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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다산 LINC+ 사업단, ‘산학기술개발 성과발표회’ 가져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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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재 육성할 다양한 실적 발표… 4차 산업혁명과 창의교육 발맞추기 ‘합격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및 창업교육 거점센터 선정…산학협력 역량 전국 최고 재확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창업교육 거점센터, 지역주민 인문학특강, 산학협력 樂 페스티벌, 한국대학신문 선정 2018 산학협력대상.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우리 대학 I-다산 LINC+ 사업단(단장 어진우 산학부총장)의 현주소다. 지난 1월 30일 죽전 소프트웨어ICT관에서 열린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성과발표회’는 4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은 링크사업에 이어 출범한 I-다산 LINC+ 사업단(이하 사업단)의 1단계(2017~2018년) 사업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성과발표회에서 김대근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성과발표회는 파이버앤텍 등 17개 기업과 교수 15명이 △4차 산업(IT·BT·CT) 기술개발 △산학연계 기술사업화 △지역사회연계 사업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참여교수 : 김호동 교수, 김대근 교수, 송영석 교수, 임은주 교수, 김기홍 교수, 김우병 교수, 김혁한 교수, 한상설 교수, 한규동 교수, 최용근 교수, 김인호 교수, 강현 교수, 한경근 교수, 김재경 교수, 윤상오 교수). 교수들에게 지급된 연구비는 4억 1천만 원. 연구기간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발표는 김호동 교수의 ‘HMW-PET/PP 해도형 복합사 기반의 위조방지 보안필름 개발’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4차 산업(IT·BT·CT) 기술개발 분야 ‘고감성 복합소재 연구’, ‘산화구리 이용 돼지사료 첨가제 기술 개발’, ‘에어토네이도 듀얼 공기청정기 개발’, 애완견 홍역 바이러스 진단 키트 개발’ 등이 발표됐다. 또한, 산학연계 기술사업화 분야에 ‘증강현실 로봇 코딩 교육 플랫폼’ 및 지역사회연계 분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하이-테크 기반 여가교육 및 심리재활 프로그램 모형’ 등 다양한 연구사업 성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연구기반 여건 강화와 성과환류 시스템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산학협력 노하우와 연구기술을 기업, 지역사회와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INC+ 사업에 선정된 후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I-다산 LINC+ 사업단 현판식 기념촬영 ▲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산학협력( LINC+) 樂 페스티발’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사업단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산학협력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고, 2017년 LINC+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산학협력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과 창업교육 거점센터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역량을 평가받았다”고 했다. 산학협력의 결실을 평가받아 최근 들어 교육부장관 표창도 이어지고 있다. 사업단의 교육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김혁한 교수, 남정민 교수, 윤상오 교수, 김호동 교수, 심상길 교수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 수상도 이어졌다. 2017~18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LISP팀(오기정 외 2명, 2017년 수상)과 공돌이곰팀(류준열 외 3명, 2018년 수상)이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경진대회에서 에이보드팀(박수한 외 2명)이 교육부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에 선정됐다. LINC사업(2012~2016년)을 이은 LINC+ 사업은 기존 LINC 사업에 1)산학협력 자율성 2)다양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3)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창업 역량 강화를 더한 개념이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대학이 과거와 같은 지식의 공급 단계를 벗어나, 이제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인재 양성, 세계 최고 수준의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구축, 지역 사회 및 산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재생·활력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더욱 정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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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석사과정 김도연 씨, 재료과학분야 세계적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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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도연 씨(에너지공학과 에너지소재 전공)가 최근 재료과학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3.325) 2019년 1월 온라인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반도체 나노 소재의 특징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우수한 학술 역량을 펼쳐온 김 씨는 나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표면처리 연구로 특허를 4건 출원한 상태며, 지난 11월에는 사단법인 한국분말야금학회에서 수여하는 창성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도연 씨 김 씨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한 논문 주제는 ‘Improved interface and electrical properties by inserting an ultrathin SiO₂ buffer layers in the Al₂O₃/Si heterojunction(고밀도 얇은 이산화규소막을 이용한 산화알루미늄/규소 계면의 전기적 특성 향상)’ 이다. 기존 반도체 구조에서 야기되는 누설전력을 감소시켜 전자제품의 구동 전압을 낮출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에 주로 제작, 사용하는 반도체 구조는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고정 단가가 저렴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전자제품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기존 반도체 구조는 누설 전류의 증가를 야기해 소비전력을 증가시킨다는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김 씨는 기존 반도체의 실리콘 기판 사이에 질산화화법을 사용해 매우 얇은 이산화규소막을 적용하면 누설 전류를 감소시키고 구동 전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는 반도체가 사용되는 전자기기 전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연구로, 기기의 배터리 소모량과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연구에는 류상욱 교수(전자공학과)와 김우병 교수(에너지공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 규소산화물막이 형성된 기존 반도체의 내부구조(왼쪽)과 달리, 개발한 금속-산화막-반도체(MOS)의 내부 구조는 계면에 고밀도의 이산화규소막이 형성되어 있어(오른쪽) 효과적으로 누설 전류를 차단하고 절연 성능을 향상시킨다. ▲실제로 고밀도의 이산화규소막을 형성시킨 후 누설전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김도연 씨는 “반도체 부문 연구를 지속해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수학하고 지도받은 것을 토대로 반도체 특성 향상 연구에 매진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힘쓰는 연구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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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이원준 교수, 화학신호 전달 속도 2배 향상 섬유 개발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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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발표 (2018.11) 발표 미래 LED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에 다양하게 활용 이원준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가 2차원 나노입자를 이용해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빠르고 정확한 화학신호 전달이 가능한 ‘이온 전도성 섬유’를 개발해 화제다. 이 교수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섬유는 LED 디스플레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케이블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웨어러블 기기’ 소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한다. ▲ 이원준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 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나노입자를 활용한 구조체들은 내부 구조가 균일하지 않고 물질전달 통로가 가지런하지 않아 화학물질을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고 정확히 전달할 수 없어 실용화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런 문제를 섬유 내부의 미세구조 배열을 통해 해결한 것이 이번 새롭게 만든 물질의 특징이다. 무질서한 섬유 내부구조를 가지런히 배열해 칼슘이온과 같은 화학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 무질서한 기존 섬유의 내부구조(오른쪽)와 달리, 새로 개발한 화학적 신호전달 섬유의 내부 구조는 나노입자들이 섬유의 축방향으로 가지런히 놓여 있어 화학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물총이나 당뇨 및 혈액검사에 쓰이는 바이오진단기 등이 액체와 기체를 한 방향으로 빠르게 흘려주는 ‘미세유체기술’을 활용한 대표적 제품”이라며 “이 원리를 활용해 물속에 분산된 나노 재료를 흘려주면서 선택적으로 고체화시키면 연속적인 섬유 형태의 나노구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한태희 교수(유기나노공학과), 미국 노스웨스턴대 지아싱 황(Jiaxing Huang) 교수와 함께 했으며 이원준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11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에 ‘Dynamic Assembly of Liquid Crystalline Graphene Oxide Gel Fibers for Ion Transport’ 논문명으로 게재됐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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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태환 교수(경영학부), 국제e비즈니스학회장 취임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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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교수(경영학부)가 지난 1일, 제19대 국제e비즈니스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 김태환 교수(경영학부) 2000년 설립된 국제e비즈니스학회는 경영학, 경제학, 무역학 및 IT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보통신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경영환경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지 「e-비즈니스연구」를 연 6회 발간한다.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에서 경영정보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김 교수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웨스턴캐롤라이나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했다. 2003년 3월 우리 대학 부임 후 정보보호 학문을 연구하며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 평가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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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정창화 행정학과 교수, 한국조직학회 회장 취임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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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교수(행정학과)가 2019년 1월 1일 한국조직학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 정창화 교수(행정학과) 2003년 설립된 한국조직학회는 사회과학분야 300여명이 참여해 <한국조직학회보> 발간과 국가행정조직의 구조와 과정, 행태 등을 분석하고 한국적 여건에 맞는 이론 구축과 모형 설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화 교수는 독일 슈파이어 국립행정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고 한독사회과학회장을 역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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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창업지원단, 베트남 진출 창업자 후원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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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단장 염기훈)이 지난 22일 해외 진출 기업의 비즈니스를 돕고 있는 비즈웰(Bizwell. 대표 조형택)과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과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오른쪽)이 비즈웰 조형택 대표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마케팅과 컨설팅 전문기업인 비즈웰은 베트남 호치민에 ‘비즈웰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상담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바 있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민간네크워크’로 지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창업지원단은 빠르면 내년부터 창업아이템사업자나 창업동아리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번에 설립한 <단국대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에 파견하고, 양 기관은 베트남 현지 상거래와 부동산 등 관련 법률을 사전에 교육시키고 판로를 돕게 된다. 염기훈 단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도 창업자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창업지원단 도움을 받는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 진출해 확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이번 베트남 창업 판로개척단에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하고 돌아왔다. 베트남은 최근 중국, 미국에 이은 교역 3위국으로 부상했고 전 세계 경제성장률의 두 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는 등 기업인에겐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열풍도 작용해 친한 정서까지 형성되어 기업 진출이 늘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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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심재훈(사학과) 교수, 푸단대 ‘푸단펠로우’ 선정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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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중국 푸단대의 ‘푸단펠로우’에 선정된 심재훈 교수(사학과, 중국 고대사 연구)가 연구학기를 맞아 푸단대에서 특강 및 학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심 교수는 “푸단대는 매년 해외석학 40명을 푸단펠로우로 선정하여 항공권, 숙소, 3개월치 생활비를 제공하며, 연구업적과 국제활동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며 “올해 1월 선발공고를 보고 지원해 2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단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C9리그’(9개 대학) 명문 대학이다. ▲ '푸단펠로우'로 활동 중인 심재훈 교수(오른쪽)가 중국 '허우마 방송'과 인터뷰하고 있다. 푸단펠로우 선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심재훈 교수는 최근 푸단대 고고학과에서 중국 고대 청동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고, 19일에는 동 대학 역사학과에서 기원전 8세기 주(周)왕실의 동천(東遷)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과 함께 저서 『중국 고대 지역국가의 발전 : 진(晉)의 봉건에서 문공(文公)의 패업까지』(일조각)를 중국 학계에 소개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13일에는 이 책의 배경지인 산시성(山西省) 허우마시(侯馬市)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여 지역 매체(허우마방송국)에 개인 저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 푸단대에서 열린 심재훈 교수의 특강 포스터 심 교수는 “중국 고대사 연구자로서 그 연구의 최고 중심에서 여러 학자들과 교류할 수 있으니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내에서 진행해온 연구들을 현지에서 제대로 평가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 교수는 미국 풀브라이트재단 초청 UCLA 연구년(2009~2010), 일본학술진흥회(JSPS) 초청 교토대학 연구년을 보낸 바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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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건축대학 동문회,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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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대학 동문들이 단과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면학여건 개선을 위해 나섰다. 조성학 건축대학 동문회장(건축공학과 80학번,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이 12일(수) 강대식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한 것. ▲ 강대식 대외부총장(왼쪽)과 조성학 건축대학 동문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학 동문회장은 “모교 출신으로 현재 건축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강태웅, 박태원, 오상훈 교수 중심으로 건축대학 동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며 “건축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대학과 후배를 위하는 건축대학 동문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기금이 마중물이 되어 재학생들이 훗날 사회에 진출한 후 또다시 후배들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미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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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김인호 교수 장관상, 전일욱 교수 학회장 선출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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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교수, 우수 산학협력 전문가로 장관상 수상 김인호 교수(I-다산 LINC+ 사업단 디지동물바이오센터장, 동물자원학과)가 ‘2018년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4시 대전 ICC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8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에서 진행됐다.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는 (사)한국산학연협회가 산학연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 중에서 선정한다.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행한 과제에 대해 사업화 성공 여부, 고용창출, 지식재산권창출, 완료 과제 평가등급, 상호교류 실적, 기술개발 참여실적 등을 평가했다. ▲ 김인호 교수가 홍종학 장관에게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표창을 받았다. 김인호 교수는 (주)모닝바이오와의 ‘항생제 대체 코팅유기산제 개발’에 대한 기술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논문 9건, 특허 출원 1건, 상품등록 1건 등의 기술성과와 더불어 사업화 성공에 따른 연매출 30억 및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인호 교수는 전공 수업 외에도 동물자원글로벌 연구센터를 통해 32명의 대학원생을 지도하며 활발한 연구 및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50여 편의 SCI(E)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학에 9명의 교수를 배출하였다. 끝. -전일욱 교수, 한국행정사학회 학회장 선출 공공관리학과 전일욱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한국행정사학회 학술회의 및 정기총회에서 15대 한국행정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 공공관리학과 전일욱 교수 한국행정사학회는 행정학의 학술교류 촉진과 연구를 장려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창립됐다. 우리나라 행정 분야의 역사 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 행정제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학회는 300여 명의 행정학 관련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분기 학술회의와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행정사학지'도 년 3회 발간하고 있다. 전일욱 교수는 2014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후 국제행정(국제조직, 국제기구)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백범통일연구원장으로 통일 연구 분야에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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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무역한국 일꾼 꿈꾸다'…산자부⦁Kotra 공모전 최우수상 등 수상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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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이 FTA를 활용해 기업경영 활성화를 이끌어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OTRA 주최 「2018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장윤수, 유은석, 서동경(무역학과 3년)이 최우수상을, 박도현(무역학과 4년)과 김시경(사학과 4년)·권혁규·오한욱(무역학과 3년)·장지훈(국문 2년)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8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 시상식에 참여한 단체사진 장윤수 군 팀은 한미 FTA 개정 협정문과 섬유부문 중소기업 성공사례를 분석, 대응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절대적인 섬유산업계의 FTA 협정문 활용이 중소 수출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던질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도현 군은 맥주산업계의 원재료와 수출입 구조, 관세율과 원산지 결정기준을 분석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맥주 수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시경 군 팀은 FTA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온, 오프라인 홍보방법, FTA 포럼 개최, 관세청 앱과 푸시알림 서비스를 결합한 홍보방법 전반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대회에 참여한 권혁규 군은 “교수님의 세심한 조언이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전공이 다른 학생들과 팀 플레이를 하면서 무역학도가 아닌 타 전공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FTA의 또다른 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윤세 교수(무역학과)는 “단국대가 올해부터 대학 FTA 강좌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이 FTA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출전학생의 지도를 맡은 박현희 강의전담조교수(무역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술대회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생의 FTA 이해 증진과 활용을 늘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0개 대학을 선발, 강의를 개설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FTA 강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우리 대학에서는 정윤세 교수가 사업 책임을 맡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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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