과부문 2개 등 총 20개 영역을 엄정하게 평가했으며, 단국대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고 수술사망률도 0%로 나타나 대장암 치료에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암으로 여겨진 대장암 복막전이를 ‘복막절제술 및 복강 내 온열 항암치료’ 방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실효를 거두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0여 차례 복막전이 된 대장암 환자를 치료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196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해 15개 분야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암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암센터 개소를 통해 다학제 진료 및 유전자 맞춤치료, 통증관리 등 환자 중심의 맞춤형 암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로 정밀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성과가 높으며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로봇팔을 이용한 로봇 암수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암센터 조감도

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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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이사장, 음악 영재 사랑 따뜻한 결실 맺어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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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언이를 처음 만난 게 2013년도였어요. 단국대에 재직 중인 교수님이 바이올린 천재가 있으니 만나보라 부탁하기에 만났죠. 아홉 살짜리 어린이가 이미 절대음감을 갖고 있고, 바이올린을 켜는데 감성이 풍부하고 울림이 있더라고요.” ▶지난해 12월 박지언 양(왼쪽)이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최연소 입상 후 장충식 이사장(오른쪽)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3년 전 어려운 환경으로 재능을 꽃피우기 쉽지 않은 박지언 양(11세)의 소식을 들었다. 평소 음악에 조예가 깊고 남다른 음악 사랑을 보여온 장충식 이사장은 당장 박 양 후원에 나섰다. 우선 박 양이 안정적으로 음악 공부를 하도록 장학금을 사비로 지원하고 각종 대회를 나가는 데 드는 경비도 로타리 같은 봉사단체와 독지가들의 후원을 받도록 배려했다. 그런 가운데 2년 전부터는 단국대 평생교육원에 예체능영재교육센터를 설치해 박지언 양이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도록 제도화했다. 우리 대학 음대의 김대환 교수(바이올린 전공)는 박지언 양을 특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했다. 박지언 양의 재능과 장충식 이사장의 후원이 맞물리면서 박 양의 성장도 빨라졌다. 박 양의 발전 속도를 들은 장 이사장은 급기야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바이올린을 사용토록했다.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박지언 양. 실력이 일취월장하던 박 양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출전해 바이올린 최연소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1 기사보기 :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박지언 양, 최연소 입상뒤엔 키다리 아저씨가’ http://news1.kr/articles/?2522373) 이후 박 양은 음악계를 깜작 놀라게 하는 개가를 올렸다. 세계 최고의 영재음악교육기관인 커티스음악원(Curtis Institute of Music) 입학 허가를 받은 것이다. 커티스 음악원은 192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문을 열었다. 전 세계에서 지원한 음악영재가운데 4% 이내의 엘리트를 뽑아 세계 최고의 음악가로 키워낸다는 방침을 갖고 있는 명문 음악학교이다. 총 정원이 170여 명인 이 음악원은 학사,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시까지 전액 장학금은 물론 생활비나 개인 연습용 부대 경비까지 학교가 부담한다. 건반악기나 지휘, 작곡 전공 학생들에게는 1억 원이 넘는 스테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를 무상 대여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세계 음악학도의 선망이 되고 있는 명문학교이다. 지난 2월 있었던 입학오디션에서 심사 교수들은 박지언 양이 나이에 비해 풍부한 감성과 곡 해석 능력이 돋보인다는 칭찬을 보냈다. 장충식 이사장은 “이번 커티스음악원 입학을 통해 박지언 양이 바이올린 연주가로서 세계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교육환경을 갖게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정진해 단국대와 조국을 빛낼 좋은 음악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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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함영주 KEB하나은행장(회계학 81학번) 특강 “단국대 후배 여러분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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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죽전캠퍼스에서 ‘후배들에게 드리는 말씀’ 주제로 특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올바른 인격이 성공의 지름길” 강조 우리 대학에서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물은 바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의 초대 은행장이라는 이유때문이기도 하지만 재학생들이 함 은행장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대학 회계학 81학번 동문이기 때문. ▶함영주 은행장이 죽전캠퍼스를 찾아 ‘후배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죽전캠퍼스에 학생들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한 함영주 은행장이 찾아왔다. 함 은행장은 우리 대학 학생처 취업진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경제 신문이 주최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CEO 초청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을 만났다. 재학생 약 400명이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강의를 들으며 학생극장을 메웠고 함 은행장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녹음기와 노트북을 준비해온 학생도 있었다. ▶함영주 은행장은 한 시간 반 동안 직접 준비한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함 은행장은 ‘후배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는 35년 전 단국대를 다닐 때 은행장이 돼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꿈은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최고가 되는 것. 여러분들 역시 가장 중요한 게 꿈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남들이 한번 할 때 나는 백번, 남들 열 번 할 때 나는 천 번 시도해야 합니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주 참신한 아이디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품을 만들었는데 성공하지 못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링컨 전 대통령, 라이트형제 등도 몇 번의 도전과 실패 끝에 성공을 했습니다. 단국대 후배 여러분들 역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함 은행장은 직장생활을 하고 사람을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겸손’, ‘배려’, ‘존중’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겸손, 배려, 존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는 은행장에 취임하면서 은행장실 앞에 ‘섬김과 배려’라는 문구를 써놨습니다. 은행 업무는 고객을 끊임없이 만나야하고 고객과 많은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는 직종입니다. 저는 35년 동안 항상 겸손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갔습니다. 부은행장 시절에는 사람들이 저를 가장 겸손한 사람이라고 말해줄 정도였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상대방 역시 저를 존중해줍니다. ‘덕(德)테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 함께 있는 사람에게 덕을 쌓는 게 재테크보다 중요합니다.” ▶한 학생이 활짝 웃으며 강의를 듣고 있다. 함 은행장은 ‘헬조선(청년실업, 전세난 등 현재 대두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지옥에 비유한 신조어)’, ‘흙수저(부모의 능력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해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못받고 있는 자)’,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 등으로 표현되는 청년들의 현실에 자신의 경험담으로 용기를 불어 넣으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요즘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저는 흙수저도 아닌 수저 자체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소를 끌고 풀을 베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농부였습니다. 처음 은행에 들어갔을 때 별명이 ‘촌놈’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숙을 하던 시절 어머님은 제 하숙비를 쌀로 내기 위해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다니셨죠. 그런 부모님을 보면서 정말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참 어려운 시대에 학교생활을 하고 또 이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여러분들 역시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 그 시간들이 정상에 오르는 밑바탕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대나무는 처음 4년 간 물과 비료를 주어도 꿈쩍도 않고 자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5년이 되는 해부터는 매년 30cm 이상 성장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역시 힘든 상황도 참고 견뎌 꿈을 키워나가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함영주 은행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후배들과 소통하며 한 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직접 준비해온 선물을 나눠주며 각별한 후배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가 끝난 후 한 학생이 함영주 은행장에게 ‘예비 은행인의 자세’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강의에 참석했던 이종한(경영학과 3학년) 군은 “강연을 통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선배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선배님께서 강조한 겸손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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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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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 행사가 열렸다. ▶‘배리어 프리’ 영화 상영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안대를 건네받고 있다. ‘배리어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우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제 48대 꿈꾸는 총학생회,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학생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배리어프리 영화(제목 : 블라인드) 상영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이 ‘배리어 프리’ 영화 상영 행사에 참석해 팜플렛을 보고 있다. 영화는 오후 3시 40분과 저녁 6시 2회에 걸쳐 상영됐으며 시각장애인을 제외한 관람자는 안대를 착용 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각 장면을 나레이터가 설명해주는 기법으로 제작 됐다. ▶ ‘배리어 프리’ 참석자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교직원 및 학생들은 처음 경험하는 생소한 영화 관람이었지만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후기 이벤트에 참가한 윤정아(식품영양학과) 양은 “장애인도 장벽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다.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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