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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장학금 전달, 학생 40명 5,500만원 지급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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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2학기 범은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9일 죽전캠퍼스, 지난 5일 천안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양 캠퍼스 20명씩 총 40명의 재학생이 5,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단과대학별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명에게 150만 원씩, 생활관 입사자 10명에게 100만원 씩이 수여됐다. ▲지난 5일 진행된 천안캠퍼스 범은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 ▲지난달 30일 진행된 죽전캠퍼스 범은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 장학금을 받은 최슬기(간호학과 2년) 양은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된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 특히 기뻐하셨다. 앞으로 학업에 더 정진해 사회에 공헌하는 단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죽전캠퍼스의 ‘용산상희원 장학생’ 1명, 천안캠퍼스의 ‘강제보 선생 장학생’ 2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열린 ‘㈜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에서 우리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박하예슬 양이 강제보 선생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전액장학금을 받았다. 박하예슬 양은 “전액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걱정이 없어진 만큼 운동과 학업 모두 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은장학재단(梵恩獎學財團)은 우리 대학 장충식 이사장이 설립자 범정 장형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창학정신을 기리고자 1990년 설립한 육영사업 재단이다. 올해 한국가이드스타가 국내 8,993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인정받으며 재무건전성과 내실을 인정받기도 했다. 범은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 우수 교수 연구 장려금 지급, 해외 유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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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년퇴임 맞은 이강섭 교수,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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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정년퇴임한 이강섭 교수(수학교육과)가 6일(목)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37년간 재직하며 대학과 학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 이강섭 교수 이 교수는 “1981년 처음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봤을 때의 설렘이 생생하다.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무사히 정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단국대학교와 학생들의 사랑 덕분이었다. 이젠 그 은혜를 돌려줘야할 때”라며 발전기금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가 기부한 돈은 단과대학 시설 확충 및 학내 기관 운영 등에 쓰인다. 한편, 이강섭 교수는 이번 달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양학연구원 초빙교수로서 전통수학(산학)사전 편찬 작업에 돌입한 것. 이 교수는 “필요성은 계속 제기됐지만 아직 국내에 편찬된 적 없는 전통수학사전을 만들어 수학 관련 고문헌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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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단국대 농구부 슈퍼루키들이 보내는 단국‘愛’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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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농구부 출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그 주인공은 하도현(고양 오리온스, 체육교육 13학번), 전태영(안양 KGC인삼공사, 체육교육 14학번), 홍순규(서울 삼성썬더스, 체육교육 14학번) 선수다. 세 선수 모두 ‘2017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구단에 입단한 단국대 슈퍼루키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발전기금 약정서와 함께 각각 55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우리 대학 대외협력팀에 기탁했다. ▲ 제98회 전국체육대회(2017) 출전 당시 모습(왼쪽부터 홍순규, 전태영, 하도현 선수) 하도현, 전태영, 홍순규 선수는 대학농구 리그에서 우리 대학을 다크호스, 그 이상의 자리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하도현 선수는 2015년 리바운드 1위, 2016년 득점 1위 등 매 시즌 꾸준히 자신의 이력을 늘리며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드래프트에 나섰던 장신 선수 중에서도 특히 득점력이 가장 뛰어났다. 하도현 선수와 더불어 우리 대학 농구부의 강력한 더블포스트를 구축했던 홍순규 선수는 수상 이력에도 드러나듯이 득점보다 리바운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한 스타일이었다. 2015, 2016시즌 대학리그 리바운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전태영 선수도 2015년 대학리그에서 평균 20.4득점 5.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해 득점상을 차지했다. 이후 시즌에서도 가드로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구단에 지명됐다. 하도현 선수는 “프로구단에 입단해서 후배와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선배들부터 이어오는 모교사랑의 마음이 후배들에게도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프로농구 무대에 와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린 느낌이다. 프로 2년 차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실력으로 평가받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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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김기만 초빙교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 임명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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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만 초빙교수 김기만 초빙교수 (커뮤니케이션학부)가 지난 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9월까지 3년.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회의장 공보수석과 초대 게임물등급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교수는 2016년부터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된 후 저널리즘입문, 방송저널리즘 등을 강의하며 저널리스트 양성에 매진해 왔다. 김교수는 취임 소감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널리즘의 원칙에 대해 강조해온 만큼 코바코에서 공적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립 38주년을 맞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방송광고 판매와 광고진흥 사업을 수행하며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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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치과대학병원, 시민 건강 증진 위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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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 이하 치과대학병원)이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에는 김철환 치과대학병원장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관학 교류협약 체결 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과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철환 치과대학병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왼쪽 다섯 번째)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확대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의 협의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강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치과대학병원은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고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환 치과대학병원장은 “단국대학교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공헌과 의료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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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쾌적하게 연구하자” 대학원 연구라운지 개관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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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212호에 토론 및 세미나 위한 공간 마련 일반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토론,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 ‘연구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 연구라운지 전경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212호에 마련된 연구라운지(178.5m⊃2;, 54평)는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4인용 테이블 6개, 6인용 테이블 3개, 전원공급 노트북테이블 12석을 구비했다. 6인용 세미나룸 3실(사전 예약제)도 만들어 논문지도 및 발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기 중 평일 9시~21시, 토요일 9시~17시(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30일(목) 대학원동 212호 연구라운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정휘 대학원 교학처장, 심영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및 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개관식 전경. 대학원 관계자 및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자축했다. ▲ 떡케이크 커팅식. (왼쪽부터)김재천 교육·특수교육대학원 교학행정팀장, 정중모 대학원 교학처 교학행정팀장, 심영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서민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부회장, 이정휘 대학원 교학처장. 이정휘 처장은 “개강을 앞두고 이렇게 멋진 연구, 토론 공간을 열어 기쁘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덕분에 학생들이 아주 좋아할 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심영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장호성 총장님과 안순철 대학원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대학원생들의 건전한 토론 문화 정착과 질 좋은 연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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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은용 교수, 천안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 선임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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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교수(무용과)가 천안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에 선임됐다. ▲ 최은용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최 교수는 무용예술분야의 재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천안문화재단 이사, 한국미래춤협회 부회장, 한국무용학회 부회장, 한국무용협회 이사,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 상임이사 등을 맡으며 무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대학에서는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평생교육 발전에도 힘써 왔다. 최 교수는 천안시립무용단 운영계획에 대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 지역연계 프로그램 강화,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무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천안시의 문화 융성에 힘쓰겠다”며 “특히 천안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천안삼거리와 능소를 소재로 천안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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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아낌없는 후배사랑’ 2018년도 단문장학금 수여식 실시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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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제28회 단문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재학생 20명(죽전캠퍼스 13명, 천안캠퍼스 7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윤석기 (재)단문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단문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단문장학금은 총동창회 동문들이 십시일반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기금이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윤석기 (재)단문장학회 이사장은 “단문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변화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자랑스러운 단국인이라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2018년 단문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장학금을 받은 이가연(국어국문학과 2학년) 양은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문장학금은 우리 대학과 (재)단문장학회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보여준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지난 1991년 1천 2백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90명에게 6억 7천만 원을 수여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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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미래교육포럼 개최, 한국형 Liberal Education 방향 논의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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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Liberal Arts College와 Liberal Education의 방향’ 주제로 열려 미래교육혁신원이 주관하고 교양교육대학과 교양기초교육연구소가 주최한 2018-3차 미래교육포럼이 24일(금) 죽전캠퍼스 인문관 209호에서 열렸다. 올 3월 죽전‧천안 양캠퍼스에서 1, 2차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3차 포럼을 개최한 것. 당시 Liberal Education, 기초학문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형 Liberal Arts College와 Liberal Education의 방향’이었다. ▲ 2018-3차 단국대학교 미래교육포럼 전경 강내원 교무처장, 윤승준 미래교육혁신원장, 홍성기 아주대학교 교수, 최병문 대전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 강내원 교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내원 교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아직까지 Liberal Education을 한국어로 정확히 어떻게 불러야할지 정해지지 않아 이번 포럼에서도 영문 표현을 썼다”며 “우리 대학이 실시하는 미래교육포럼이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낯선 개념인 Liberal Education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현재 Liberal Education은 ‘자유 교양교육’, ‘교양교육’, ‘인문교육’ 등으로 번역해 쓴다. ▲ 홍성기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첫 발표를 맡은 홍성기 교수는 ‘기술변혁시대의 노동,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학예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교수는 “한국 대학에 아직도 고착된 관념으로 남아 있는 전공중심주의는 객관적으로 현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미래의 직업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인정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교양, 전공, 선택이라는 대학교육의 세 분야에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해야 학생들의 이해를 위해 최적의 교육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준 원장은 우리 대학의 Liberal Arts College 추진배경과 방향을 발표했다. 윤 원장은 “2020년부터 현재의 교양교육대학을 Liberal Arts College(D-LAC)로 전환하고 Liberal Education을 실시한다. 기초학문 단과대학의 학사구조는 그대로 유지해 단과대학과 D-LAC의 상생을 도모한다. 기존 교양교육과정을 Liberal Education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고 이 프로그램만으로도 학사 학위(Bachelor of Liberal Arts & Science)를 취득하는 프로그램도 개설한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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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사제동행' 사학과 심재훈 교수 연구실서 글로벌박사양성사업 2명 잇따라 선정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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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사학과 심재훈 교수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2명이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잇따라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사학과 구본희(박사과정, 동양사전공)씨와 김석진(박사과정, 동양사전공)씨. 지난 6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구본희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2018년도 글로벌박사양성사업(Global Ph.D. Fellowship)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글로벌박사펠로우십에 선정된 김석진(왼쪽)씨와 구본희(오른쪽)씨 구본희 씨는 ‘「전국책」고사의 해체- 고사의 분류와 그 사료적 가치 고찰’을 주제로 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매년 3 천 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3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구본희 씨의 연구는「전국책」번역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수록 고사의 사료적 가치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석진 씨는 지난 2016년 ‘고대중국의 출토문헌이 전하는 역사기술(청화간「계년」역주와 사학사적 분석)’로 글로벌박사양성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석진 씨의 연구는 청화대학 소장「계년」의 한국판 해독본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고대중국의 역사학계에서 가지는 의미를 확인하는 연구이다. 한 연구실에서 이 같은 성과가 난 것은 심재훈 지도교수의 연구능력을 그대로 전수받은 영향이 크다. 지난 1월 심재훈 교수가 이끄는 토대연구팀은 20세기 후반 이후 영어, 불어, 독어권의 동아시아학 ‘문사철(文史哲)’ 분야 주요 연구를 자세히 소개하는 해제목록 DB 완성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박사양성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학술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는 국내 60 개 대학에서 총 1356 명이 지원해 인문사회 분야 75 명, 기초과학 분야 103 명, 응용과학 분야 79 명으로 총 257명이 선정됐으며, 평균 5.3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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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