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3,030
윤정호 교수(의학과, 권역외상센터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윤정호 교수가 수상 후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교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사 추정자 및 조직 기증자 발굴과 적극적인 뇌사자 관리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상 뇌사자가 발생하면 입원 병원에서 뇌사판정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장기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윤 교수는 뇌사자뿐만 아니라 유가족이 겪는 이런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자 단국대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윤 교수는 “뇌사 추정자의 가족이 장기기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드리고 많은 이식 대기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생명나눔에 보탬이 된 것이 큰 보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2019.09.11
5,324
※ 이 기사는 단국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날개단대’ 취재팀 유성훈(위 사진, 무역학과 4학년) 군이 직접 취재/작성하였습니다. ▲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정예담 군 “미식축구를 하며 팀에 헌신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승리를 향한 열정은 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대한미식축구협회가 공개한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 68명에 우리 대학 정예담 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정예담 군은 춘계 프리웨이 볼 대회 중 발생한 오른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우리 대학 미식축구부 코디악베어즈 출신 정예담 군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Q: 미식축구에 관심을 가진 계기? A: 안녕하세요 특수교육과 17학번 정예담입니다. 미식축구를 시작한 지 3년 차입니다. ‘아이실드 21’이라는 만화책을 통해 미식축구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시절 선임을 통해 우연히 플래그 풋볼을 알게 되었고 전역 후 코디악베어즈에 입부하였습니다. Q: 미식축구의 매력이 있다면? A: 미식축구에 ‘스타 플레이어’는 있지만 메시, 호날두와 같은 ‘슈퍼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보니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팀원의 도움 없이 경기를 하기 힘듭니다. 그만큼 팀원과의 유대와 호흡이 중요합니다. 다같이 노력해서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 미식축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예담 군(오른쪽) 경기 장면 ▲ 우리 대학 미식축구 동아리 '코디악베어즈' 단체사진 Q: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기 위한 방법은? A: 트라이아웃 일정 공지가 나오면 개인이 신청을 한 뒤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 같이 기본기 및 전술 이해도 테스트를 합니다.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들이 테스트를 기반으로 선수를 선발합니다. Q: 미래의 미식축구 국가대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에서 미식축구는 프로리그도 없고 인지도도 낮은 비인기 종목입니다. 국내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교 1학년부터 미식축구를 시작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면 꾸준히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코디악베어즈에 들어가 팀원들과 즐겁게 훈련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A: 단국대 미식축구부는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현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가대표팀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 놓겠습니다. Q: 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이신데 졸업 후 진로는 결정하셨나요? A: 현재 내년 임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 국가대표가 되는 것도 꿈이었지만 졸업 후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특수교사가 돼서 장애 학생들이 비장애인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정예담(왼쪽) 군과 신원택 동문(오른쪽)이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한 신원택(국어국문학과 19년 졸)동문은 정예담 군과 같이 코디악베어즈에 몸담았으며 향후 국가대표 운영팀에서 훈련지원 및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신 동문은 “대학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한 팀원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앞으로 다가올 추계 대학리그에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 함께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코디악베어즈는 작년 추계 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여 전국 대회 ‘챌린지 볼’에 진출한 것에 이어 올해 춘계 프리웨이 볼에서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9.08.28
4,197
평생교육원이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노년층을 찾아가 ‘치매 예방’, ‘미술 및 음악 치료’, ‘혈액순환 운동’ 등을 강의하는 ‘경로당 파견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26일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수료식을 열고 다음 달부터 용인시 경로당 21곳에 파견 된다. ▲ 김은희 수료자(왼쪽)이 김재호 평생교육원장(오른족)에게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파견지도사 양성 사업은 전체인구의 약 11%가 60세 이상(119,450명)인 용인시가 지역 노인들의 새로운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됐다. 평생교육원은 용인시 지원금 3천만 원을 받아 7월~8월 파견지도사 44명을 교육했는데 이들은 노년층과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이 가능하고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50~60대로 이뤄졌다. 평생교육원 최규동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 대학 강사진이 두 달간 주 4회에 걸쳐 200시간을 교육했다. ‘가족 커뮤니케이션’, ‘상속의 이해’, ‘노인운동역학의 특성과 체력 유지’, ‘당뇨병과 호르몬’ 등 노인 맞춤 커리큘럼이었다. ▲ 수료식 기념촬영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김수복 총장, 장호성 전 총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운태 학생대표는 “두 달 간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끝마친 동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단국대에서 공부하며 얻은 에너지와 행복감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겠다”고 했다. ▲ 김수복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오늘 봉사 자격을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종합 건강시대’를 맞아 용인시 노년층의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지도록 돕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2019.08.27
3,539
총동창회(회장 윤석기) 산하 단문장학회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석기 회장은 27일 죽전 범정관 505호에서 “큰 꿈과 목표를 갖고 정진하는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며 김용환 군(체교과 3년) 등 양캠퍼스 재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이천만원을 전달했다. ▲ 윤석기 단문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2019년 단문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단문장학회가 수여하는 이 장학금은 총동창회 동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장학금을 받은 김용환 군은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교단에 서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동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문장학회는 1991년 1,2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교 후배 831명에게 6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08.27
2,810
삼성, SK, 롯데, 네이버, 금융감독원 등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의 재직동문 27명이 24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취업준비를 꼼꼼히 살핀 단국멘토링데이가 열렸다. 취창업지원처(처장 한경호)는 취업준비생의 맞춤형 진로 설정과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법학관과 대학원동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 2019 단국멘토링데이 행사장 모습 멘토링에는 삼성전자, 롯데상사, IBK기업은행, SK하이닉스, 네이버, 한국콜마, 금융감독원 등에서 일하고 있는 동문 27명이 참여했고 2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선배들의 생생한 입사 노하우를 경청했다. 프로그램은 △경영지원 △금융 △회계 △마케팅 △영업관리(해외·국내영업) △생산 및 연구개발 △IT 등 총 13개 직무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 행사에 참여한 김지섭 군(경영학부 4년)은 “멘토링 취업사이트나 취업가이드 서적 어디를 뒤져도 찾아보기 힘든 맞춤 정보였다”며 “실무에서 직접 뛰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막연했던 취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08.27
3,172
웨어러블Thinking센터 성정훈·임종국 연구원(컴퓨터학과 박사과정)이 22일 한양대에서 열린 「2019 ITRC글로벌 메이커톤」에서 특별상(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ITRC :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 임종국(왼쪽), 성정훈(가운데) 연구원이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대학 석·박사 120명이 출전해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시제품도 선보이는 경쟁을 펼쳤다. 성정훈·임종국 연구원은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 ‘레디 피트니스 원’을 소개했다. 사용자가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근력 운동을 하면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인공지능이 자동 계산해 운동효과를 데이터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근력 운동 시 사용자가 직접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입력해야 하는 기존 스마트밴드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 심사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회장에 설치한 ‘미니 헬스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인공지능이 통제하는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연구원은 “웨어러블Thinking센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이번 솔루션 개발에 많은 아이디어를 줬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 성정훈 연구원이 왼쪽 손목에 '레디 피트니스 원'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근력운동을 하며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팀은 대회 수상으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0’ 참관과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됐다.
2019.08.26
3,399
지난 7월 24일 ‘201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 대회’에서 경제학과 재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경제학과 송인호, 조영수, 허문규, 최진송 학생이다. ▲ 경제학과 재학생팀이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제학과 재학생팀은 통화정책 방향으로 기준금리를 1.5%에서 1.25% 인하해야 한다는 주제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소방관 컨셉으로 현재 경제 상황을 화재에 비유,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경시대회에 참가한 송인호 학생은 “조홍종 교수님이 각종 경제지표 및 통계 등의 세부내용을 피드백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경제학 이론이 실제 환경에서 구현되는 과정들을 경험하며 경제학도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해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수상자들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9.08.01
5,748
-보건행정학과 정석환 군, 아침식사 동반자 유무와 우울증 관련성 파악 -국내외 논문 50여 편 참조해 빅데이터 분석 ‘혼밥(혼자 먹는 밥)’이 새로운 문화로 주목받는 가운데 혼밥 문화가 우울증 유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정석환 군(보건행정학과 4년)이 지난 6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 식사 시 혼밥을 하는 집단은 동반자와 함께 식사하는 집단과 비교해 우울증 유병률이 1.6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집단군은 아침 식사 동반자가 없는 경우 우울증 유병률이 1.973배 더 높았다. ▲ 보건행정학과 정석환 학생 정 군은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동반아침식사와 우울증 간의 관련성”을 주제로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1차년도(2016) 조사 참여자 8,150명 중 결측치가 없는 대상과 1~18세를 제외한 19세 이상의 3,72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논문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2019.V039.N02_20>에 게재됐다. 연구논문 바로가기 : https://www.kihasa.re.kr/web/publication/periodical/view.do?menuId=49&tid=38&bid=22&ano=20 정석환 군은 “아침 식사 시 동반자의 유무에 따른 우울증 관련성을 분석한 국내의 첫 번째 연구로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침 식사를 통해 가족 및 타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 군을 지도한 김재현 교수(보건행정학과)는 “학부생이 수업 중 배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방법론을 실제 연구에 적용하여 어려운 주제를 연구하고, 보건학의 대표적인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이 좀 더 깊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31
4,812
이정우 군(사학과 2학년 휴학. 사진)이 지난 29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주관 「한학 중국어 심화연수」 장학생에 선발되어 1년간 3,6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군은 오는 9월부터 중국어와 논어, 맹자, 서경, 주역, 시경 등 한학 고전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 이정우 군(사학과, 2학년 휴학) 장학생 선발 소식을 접한 이 군은 “동아시아사 강의를 열심히 공부한 것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한학 중국어 심화연수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해 중국고대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동양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활약할 수 있는 예비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1974년부터 「한학 중국어 심화연수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9.07.31
3,302
중국 춘추시대 진국(晉國) 초기 역사·문공 업적 서술해 최근 2년간 출간된 아시아 관련 인문·사회과학 학술도서 중 최우수 선정 심재훈 교수(사학과)의 저서『중국고대 지역국가의 발전(2018)』이 지난 17일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 한국어부문 우수학술도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7월 16일 심재훈 교수(왼쪽)가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개최된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에서 최우수 학술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저서는 중국 산시성을 무대로 춘추시대 주역으로 성장한 진국(晉國)의 초기 발전 과정과 진국의 패자로 이름을 날린 문공(文公)(기원전 636-628년 재위)의 국가 경영전략을 상세히 서술했다. 심 교수는 “진국은 춘추시대 주역으로 어느 왕족 못지않게 유산을 많이 남겼으나, 학술 연구 대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라며 “수상작은 진국의 역사를 재구성한 최초의 단행본이라는 점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 수상작『중국고대 지역국가의 발전』표지 아시아학자세계총회(ICAS)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8년 10월에 출간된 인문·사회과학 학술도서 53권을 대상으로 심사해 한국어로 출간된 아시아 관련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했다. 아시아 관련 학술출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ICAS 우수학술도서상』은 지난 2004년 영어 도서를 시작으로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등 8개 언어 부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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