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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봉사단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펼쳐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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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대학과 보건과학대학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이 지난 20일 천안시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료진료와 보건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우리 대학 청년봉사단을 비롯해 천안김안과, 동남구보건소 등 관내 1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년봉사단은 마을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해 구강관리, 혈당/혈압체크, 물리치료/스포츠마사지, 심리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 청년봉사단이 마을 어르신에게 도수마사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고령화 시대 속 초고령 마을을 찾아 노인들의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소현(치위생학과 3년) 양은 “봉사활동 내용이 보건계열 학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전공을 봉사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됐고, 누군가를 위한 봉사가 오히려 학문적인 폭을 넓힐 수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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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제 e-비즈니스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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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죽전 국제관에서 (사)국제 e-비즈니스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New Normal 저성장시대, 경제 활성화 동력제고를 위한 e-비즈니스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회는 우리 대학 김태환 교수(경영학부)가 학회장을 맡고 있다. ▲ 강대식 대외부총장이 국제 e-비즈니스학회 학술대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태환 학회장(경영학부), 정윤세 상경대학장, 이기광 교수(경영학부), 이재규 교수(동국대) 등 기업 경영환경을 연구하는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총장을 대신한 환영사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IT기술에 대비해 단국대는 4차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지식융합분야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김태환 학회장이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환 학회장은 기조강연에서 “e비즈니스는 IT기술을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뉴 노멀’ 저성장시대로 대변되는 경제상황에서 기업 가치를 올릴 수 있는 e-비즈니스의 역할과 현실적 규제 등을 집중 토론한다”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세션 주제는 △ 해외시장 진출과 e-비즈니스 △ 해외직구 효익과 쇼핑몰 구전효과 분석 △ 4차 산업과 e-비즈니스 △공공기관 복지시스템의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 연구 △ 제3 인터넷 은행의 도전과 과제 △ 비트코인 가격변화와 한국 채권시장의 영향 등 이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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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따뜻한 밥 한 끼에 담긴 사랑” 김하종 신부 커피학과 특강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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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550명, 누적인원 150만명의 노숙자들이 따뜻한 밥 한끼로 허기진 배를 달랜 ‘안나의 집’(성남시 소재). KBS 다큐에 소개되어 현재도 노숙자와 기부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가 지난 15일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를 찾아 ‘행동하는 지성인의 삶’ 특강을 가졌다. ▲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이탈리아 출신인 김 신부는 90년 이역만리 한국에 넘어와 30여 년째 노숙자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김 신부는 “노숙자 무료급식은 IMF 직후 성남동성당 창고 한 귀퉁이에서 시작했는데 당시 밥을 나눠 준다는 소식에 인산인해를 이뤄 인근 식당 주인이 빌려준 식당 한 층에서 솥단지를 다시 걸었고 식당 주인 어머니의 세례명을 따 안나의 집이라 정했다”며 이야기를 풀었다. 김 신부는 “2017년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 노숙자 무료급식 소식이 전해져 현재도 이웃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송을 보신 분들이 너도나도 후원금을 보내줘 20년 셋방살이를 마치고 작년에 4층 규모의 새집을 지었다”고 전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 급식소와 함께 노숙인 자활시설, 청소년 쉼터,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자립관 등이 있다. 김 신부는 노숙자들의 자립을 도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2019년) △포니정 혁신상(2018년) △올해의 이민자상(2015년) △호암상(2014년) 등을 수상했다. ▲ 김하종 신부의 특강에 참여한 커피학과 단체 사진 특강을 주최한 김성헌 교수는 “30여년 노숙자 봉사에 앞장 선 김하종 신부의 삶을 통해 학생들이 이타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길 바라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삶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김하종 신부의 커피학과 특강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그 인연으로 커피학과는 지난 해 12월 1,000여명이 마실 수 있는 커피 콩을 로스팅해 안나의 집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특강에는 커피학과 재학생이 의류 물품 200여점과 소정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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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정연승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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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에서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정연승 교수 2011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정 교수는 장기신용은행, 삼성경제연구소, 현대자동차, 이노션을 거치며 경영전략 및 유통전략 분야 컨설팅과 리서치 등을 집중 연구했다. 정 교수는 정부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중소 제조업 및 유통업의 해외 개척 분야 정책 자문을 꾸준히 이어와 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금융판로 정책심의위원 및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유통채널 진출 방안 등을 연구하며 한국유통학회 부회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책자문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으로 내정되어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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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의료현장 고객 친화정책 강화”, 치대병원 공모전 수상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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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치과대학병원이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달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환자안전일(5월 29일)에 맞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근절/ 보건의료인과 환자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김철환 병원장이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치과대학병원은 ‘다양한 시각적 포스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인과 환자 간의 신뢰증진 사례’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민원 사례를 분석해 보건의료인과 환자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에 대한 사전설명을 강화하기 위해 시각적 포스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치과대학병원 우수사례는 공모전 수상작 중 온라인 발표작으로 선정되어 원무팀 권경선 팀장과 임주혁 팀원이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김철환 병원장은 “보건의료인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자안전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단국대 치과대학병원 편> https://www.youtube.com/watch?v=zFdVT-5YUCw&feature=share&app=desktop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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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업 채용 트렌드 경청” HR담당자 초청간담회 열어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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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채용을 선호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인사 담당자들이 갖고 있는 우리 대학 평판도를 확인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취창업지원처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LG전자, SK텔레콤 등 40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 HR담당자 초청 간담회 전경 이날 행사에 어진우 교학부총장, 남보우 천안부총장을 포함한 교무위원, 대학 관계자 등 대학측 인사와 LG전자, SK텔레콤, 삼성SDS, 카카오, 아시아나항공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 등 40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 어진우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취창업지원처, 미래교육혁신원, 인재개발원 등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며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무장한 단국대 학생들을 기업에서도 다양한 각도로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범조 기획실장(왼쪽)과 한경호 취창업지원처장(오른쪽) 우리 대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박범조 기획실장이 우리 대학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고 한경호 취창업지원처장은 시행중인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참석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최근 기업 채용의 트렌드를 상세히 소개했다. ▲ 남보우 천안부총장이 HR담당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농심 NDS 김준철 인사팀장이 최근 취업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농심NDS 김준철 인사팀장은 “본인만의 확실하고 구체적인 꿈을 정하고 단계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능동형 인재를 선호한다”고 했고, SK텔레콤 김종요 HR운영과장은 “최근 들어 세대간의 갈등이 이슈로 자주 부각하는만큼 면접과정에서 기성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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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교양교육 성과 발표”, 한국교양교육학회 학술대회 열려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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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대학 회원 310여명 참석, 교양교육의 미래 논의 ‘변화의 시대, 지속가능한 교양교육’을 주제로 전국 120개 대학의 310여명이 참석한 2019 한국교양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가 8일(토) 죽전 인문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준 한국교양교육학회장(성균관대),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유홍준 한국교양교육학회장, 아홉번째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학술대회의 세션별 주제는 △교양교육 환경변화와 대학의 대응△교양교육과 종교 문해교육 △교양교육과 비교과 교육 △교양교육의 외연 확장 △교양교육과 의사소통 교육 △교양교육과 고전교육 △대학교양교육기관의 위상과 역할 △교양교육 컨설팅의 성과와 과제 △Liberal Education, 그 오래된 미래를 향해 등이었다. 윤승준 교양교육대학 학장은 「Liberal Education, 그 오래된 미래를 향해」 세션에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개편안과 비전을 소개했고 유홍준 회장은 「대학교양교육기관의 위상과 역할」 세션에서 성균관대 학부대학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 학술대회 참가자들 모습 이외에도 △신입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 사례 연구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수학교육의 방향 △디지털 영어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 ▲ 어진우 교학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은 총장을 대신한 환영사를 통해 “단국대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캠퍼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죽전과 천안에 각각 설치돼있던 교양교육대학을 통합해 2020학년도부터 「Liberal Arts College」를 출범, 폭넓고 깊이 있는 교양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은 기조강연에서 “일본 대학 시스템을 받아들인 우리나라는 ‘전공’을 기반으로 교수-학생-강의가 강하게 연결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교양교육의 발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기술이 필요한 직종을 제외하곤 학과 소속 없이 입학해 여러 전공과 교양 수업을 들으며 진로를 결정하는 미국 사례를 참고해 국내 대학도 전공과 교양 교육이 ‘협주곡’을 연주해야 한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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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동양학연구원 「임정 수립 100주년 한·중학술대회」 언론 ‘주목’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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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장형 선생의 항일투쟁 역할 조명해 독립운동가가 세운 민족사학 의미 되짚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한중 공동 항일운동 역사 되새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동양학연구원(원장 김문식)이 의미 있는 한·중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동양학연구원은 지난 5월 24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치한 중국 상해 복단대학에서 한중 공동학술대회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중국 상하이’를 개최했다. 일제에 맞선 양국의 독립운동 발자취에 대해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동아일보는 5월 29일(수) 문화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자 한국 영화사 100주년을 맞은 올해 단국대 동양학연구원과 중국 상해 복단대 한국연구중심에서 항일 예술인에 대한 조명을 새롭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 5월 29일 및 6월 5일 동아일보 문화면.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과 중국 복단대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중국 상하이’ 학술대회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어 동아일보는 “1930년대 중국에서 ‘영화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김염은 수십 편의 항일 영화에 출연하며 예술로 독립운동을 펼쳤다.”며 “한재은(교양학부) 초빙교수는 「영화 황제 김염의 항일영화인 형상」 논문을 공개하며,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예술로써 항일 독립투쟁에 나선 김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면을 통해 전했다. 또한 동아일보는 6월 5일(수) 연재를 통해 “장유정 교수의 「중국 상하이와 한국 근대 대중음악의 몇 가지 국면」 논문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를 추적한 이색 연구”라며 “1928년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 악단 ‘코리아재즈밴드’는 2년간 전국을 누비며 순회공연을 펼치는 등 식민지 조선의 청춘들에게 재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 동양학연구원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중 공동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한중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중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한시준(동양학연구원) 초빙교수, 석원화(복단대학) 교수, 박성순(교양학부) 교수, 소옹(상해사범대학) 교수, 한재은(교양학부) 교수, 부덕화(복단대학) 교수, 김수현(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 장유정(교양학부) 교수 등 국내·외 학자들이 중국 상하이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한시준 초빙교수는 논문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프랑스조계의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부터 13년 동안 프랑스조계(중국 상해 외국인 통치 특별구역) 거점을 두고 활동했다. 프랑스 주권이 행사되는 곳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이 이뤄진 것은 프랑스의 양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 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함께 독립을 위해 투쟁한 공통의 역사가 있다는 점에서 ‘항일’을 매개로 한 공동 역사 연구는 경색된 한중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순 교수는 논문 「태평양회의에 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범정(梵亭) 장형(張炯)」을 통해 “1921년 8월 13일 중국 상해 프랑스조계에서 태평양회의에 대비해 태평양회의외교후원회가 조직 됐다. 같은 날 국내에서는 장형 선생을 총재로 태평양회의에 대비해 반도고학생친목회가 조직됐다” 며 “비록 태평양회의에 한국대표단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조직된 반도고학생친목회는 장형 선생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자금 모집, 계몽운동전개 등을 전개한 바 있다”고 발표했다. ※ 동아일보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90529/95743684/1 http://news.donga.com/3/all/20190605/95851910/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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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우리는 단국공동체!” 직원노동조합 화합 다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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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경섭. 이하 ‘직원노조’)이 교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흥겨운 화합의 한 마당을 펼쳤다. 직원노조는 이달 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조합 직원과 가족 등을 초청, ‘2019 단국가족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교직원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을 통한 단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어진우 교학부총장, 남보우 천안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양 캠퍼스, 치과병원 직원 및 가족 180여 명이 참석했다. ▲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휴양림 둘레길 걷기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6km의 휴양봉 코스와 3.6km의 임도길 코스를 등반하는 일정을 비롯해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을 개별 선택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자녀 동반 가족은 목재문화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 장호성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 산학연구기획팀 이명수 과장은 “자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단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격무로 고단한 교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죽전 학생팀 이기태 과장은 “오랜만에 양 캠퍼스 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는 자리였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 등반 및 체험 활동 모습 ▲ 남보우 천안부총장이 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 김경섭 노조위원장이 죽전치과병원 경영지원팀 임기훈 과장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본 행사 후에는 만찬을 함께 하고 부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노조 위원장은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가족, 동료와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도 축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대학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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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청년봉사단, 전통 이앙법 체험 실습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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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실습농장 일원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단장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의 모내기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운영하는 실습농장 약 500평에 손 모내기를 하고 벼 수확까지 학생이 직접 실습해보며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이동진 생명자원과학대학장(식량생명공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50여 명의 청년봉사단원과 생명자원과학대학 재학생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모내기에 열의를 보였다. 봉사단은 추후 모내기가 진행된 실습농장의 쌀 수확 실습에도 나설 계획이다. ▲ 청년봉사단의 모내기 실습 모습 봉사에 참여한 박영녹 군(생활체육학과 4년)은 “처음 해보는 모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땀 흘리며 차근차근 논에 모를 심어가는 시간이 소중한 경험이 됐다. 편하게 먹기만 하던 밥에 대해, 농부의 노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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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