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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 단국대-YTN교육할인스토어 오픈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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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할인스토어가 오픈했다. 지난달 21일 YTN과 ‘콘텐츠 교류 및 학생복지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리 대학은 약 한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단국대-YTN교육할인스토어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게 됐다. ▶ 단국대-YTN 교육할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품목 예시. 이외에도 가전, 패션잡화, 상품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교육할인스토어’는 유럽‧미국 등에서 대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LG, 애플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매할 수 있다. 노트북, 카메라 등 디지털 제품부터 백팩, 신발과 같은 패션잡화, 영화티켓‧문화상품권도 판매한다. YTN은 해당 제품들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분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아래 방법을 통해 교육할인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STEP 1] 홈페이지 하단 가운데 ‘단국대학교와 MOU를 통한 복지몰 YTN 교육할인스토어’ 혹은 아래 링크 클릭 (링크 : http://www.ygoon.com/memberRegistBanner?univCode=312&encodeCode=A12) [STEP 2] 교육할인스토어 회원가입 [STEP 3] 로그인 후 원하는 제품 쇼핑!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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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생강연단, ‘청춘, 빛나게 아름다운’ 따뜻한 울림 전해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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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강연단 단울림의 제 4회 강연콘서트가 성황리에 실시됐다. 콘서트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17일 오후 6시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천안캠퍼스-‘청춘, 빛나게 아름다운’, 죽전캠퍼스-‘토닥토닥’을 주제로 단울림 4기 대표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 소설가 윤이수 작가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강지수 양의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름’ 강연 모습 강연자로 무대에 나선‘ 강지수(공공관리학과 2년) 양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름’을 주제로 강연했다. 끊임없는 아르바이트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에 자신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공감왕’을 받은 김소정 양 ‘날 죽인 말, 날 살린 말’을 주제로 강연한 김소정(경영학과 2년) 양 역시 타인의 말로 받은 마음의 상처, 그리고 따뜻한 말을 통해 이를 극복한 과정을 강연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윤이수 작가 역시 ‘편견을 깨면 미래가 보인다’며 자신이 겪은 청춘 시절의 방황, 장르작가에 대한 편견과 성공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윤 작가는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데 20대를 온전히 다 보냈다. 다른 사람들의 편견에 좌절하지 말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충분히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중들 또한 윤 작가에게 자신들의 고민과 작가로서의 궁금증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호응했다. ▶ 강연콘서트를 마치고 함께한 단울림 단원들 한편, 학생강연단 단울림은 지난 2013년부터 4회째 강연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청춘들이 가지고 있는 공감스토리를 찾고 함께 나누며 서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 강연콘서트는 매번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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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호소키 여사 발전기금 재학생 해외연수로 꽃피우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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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 군 등 재학생 5명 연수비 및 항공료 전액지원 12주 동안 어학 및 자유선택 학점 이수 뒤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 “아유, 반가워요. 공부하느라 바쁜데 불러서 미안해요. 내가 꼭 같이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호소키 가즈꼬(細木數子. 78세) 여사는 환한 웃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다시 이어진 호소키 여사의 단국대에 대한 후원이 맺은 첫 결실이다. 지난 1년 동안 호소키 여사는 연구 및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3억 여 원을 기부했다. ▶ 호소키 여사가 김병량 부총장과 우리 대학 5명의 유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호소키 여사의 뜻에 맞는 장학사업을 구상한 끝에 <일본 센슈대학(專修大學)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센슈대학에서 12주 동안 거주하며 일본어 학습 및 자유선택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여기에 드는 약430 여 만원의 등록금과 항공료는 모두 호소키 여사의 장학금으로 충당한다. 이수 학점은 그대로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되어 별도의 휴학 없이 이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 6월부터 각 학과별로 공지해 지원한 학생들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모두 5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한별(사회과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4) ▲성상렬(상경대학 경제통상학부 3) ▲주은영(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3) ▲김동혁(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2) ▲서승범(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2) 이들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센슈대학에서 어학연수와 자유선택 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호소키 여사는 이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로 계속 학생들과의 만남을 고대해왔다. 김병량 부총장은 “30년 전에도 그랬지만 호소키 여사는 자신의 장학생들을 자주 만나서 식사자리를 갖는데 내가 직접 겪어보니 고된 유학생활을 격려하고 외국 젊은이들에게 더 높은 꿈을 갖도록 가르치려는 따뜻한 배려였다”고 숨은 뜻을 풀이했다. 지난 10월18일 있었던 환영만찬은 호소키 여사의 사무실이 있는 도쿄 신주쿠 근처의 한식당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호소키 여사, 김병량 부총장, 호소키 여사의 조카이자 사업 담당자인 마루타 카오리 씨와 유학생 5명이 모두 동석했다. 호소키 여사는 “이런 인연을 맺은 것은 사실 장충식 이사장님 덕분이다. 그 분의 넓은 도량에 내가 감동받아 시작된 일”이라며 “여기 동석한 김병량 부총장이 장학생 1호나 마찬가지인데 여러분도 열심히 공부해서 단국대와 한국을 이끌 지도자가 되라”고 격려했다. 이한별 군은 “내가 혜택을 받은 장학사업의 당사자가 되는 분을 직접 만나보니 좀 더 진지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일본의 우정을 잘 가꿔달라는 여사님의 부탁도 마음에 새겨두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국제처는 현재 센슈대학과의 학점인정 연수프로그램을 다음 학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파견 가능 대학을 와세다 대학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다음해에는 좀 더 다양한 대학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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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통문화와 K-POP의 콜라보' 우리 대학 공연단, 중국인 매료시키다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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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연단, 11월 4일(금) 한-중 문화대축제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아 한국무용‧현대무용‧생활음악 전공 학생 44명 한국문화 전파 ‘기립 박수’ 우리 대학이 지난 4일 중국 무석시(无锡市, Wúxī Shì)에서 열린 한-중 문화대축제에서 관객 2,600명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돌아왔다. ▶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 학생들이 '여인의 향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항공료, 숙박비,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을 SK하이닉스가 협찬‧지원한 이번 공연에서 우리 대학은 인구 600만 중국 최대 디지털밸리인 무석시 주민 등 현지 관객을 환상적인 공연으로 매료시켰다. 무석시에서 처음 보는 한국 전통문화 및 K-POP 공연에 모든 관객들이 감명 받았고 학생들의 공연이라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뛰어난 공연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SK하이닉스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열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는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과 ‘예비 한류스타’ 생활음악과‧현대무용 학생을 초청했다. ‘감사와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양국의 대표 대학이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재학생 44명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합심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약 한달 동안 양 캠퍼스를 오가며 연습에 몰두했다. 지도 교수 및 학생들이 연습을 통해 교감하며 캠퍼스와 사제지간을 넘어 단국대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4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서 중국 무석특수대학교 공연, 중국 강남대학교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우리 대학 공연단은 관객의 이목을 가장 많이 받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 한국무용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용단은 부채춤, 무당춤, 탈춤, 농악춤 등을 선보였다. 무용수가 함께 부채를 접었다 펴고 아름다운 꽃을 만드는 부채춤은 모든 관객이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무당춤과 탈춤은 동양의 신비로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장구‧소고‧북 등 전통악기로 신명나는 무대를 만든 농악춤은 모든 관객이 박자를 맞춰 박수를 치기도 했다. ▶ 한-중 문화대축제 행사 전경 이어진 한국 현대음악과 K-POP 공연은 한류 인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었다. 빅뱅, Miss-A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현대무용 전공 학생들이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생활음악과 학생들은 학과창작 음악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 현대무용 전공 학생과 생활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 K-POP 무대 ▶ K-POP 댄스 공연. 학생들의 완벽한 무대에 현지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졌고 지도 교수 및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시한번 인사를 전했다.(앞줄 왼쪽부터 한국무용 김선정 교수, 현대무용 김혜정 교수, 생활음악과 김창현 교수) 공연 후 현지 학생들 우리 대학에 큰 관심, 유학 문의 줄이어 이번 초청 공연은 한국문화를 전파한 것을 넘어 중국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리는 홍보효과가 톡톡했다. 세계 반도체시장 2위인 글로벌 기업 SK하이닉스는 중국 현지에서 청년들의 ‘꿈의 직장’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SK하이닉스는 한국에서 유학한 중국인들을 선호하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어진 중국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다. 우리 대학 국제처는 ‘예비 단국인’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교환학생 및 유학제도, 인턴십에 관한 상담을 실시해 중국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우리 대학과 중국 기업의 산학협력을 활발히 해나갈 것이다. 공연단 단장을 맡은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경비를 전액 후원 받아 해외 공연을 펼친 것은 우리 대학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공연단 편의에 힘써준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강 부총장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교수 및 학생이 화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한국무용, 현대무용, 생활음악과 3개 학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액 후원‧협찬 받는 의미 있는 행사에는 학생들의 해외공연 기회 부여와 대학 홍보차원에서 적극 참여를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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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개교 69주년 기념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실시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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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죽전캠퍼스에서 설립자 합동 추모식 및 개교 69주년 기념식 개최 ㈜동성정밀엘엑스 김영국 회장, 명예공학박사학위 받아 2일(수) 죽전캠퍼스에서 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 합동 추모식 및 개교 6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장충식 이사장이 설립자 합동 추모식에 참석해 설립자에게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 ▶ 설립자 합동 추모식 전경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열린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2주기, 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69주기 합동 추모식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및 유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립자를 추모하고 설립자의 숭고한 창학이념을 되새겼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69주년 기념식에는 교직원 및 교내외 인사 6백여 명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발돋움할 미래를 염원했다. ▶ 개교 69주년 기념식 전경 ▶ 장호성 총장이 개교 6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69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은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선정, 산학협력 평가 4년 연속 최고 점수 획득, 의료기관을 통환 수익확보 등 도전과 창조 기치를 내세워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터와 디자인싱킹 같은 선도적 연구‧교육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했다. 수상도 이어졌다. 구자영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외 교수 14명, 직원 24명, 의과대학 부속병원 1명, 부속중‧고등학교, 단국공업고등학교 14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20년 근속, 10년 근속 표창 및 이사장 공로표창, 총장 표창, 범은학술상 시상식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을 격려했다. ▶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 왼쪽)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개교 69주년 기념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은 ㈜동성정밀엘엑스 김영국 회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김영국 회장은 40년 이상 국내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온 기업인이다. 특히 김 회장은 1983년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그 노력덕분에 현재 국내 사업체 2곳, 기술연구소 1곳, 해외 사업체 2곳을 설립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세수 확보 등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김영국 회장(가운데)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우리 대학 대학원위원회는 “김영국 회장의 국가경제와 기술발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은 단국대 교시인 ‘진리, 봉사’ 정신에 잘 부합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심의,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김영국 회장이 명예공학박사를 받은 후 답사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답사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지니고 국내외 곳곳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 단국대 가족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명예공학박사는 앞으로 더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정진하라는 독려로 생각하고 국가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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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 장충식 이사장 특강 개최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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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우리 대학 장충식 이사장이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하는 통일·안보옴니버스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수강생을 포함해 교직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안보옴니버스특강은 통일부가 지원하고, 한국 정치학회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국 대학생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은 ‘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을 주제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장 이사장은 단국대 총장으로서 1989년 남북체육회담의 남측 대표를 맡았다. 2000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맡아 남북 간 교류 증진 및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 북한주민들의 삶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중·일간 국제정세를 현장감 넘치게 전하였다. ▶'이사장님이 들려주는 남·북한 교류의 현장' 특강 전경 장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된 후에도 체육 회담과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물론 남북한의 스포츠 교류가 체육을 통한 평화통일 성취라는 순수한 의미만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남북의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많은 갈등이 발생했고 체육 회담과 스포츠 교류 역시 남북 대결과 체제 경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 체육 회담과 교류는 반세기 동안 분단으로 이질화 되어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장 이사장은 대학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학교생활에 힘겹게 고민하는 학생들과 언제든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주저치 말고 찾아와 달라”고 했다. 또한 “범은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범은장학재단(이사장 장충식)은 1990년 설립됐으며, 단국대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아호 첫 글자를 따 명명했다. 동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 우수 교수 연구 장려금 지급, 해외 유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 후 교직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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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YTN과 재학생‧교직원복지 증진 위한 ‘교육할인스토어’ 업무협약 체결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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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YTN과 21일(금) ‘콘텐츠 교류 및 학생복지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YTN 조준희 사장, 이홍렬 상무 등이 참석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YTN 조준희 사장(왼쪽)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교육할인스토어’는 유럽‧미국 등에서 대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할인스토어를 통해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 실무부서가 긴밀한 업무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YTN 교육할인스토어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YTN 교육할인스토어에서는 삼성, LG, 애플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매할 수 있다. 노트북, 카메라 등 디지털 제품부터 백팩, 신발과 같은 패션잡화, 영화티켓‧문화상품권도 판매한다. YTN은 해당 제품들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분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교육할인스토어는 대학이 직접적인 교육 외에도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며 “학생 및 교직원이 교육할인스토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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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고등학생 진로 찾아주는 대학’ 내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예비대학 운영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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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며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우리 대학이 내년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예비대학’을 운영한다. ▶ 협약식 기념촬영(왼쪽 세 번째 강대식 대외부총장, 네 번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20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우리 대학이 특별 개설한 강좌를 고등학생이 수강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자율학습 폐지의 대안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대학 강의를 제공하고 특성화된 대학연계 교육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우리 대학에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30여개의 강좌 개설을 요청했다. 우리 대학은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50여개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각 10주씩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야간자율학습의 대안으로 우리 대학 강좌를 수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은 고등학생 전 학년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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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북경에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개최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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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중국 북경에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북경 쿤룬호텔에서 진행된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에는 장호성 총장, 김욱 부총장, 오좌섭 약학대학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북경대학교 의학부 교수진,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우리 대학 가족기업인 중외제약, 한국젬스그룹,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의약기업 CEO 40여명이 함께 자리해 한중 제약생명공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한ㆍ중 의약산학협력포럼’ 행사 전경 포럼은 우리 대학과 북경대의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한중 의약시장현황 및 국제협력 사례, 한중 의약품 인허가 현황 및 국제인허가 대응전략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오좌섭 약학대학장과 가족기업 젠바디의 정점규 대표가 나서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성공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 대표로 기업 이지메디시스 김정수 박사와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권영이 임상바이오본부장, 중국 대표로 북경대 약학과 유도 교수, 스자좡이링제약 왕텐창 부사장, 의약수출입지원센터 리구잉 수석연구원 등이 발표에 나섰다. <사진 2> 장호성 총장이 리루린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 외에도 한중 의약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MOU가 함께 진행됐다. 우리 대학과 단국대병원, 한국젬스를 비롯한 한국의 제약기업이 중국의 의료산업 선두 기업 옌다그룹, 옌다그룹병원,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중국 제약기업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또한 포럼 후에는 연달그룹과 연달병원, 완둥의료장비유한공사, 북경대학 의료산업단지 등을 시찰하며 중국의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현황과 산업계 동향을 살폈다. <사진 3>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참석자 단체 기념 촬영 이번 ‘한ㆍ중 제약생명공학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 대학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한중의약산업분야의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북경대 관계자들과 함께 손잡고 양국의 의약학분야 산업계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구체적이고 신속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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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럽인 가슴 울린 단국대 한국 무용단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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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한국문화원·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 초청 박수갈채, 찬사 이어져… 한국전통예술 전파에 도움 한국 문화 전파를 기치로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이 헝가리와 스웨덴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헝가리 한국무용 공연을 잊지 못한 현지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특별함을 더했다. ▶ 부다페스트 MOM Theater에서 열린 공연의 마지막 장면. 신명나는 농악소리와 꽃가루가 휘날리자 관객모두 박수로 화답했다. 유럽 초청공연의 서막을 연 것은 9월 26일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였다. 과거 궁중 생활과 의상을 보여주는 ‘태평성대’로 시작한 1부 무대는 웅장한 무대와 음악에 관객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진 ‘봄의 풍경’과 ‘사랑가’에선 민속용품인 청사초롱과 옛 선비들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무당춤과 탈의고백은 유럽인들에게 동양의 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장구, 소고, 북 등 전통악기로 신명나는 농악춤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무대에 빠져들어 어느새 박자를 맞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의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3개월 간 연습에 몰두했던 단원들 역시 환희와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 헝가리 국민을 사로 잡은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의 공연 모습 ▶ 한국무용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줄지어 표를 받을 정도로 무용단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 ▶ 객석 1층 2층을 꽉 메운 관객들 ▶ 자매 대학인 페이츠 대학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태평성대'를 선보이고 있다. 28일은 자매대학이자 헝가리 최고(最古) 대학인 페이츠 대학 공연이 열렸다. 공연을 보러 온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은 준비된 자리가 꽉 차 2층에 서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 최승훈 교수(왼쪽)이 부다페스트 한국 교민들에게 무료 침술봉사를 실시했다. 남관표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 장호성 총장에게 직접 한국무용단 공연 요청 노벨상 시상식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스웨덴 관객 매료 시켜 스웨덴 공연은 개천절을 맞아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최한 Korean National Day 행사에서 열렸다. 남관표 주 스웨덴대사는 스웨덴 국민에게도 단국대 한국 무용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장호성 총장에게 직접 무용단 초청을 요청했다. ▶ 스톡홀름에서 열린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 관객들이 공연 시작 전 우리 대학 홍보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은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각국 대사 및 정부 관계자, 교민 등 900여 명을 매료시켰다. 남관표 대사는 “이렇게 성대하고 훌륭한 해외 공연단은 단국대가 처음”이라며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엑설런트’를 연발했다. 단국대 덕분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고마워했다. ▶ 스톡홀름 공연 모습 ▶ 스웨덴 공연 후 무용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장호성 총장을 대신해 현준원 한국무용단 단장(오른쪽)이 남관표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에게 사물놀이 세트를 전달했다. 엘떼 국립대학 한국학과, 제 2회 단국대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국학과가 개설 돼 있는 엘떼 국립대학에서는 9월 27일 제 2회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한국 및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엘떼 국립대학 한국학과에서 열린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대회 기념촬영 치열한 경쟁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시대’를 발표해 1위를 차지한 메가니 도로띠아(엘떼 대학 한국학 석사과장) 양은 “한국역사와 한국문화에 큰 관심이 있다. 한국은 제 2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1위 수상자는 우리 대학 1년 유학 지원, 2~3위에게는 우리 대학 국제여름학교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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