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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석학에게 듣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車’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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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를 예견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충분히 준비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임성한)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 임원을 초청, 26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재학생 대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대학 관계자 및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다뤄진 콘서트 세션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 △한국의 자동차산업. 연사로 나선 안병기 현대모비스 전무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분야와 관련해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시장성과 스마트 자동차 부품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 메이커별 치열한 기술전쟁을 소개했다. 이용래 한림원 고문(전 GM 대우차 전무)은 GM의 미래자동차 대응 전략과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부품업체의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 <4차 산업혁명시대와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수복 총장, 어진우 교학부총장, 나경환 산학부총장, 윤경환 공과대학장, 장승준 I-다산 LINC+사업단장, 김호동 I-다산 LINC+사업 부단장, 임성한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정성환 기계공학과장 및 한동철 한림원 의장(서울대 명예교수), 이충구 한림원 회장(서울대 융합기술연구원 고문) 등 자동차 산업계 전문가 20여명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은 스마트제조 분야 미래인재(4D-Maker) 양성을 목표로 교육환경과 교과목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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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안캠퍼스 성적우수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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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 ‘성적우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인문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남보우 부총장과 김기홍 학생처장, 허승욱 교무처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성적우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지난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캠퍼스 수석을 차지한 김준범 군(물리학과 2년)과 류지현 양(약학과 5년)이 범정장학생과 혜당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등록금 전액과 격려금을 받았다. 그 외에도 단과대학별 수석과 차석을 차지한 24명의 성적 우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 성적우수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장학증서를 수여한 남보우 부총장은 “학생의 본분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하게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단국대를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범정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준범 군은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과제를 수행할 때는 심화된 내용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참고하며 공부했다. 열심히 한 노력을 인정받고 장학금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혜당장학생으로 선정된 류지현 양은 “열심히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더 열중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적우수 장학생 명단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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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포츠과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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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6일 스포츠과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스포츠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축구산업과 스포츠과학’을 주제로 축구산업의 전망과 미래, 전술 분석과 부상 예방 및 치료와 재활 등에 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정태유 교수, 중국 양은대학교 왕유월 교수, 태원이공대학교의 좌빈 교수와 장진룡 교수 등 해외 교수진이 함께 발표에 나서 국내외 스포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참석자 기념사진 발표에 나선 단국대 전용배 교수(스포츠경영학과)는 ‘2018 월드컵 스폰서십의 경향과 국제축구시장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 교수는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축구 산업도 축구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축구 산업의 성장국면에 접어든 중국과 미국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국대 축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신연호 감독은 ‘현대 축구의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감독은 오늘날 축구지도자에게 필요한 능력으로 전문적 지식과 문제해결 및 개선능력, 업무파악능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전략적 사고를 꼽으며, 재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전술적 지혜를 가진 선수를 육성해야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배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대회를 기획한 김기홍 스포츠과학연구소장(생활체육학과 교수)은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축구산업과 스포츠과학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학생들은 물론 관련 산업 관계자들도 함께 모여 관련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1986년 설립 이후 스포츠과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86 아시안게임 학술대회’와 ‘88 서울올림픽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지역 사회의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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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기반 유전체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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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로 얻은 정보가 정확한 치료의 밑바탕 돼 암 환자‧희귀질환자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 실현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이하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승인 기간은 2020년 8월까지 1년이며, 매년 갱신을 받게 된다. 이에 맞춰 오는 26일 NGS 임상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NGS 검사는 인간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질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개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의 정밀의료기술이다. 정밀의료란 개인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측과 예방,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등의 모든 의료과정에 개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 최승규 교수(병리과, 가운데)가 이용문 교수(병리과), 김보경 임상병리사(인체유래물은행)와 함께 NGS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암 치료의 경우 기존의 전통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NGS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NGS 검사는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만 검사할 수 있는 기존의 유전자 검사와는 달리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함으로써 검사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조종태 병원장은 “중부지역을 대표할 암센터 건립을 앞두고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이를 토대로 개인의 방대한 유전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여 질병의 진단, 치료 약제의 선택, 예후 추정이 가능해졌다”고 하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환자 개개인의 고유한 유전정보에 기반을 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한규동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연구팀과 함께 I-다산 LINC+ 사업단(단장 장승준)이 지원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단국대병원 전용 암 패널'을 개발하고 NGS 임상검사를 위한 의료장비 및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주)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황태순)와 함께 'NGS 분석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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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희연·유정민(응용통계학과), 통계청 논문대회 장려상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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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통계학과 이희연·유정민(석사 1학년) 씨가 「제17회 통계청 논문공모전」에서 ‘학석사과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다변량 모니터링을 활용한 국내 해양생태계의 해역권별 변화 분석」. 시상식은 지난달 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 강신욱 통계청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유정민(가운데), 이희연(오른쪽) 씨.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몰고 온 국내 수산자원 변화에 관심을 갖고 통계적 품질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관리도 기법’을 적용, 국내 해양생태계를 동해, 남해, 서해로 구분해 해역별 수산물 변화를 관찰하며 1997년부터 2018년까지 난류성 어종과 한류성 어종의 어획량 변화 유무를 분석했다. 어획량 변화 데이터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한 것이다. 이들은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변화와 관련된 뉴스를 보며 통계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논문으로 변화 양상을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희연 씨는 이번 달 문을 연 융합사회연구소 통계상담센터(죽전 소프트웨어ICT관 512호)에서 조교로 일하며 이번 논문 작성과 수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대학원생들에게 전달할 예정. 이 씨는 “응용통계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원생들의 연구에 필요한 통계분석과 결과 해석 등을 도우며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연구팀은 제9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10.23~24)에서 논문 포스터를 발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9월 30일에는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ICT관 512호에서 융합사회연구소 통계상담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응용통계학과 및 사회과학대학 교수진과 석사 과정 연구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열고 대학원생들에게 필요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 융합사회연구소 통계상담센터 현판식 기념촬영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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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음악대학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공연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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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개최 성악과(학과장 백유진)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19~20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홍성은 학장을 중심으로 백유진 학과장(성악과), 이영화 교수, 최이순 연출감독을 비롯해 성악·기악과 교수진이 힘을 모았고, 여름 방학 내내 기량을 갈고닦은 성악·기악과 학생들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문의 : 성악과 031-8005-3908) ▲ 지난 2017년 음악대학에서 선보인 <마술피리> 오페라 공연 모습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유럽 사회를 풍자한 보마르셰의 희곡을 바탕으로 폰테가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작곡했다. 바람기 많은 백작과 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백작부인, 영리한 하인 피가로와 재치있는 하녀 수잔나가 펼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주옥같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불후의 명작이다. 백유진 학과장은 “재학생 모두에게 솔로 아리아 및 앙상블의 멋진 무대를 제공해주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대사는 한국어로 불러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악과는 1975년 국립극장에서의 ‘라 트라비아타(베르디 오페라)’를 시작으로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총 9회에 걸쳐 오페라를 공연한 바 있다. 공연은 오는 19일(목) 오후 7시, 20(금) 오후 3시, 7시에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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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윤정호 교수(의학과), “생명나눔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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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의학과, 권역외상센터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윤정호 교수가 수상 후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교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사 추정자 및 조직 기증자 발굴과 적극적인 뇌사자 관리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상 뇌사자가 발생하면 입원 병원에서 뇌사판정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장기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윤 교수는 뇌사자뿐만 아니라 유가족이 겪는 이런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자 단국대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윤 교수는 “뇌사 추정자의 가족이 장기기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드리고 많은 이식 대기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생명나눔에 보탬이 된 것이 큰 보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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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예담(특수교육과 3학년), 우리 대학 최초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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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단국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날개단대’ 취재팀 유성훈(위 사진, 무역학과 4학년) 군이 직접 취재/작성하였습니다. ▲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정예담 군 “미식축구를 하며 팀에 헌신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승리를 향한 열정은 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대한미식축구협회가 공개한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 68명에 우리 대학 정예담 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정예담 군은 춘계 프리웨이 볼 대회 중 발생한 오른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우리 대학 미식축구부 코디악베어즈 출신 정예담 군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Q: 미식축구에 관심을 가진 계기? A: 안녕하세요 특수교육과 17학번 정예담입니다. 미식축구를 시작한 지 3년 차입니다. ‘아이실드 21’이라는 만화책을 통해 미식축구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시절 선임을 통해 우연히 플래그 풋볼을 알게 되었고 전역 후 코디악베어즈에 입부하였습니다. Q: 미식축구의 매력이 있다면? A: 미식축구에 ‘스타 플레이어’는 있지만 메시, 호날두와 같은 ‘슈퍼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보니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팀원의 도움 없이 경기를 하기 힘듭니다. 그만큼 팀원과의 유대와 호흡이 중요합니다. 다같이 노력해서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 미식축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예담 군(오른쪽) 경기 장면 ▲ 우리 대학 미식축구 동아리 '코디악베어즈' 단체사진 Q: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기 위한 방법은? A: 트라이아웃 일정 공지가 나오면 개인이 신청을 한 뒤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 같이 기본기 및 전술 이해도 테스트를 합니다.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들이 테스트를 기반으로 선수를 선발합니다. Q: 미래의 미식축구 국가대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에서 미식축구는 프로리그도 없고 인지도도 낮은 비인기 종목입니다. 국내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교 1학년부터 미식축구를 시작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면 꾸준히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코디악베어즈에 들어가 팀원들과 즐겁게 훈련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A: 단국대 미식축구부는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현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가대표팀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 놓겠습니다. Q: 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이신데 졸업 후 진로는 결정하셨나요? A: 현재 내년 임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 국가대표가 되는 것도 꿈이었지만 졸업 후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특수교사가 돼서 장애 학생들이 비장애인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정예담(왼쪽) 군과 신원택 동문(오른쪽)이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한 신원택(국어국문학과 19년 졸)동문은 정예담 군과 같이 코디악베어즈에 몸담았으며 향후 국가대표 운영팀에서 훈련지원 및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신 동문은 “대학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한 팀원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앞으로 다가올 추계 대학리그에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 함께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코디악베어즈는 작년 추계 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여 전국 대회 ‘챌린지 볼’에 진출한 것에 이어 올해 춘계 프리웨이 볼에서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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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노인 행복 우리가 책임” 평생교육원, ‘경로당 파견지도사’ 양성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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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이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노년층을 찾아가 ‘치매 예방’, ‘미술 및 음악 치료’, ‘혈액순환 운동’ 등을 강의하는 ‘경로당 파견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26일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수료식을 열고 다음 달부터 용인시 경로당 21곳에 파견 된다. ▲ 김은희 수료자(왼쪽)이 김재호 평생교육원장(오른족)에게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파견지도사 양성 사업은 전체인구의 약 11%가 60세 이상(119,450명)인 용인시가 지역 노인들의 새로운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됐다. 평생교육원은 용인시 지원금 3천만 원을 받아 7월~8월 파견지도사 44명을 교육했는데 이들은 노년층과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이 가능하고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50~60대로 이뤄졌다. 평생교육원 최규동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 대학 강사진이 두 달간 주 4회에 걸쳐 200시간을 교육했다. ‘가족 커뮤니케이션’, ‘상속의 이해’, ‘노인운동역학의 특성과 체력 유지’, ‘당뇨병과 호르몬’ 등 노인 맞춤 커리큘럼이었다. ▲ 수료식 기념촬영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김수복 총장, 장호성 전 총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운태 학생대표는 “두 달 간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끝마친 동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단국대에서 공부하며 얻은 에너지와 행복감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겠다”고 했다. ▲ 김수복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오늘 봉사 자격을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종합 건강시대’를 맞아 용인시 노년층의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지도록 돕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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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윤석기 총동창회장, ‘후배사랑’ 단문장학금 전달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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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회장 윤석기) 산하 단문장학회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석기 회장은 27일 죽전 범정관 505호에서 “큰 꿈과 목표를 갖고 정진하는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며 김용환 군(체교과 3년) 등 양캠퍼스 재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이천만원을 전달했다. ▲ 윤석기 단문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2019년 단문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단문장학회가 수여하는 이 장학금은 총동창회 동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장학금을 받은 김용환 군은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교단에 서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동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문장학회는 1991년 1,2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교 후배 831명에게 6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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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