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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형 교수, 치의학분야 우수학술지에 논문 게재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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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형 교수(치과대학)의 논문이 치의학분야 90종의 SCI(E) 저널 중 상위 5%인 ‘Dental Materials’(톰슨 로이터사의 논문영향력(IF) 기준) 7월호에 게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해형 교수 이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이번 논문의 제목은 ‘Sol–gel-derived bioactive glass nanoparticle-incorporated glass ionomer cement with or without chitosan for enhanced mechanical and biomineralization properties’로 시린증상을 없애는 글래스아이오노머의 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용 수복재인 글래스아이오노머에 생활성나노입자를 첨가하여 높은 기계적 성질과 탁월한 경조직 재생능력을 확인했으며, 이는 충치와 시린이 치료를 위한 복합재료의 새로운 임상적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교수는 이번 논문 외에도 최근 3년간 총 18 편의 SCI급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 우리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치과재료학교수협의회장, 대학 부설 치의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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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경시대회 우수성과 거둔 재학생들의 ‘저력’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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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주관 대회,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상금 및 표창장 수여, 한국은행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27일 ‘2017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해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리 대학 ‘설화자 팀’(팀장 경영학과 김용희, 팀원 무역학과 양석문, 경제학과 김종원, 경제학과 강한길)이 최우수상을, ‘킹핀 팀’(팀장 국제경영학과 홍정화, 팀원 경제학과 신민호, 국제경영학과 장현수, 국제경영학과 김준엽)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팀 모두 경제학과 조홍종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생들을 이끌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상금 250만원과 총재표창장을, 장려상 수상팀은 상금 150만원과 총재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역 예선 입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향후 5년 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 '설화자'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김종원, 심사위원 황상필, 김용희,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성상경, 강한길, 심사위원 서신구, 양석문) ▲ 장려상을 수상한 킹핀 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신민호, 김준엽,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성상경, 홍정화, 장현수)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이 국내외 경제현황 전반을 종합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설화자 팀은 대학생이 금융통화위원이 되어 올 8월 기준금리를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경시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설화자' 팀 설화자 팀은 “조홍종 교수님이 보고서 구성, 세부내용까지 전체적으로 피드백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히 경제학 이론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그 이론이 어떻게 구현되는 지 자세히 알게됐다”고 했다. 대내외 리스크점검과 수출 영향으로 금리동결을 주장한 킹핀 팀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활용하여 실제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 값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한편, 설화자 팀은 오는 17일(목) 한국은행 본점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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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GCC국가연구소, ‘세계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할랄 인증’ 설명회 개최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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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부설 GCC국가연구소(소장 장세원)가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8회 할랄비즈(Halal-Biz)중소기업포럼-제5회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할랄 인증'을 주제로 GCC국가연구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할랄시장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제8회 할랄비즈(Halal-Biz)중소기업포럼-제5회 기업설명회 전경 (사진: GCC 국가연구소 제공) 할랄이란 샤리아(이슬람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지난 2015년 11월 출범한 조직으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양질의 정보 제공과 할랄 관련 정책의 추진을 위해 정부·유관기관·학계·연구계 등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회의체이다. 제1세션에서는 '세계 주요국 할랄 시장 진출 전략' 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 단국대학교 장세원 교수, 목포대학교 홍석준 교수가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할랄인증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장세원 GCC국가연구소장(중동학과 교수)은 '중동 지역 수출유망 품목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프리미엄 화장품, 천연 의약품 등을 대(對)중동 수출유망 품목으로 제시했다. 또한 장세원 소장은 현지시장 진출에 있어 할랄 소비자의 구매 욕구 파악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최우선 요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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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척수손상재생 우수논문 게재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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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소 연구팀이 권위 있는 과학저널인 Advanced Science (IF = 9.034) 7월호 온라인판에 논문을 게재했다. 김종완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소)와 친마야마하파트라 박사과정 연구원이 공동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Functional Recovery of Contused Spinal Cord in Rat with the Injection of Optimal-Dosed Cerium Oxide Nanoparticles’ 으로, 쥐의 손상된 척수에 밀리그램 수준의 산화세륨 나노입자를 주입하여 신경재생 및 척수기능을 유의하게 향상시킨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김종완 교수 / 친마야마하파트라 박사과정 연구원 논문의 공동책임을 맡은 현정근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재활의학)는 “기존의 척수손상치료에는 약물이나 줄기세포가 상당히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나노입자가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향후 대동물 모델 등 추가 실험들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김해원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소 소장)는 ”이번에 사용한 나노입자는 항염증 기능이 탁월해 손상된 척수 주위의 심각한 염증반응과 세포들이 죽어가는 상황을 호전시켜 신경재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본다"며 나노입자가 보인 효능에 대한 메카니즘을 설명했다. 최근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손상된 신경, 근육, 뼈, 치아, 혈관 등을 재생하고자 다양한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지정된 중점연구소사업 및 글로벌연구실 사업단, 보건복지부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약 400편의 SCI급 논문 (최상위1%급 10편, 상위10%급 150편 포함)을 발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논문보기: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vs.201700034/abstract;jsessionid=A8CB30F27504EC7A6C7EB13842BD7A92.f02t03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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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 나노코리아 2017 공로부문 수상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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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가 지난 12일 나노코리아 2017 공로부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창현 교수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사업위원회 간사로서 미래창조과학부-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주도적으로 발굴했다. 나노기술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통해, 나노기술이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미래전략사업의 핵심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사실을 전파, 나노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2016년 10대 나노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을 통해 홍보되었다. 그 결과 “나노 기술은 어렵고 일반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을 “나노기술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바뀌는데 기여하였다. ▲ 이창현 교수(왼쪽)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나노영챌린지 운영위원’ 활동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나노기술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나노기술에 대한 차세대 인력발굴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창현 교수는 에너지제조(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직접메탄올연료전지, 알칼리연료전지,미생물연료전지, 농도차발전) 및 전기분해(수전해, 염수전해), 환경응용(역삼투, 나노여과)를 위한 재료설계와 관련된 고분자과학 및 공학, 전기화학분야를 연구한다. 이 교수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이산화탄소저감/이용 및 음용수 부족문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인식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화학기반의 고부가가치 화합물제조를 위한 고분자/분리막소재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설계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창현 교수(오른쪽) 또한 공중합고분자의 합성, 분석, 시스템응용과 관련한 광범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과불소계 전해질 강화막 및 전극소재(현대자동차 및 협력3사 공동협력교수) 및 수전해/염수전해용 전해질 강화막소재(한국전력 및 LG화학 협력교수) 디자인 및 상용화개발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 미국 3M사의 Advanced Materials Division에 있어 국내최초로 불소계 이오노머 개발 관련 기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불소화학기반의 이온전도성 고분자연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성능(상용의 20배 이상)의 음이온전도성 이오노머 제조기술, 나노분산기술, 강화막 제조기술을 확보하여, 다양한 응용분야(알칼리연료전지, 전기분해, 탈염공정 및 삼투발전) 적용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 등과 공동연구 중에 있다. 삼성종합기술원과 협력연구 spin-off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응용을 위한 대용량 전고체리튬전지용 고체전해질개발 연구도 병행하여 오고 있다. 재료의 개발에 더해, 이 교수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고분자의 모폴로지전환을 통한 물/이온투과를 제어하는 방법 및 전지에서 발생하는 저항요소를 전기화학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한 기초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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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강대경 교수팀,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 수상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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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경 교수(동물자원학과)팀이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서 강대경 교수(오른쪽 끝)와 오주경 박사과정생(왼쪽 끝)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유산균을 급여한 돼지의 장내세균 유전자를 분석한 내용으로, BK21+ 사업팀인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자원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이 지원하고 오주경 대학원생(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우수발표상 수상에 따라 연구팀은 부상으로 100 유로를 함께 받았다. 한편, 오주경 학생은 지난해 5월에도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eneficial Microbe(유익균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유산균 급여를 통한 닭의 장내균총 조절” 논문으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하며 부상 500 유로를 수상한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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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우리 대학 모의 UN회의 대표단, 유엔한국협회장상 수상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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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DKMUN(단국대학교 모의 UN회의 대표단 : 지도교수 조한승/정치외교학과)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 23회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7년도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에 참석한 DKMUN 단체 촬영 외교부 후원으로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 총 2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으로 각축을 벌였다. 특히, 유엔주재 한국대표를 지낸 오준 대사가 참가 대학생들과 토크(talk)콘서트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우리 대학 DKUMN은 총 4개 위원회에 참가해 박다영(정치외교학과 3학년), 최리나(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학생이 참가한 제2위원회(주제: 지속사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유엔의 목표)와 원수현(정치외교학과 3학년), 신주영(정치외교학과 4학년)이 참가한 제4위원회(주제: 기후변화대응과 녹생기후기금의 역할)에서 각각 유엔한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다영, 최리나 학생은 올해 8월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한·중·일 대학생 모의 UN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함께 획득했다. 한편, 모의 UN회의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에 시작되어 22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각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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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사범대학 김애화·한혜숙 교수, ‘논문 피인용수 높은 젊은 연구자’ 선정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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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김애화(특수교육과), 한혜숙(수학교육과) 교수가 동아일보가 발표한 ‘논문 피인용수 높은 젊은 연구자’에 선정 됐다. ▲ (왼쪽)김애화 교수, (오른쪽) 한혜숙 교수 동아일보는 지난 6월 29일 “국내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최근 10년간(2007∼2017년) 등재된 논문 101만1526건 중 경영학 경제학 교육학 법학 사회학 신문방송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8개 분야별 총피인용 수가 높은 연구자를 100명씩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두 교수는 ‘교육학’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수가 높은 연구자로 선정 됐는데, 특히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우수한 논문을 작성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 피인용수’는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논문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다. 동아일보는 “국내 대학은 교수를 평가할 때 논문의 질보다 양을 따진다. 연구 기간이 짧은 3040 연구자가 우대받기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동아일보 6월 29일자) 김애화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연구 진행,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 연구에 참여해준 연구 보조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혜숙 교수는 “최근 학문의 가장 큰 화두는 ‘융합’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 관련 연구를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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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 금상 수상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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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2018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Graphis Design Annual 2018)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정훈동 교수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Graphis Design Annual)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는 국제공모전으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매해 수천 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정 교수의 수상작 ‘T-ouch’는 T와 ouch를 이분법적 시각에서 이야기한 작품으로 현재 독일 뮌헨 국제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소장 되어 있다. ▲ 수상작 'T-ouch' 한편, 정 교수는 다수의 작품으로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굿 디자인어워드, HOW 디자인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그라피스 포스터 애뉴얼 2018 국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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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원 교수(물리학과),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초대 회장 선임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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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현준원 교수(물리학과, 자연과학대학 학장)이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초대 회장에 선임 됐다. ▲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창립식 기념촬영(앞줄 왼쪽 네 번째 현준원 교수) 바이오플라즈마학회는 28일(수) 4차 산업혁명시대 주축을 이룰 차세대물질인 ‘플라즈마’를 연구‧응용하기 위해 학계, 의료계, 산업계가 한뜻으로 뭉쳐 설립한 학회다. ‘플라즈마’는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다. 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해 만든다. 물질의 세 가지 고유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로 거론되며 각광받는 중이다. 플라즈마는 현재 살균·멸균 분야, 미백·세포재생·염증치료 분야는 물론, 의료기기 제작에 쓰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특히 ‘의료기기’ 산업에서 주도적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학회는 올해 안에 학술대회·연수강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는 플라즈마를 응용한 바이오플라즈마·플라즈마메디슨 등 인체치료 분야 관련 논문 발표, 기술 개발 소개 등을 모두 망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준원 교수는 1995년 우리 대학 응용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헬리콘 플라즈마 CVD 장치의 개발 및 다이아몬드의 합성과 물성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동유럽(헝가리, 체코, 폴란드)간의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의 자문 및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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