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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정지원 사업 5관왕' K-MOOC 선도대학 선정, 온라인으로 우수 강좌 공개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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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3년간 3억 원 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및 ‘LINC+'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 달성 우리 대학이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이하 K-MOOC 선도대학)’에 최종 선정 됐다. 3년간 강좌 개발비 및 운영비 등 약 3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우리 대학은 올해 상반기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2017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어 ‘K-MOOC 선도대학’ 에도 선정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했다. K-MOOC 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고등교육 학습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0월 첫 서비스 개통 후 약 26만 명이 수강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대학의 K-MOOC 책임자 유정석 미래교육혁신원장(도시계획부동산학부)은 “우리 대학의 비전 ‘Dynamic Dankook’에 맞춰 ▲4차 산업혁명 대응 ▲산-학 연계를 통한 전문성 강화 ▲보편·세계화 구현 ▲K-MOOC를 통한 운영효율화를 추진 전략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 우리 대학의 K-MOOC 추진 전략 우리 대학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대학 특성화 정책인 IT(Information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BT(Bio Technology)에 초점을 맞춘 8개 강좌를 공개한다. 올해는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김태형, 서응교 교수)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 장애학습지원을 위한 가이드 라인’(한경근 교수, 최승숙 교수(강남대))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 강좌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자인씽킹’은 최근 주목받는 인간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방법론으로 구글, 애플, SAP 등 세계적 기업 등에서 혁신을 위한 사고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우리 대학이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씽킹’ 강좌를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8~2019년에는 'VR/AR 기반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 및 활용', '한국 복식의 이해', ‘R 프로그래밍’ 등 총 8개의 우수 강좌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편, 우리 대학은 재학생이 K-MOOC를 통해 단국대 강의를 수강하고 소정의 평가 과정을 완료하는 경우 인증서를 발부할 예정이며, (사)한국미디어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자격증 연계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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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개교 70주년, 외부 기업·대학 동문 및 구성원 발전기금 기부 줄이어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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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을 맞아 외부 기업과 우리 대학 동문 및 구성원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되고 있다. 기부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우리 대학의 70주년이 더욱 빛나고 있다. ㈜ADT 캡스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10일 오전 11시 30분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ADT 캡스 최진환 대표가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김수복 부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관계자들과 최진환 ㈜ADT 캡스 대표와 윤일성 천안지사장, 김태완 아산지사장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진환 ㈜ADT 캡스 대표(왼쪽)가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진환 대표는 “우리 기업은 단국대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역할을 다하며 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국대에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정비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만큼 대학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소중한 인재양성의 이념과 실천을 위해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해준 최진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125 ROTC 동문회, 학군단 후배 위한 장학금 500만 원 전달 11일 우리 대학 125 ROTC동문회는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학군단 후배를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유기현 125 ROTC동문회장(21기), 최홍수 수석부회장(22기), 김필현 125 학군단장 등이 참석했다. 유기현 125 ROTC동문회장은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유기현 125 ROTC동문회장(왼쪽)이 강대식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국제처 바자회' 수익금 및 기부금, <70주년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500여만 원 전달 10일 죽전캠퍼스에서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국제처가 <70주년 역사관>건립을 위해 발전기금 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국제처 바자회' 수익금 175만 원과 국제하계학기 초빙 교원 에드워드 정(캐나다/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이 기부한 미화 3,000 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날 전달식은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이재동 국제처장, 국제처 관계자, 알리슨(미국/교환학생)외 3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재동 국제처장은 “지난 4년 동안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에드워드 정 교수님의 기부금을 뜻 깊게 사용하고자 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역사관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아유브혼(우주베키스탄/어학원), 알리슨(미국/교환학생), 강대식 대외부총장, 스뻭떼라나(러시아/어학원), 알렌(아이티/유학생) 한편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국제처 바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3회씩 국제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유학생활을 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각종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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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쾌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졸업작품 '폭력의 씨앗' DGC 저력 입증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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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씨앗’,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 디렉팅‧프로듀싱‧시나리오 등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학생들 협업으로 탄생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하 DGC) 졸업작품 ‘폭력의 씨앗(감독 임태규)’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독립‧예술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CGV아트하우스-배급지원상도 함께 수상해 DGC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폭력의 씨앗 스틸컷 ‘폭력의 씨앗’은 군 폭력을 당해 온 주인공이 분대원들과 함께 단체 외박을 나와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군대 조직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폭력과 그에 대처하는 개인의 황망한 행동을 묘사했다. 폭력이 인간 내면에 스며드는 과정을 집요한 시선으로 연출했고 폭력은 개인의 영역에서 해결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해 높은 평을 받았다. 제작진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작은 폭력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DGC 학생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져 특별함을 더했다. 연출(디렉팅) 임태규(DGC 5기), 프로듀싱 박해오(DGC 5기), 시나리오(스크린라이팅) 문광백(DGC 5기) 등이 영화 제작 전반을 총괄했다. DGC는 영화제작비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시나리오 단계부터 교수들이 직접 지도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이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왔다. ▲ 폭력의 씨앗 촬영장면 임태규 감독은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전공 학생이 만나 협업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DGC만의 고유한 특징이자 장점”이라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공동 운명체로서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임 감독은 “DGC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교수진이다. 교수님들은 모두 훌륭한 스승이자 영화적 동지, 현업에서 활동하는 대선배다. DGC에서 교수님 한명만 만나도 세 명의 좋은 영화인을 만나는 것과 같아 자신의 영화세계를 구축하는 성장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임태규 감독 한편 DGC는 ‘폭력의 씨앗’을 무료 상영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24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회(14:00, 17:30)에 걸쳐 상영한다.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무료 상영 문의 : 031-8005-2259(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교학행정팀)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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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 대학, ‘융합형 위기관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다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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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국민안전처와 함께 비상대비와 재난관리를 포괄하는 ‘융합형 위기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우리 대학은 지난 1일 오후 3시 세종시 국민안전처 8층 대회의실에서 ‘융합형 위기관리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 (왼쪽부터) 이상근 비상대비 민방위 심의관, 최계명 비상대비 정책국장,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박계호 교수,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이날 업무협약식은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강대식 대외부총장,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최계명 비상대비 정책국장 등 대학 및 국민안전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단국대학교-국민안전처) 업무협약식 전경 박인용 장관은 “전통적인 안보에서 포괄적인 안보로 가는 시점에서 비상대비와 재난관리를 융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체계는 꼭 필요하다”며 “단국대학교가 융합형 위기관리 전문인력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타 대학에 귀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국민안전처 역시 그에 걸맞는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오른쪽)장호성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최근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상활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 같은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화할 전문 인력의 양성에 힘쓰겠다”며 “오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의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진취적이고 실용적인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 대학은 국민안전처와 활발한 교류 및 정책적 지원 하에 ‘융합형 위기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왼쪽)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오른쪽)장호성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과거)비상기획위원회, 소방방재청 등 비상대비 및 위기관리 분야에 근무한 전문가 및 연구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국가위기관리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대학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2014년도에 설립되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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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길, 단국대가 제시하다’ 4차 산업혁명 특별 세미나 개최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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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기술 등을 기반으로 모든 산업 분야가 SW/IT와 융합하며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변화 속에서 대학 교육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이때 우리 대학에서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개최 됐다. 지난 27일(목)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우리 대학 교책 중점 정보문화기술연구원(원장 나연묵), I-다산LINC+사업단(단장 어진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나연묵), 단국웨어러블씽킹센터(센터장 최용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대학의 혁신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기술, 인공지능 기술, 로봇 기술 발표와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에 대한 사례 발표 등이 실시됐다. 나연묵 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기술’을 주제로 빅데이터의 주요 기술 소개에 이어 데이터 소유권, 개인정보 노출 문제, 데이터 주권, 빅데이터 저장을 위한 데이터센터 이슈를 제기했다. 최상일 교수(대학원 컴퓨터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딥러닝 기술 소개에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사례를 전자상거래, 영화, 음악, 문학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최용근 센터장은 중국과 Amazon에서 배송 물건 자동 이동 로봇을 중심으로 물류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과 로봇, 교육’에 대한 발표를 했다. 임성한 교수(기계공학과)는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을 주제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독일의 제조 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실현을 위해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시작품 제작,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교육을 LINC+사업단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센터를 통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세미나 전경 정재진 교수(응용컴퓨터공학과)는 자신이 창업한 ‘씨드림’ 회사에 실제 토마토 농장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시설채소 품목별 빅데이터 활용 및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수익성 최적화, 이미지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병충해 및 생장장해 진단/분석 기술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교육부의 고등교육 시행령 개정이 임박한 상태이며 앞으로 4차 산업에 대비해 유연학기제와 융합전공제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LINC+사업단에서는 다산 LINC School을 기반으로 4차 산업에 대비한 융합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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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산-학 협력, 단국대로 통한다’ LINC+ 사업 선정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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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최고평가 받은 LINC 사업 이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서도 우리 대학 활약 기대 4차산업혁명 대비, 창의교육과 산학협력으로 사회변화 선도 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LINC+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가 실시한 ‘LINC 사업’에 산학협력의 자율성,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와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창업 역량 강화를 더한 개념이다.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 대학을 선정, 지원한 LINC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4년 연속(2012~2015)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산학협력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 지난해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樂 페스티벌 개막식 사진. 우리 대학은 산·학·연이 어우러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산학협력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LINC+ 사업은 우리 대학이 축적해온 산학협력 노하우와 기술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더욱 확대하고 학사제도 및 교육 분야 전반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학협력을 대학발전의 핵심전략으로 채택해 장호성 총장이 LINC+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을 주도하고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죽전과 천안 양 캠퍼스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을 총괄한다. 우리 대학은 ‘토탈 오픈형 산학협력 4.0을 통한 대학‧산업체‧지역사회의 생생발전’을 비전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인재양성의 요람 ▶세계 최고의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지역산업 및 경제발전의 중추 엔진 ▶지역사회 재생‧활력의 핵심 플랫폼 구축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SUN(‘線’, Society-University Network) 플랫폼도 가동한다. 정약용 파크(교육), 에디슨파크(창업), 패밀리파크(기업협업), 아테네파크(지역협엽)를 구축해 각 분야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약용 파크에는 산학협력 단과대학인 ‘다산링크스쿨’이, 패밀리파크에는 웨어러블 산업센터를 비롯한 4개의 기업협력센터가 들어서 대학 산학협력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현장실습 및 인턴십‧캡스톤디자인 등 고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의 지식재산‧고가장비‧실험실‧연구실을 기업 및 지역사회에 개방해 대학-지역간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 ▲ 우리 대학은 SUN 플랫폼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장호성 총장은 “최근 세계의 화두는 단연 4차산업혁명이다. 새 환경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대비한 대학의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 대학이 무엇보다 잘하고, 앞으로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창의교육과 산학협력이 4차 산업혁명과 화음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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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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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높고, 응급실 운영 및 관리체계 우수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414개 응급의료기관 중 종합성적 1위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조사했다. 단국대병원은 19개 평가 지표 중 응급실 환자 만족도,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환자전원, 병상 포화지수, 병상정보 신뢰도, 재난 지원 태세 적절성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단국대병원이 닥터헬기를 이용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그동안 권역외상센터 및 닥터헬기와의 연계를 통해 촌각을 다투는 중증외상 및 심뇌혈관질환자를 골든타임 내 이송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해왔다.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상위등급을 받은 의료기관들은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제공률이 높았고, 전문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졌으며, 전원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응급실 운영과 관리에 대한 체계가 우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전체적인 응급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찬영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응급의료센터는 전문 진료과와 원활한 협진 및 다학제 진료체계를 갖췄고, 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본부, 해경 등과도 교육 및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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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무대 진출' 체육부 6인, 발전기금 4천 5백만 원 쾌척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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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및 후배 위해 계약금 일부 발전기금으로 전달 올해 프로(실업)구단에 입단한 우리 대학 체육부 동문들이 발전기금 4천 5백만 원을 기탁하며 학교발전에 이바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재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하여 더욱 돋보인다. ▲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영훈 동문, 임대혁 동문, 강대식 대외부총장, 신현수 동문, 나상호 동문, 장봉군 체육부 부장) 주인공들은 김영훈(국제스포츠학과 13학번 / 수원시청 조정부), 신현수(체육교육과 13학번 / 충북증평군청 씨름단), 임대혁(체육교육과 13학번 / 경기도 광주시청 씨름단), 국태정(체육교육과 14학번 /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나상호(체육교육과 15학번 / 광주 FC 축구단), 문지환(국제스포츠학과 13학번 / 성남FC 축구단)동문이다. 이들은 17일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대외부총장실에서 발전기금 4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국태정 동문은 1천 5백만 원을, 나상호 동문은 1천만 원을, 문지환 동문과 김영훈 동문은 각각 7백만 원과 5백만 원을, 그리고 신현수 동문과 임대혁 동문은 4백만원씩 기탁했다. 이 금액은 입단 계약금의 일부에서 출현한 금액이다. 임대혁 동문은 "후배들을 위해 4년간 가르침을 주신 학교와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교의 발전 뿐만아니라, 체육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영훈 동문은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학업과 동떨어지기 쉽지만, 우리 대학을 다니며 운동과 학업 모두를 얻어 갈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뛰어난 기량으로 재학 중 프로 축구구단에 입단한 나상호 동문은 "우리 대학에서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 평생 단국인임을 잊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함께 운동한 동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이 기탁한 금액 4,500만 원 중 3,750만 원은 일반발전기금으로, 750만 원은 체육부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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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장호성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취임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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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갖고 2년간 임기 시작 장 총장 “4차 산업 혁명 등 대비 위해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하겠다.” 장호성 총장이 7일(금) 제23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하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교협 회장으로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4차 산업혁명 등 현재 국내 대학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고등교육’을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 장호성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등교육미래위원회 발족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위한 결단 촉구 ▶자율사립대학 시범운영 ▶연구중심 대학 육성 ▶대학 국제화를 위한 각국의 총장협의체 구축 등을 강조했다. 취임사를 통해 장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속에서 미래 일자리는 급격히 변할 것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새로운 사회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고등교육미래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학 운영 자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법령 및 정책에 의한 획일적 규제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학교육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없다. 사회책무성을 중시하되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교육 및 연구부문에서 경쟁, 발전하는 시스템이 돼야한다”고 했다. 또한 미래형 교육 실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정부와 국회의 획기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 장호성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국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대교협은 대학 운영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대학의 상호협조를 통해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 1월 24일 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 돼 4월 7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 장호성 총장 약력 2008~현재 단국대학교 제15,16,17대 총장 2016 십자공로훈장 수훈(헝가리 정부) 2011~현재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회장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심천) 한국선수단 단장 2004~2009 Oregon State University 한국총동창회 회장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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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밑에 선' 홍난파를 다시 생각한다' 홍난파 탄생 120주년 기념 음악회 열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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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20주년 맞아 기념음악회 및 평전 출판 통해 예술적 업적 기려 10일(월)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고향의 봄’ 등 명곡 재연 ‘한국의 슈베르트’로 불리며 ‘고향의 봄’, ‘봉선화’ 등의 명곡을 남긴 불후의 작곡가 난파(蘭坡) 홍영후의 삶과 음악을 되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 10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열리는 난파 홍영후 탄생 120주년 추모 음악회 팜플렛 우리 대학은 오는 10일(월) 오후 5시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홍난파 탄생 120주년 추모 음악회 「난파를 기리며…」를 개최한다. 1898년 4월 10일 태어난 홍난파는 한국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 실내악단 창시자, 최초의 음악평론가, 최초의 음악 잡지 발행인 등 근대음악의 거의 모든 분야를 개척한 인물이다. 조국의 독립과 친일의 갈림길을 앞에 둔 상황에서도 단 한 번도 음악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에 ‘수양동우회’라는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하여 72일 간 감옥에서 갖은 고초와 고문으로 걸린 늑막염이 폐결핵으로 악화되면서 4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 대학은 1982년 서울캠퍼스(한남동)에 근대 음악의 선구자 홍난파의 이름을 딴 ‘난파기념음악관’을 세우고 당시 부인 이대형 여사에게 유품을 전달 받았다. 문화재로 등록된 난파 동요 악보 원판과 자필 악보, 창작집과 음악 저널 등 소중한 유품은 여전히 죽전캠퍼스 음악관에 보관돼 있다. ▲ 홍난파가 미국 유학 당시 사용한 바이올린을 우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다. 홍난파는 그의 가곡 「봉선화」가 일제강점기에 널리 애창되며 음악‧문예 활동으로 한국문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지만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위원 활동 등으로 인해 지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진상규명위원회가 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에 포함됐다. 장충식 이사장은 “민족정기를 세우는 역사적 평가도 중요하지만 난파 선생의 예술적 업적, 한국 현대 음악에 미친 영향을 연구, 보전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난파 선생을 기리는 음악관을 세우고, 별도의 전시실도 운영토록 했다. 이번 음악회와 평전 간행 역시 이같은 의지의 결실이다. 10일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홍난파의 대표곡 ‘고향의 봄’을 비롯한 13곡의 선율이 봄 저녁을 물들인다. 우리 대학 음악대학 및 대학원 소속 교수 11명과 재학생 1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30년 전 홍난파를 알게 돼 바다 건너 일본에서 홍난파에 대한 연구를 해온 소프라노 엔도 키미꼬가 참여한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깊은 조예를 가진 장충식 이사장도 무대에 올라 ‘성불사의 밤’을 노래하며 음악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 우리 대학 출판부가 홍난파 평전 『울 밑에선 봉선화야』를 출판한다. 또한, 우리 대학은 홍난파 평전 『울 밑에선 봉선화야』(원제 : 󰡔봉선화鳳仙花󰡕, 엔도 키미꼬 지음, 송귀영 번역)를 출판한다.(발행일 2017년 4월 10일) 창가 수준에 머물러 있던 한국 창작 음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홍난파의 삶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은 10일 음악회 관객에게 홍난파 평전과 그의 음악을 담은 CD를 무료로 배포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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