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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과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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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를 맡은 최창환 교수(뒷줄 왼쪽 세 번째)가 수상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무역학과 재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구제학회가 11일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을 수상했다. 대회는 반덤핑, 보조금, 세이프가드, 지적재산권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사업피해조사 및 WTO 규범 위반 제도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남조(3년)·김수현(사학과 4년, 복수전공)·이주회(3년) 팀은 “EU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조치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연장조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김남조 양은 “캡스톤 디자인 과목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눈문을 작성했다”며 “토론수업과 발표를 병행했던 것이 생각의 폭을 넓힌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남조 팀은 장관상과 3백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지도를 맡은 최창환 교수는 “논문작성이라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 진행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과 함께 이승준(3년)·이건우(3년)·김지효(3년) 팀(무역협회장상)과 투옌(박사과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논문발표대회는 반덤핑, 상관관세, 세이프가드제도 등 무역구제 제도와 관련된 대학(원)생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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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예림,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 “포스트 김연아 선두주자로”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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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이달 초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대회 은메달에 이어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쥐며 금메달과 함께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 김예림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예림은 1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점, 합계 132.2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72.22점)와 합한 최종 총점 204.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낸 건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김예림은 영화 ‘42년의 여름’(Summer of 42)의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선 착지를 하다 흔들리며 손을 짚는 실수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깨끗하게 성공했고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 점프를 연달아 클린 처리하며 안정된 연기를 이어나갔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크게 욕심내지 않고 타려고 노력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파이널 무대에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연기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예림. 이후 챌린저대회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하며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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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부 대학축구 정상에 서다 “U리그 왕중왕전 우승”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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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U리그 1부 우승컵 들어 △ 선수들이 13년 만에 되찾은 U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 우승을 차지한 축구부가 응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관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부가 대학축구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원정팀인 우리 대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홈팀 김천대를 4대 0로 완파해 U리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U리그에서는 2009년 우승 이후 13년 만의 우승컵이다. 우리 대학은 4강에서 동국대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지난 해 우승팀 전주대를 꺾고 올라온 김천대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 골을 넣고 감격을 나누기 위해 감독에게 뛰어오는 선수들 올해 입학한 박승호(국제스포츠전공 1년, 3골)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김병현(2년)도 1골을 추가했다. U리그 두 차례 우승한 우리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등과 함께 U리그 최다 우승의 타이를 이뤘다. △ 우승을 이끈 박종관 감독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 선수들이 박종관 감독을 우승 헹가래하는 장면 지휘봉을 잡은 박종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출전 대회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 아쉬움이 컸는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와 코치에게 무한히 고마울 따름”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과 체육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주장을 맡은 박준배 선수가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주장을 맡아 필드를 이끈 박준배 선수는 “훈련 과정에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동료들과 함께 긴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독 코치님께 감사하고 오늘 하루는 푹 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광희가 기념 포즈를 취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우걸 비서실장, 김기홍 천안학생처장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운집한 우리 대학 응원단의 열띤 응원도 한 몫을 차지해 경기 내내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우승상금 1,500만원을 받았고 7개 부문 개인상도 차지했다. 개인상은 △김광희(최우수선수상, 3년) △박승호(득점왕, 1년) △이경태(수비수상, 3년) △최현석(골키퍼상, 3년) △이재성(베스트플레이어상, 1년) △박종관(감독상) △배일환(코치상)에게 돌아갔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김수복 총장을 대신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승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한 김수복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와 코칭 스탭이 너무 고맙고 흘린 땀의 가치를 증명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축구부는 최근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2000)과 준우승(2009), U리그 우승(2009)과 준우승(2014), 추계대학연맹전 우승(2017)과 준우승(2013, 2019), KBS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2019), 전국체전 우승(2014, 2015)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 강자로 위상을 굳혔고 동문 축구선수 홍철(대구FC), 나상호(FC서울) 선수가 최근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경사도 맞았다. 대한축구협회·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주최한 U리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국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4개 권역의 우승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2권역의 우리 대학은 광운대, 아주대, 명지대, 인천대, 경희대, KC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국제사이버대를 제치고 권역 우승을 2연패 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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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7 하계U대회 국내유치, 천안캠퍼스 등 충청권서 치러져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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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가 대전·세종·충남북도 등 충청권서 열린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투표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예상 외의 선전을 펼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14대 7로 누르고 대회 개최권을 당당히 따냈다. 국내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은 무주(1997), 대구(2003), 광주(2015)에 이어 네 번째이며 충청권에선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150여 국가의 1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스포츠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소식을 전한 언론보도(왼쪽 네번째 장호성 이사장) 미국 우세를 점쳤던 현지 상황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지자체장과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위원장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등은 합심해서 대회 유치를 집행위원들에게 꾸준히 설득했고 장 이사장 역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유치에 기여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 부회장 당시 인연을 맺었던 FISU 집행위원들을 현장에서 일일이 찾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한국 유치 타당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호소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2001), 이탈리아 동계유니버시아드 단장(2003), 오스트리아 동계유니버시아드 단장(2005),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위원장(2010), 중국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장(2011) 등을 역임하며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취지와 운영, 지향점을 분석한 바 있어 세부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장 이사장은 스포츠전문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는 중앙정부와 4개 지자체가 대회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보장하고 지역 대학의 경기장 인프라를 대부분 활용하도록 계획했다”며 “대회 유치를 위한 경쟁이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홍보해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잔치 유니버시아드가 국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회 중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체육관도 공식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학 소속 체육선수들의 대회 출전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대회 유치단은 인터뷰를 통해 “개발도상국 참가선수에게는 참가비용을 일부 제공하고 모든 참가국의 안전하고 원활한 출입국을 지원하는 등 열린대회를 개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도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 7289억원, 취업유발 효과 1만 499명, 고용 유발효과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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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양 “해외전시회서 중기제품 110만 달러 수출”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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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홍삼제품 11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박서연 양 화제의 주인공은 박서연 양(무역학과 3년). 박 양은 우리 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의 일원으로 이달 8일 부터 10일 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제과 전시회(ISM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보였다. 박 양은 충남 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아침마당에서 제조한 홍삼 제품을 이란 기업에 100만 달러, 쿠웨이트 유통 기업에 10만 달러 등 모두 110만 달러의 제품을 판매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홍삼의 맛과 효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음, 부스 운영, 상담 활동 등 1인 다 역을 펼쳤다. 회사 형편 상 해외 출장을 담당할 직원이 부족한 기업의 우수 제품을 대신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고 계약 실무 업무까지 맡아 판매로 연계 시킨 것이다. 특히 구매 욕구와 최소 주문 수량,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관세 절감 전략 등 바이어가 제품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면밀히 공부해 전시 현장에서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자평했다. “해외전시회에서 문화와 환경이 다른 곳의 바이어를 직접 상담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도를 맡은 정윤세 교수(무역학과)는 “단원들이 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와 계약 체결을 지원했는데 올해도 좋은 실적으로 연결돼 대견하다”고 평가했다. 박 양이 소속된 우리 대학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사업단 중 3위 이내의 최우수사업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은 해외 마케팅, 해외 전시, 국내·외 인터십 등 무역실무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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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홈커밍데이 “발전기금 8,300만 원” 쾌척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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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희 간호대학 총동문회장(왼쪽 다섯번 째)이 김수복 총장(왼쪽 네번 째)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간호대학 총동문회가 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을 초청,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대학발전에 써달라며 8천 3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했다. 간호대학 총동문회가 모교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현재까지 2억여 원에 달한다. 간호대학은 1992년 의대 간호학과로 출발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구축과 인재육성에 매진해왔고 2016년 간호대학 승격 후에는 전문 교사동을 확보해 선진 간호교육을 지금까지 전담하고 있다. 이영희 간호대학 총동문회장은 10일 김수복 총장을 예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호사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했고, 김 총장은 “선진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와 김수복 총장, 이우걸 비서실장, 이숙 간호대학장, 조윤희 간호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홈커밍데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간호대학은 앞선 9일, 의대 크리스강의실에서 간호대학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 재학생 축하공연, 1기 동문 대표 축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홈커밍데이에 찾아온 선배들을 위해 축하 공연을 했다. △ 간호학과 설립부터 함께한 양영희 명예교수(오른쪽 다섯번 째)와 신희선 명예교수(오른쪽 여섯번 째)가 1기 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간호학과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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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2022년 관세사 6명 합격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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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발표된 2022년 제39회 관세사시험에서 김유진 등 6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관세사시험은 778명이 응시하여 169명이 합격해 21.7%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김유진(무역학과 2018년 졸업) △박지인(경영학부 3년) △서채광(중동학과 2021년 졸업) △이진석(무역학과 4년) △임정용(무역학과 2020년 졸업) △장한별(행정학과 2016년 졸업) 등 6명이다. △ 우리 대학은 관세사 고시반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이진석 군은 “고시반을 통해 강의료와 학습용품, 동문 선배들의 조언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며 “특히 관세사 출신 지도교수님의 실무적인 정보와 격려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관세사 준비생을 위한 지원반 관무재(關貿齋) 운영을 통해 장학금 및 기숙사 지원, 모의고사 시행과 현업동문간담회 등 다양하게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관무재 지도교수 이지수 교수(무역학과)는 “관무재에는 관세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관세사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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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그랑프리 첫 은메달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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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에이스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챌린저시리즈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피겨 퀸 김연아 이후 한국여자 싱글 선수가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 김예림 선수가 은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예림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시리즈 3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예술점수·쇼트프로그램 등 합계 194.76점을 받아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화 ‘42년의 여름’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맞춰 열연한 김예림은 점프에서 두 차례 실수가 있었음에도 안정된 연기를 이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예림은 “2주 뒤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5차 대회에서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예림. 이후 챌린저대회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획득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하며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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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서, 대학·지자체·기업 협약체결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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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유치를 위해 8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협약체결 기관장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왼쪽부터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 김태흠 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꾸준히 정부산하의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국회에서도 치의학분야의 특화된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연구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명수 의원이 동 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관련 분야에서는 고령화사회 진입, 구강질환 의료비 증가, 치과의료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의료기기 산업분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이유를 들며 지속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주장해왔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 유일의 치의학전문병원을 설립하며 중부권역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에 불철주야 매진해왔다”며 “연구원을 유치해 치의학 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손 잡고 국민 구강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대한 각오와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이 첨단 치과의료산업 클러스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법인화 사업과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치아, 악안면, 신경, 근육 부분의 재생의학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김오영 산학부총장·백동헌 천안산학협력단장·이종혁 치과병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최규옥 회장·엄태관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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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개교 75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초강국 만들 인재 키우자”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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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대학관계자와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설립자 추도식과 함께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47년 11월 3일, 해방 후 최초의 4년제 정규대학으로 건학한 우리 대학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도전과 창조의 비전 아래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에 정진해오며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학 관계자들은 세계 속의 단국대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 개교 제75주년 기념식 전경 ◯ 범정 장형 선생 58주기 / 혜당 조희재 여사 75주기 추모식 가져 △ 범정 장형 선생 58주기 / 혜당 조희재 여사 75주기 추모식 전경 △ 장호성 이사장이 합동추모식에서 제문봉독을 하고 있다. △ 김수복 총장이 합동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설립자 합동추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설립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일 오전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두 분 설립자의 합동 추모식에는 장호성 이사장과 장충식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법인 관계자와 김수복 총장 및 교무위원, 설립자 유족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창학이념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이사장이 제문을 봉독하고 김수복 총장이 추모사를 했다. 김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단국인 모두는 단국대학교의 명예와 영광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설립자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범정 선생의 생존시 육성을 녹음재현하여 듣는 시간도 가졌다. 두 분 설립자의 유족으로 장충식 명예이사장과 이용우 교수께서 분향 및 헌화를 했고 법인, 대학, 부속학교, 동문, 재학생 대표가 분향 및 헌화를 했다. ◯ 개교 75주년 기념식 추모식에 이어 난파기념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는 법인 및 대학, 총동창회 관계자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교내외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이 성취한 발자취를 평가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호성 이사장 기념사 장호성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발발과 국가간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등은 대학가를 더욱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교육과 연구, 학생상담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를 이루고 재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초강국으로 만들 수 있는 교육투자에 한 마음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장 이사장은 또 “부속학교의 성과와 최고의 서비스병원 전국 4위에 오른 부속병원, 기념비적인 산학협력 결실을 맺은 대학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 김수복 총장 기념 식사 김수복 총장은 식사에서 MRC선도연구센터 선정, 혁신공유대학 사업평가 전국 1위, 다산링크3.0사업단 출범, 응용과학분야의 산학협력 등 굵직한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연구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전진해 창학 100년을 넘어 미래에 큰 영광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 축사 이상배 총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개교 75주년을 맞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며 모교가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초일류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 근속 표창 30년 근속 : 강상대 교수(문예창작과) 외 27명 20년 근속 : 김윤균 교수(약학과) 외 40명 10년 근속 : 강은수 교수(음악학부) 외 85명 ◯ 이사장 표창 범은상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회계학과 졸업) 범정·혜당 공로표창 : 김인호 교수(생명자원학부), 이지영 교수(의학과) 공로표창 : 남기탁 선생(법인 경리팀) 외 12명 단체표창 : 법무감사팀 / 의대·간호대 교학행정팀 / 의대부속병원 간호부 병동1팀 25병동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대학 최고 권위의 범은상(梵恩賞)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수여했다. 범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985년 모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함 동문이 모교 후배 및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함 회장은 서울은행에 입행한 후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KEB하나은행‧외환은행의 초대 통합은행장,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거쳐 지난 3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 △ 장호성 이사장(왼쪽)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범은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 총장 표창 공로표창 : 김경태 선생(취창업진로2팀) 외 5명 모범직원표창 : 배성수 선생(취창업진로1팀) 외 9명 범은학술상 :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외 6명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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