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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장암 수술 1등급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임지수
날짜 2016.04.11
조회수 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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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유방암 수술에 이어 대장암 수술 적정성도 1등급 선정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4대 암 1등급 의료기관

단국대병원이 주요 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잇달아 1등급에 선정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이 전국 의료기관 평균인 94.19점 보다 높은 99.22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지난 1월에도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위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4대 암 수술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는 구조부분 1개, 과정부문 17개, 결과부문 2개 등 총 20개 영역을 엄정하게 평가했으며, 단국대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고 수술사망률도 0%로 나타나 대장암 치료에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암으로 여겨진 대장암 복막전이를 ‘복막절제술 및 복강 내 온열 항암치료’ 방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실효를 거두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0여 차례 복막전이 된 대장암 환자를 치료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196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해 15개 분야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암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암센터 개소를 통해 다학제 진료 및 유전자 맞춤치료, 통증관리 등 환자 중심의 맞춤형 암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로 정밀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성과가 높으며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로봇팔을 이용한 로봇 암수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암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