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0
1,975
복원 기록물 “구한 말 한미외교사·18세기 대일 외교 현장 담아” 19세기 말 한미외교사를 살필 수 있는 『미사일록(美槎日錄)』과 18세기 조선통신사의 시선으로 대일(對日) 외교 현장을 기록한 『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가 복원됐다. 두 종의 서책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연민 이가원 박사로부터 기증받은 고서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과 한창섭(왼쪽) 행정안전부 차관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0일(월)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복원된 역사기록물 두 종을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수복 총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구만섭 국가기록원장,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 전달식에 참석한 한창섭 차관(왼쪽 세 번째)과 김수복 총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사일록』 복원 전(왼쪽)과 후의 모습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필사본 1책으로 구성된 『미사일록』은 구한 말 이범진이 제9대 주미공사로 임명된 1896년 6월 20일부터 1897년 1월 31일까지 미국에서의 외교활동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내용이다. 본문에는 고종의 위임장, 국서(國書), 국기(國旗)를 받고 워싱턴에 도착해 다섯 차례 클리브랜드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미국 정치인 및 조야 인물과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친 내용을 담고 있다. 『미사일록』은 또 미국의 대통령 선거 및 정치제도, 발전상 등 당대 미국 상황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민간의 풍습을 포함한 다양한 견문을 담고 있다. 책 부록에는 이범진이 공사 재임 중 미국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했던 좌석 배치도와 영어단어, 일상대화를 영어·한자·한글 순으로 표기한 영어 연습장 기록도 실려있다. △ 『일동장유가』 복원 전(왼쪽)과 후의 모습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함께 복원된 『일동장유가』는 김인겸(1707~1772)이 계미통신사 일원으로 일본에 다녀와 견문한 내용을 영조에게 복명한 장편 국문 기행가사이다. 내용은 1763년 8월 3일부터 1764년 7월 8일까지 11개월간 일본 사행길에서 겪은 경험과 일본의 풍속, 외교 임무의 수행과정 등을 담고 있다. 필사본이며 2권 2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본은 필사·성책 연도, 책주 등 서지정보를 갖춘 유일본이라 학술적 의미가 크다. △ 『미사일록』 및 『일동장유가』 복원 처리 과정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복원되기 전의 『미사일록』과 『일동장유가』는 물에 젖거나 잠겨 글자 번짐과 곰팡이 침식이 심했고, 말리거나 접혀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국가기록원의 1년에 걸친 복원 작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복원이 완료된 『미사일록』은 경기도 국가등록문화재 심의를 마치고 현재 문화재청 심의를 앞두고 있고, 『일동장유가』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예고를 마치고 오는 5월 지정 공표 예정이다. △ 주요 일간지는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미사일록』 및 『일동장유가』의 복원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미사일록』과 『일동장유가』를 복원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감사드리며, 복원 기록물 전시를 통해 국민이 관람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주선기념박물관 #미사일록 #일동장유가 #단국대학교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4.07
3,089
최근 우리 대학에 해외 자매대학 관계자들이 연이어 방문해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학생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가 활성화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힐스)와 학생교류 및 대학원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 지난 6일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힐스) 토마스 파햄(Dr. Thomas Parham) 총장과 관계자들이 김수복 총장을 예방하고 학생교류 확대와 대학원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양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2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대학원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컴퓨터공학, 사이버 보안 관련 학과와 연계해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토마스 파햄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힐스) 총장(왼쪽 5번째)와 김수복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힐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슨시에 위치한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1960년 설립됐다. 1만8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인문, 경영, 교육, 자연과학 등 6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는 2020년 5월 MOU를 체결했다. ■ 독일 뉘르팅엔-가이슬링겐 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지난 3일에는 우리 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독일 뉘르팅엔-가이슬링겐대학(Nuertingen-Geislingen University) 이리스 람므(Iris Ramme) 국제교류 담당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해 특강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의 국제경영학전공(단국대)와 재무관리(뉘르팅엔-가이슬링겐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경영학(뉘르팅엔-가이슬링겐대학)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 독일 뉘르팅엔-가이슬링겐 대학 관계자가 국제경영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뉘르팅엔-가이슬링겐대학은 지난 2018년 MOU를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 양 대학 간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 대학 3명의 학생들이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코로나 19 이후 대학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하는 추세”라며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재학생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매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04
2,872
8만 5천여 단어 수록, 몽골 현대어 및 고어·관용어 수록 1993년 국내에서 최초로 몽골학과를 설립한 우리 대학이 부설 몽골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 사전인 『몽한대사전(蒙韓大辭典)』(단국대출판부, 2023)을 편찬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몽한대사전』은 3,090 페이지 분량에 표제어 8만 5천여 단어를 수록했다. 우리 민족이 고려시대 원(元)나라와 교류한 지 700여 년 만이자 2009년 사전 편찬 업무를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몽골 연구자들은 기존에는 영어·일어·중국어 기반의 몽골어사전을 이용해 연구했으나 몽골연구소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몽골과학원 산하 몽골어문연구소가 발간한 ‘몽골인의 국어 대사전’ 격인 『몽골어 상세풀이 사전(2008년)』을 기반으로 번역 및 오류 수정, 보완작업을 걸쳐 『몽골어 상세풀이 사전』보다 5천 단어가 더 많은 사전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 몽골연구소가 편찬한 세계최대의 몽골어 사전인 『몽한대사전』 사전은 12~13세기 몽골 대제국을 건설한 칭기스칸 이후 현재까지의 몽골 모든 문헌에서 채록한 관용어와 속담, 수수께끼, 격언, 고어 등을 수록했다. 본문의 표제어는 ‘△키릴문자(몽골 현대 문자) △몽골 전통문자(위구르진 문자) △해당 한국어 △ 키릴문자 예문 △키릴문자 예문을 번역한 한국어 문장’ 순으로 소개했고, 러시아어 및 티베트어 차용어·방언·고어·신조어 등은 몽골어 자모 순서로 제시해 내몽골, 외몽골 등 몽골 모든 지역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은 국내 몽골어 연구자뿐만 아니라 몽골의 한국어 연구자 및 유학 준비생에게도 유용한 전문 사전이 될 예정이다. 부록에는 간략한 몽골어 문법도 수록해 일반인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백과사전식 풀이보다 해당 몽골어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한국어를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도 했다. 몽골어에 해당하는 한국어 풀이는 최대한 순수 우리말로 번역했고 한국어 풀이는 한글어문규범, 외래어 표기는 국립국어연구원의 외래어 표기 심의기준을 따랐다. 중국어에서 유입된 외래어는 중국어 단어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간체자 한문을 그대로 사용했다. △ 『몽한대사전』에는 8만 5천여 단어에 달하는 몽골 현대어 및 고어, 관용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전은 10여 년간의 기초작업과 번역을 거친 후 조판 및 수정보완을 거쳐 지난달 중순 완간됐다. 편찬에 몸담았던 강신 교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편찬 작업이 한때 중단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송병구 소장 주도하에 이성규·류병재·이선아·바트델게르 노로브냠·치멛체예 오윤게렐 교수(이상 몽골학전공)와 윰지르 멍흐암갈랑(몽골국립대)·두게르잡 비지야(몽골 인문대)·네르구이 멘드 교수(몽골 과기대) 등 국내외 몽골어 연구자들이 밤낮을 아껴가며 편찬작업에 매달려 마침내 대망의 완간을 보게 된 것이다. 사전편찬에 따라 몽골연구소는 올해 한몽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몽한대사전』을 주한몽골대사관, 주몽한국대사관, 몽골과학아카데미 어문연구소, 몽골국립대 한국학과, 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어과 등에 기증했다. 이성규 명예교수는 “국내에서 발간된 기존의 몽골어 사전류는 대체로 어휘 수가 적고 예문이 충분하지 않아 입문자 또는 여행자를 위한 어휘집 수준이었는데 이 사전을 계기로 몽골어와 몽골문화 본격연구 및 한국어와의 비교연구가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됐다”며 “인문학 분야의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몽골연구소는 2017년 『동북아 유목문화 대사전』 발간해 몽골을 비롯한 유목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2023.04.04
1,893
씨름부가 3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대회 우승에 이은 2연패다. 13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인제대, 인하대를 제압한 후 결승에 올라 경남대를 4대 3으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씨름부 특히 주장을 맡은 김지율(국제스포츠전공 4년)은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팽팽했던 경기를 승리로 마감하는 감투 정신을 발휘해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 우승을 기뻐하는 선수들 개인전에서는 송영찬 선수(국제스포츠학부 2년)가 지난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역사급(105㎏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 주두식 감독(오른쪽)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주두식 감독은 “송영찬 선수, 김지율 선수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며 “강인한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단국인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씨름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씨름부 #학산김성률장사배씨름대회#주두식 #송영찬 #김지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3.28
2,398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여 사각지대 장애인의 치과진료 편의증진을 위한 전용기금을 출연했다. 국제로타리3650지구 손봉락 총재(TCC스틸 회장)는 28일 김수복 총장을 찾아 저소득 장애인의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진료를 위한 전용장비 구입에 써달라며 7천만 원을 기탁했다. △ 손봉락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왼쪽)가 김수복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발전기금 기탁식 단체 사진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손봉락 총재, 문덕환 전 총재, 황순신 사무총장, 이태영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 측 인사와 김수복 총장, 정동화 죽전치과병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 출연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그랜트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고 국제로타리 3650지구를 포함해 미국(LA), 대만(신주·타오위안), 일본(오사카) 등 해외 교포 로타리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해외 로타리 지구와의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기금 사업을 주도한 손 총재는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이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로타리클럽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기금출연으로 저소득 장애인이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며 “의료장비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로타리클럽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장애인 치과진료지원기금을 출여한 손봉락 총재 등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세계 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서울지역을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9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로타리의 종주지구로서, 한국로타리 19개 지구의 대표 지구 위상을 갖고 있으며 서울지역 오피니언 리더 2,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3.28
1,986
2021년 3관왕, 2022년 2관왕에 올랐던 이병용 선수(국제스포츠학과 졸업)가 올해 초 창단한 ‘MG새마을금고 씨름단’(충남)에 입단하며 28일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병용 선수(왼쪽)가 김수복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충남 태안고를 졸업하고 우리 대학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이병용 선수는 지난 2021년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전국씨름선수권대회·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청장급(85kg 이하)으로 출전, 3관왕에 오르며 대학 씨름부의 강자로 부상했다. 이병용 선수는 2022년에도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와 학산 김성률 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연이어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병용 선수는 김수복 총장에게 “대학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땀흘리는 후배들과 스탭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최근 체육부가 좋은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어 인상깊다”며 이병용 선수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염경호 체육부장, 주두식 씨름부 감독이 함께 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씨름부 #이병용 선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3.24
3,490
2주간 열린 동아리알림제가 재학생의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양캠퍼스 78개 동아리가 부스를 설치하고 신입생 회원모집에 나섰습니다. 신입회원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고 재학생의 이목을 끌려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북적였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코디악베어즈(죽전 미식축구동아리)의 ‘길거리 리프팅’ 행사 NRSC(죽전 힙합동아리)의 단체공연 검도부(죽전)의 훈련장면 학사팀(죽전) 교직원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장면 산악부(죽전) 단체사진 UNSA(유엔 학생연합동아리)의 과녁 맞히기 게임 스키부(천안)의 장비 전시 CCC(천안 기독교동아리) 부스 천안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이벤트 신천옹(천안 체육동아리) 버킷리스트 작성 이벤트 하트투하트(천안 봉사동아리) 부스 우파니샤드(천안 마술동아리) 부스 외국인학생과 함께 한 홍보대사(단웅이 캐릭터) 홍보대사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는 학생들 홍보대사 부스(천안)에서 기념품을 받는 학생들 #단국대 #동아리 #동아리알림제 #날개단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3.24
1,812
행정법무대학원이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목표로 경기도 최초의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DKU-GLP, Glocal Innovator Program)’을 신설하고 오는 30일부터 수업을 개시한다. 이번 특별과정은 대전환 시대의 변화 및 혁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발전 청사진을 설계하는 핵심자원을 육성한다는 모토 아래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의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현직 지자체 단체장 · 자치분권 전문가 · 해당 분야를 전공한 교수 및 언론인 · 국정업무 수행 경험이 있는 전현직 고위직 등 24명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 △ 제1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입학생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별과정은 △자치분권 플랫폼과 리더십 △지역사회와 참여의 정치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 △지역혁신 리더십과 청년정책 △지역문화·자원 발굴 △국정전략과 입법혁신 △도시재생 및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도시브랜딩 구축 △지방재정혁신 등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이슈를 24회에 걸쳐 토론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 김수복 총장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담당할 혁신리더들을 통해 자치분권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강사진은 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정원오(서울시 성동구청장)·이용섭(전 광주광역시장)·곽상욱(전 오산시장)·손혁재(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박용남(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장)·정성호(한국공공선택학회장)·김학균(OBS경인TV 대표)·이하경(중앙일보 대기자)·모종린(연세대)·윤주선(충남대)·김진호(단국대)·김보람(서경대)·우윤근(전 러시아 대사)·조명래(전 환경부장관)·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심재철(전 국회의원) 등 사회인사로 구성됐다. 송동수 행정법무대학원장은 “자치분권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략이자 성장동력인 만큼 지방자치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협력체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의는 23일(목)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의처] 행정법무대학원 031-8005-2232~3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자치분권혁신리더특별과정 #지방자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3.23
2,749
김세환 교수(의과대학 의예과, 의광학연구센터장)가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띵스가 최근 카카오벤처스와 디캠프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세환 교수는 IoT 기반의 광학 진단 및 근적외선·레이저 전문가이다. △ 김세환 교수(의과대학 의예과, 의광학연구센터장) ㈜메디띵스는 배뇨장애 환자가 요도 도관을 방광에 삽입해 소변을 뽑아내는 도뇨나 배뇨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광 모니터링 기기를 제작하고 맞춤형 배뇨장애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모니터링 기기 ‘메디라이트’는 환자의 하복부에 부착해 방광 내의 소변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임상시험을 거쳐 2025년 판매 예정이다. △ 제품 메디라이트 모형도 △ 방광 내 소변량을 알려주는 솔루션 김세환 교수는 “메디라이트를 활용해 환자는 스스로 소변 배출 시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뇨 기능이 저하된 척수손상 환자나 치매 환자, 또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고령자 증가 등 환경 변화에 인해 국내 배뇨장애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천억 원(동아일보)에 이르고 해외시장을 고려하면 시장규모는 수 조원에 이른다”고 했다. 2020년 10월 김세환 교수가 건국대 김아람 교수와 공동창업한 ㈜메디띵스는 김 교수의 관련 특허 5건과 그간의 연구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에서 투자를 유치해왔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도 이 회사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단국대 #교수창업 #(주)메디띵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3.03.20
2,292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 모습 우리 대학이 충청남도와 지역대학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박승환 천안부총장(호서지역 총장협의회 회장)은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내 28개 대학 총장과 함께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충남의 고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최근 정부는 교육부의 대학 행·재정 지원 일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동반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충청남도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부총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단국대는 1978년 국내 최초의 지방캠퍼스인 천안캠퍼스를 설립해 대학교육 불모지였던 충남지역의 인재육성을 주도적으로 선도해 왔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가 역점 공약으로 내세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과 그린수소 산업벨트 조성 및 메디바이오 육성 정책에 화답하기 위해 이미 단국대가 전략적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에 나섰으며 2023년 2학기에는 대학원 수소에너지학과를 신설, 충남도 미래인재 육성에 함께 나설 계획임을 설명했다. 박 부총장은 또 우리 대학이 교육부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케어 주관대학'을 맡아 신산업 분야의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고,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교육 및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우리 대학은 1978년 국내 최초의 지방캠퍼스인 천안캠퍼스를 설립하며 한국대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왔다. 당시 대학교육의 불모지였던 충남지역의 인재육성을 주도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지역확산 신호탄 역할을 자임해왔다. 천안캠퍼스 개교 후 지난 45년간 대학발전과 아울러 지역사회 선진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도시재생·사회공헌활동 확산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산학연(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 클러스터 구축 △대학의 의약학·바이오·보건 인프라를 기반으로 충남권 보건의료 특성화 주도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가치 창출에 매진해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학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비전 및 전략을 지자체와 적극 공유해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고등교육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나가자”고 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충남도청 #지역인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