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3594 |
  •  페이지 22/360
'500년 전 조선 왕실 종친 의복 한눈에'<br /> 석주선기념박물관, 출토복식 특별전 개최

2024.05.30

1,624

500년 전 조선 중기 왕실 종친의 의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뉴트로, 16세기 조선사람의 옷차림」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5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문의 031-8005-2392,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석주선기념박물관 출토복식 특별전 포스터 이번 전시에는 조선 중기 16세기 출토복식 40여 점과 복원품을 일반인에 공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태종의 3남 온녕군의 증손 이회(李淮, 1490~1560)와 유인이씨(1500년대 중후반 추정) 및 진주강씨(1500년대 중반 추정)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선보인다. 유물은 경기도 남양주·파주 및 천안시 일대에서 종중 묘역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굴됐다. 주요 전시 품목은 △ 조선 시대 사대부의 예복이나 외출복으로 입었던 ‘직령’ △관복의 받침옷 또는 겉옷 위에 덧입던 반소매형 옷인 ‘답호’ △ 상의와 주름 잡은 치마형 하의가 연결된 옷으로 남성들이 융복이나 평상복으로 입은 ‘철릭’ 등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색동저고리·장옷·저고리·접음단치마 등이 소개된다. △ 「뉴트로, 16세기 조선사람의 옷차림」특별전에서 전시하는 전시품목 (왼쪽부터 답호, 액주름) △ 「뉴트로, 16세기 조선사람의 옷차림」특별전에서 전시하는 전시품목인 색동저고리 모습 여성의 저고리와 어린이의 색동저고리는 색 분할과 배치를 통해 전통 복식 고유의 다양한 조형미를 살펴볼 수 있기에 충분하다. 뉴트로라는 주제에 맞춰 이번 전시는 출토유물을 현대 직물로 복원한 작품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다. 이종수 관장은 “조선시대 복식의 조형미와 복식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의미있는 시도”라며 “16세기 조선 중기 왕실 종친과 사대부가의 의생활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24일(금) 특별전 개막일에는 ‘16세기 조선사람의 의생활’ 이라는 주제로 △「미암일기」를 통해 본 16세기 복식문화 △16세기 분묘 출토 복식의 특징 △조선전기 운문 분석 방법과 적용 사례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6세기 저고리 키링 만들기’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지원으로 진행된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출토복식 #특별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이슈

청춘과 낭만이 가득한 5월의 '2024 단국 축제'

2024.05.24

9,345

인기글

21일부터 24일까지 양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24 단국축제가 많은 사람의 참여와 도움 아래 성황리 마무리 되었습니다. 열정 가득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죽전캠퍼스 축제 '2024 DANFESTA(부제 : ORBIT:RENDEZ-VOUS, 랑데자부)'> △ 김오영 교학부총장과 김재헌 죽전 총학생회장(건축공학과 4년)이 개회를 선언했다. △다양한 동아리 체험 활동 △ 유학생들의 K팝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 동아리 공연, K팝 줄넘기 시범단 축하 공연, 공연영화학부의 뮤지컬 갈라쇼 △ 죽전캠퍼스 축제 전경 △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과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 유다연, 더윈드, 엔믹스, 하이라이트, 청하, 제시의 무대 △ 라필루스, 싸이커스, 코카앤버터,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도 열렸다. △ 아티스트 잠비노, 토이고와 함께 무대를 만든 재학생들 △ 정용화와 로꼬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축제가 끝났다. <천안캠퍼스 축제 ‘2024 대동제(부제 : CODE:D.D.F)’>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몽골학전공 4년)이 개막선언을 했다. △ 동아리와 대학에서 운영한 다양한 부스들 △ 천안캠퍼스는 안전에 유의하여 수 년만에 주점을 진행했다. △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의 행사 모습 △ DKBS가 가요제를 진행했다. △ 뉴뮤직학부, 태권도 동아리 'D.ACTION', 아마다스의 공연 △ 천안캠퍼스 축제 전경 △ 유다빈 밴드, 김수영, 실리카겔이 공연을 진행했다. △가수 한요한이 토크쇼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 MC섭이네, 도리, 에스파, 박재범의 무대 △ 물대포와 함께한 싸이의 공연 #단국대 #축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

행사

‘전교생 SW·AI 융합교육 실시’ SW중심대학 선정!

2024.05.23

3,243

인기글

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6년간 총 110억 원. 「SW중심대학」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SW·AI융합 연구 및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SW융합대학(학장 최종무)을 중심으로 사업에는 18개 학부(과) 31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전교생에게 SW·AI 기초교육(6학점)을 필수로 교육해 디지털 시대 창의융합 마인드를 제고한다. 17개 단과대학에는 AI 전담 교수를 배치해 단과대학별 특화된 SW·AI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우리 대학은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SW·AI·코딩 교과목인 「창의적 사고와 코딩」, 「대학기초 SW·AI 입문」을 전교생이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1천 6백 강좌를 개설해 총 5만 7천여 명의 학생들이 관련 교과목을 수강했다. SW·AI 비전공자를 위해 맞춤형 학위과정인 「재능 사다리 4단계」도 도입한다. △디딤돌(6학점) △SW마이크로융합전공(12학점) △오픈코어커리큐럼[SOCC(21학점)] △SW융합전공(130학점) △학·석사 연계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설치한다. △ SW융합대학은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스템도 구축한다. △자동차 포렌식 보안 리빙랩 △반도체SW 리빙랩 △헬스케어 로봇 리빙랩을 구축해 실물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SW·AI분야 선도기업과 함께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시스템인 ‘IDC SW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빅데이터 아카데미(티맥스)’ △‘보안 아카데미(SK쉴더스)’ △‘반도체SW 아카데미(파두)’ △‘가상화 아카데미(유니와이드)’를 개설한다. ‘SW·AI·코딩·클라우드·사이버보안 활용 창의실습존’을 구축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제고 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SW·AI교육 저변확대에도 나선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용인시의 반도체SW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 △예비 및 현직교사를 위한 SW·AI 교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노인을 위한 특강 등을 진행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6년간 수행한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회 변화를 주도할 스마트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SW중심대학 # SW·AI교육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이슈

죽전캠퍼스 둘레길 조성 “지역사회 건강과 편의 증진”

2024.05.23

3,885

인기글

죽전캠퍼스 사범관 ~ 대운동장까지 2Km 조성 법화산 등산로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개방 우리 대학은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대운동장까지 2km의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둘레길 입구 '단국대 둘레길'은 죽전캠퍼스 사범관 소공원에서 법화산 쉼터를 거쳐 대운동장을 잇는 2km 구간의 산책길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대학과 연계해 법화산을 등산할 때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 대학은 법화산을 등산하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숲길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에 야자매트와 돌계단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정비했다. 길 중간마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간 이정표를 설치하고 체력 단력 기구와 팔각정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켰다. 둘레길 입구에는 무대, 벤치, 조경 등의 시설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마련했다. △22일 열린 둘레길 완공식에서 안순철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교내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도심 속 산림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최근에는 자연 친화 도서관 ‘베어토피아’를 개관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박영준 교수회 부회장, 진광민 노조위원장, 김재헌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변윤수 대학원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둘레길 조성을 축하했다. 한편, 천안캠퍼스는 대학과 천호지 주변을 따라 약 2.3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 대학은 2014년 천안캠퍼스 일원 천호지 경관 개선을 위해 대학과 동문이 힘을 모아 주변에 왕벚꽃나무 220여 그루를 식재했다. 천호지 일대는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벚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운동 및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천안시는 지난 해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3km의 천호지 둘레길 내 시설을 정비했으며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둘레길 #법화산 #등산 #천안캠퍼스 #천호지 #벚꽃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

이슈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의 발전기금 연이어 답지

2024.05.23

1,997

우리 대학의 혁신성장과 인재양성에 뜻을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가 연이어 대외협력처에 답지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걸어온 단국대의 여정을 잘 알고 있는 기부자들의 뜻을 살펴 대학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체육부, 학생 선수 체력단련실 환경개선 위해 4천만 원 기금 조성 체육부(부장 염경호)가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학생 선수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화제다. 체육부는 8개 운동 종목(축구·농구·야구·럭비·씨름·스키·빙상·조정부) 동문 및 학부모의 릴레이 기부 동참을 통해 총 4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노후된 체력단련실 장비를 교체해 학생 선수들의 운동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염경호 체육부장은 “동문·학생선수단·학부모 등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의 도움으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라며 “학생 선수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체육부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우수 학생 선수 발굴, 지도자 역량 제고 등의 노력에 힘입어 5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 금장장학회 장학금 전달…누적 발전기금 2천 3백만 원 △법관사 금장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지난 15일(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주지 윤성스님)가 금장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은 김예랑 양(음악·예술대학 무용과 2학년)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장학금은 9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원 씩 전달됐다. 법관사에서 전달한 발전기금(장학금 포함)은 최근 3년간 총 2천 3백만 원이다. 법관사는 지난 2022년 3백만 원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 이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우리 대학과 인재양성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윤성스님은 “큰스님께서 평소 근검절약하시고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늘 말씀하셨다”라며 “지역사회에 우수한 대학이 이웃으로 함께해 행복하고 젊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예량 양(음악·예술대학 무용과 2학년)은 “불자의 한사람으로 금장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다”라며 “사회에 진출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죽전 총학생회, 「단국사랑 후원의 집」 롤링페이퍼 액자 전달 지난달 26일(금) 대외협력팀과 ‘Do Dream’죽전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재헌) 임원진은 「단국사랑 후원의 집」을 방문해 학생들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 액자를 전달했다. 대외협력팀과 ‘Do Dream’죽전 총학생회는 꾸준히 대학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국사랑 후원의 집」을 홍보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Do Dream’죽전 총학생회는 중간고사 간식 행사에서 학생들의 참여로 「단국사랑 후원의 집」에 전달할 롤링페이퍼 액자를 제작했다. △‘Do Dream’죽전 총학생회가 「단국사랑 후원의 집」에 롤링페이퍼를 전달하고 있다. 안선영 사장(죽전동 선영이네 김치짜글이)은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해준 편지라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후원의 집을 알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헌 총학생회장은 “평소 후원의 집을 이용하면서도 그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했는데, 행사를 준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단국사랑 후원의 집」은 학교 주변 업체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대학에서는 학생·교직원들의 이용을 장려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며 함께 상생하기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8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204개의 업체가 우리 대학과 인연을 맺고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은 현재까지 10억 2천여만 원에 이르고, 총 200명의 학생(죽전캠퍼스 115명, 천안캠퍼스 85명)에게 수여됐다. ☞후원의 집 바로가기☜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인재양성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발전기금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주관대학 선정,'국내 대학 중 최다'

2024.05.22

4,180

인기글

‘바이오헬스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관대학 선정 국내 대학 중 혁신융합대학 주관대학 ‘최다 선정’ 쾌거 이뤄! △고진공상태의 OLED 증착 장비에 OLED 소자를 넣기 위해 확인 하는 모습. 우리 대학이 서울대·국민대와 함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18개 첨단분야 중 주관대학 2개 분야에 선정되며, 국내 ‘최다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2021년 바이오헬스에 선정된데 이어 우리 대학은 새롭게 추가된 차세대디스플레이 분야 주관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비는 4년간 총 408억 원. 우리 대학은 충청남도(광역지자체),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성장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핵심인재 3천 6백 명을 포함해 1만 5천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컨소시엄에는 5개 대학 121명의 교원이 참여해 디스플레이 소재, 소자・광학, 구동・시스템, 디자인, 에코디스플레이 등 5대 분야의 전문 트랙을 구성하고 총 79개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총괄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칠원 교수(화학과)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최첨단 실습 환경 구축,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유관학과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산업에 관심이 있는 비이공계 학생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충청남도가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산업분야 지역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주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간 융합연계 교육을 위한 첨단 교육과정과 인프라도 새롭게 구축한다. 우리 대학은 1기 혁신융합대학 사업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통합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업연계, 성과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포털 개념의 플랫폼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에 사용할 수 있는 673.6㎡ 규모의 공용 클린룸을 구축했고 500㎡의 대형 디스플레이 실습센터도 신축한다. 융합교육의 성과 확산을 위한 'NEXT-U' 교육 모델도 구축한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인재를 육성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가 유기적 협력해 교육-취업-재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안순철 총장은 “혁신융합대학 주관대학 및 참여대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군이 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요람이 되겠다”라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충청남도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그린바이오(충남대, 대전광역시) △첨단소재·나노융합(중앙대, 강원도) △데이터보안·활용 융합(강원대, 강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단국대, 충청남도) △사물인터넷(세종대, 제주도) 등 5개 분야가 신규 선정됐다. #단국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

이슈

단국대병원, 과기부 주관 ‘스팀(STEAM) 연구사업’ 선정

2024.05.22

2,172

인기글

△ 단국대병원 전경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능 회복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비는 5년간 단계 평가를 거쳐 총 46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과기부의 융합연구 분야 대표 사업이다. 기존 과학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난제에 해법을 제시할 미래 지향형 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총 64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현정근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현정근 교수는 박지민 교수팀(카이스트), 김정석 교수팀(가천대)과 협력해 척수손상 모델을 이용한 전기자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치료법은 손상된 척수의 운동경로에 직접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결과가 성공할 경우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현 교수는 “전기자극치료는 아직 개척해야 하는 분야로 선행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손상된 말초신경과 척수의 운동경로를 직접 자극하여 효과적인 운동기능 회복을 회복한 바 있다”며, “최적의 조건을 가진 전기자극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서 명확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 교수는 심각한 신경 손상 환자의 재생을 촉진하는 인공신경도관을 개발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료기기산업대상(2022년)에서 대상을 받는 등 2004년 단국대에 부임 후 ▲근골격계 재활 ▲줄기세포 이식 및 생체재료 응용 ▲척수손상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손상과 말초신경 손상 분야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모델 개발 분야 등의 연구를 해오고 있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팀연구사업 #현정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

이슈

「대학 축제」 [단국역사관-이달의 기록물①]

2024.05.22

2,084

인기글

단국역사관은 우리 대학이 해방 후 최초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까지의 기록을 발굴·소장·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단국역사관은 국가 1종 전문박물관에 등록(2022년)됐다. 최근에는 VR 온라인 전시실 개관, 학교사 E-BOOK 제작 등 단국 100년의 발전을 회고하고 전망할 수 있는 학교사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교사자료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단국역사관 이달의 기록물①]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단국역사관 기록물은 ‘대학 축제’이다. △ (왼쪽)단대신문 152호에 실린 우리 대학 첫 축제인 「오월 체육전」 지면 보도. (오른쪽) 1963년 시행된 교내 체육대회(왼쪽에서 세 번째 박정숙 이사장과 네 번째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1962년 5월, 우리 대학은 개교 15주년을 맞아 첫 축제인 「오월 체육전」을 시행했다. 첫 축제는 교내웅변대회, 전시회, 좌담회, 체육대회 등을 진행했다. △ 1970~80년대 서울캠퍼스 「한남축전」과 천안캠퍼스 「천웅축제」 우리 대학이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1967년부터는 학술제와 체육제를 나눠 시행했다. 천안캠퍼스는 1978년 개교 이후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81년 첫 축제인 「천웅축제」를 개최했다. 당시 축제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경로 행사, 체육대회, 각종 공연 및 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학생운동으로 분노의 함성과 거센 시위의 열기가 불어 닥친 1980년대에는 외세문화를 배척하고 민족통일의 바람이 캠퍼스에 가득했다. 축제 명칭을 「대동제」로 바꾸고 축제의 구성도 단순 오락이나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민중 문학제, 민속제(전통혼례, 길놀이, 줄다리기 등)를 시행했다. △ 1990년대 서울캠퍼스「한남대동제」와 천안캠퍼스「대동제」전경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캠퍼스는 젊은이들의 자유와 개성을 중시하는 축제로 변모한다. 2000년대에는 응원단, 응원대전, 학과별 먹거리 장터, 공연 등으로 자유분방하고 개성이 돋보이는 축제로 시행됐다. 민주주의가 자리잡고 학생 행사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아 대학 축제 본연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오늘날 축제의 모습 죽전캠퍼스로 이전 이후 축제는 「단국 축제」 라는 명칭으로 새단장 했다. 축제는 인권센터, DMC, 장애학생지원센터, 대학혁신사업단, 교수학습개발센터,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단, 대학생활상담센터 등 단국인 모두가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동아리나 학과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 #단국역사관 #교사자료팀 #교사자료 #이달의기록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이슈

모교 1.2억원 기부, 김종란 동문(법학과 84학번)<br /> ‘법대 1호’ 강의실 현판식 가져

2024.05.21

4,676

인기글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2억 원을 쾌척한 김종란 동문(법학과 84학번, KB저축은행 준법감시인 부사장)의 강의실 현판식이 21(화) 법학관에서 개최됐다. △ 대외협력처는 김종란 동문의 모교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기리고자「김종란 강의실」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2012년 12월 17일. 김 동문은 1천만 원짜리 수표를 들고 법학과 송동수 교수(당시 법과대학장)를 찾아왔다. 김 동문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뜻을 펼치지 못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김 동문은 12년을 한결같이 자신의 생일인 12월 17일마다 연봉의 10%를 따로 모아 기부를 실천해 왔다. 대외협력처는 김 동문의 모교 사랑과 인재 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알 수 있도록 법학관 320호를 「김종란 강의실」 로 지정하고 명판에 새겼다. △ 안순철 총장은 김종란 동문의 기부누적액 1억 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1988년 법학과를 졸업한 김 동문은 같은 해 국민은행에 입사했다. 서초로·방배남·서대문 지점장을 거친 김 동문은 여의도 영업부장으로 발탁되며 탁월한 현장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동문은 신탁본부 본부장 상무를 시작으로 금융투자상품본부 본부장 상무를 거쳐 KB저축은행 준법감시인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4년간 금융권 유리천장을 허문 여성리더로 자리했다. 김 동문은 평생 건실한 경제인으로 활동하며 모교와 동문 사회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 동문은 “40년 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온 가족이 흩어져 살았다. 당시 모교가 대졸 초임에 해당하는 큰 장학금을 지원해준 덕분에 가족들도 함께 모여살게 되고 학업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시작으로 입사 20년이 되는 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나누고자 다짐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김종란 동문이 법과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법과대학에서는 첫 번째로 명명된 뜻깊은 강의실이다. 동문님의 고귀한 뜻과 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대학발전을 위한 정성과 후의에 감사드리며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종란 동문, 김재일 대외부총장, 조성용 법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김범준 학과장, 송동수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판실 #김종란동문 #KB저축은행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발전기금

'폭포 품은 자연 친화' 스터디라운지, 「베어토피아」 개관

2024.05.21

9,657

인기글

열린 서가·카페 등 조성, 연면적 540.01㎡(163평) 규모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운영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 스터디라운지 「베어토피아」가 문을 연다. △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는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명칭을 만들었다.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 힐링의 명소로 자리잡은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540.01㎡(163평) 규모의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명칭은 우리 대학 상징동물인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토피아(topia)’를 조합했다.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의 뜻을 담았다. △ 개관식에서 장호성 이사장 및 안순철 총장 등 교내외 참석자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베어토피아」는 △열린 서가 △대학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서가에는 약 2천 여권의 도서가 비치해 학생·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열린 서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휴식공간에는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베어토피아」는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독서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죽전캠퍼스 둘레길 조성 및 천안캠퍼스 노후화 공간 리모델링에 한창이다. 특히 천안캠퍼스는 △생명자원과학관 승강기(26인승) 설치 △예술관 리모델링을 통한 개인 연습실 확충 △대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학생회관 헬스장 신설 △야외음악당 리모델링 △율곡기념도서관 혁신융합대학 및 인문사회융합대학 라운지 신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휴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관식은 지난 20일(월)에 열렸으며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김오영 교학부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차병권 법인 사무처장, 박영 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SDGs #도서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