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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 성료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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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 ‘철원기행’ 등 DGC학생 작품 상영 제 1회 ‘김동호 연기상’, 문창길, 백종환, 이혜린 수상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 DANKOOK GRADUATE SCHOOL OF CINEMATIC CONTENT)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2014 빛나는 선택, DGC영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 김동호 원장이 ‘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에게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3관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철원기행’,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NN관객상과 피프레시상(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10분’ 등 총 7편의 작품이 상영 됐다. 국내 영화계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을 보기 위한 관객 1천여 명이 몰렸고 작품 상영이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9일 폐막작 ‘철원기행’이 상영된 후에는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자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인 김동호의 이름을 딴 ‘제 1회 김동호 연기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표현 능력을 보여준 문창길(철원기행), 백종환(10분), 이혜린(새출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DGC 영화제의 막을 장식했다. ▶ 김동호 연기상을 수상한 문창길(왼쪽)과 이혜린(오른쪽) 배우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동호 원장은 “DGC는 학교, 교수, 학생이 모두 열정을 가지고 전진한결과 개원 3년 만에 정상급 영화 학교로 성장했다”면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DGC 작품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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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 ‘춤으로 하나되어’ 공연, 개교 67주년 화려하게 장식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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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개교를 기념해 열린 한국무용공연 ‘춤으로 하나되어’가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개교 67주년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 ‘춤으로 하나되어’ 공연이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및 내외귀빈과 관객 1천 5백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이번 공연에서 우리 대학 무용과 재학생 및 졸업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무용단은 기품 있고 화려한 의상과 한국무용 특유의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였다. ▶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이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하늘이 열리는 순간을 축하하는 ‘태평성대’로 막을 연 1부 공연은 ‘진도북춤’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춤으로 꼽히는 ‘부채춤’이 이어지면서 관객을 매료시켰다. 2부 공연에서는 한국-헝가리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대와의 자매교류협정을 시작으로 헝가리와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을 위해 헝가리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마거졸탄(Mága Zoltán)이 특별 출연했다. 마거졸탄은 Brahams : V. Magyar Tánc, Vittorio Monti : Csárdás 등 관객에게 익숙한 곡을 연주한 후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며 공연의 절정을 이루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 아리랑을 연주하는 마거졸탄 공연이 끝난 후 장호성 총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마거졸탄 및 한국무용단 한명 한명과 모두 악수를 나누며 개교 67주년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친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 두 번 째)과 김현숙 교수가 마거졸탄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기지역 대표 방송사인 OBS에도 소개 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링크 :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7277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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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치과대학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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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교직원/재학생 추가 할인 혜택 전문성 확보된 의료서비스 제공 * 스케일링(scaling) 치아의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 잇몸질환을 예방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질환을 체크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구강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년 주기로 스케일링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이진우)이 11월 5일 오전 9시 30분 ‘스케일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단국대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식 테이프커팅 치과대학병원은 스케일링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센터를 열어 기존의 진료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전문성이 담보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 치과병원 2층에 위치한 스케일링센터에 전담 의사를 비롯한 4명의 스케일링 전문 진료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스케일링센터 개소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연 1회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한 만큼 캠퍼스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스케일링을 전담해 시술의 전문성이 확보된다. 진료 대기시간이 확연이 줄어든 것도 큰 장점이다. ▶ 스케일링 진료 장면 더불어 작년 7월부터 스케일링 치료에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우리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은 정해진 할인율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정철 스케일링센터장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음으로써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스케일링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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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4년 장수 대학생, 청년사업가 멘토 되다 – 임수환(무역학과 00학번)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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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바리스타 챔피온십 대회 로스팅 부문 우승자는 단국대 3학년 임수환 군입니다” 10월 22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4 바리스타 챔피온십(HBC) 대회’ 로스팅 부문에서 우리 대학 임수환(무역학과 00학번)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실에서 커피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임수환 군 “1위를 차지하고 기쁘지 않을 사람은 없지만 제게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우승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임 군에게는 두 가지 특별한 사실이 있다. 첫 번째는 커피 로스팅 분야 입문 2년 만에 정상급 실력을 갖게 된 그의 열정이다. 임 군은 커피관련 전공을 공부한 것도,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으로 HBC대회 우승자 이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놀라운 점은 그가 ‘장수 대학생’이라는 사실이다. 임 군은 2000년에 우리 대학에 입학했지만 아직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동안 그는 건전지를 팔아 청년 인터넷 판매왕에 오르기도 했고 신발 사업을 경영하기도 했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 덕분에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됐다는 임수환 군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 HBC대회 우승 후 임수환(상장 들고 있는 왼쪽 첫 번째) 군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Q : HBC대회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A : 감사합니다. 대회에 출전할 때만 해도 실력자들이 많이 나올 걸 알았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쁩니다. Q : 커피 로스팅 부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 커피 로스팅은 쉽게 말해 원두를 볶는 일입니다. 원두의 종류, 원두를 볶는 시간, 원두 혼합 양, 기온과 습도 등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이 나죠. 이번 대회에서는 주최측에서 제시한 아그트론 값(커피의 색)에 최대한 정확히 맞춰 원두를 볶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원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평소에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미세한 차이도 놓치지 않고 연구한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 언제부터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됐나요? A : 처음엔 취미였어요. 사실 저는 지금도 커피를 두잔 이상 마시면 밤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에게 제가 만든 커피를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았어요. 다들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었고 커피의 시작은 로스팅이기 때문에 2년 전부터 이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Q : 정식 커피 수업을 받은 건가요? A : 아뇨. 독학이었습니다. 로스팅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맛을 낼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저만의 맛을 찾기 위해 독학을 했습니다. 책과 인터넷을 통해 기본 기술을 익히고 해외 유명 로스터나 바리스타가 한국에 오면 그들을 찾아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쉽게도 로스팅 기술은 비밀로 취급되는 것이 많아 힘이 들었지만 그만큼 저만의 맛을 내기 위해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 : 독학으로 2년 만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것이 놀랍습니다. A : 원래 한 가지에 몰두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에요. 2년 동안 정말 커피만 쫓아다녔어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커피를 만들어 주면서 맛을 평가 받고 조언을 구하면서 밤낮 없이 살았습니다. ▶ 임수환 군이 직접 볶은 콩의 향을 맡고 있다 ▶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원두도 임수환 군의 손을 거치면 다양한 커피의 향과 맛이 살아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한다는 임수환 군은 고등학교 시절에도 특유의 집중력으로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춤과 음악에 빠져있던 임 군은 반 53명 중 52등을 할 정도로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그러던 중 수능 6개월을 남기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하루 2시간씩만 잠을 자며 공부한 끝에 수능 백분위 9%에 들 수 있었다. Q : 단국대에 입학했을 때 정말 기쁘셨겠어요 A : 말도 못할 정도였죠. 책은 쳐다보지도 않던 제가 6개월 동안 공부해서 단국대에 입학했으니 친구들도 못 믿었으니까요. 그것도 예비 19번으로 합격했어요. 처음엔 떨어진 줄 알았는데 입학식 전날 저녁 9시에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은 잊지 못합니다. Q : 그렇게 입학한 학교인데 오랫동안 휴학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가사 휴학을 했어요. 공직에 계시던 아버지가 은퇴 후 사업을 하셨는데 상황이 어려워져서 제가 생계에 뛰어들어야 했거든요. 그때는 무기한 휴학이 가능했기 때문에 학교를 잠시 쉬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당시 음악을 좋아해서 워크맨을 이용했는데 건전지가 많이 소모되는 것에 착안해서 인터넷을 통해 건전지 판매에 나섰어요. 그때만 해도 인터넷 판매가 대중화되기 전인 블루오션이었죠. 이후 자동차 용품을 함께 판매한 덕분에 월 1천만 원 순수익을 올려 2003년 인터넷 판매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든 임 군은 소형 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청년 창업가로 변신했다. 커피에 빠져 로스팅 공부를 하면서도 아버지, 형과 함께 신발 판매 사업을 하는 CEO이기도 했다. ▶ 임수환 군은 2003년 23살의 나이로 인터넷 판매왕에 올랐다 Q : 학교에 복학한 것은 언제인가요? A : 작년 2학기 때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사업을 하고 있긴 했지만 제가 속해 있는 곳은 단국대였고 청춘이 가기 전에 학교생활을 의미 있게 하고 싶었어요. 복학하면 혼자 수업 듣고 밥 먹고 외로울 줄 알았는데 다행히 조별과제와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난 후배들이 많아서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Q : 청년 창업가이셨는데 다시 학교에서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신 건가요?? A : 네.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님께서 단국대 창업지원단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니 지원해보라고 권유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공부하고 있던 커피 관련 사업 아이템을 제출했는데 당선이 됐습니다. 신발 사업은 아버지와 형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저는 현재 창업지원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커피 관련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임 군은 자신이 직접 볶은 원두를 판매하는 ‘밀리언 커피(www.millioncoffee.com)’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 중이다.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지인 판매를 통해 2주 만에 매출 백만 원을 넘길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임수환 군은 현재 원두를 판매하는 ‘밀리언 커피(www.millioncoffee.com)’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 중이다 Q : 창업 동아리 후배들은 사업 경험이 있는 임수환 군이 있어 든든할 것 같아요 A :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창업 멘토’가 되는 거죠. 사업 아이템을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지, 창업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 사업에서 중요한 인맥관리를 하는 방법 등 제가 실전에서 경험한 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학교에서 창업붐을 일으키고 후배들이 장학금도 받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Q : 본인 사업으로도 바쁠 것 같은데 후배들까지 챙기는 모습이 멋집니다 A : 장호성 총장님 이하 창업지원단장님, 산학 중점교수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학교에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예비 19번이었던 저에게 합격이라는 기쁨을 주고, 오랜 시간 어쩔 수 없이 휴학을 했지만 다시 저를 반갑게 맞아준 단국대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Q : 사업에 있어서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당장 바로 앞에 있는 것은 국내 최대 커피 행사인 '카페쇼'에 나가는 것입니다. 우선 준비는 잘되어가고 있고 단국대학교 후배들, 창업동아리 후배들과 같이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산학 중점교수님들, 후배들이 바로 옆에서 함께 걸어주고 있어 현재 창업의 첫발걸음이 너무도 가볍습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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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우리 대학 축구부, 창단 후 첫 전국체전 우승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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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대와 결승전에서 1:0 승리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1실점, 압도적 경기력 선보여 우리 대학이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축구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선수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 대학은 3일 오전 11시 제주 서귀포 강창학 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종료 5분전 터진 김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인 경기였다. 울산대와 0:0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우리 대학은 후반 35분 김민규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40분 최호주의 패스를 받은 김민규는 상대 골문 20m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 결승전 장면 신연호 감독의 용병술과 경기 막판까지 뛰어난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우리 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 인천대, 용인대, 광주대, 울산대를 연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대회 다섯 경기에서 단 1골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신연호 감독은 “그동안 어느 팀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더욱 강력한 단국대 축구부를 만들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09년 U리그 우승,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명실상부 국내 대학 축구부 최강자임을 확인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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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구성원이 하나되어 힘찬 단국의 미래 이끌어주길', 개교 67주년 기념식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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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적 같은 발전을 이룬 단국대 67년 회고 기념식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 단국대의 힘찬 미래 염원 우리 대학 개교 67주년 기념식이 10월 31일 오전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 개교 67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윤석기 총동창회장과 교수 및 직원 6백여 명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개교 67주년을 기념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 단국대의 힘찬 미래를 염원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를 통해 “교육에 투신한 것을 천직으로 알고 사심 없이 소임을 다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 이사장은 “과거 우리는 격랑과 좌절을 딛고 더욱 힘차게 일어서며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놓았다”며 “비판과 충고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되, 대학이 가야할 목표를 향해 과거를 교훈으로 삼아 부단히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1947년 해방 후,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된 단국대학이 글로벌 스탠다드 대학으로 우뚝 선 모습으로 캠퍼스 이전 7주년과 개교 67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총장은 “대학 관련 정부정책이 마무리되는 2019년까지 향후 5년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구성원이 하나가 돼 단국대의 힘찬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교기념식에는 단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교법인 단국대학 산하의 대학, 부속병원, 부속 중·고등학교 소속 교·직원들에게 이사장 공로표창과 총장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고 학교를 위해 헌신한 교수에게 범은학술상을 수여했으며 근속교직원표창(30년,20년,10년)도 이어졌다. ▶ 설립자 합동 추모식 한편, 이날 개교기념식에 앞서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는 설립자 범정 장형선생 서거 50주기, 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67주기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장충식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 유족 및 교직원 1 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구국·자주·자립의 창학이념으로 학교를 세운 설립자를 추모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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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개교 67주년 맞아 다양한 학술문화예술 행사 개최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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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정 선생 특별전 우리 대학은 개교 67주년 및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세 50주기를 맞아 다양한 학술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범정선생 서세 50주기, 유품‧사진 전시회, 학술발표회, 출판물 발간 등 지난 24일 법학관에서는 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생애에 관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날 학술발표는 독립운동가로서의 범정 장형 선생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1일,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는 ‘단국, 범정에게 길을 묻다’ 특별 전시회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특별전은 장형 선생의 생전 유품 및 사진을 전시하며 장형 선생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 전시가 기획됐다. 더불어 같은날 한시준 교수(동양학연구원 연구원장)의 범정 장형 학술 논문집 발간을 앞두고 있다. ▶ 춤으로 하나되어 개교 67주년 기념, ‘춤으로 하나되어’ 공연 등 한편 우리 대학 개교 67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설립자 추모식이 난파음악관 3층 리사이틀홀에서 예정돼 있다. 이어 10시 30분부터 개교 67주년 기념행사가 난파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31일 오후 7시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2년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의 방한 기간 중 우리 대학 개교 67주년을 축하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아이만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 총장의 바이올린 협주가 예정돼 있다. 내달 3일에는 오후 8시 부터 2014년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서울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우리 대학을 포함한 9개 대학이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축제 셋째날인 3일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우리 대학 재학생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 여자경 교수, 피아노 조영방 교수, 바이올린 김대환 교수, 첼로 백희진 교수가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11월 5일에는 한‧헝가리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1일 우리 대학 무용단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문 공연의 앵콜 공연 ‘춤으로 하나되어’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이날 전통 헝가리 집시 음악과 한국무용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헝가리 출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마가졸탄의 바이올린 연주가 예정돼 있다. <범정 장형 서세 50주년 및 제67주년 개교기념 축하행사 일정> 행사명 일시 장소 범정 장형 서세 50주기 기념 학술대회 ‘한‧중 항일 역사와 일본 재판의 성찰’ 10월 24일(금) 오후 1시 법학관 바이올리니스트 스피트코바 초청 음악회 10월 29일(수) 오후 7시 난파콘서트홀 개교 67주넌 설립자 추모식 10월 31일(금)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3층 리사이틀홀 단국대 개교 67주년 기념행사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난파콘서트홀 범정 장형 선생 서세 50주기 특별전 ‘단국, 범정에게 길을 묻다’ 10월 31일(금) 오전 11시 석주선기념박물관 제2전시실 개교 67주년 기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 10월 31일(금) 오후 7시 난파콘서트홀 2014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9개 대학 연합) 11월 3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개교 67주년 및 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앵콜 공연 ‘춤으로 하나되어’ 11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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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스피트코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관객 매료시키다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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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옐라 스피트코바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단국대 개교 67주년 기념 스피트코바 교수 초청 죽전음악회’를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다. ▶ 스피트코바 교수(왼쪽)와 권명 교수가 협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스피트코바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대 교수는 3대 사제지간이 함께하는 하모니를 들려줬다. 스피트코바 교수는 자신이 10년 넘게 가르친 우리 대학 권명 교수, 권 교수의 제자이자 우리 대학 영재교육원 소속 박지언 양(10)과 함께 바흐 더블 바이올린 콘체르트를 연주했다. ▶ 스피트코바 교수(왼쪽)와 박지언 양이 협연을 펼치고 있다. 권 교수와 박지언 양이 1악장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고 2악장은 스피트코바 교수와 박지언 양이, 3악장은 스피트코바 교수와 권 교수가 함께 연주했다. ▶ 권명 교수에게 자신이 수십년간 연주한 바이올린을 건네는 스피트코바 교수 이어서 우리 대학 정꽃님 교수의 ‘아리아리랑’, 장유상 교수의 ‘Un amore cosi grande’, 최윤아 교수의 ‘Piano Sonata No.6 in A Major, Op.82’, 신은령 교수·홍성은 교수·이형민 교수의 Trio ‘Four Seasons’ 공연이 이어졌다. ▶ 장호성 총장이 스피트코바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가을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큰 박수를 보냈다. ▶ 스피트코바 교수는 초청음악회를 개최해준 단국대학교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 스피트코바 교수는 애제자인 권 교수에게 자신이 수십년간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직접 전달했고 장호성 총장은 환상의 연주를 보여준 스피트코바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피트코바 교수는 “단국대학교 개교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를 초청해주신 단국대학교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공연 뒤 마련된 리셉션에서 “스피트코바 교수, 권명 교수, 박지언 양 3대 사제가 함께하는 공연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 장충식 이사장이 스피트코바 교수에게 공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옐라 스피트코바는 방송국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연소 악장,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최초 여자악장 등을 지닌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서 1971년부터 90년대 후반까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간 120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펼쳤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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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범정 장형 선생 서세 50주기 학술세미나 개최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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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설립자이자 독립 운동가인 범정(梵亭) 장형(張炯)선생 서세 50주기을 맞아 장형 선생의 만주 망명 시절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를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 나이토 교수가 제1주제 '한국 병합 및 독립 운동 탄압의 위법성'을 발표하고 있다. 좌담회 맨 왼쪽부터 나이토 센슈대 법학부 교수, 김래영 법학과 교수, 정영호 제주대 로스쿨 교수, 오승진 법학과 교수 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중‧일 법학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중 항일역사와 일본재판의 성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일본의 식민지배 법적 정당화 과정을 사료를 통해 살펴보고 또 독립운동가로서의 장형 선생의 독립 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나아가 ‘구국‧자주‧자립’의 우리 대학 창학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형 선생 재판자료를 연구 발표한 이동희 법과대학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조달하던 범정 장형 선생은 한의사로 활동하고 또 만주에 미곡상을 운영하면서 서울을 비롯하여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방법으로 군자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일제는 범정 장형 선생의 군자금 조달을 저지하고자 불법적인 사법처분을 동원했지만 장형 선생의 항일 운동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 만주에 망명해 임시정부 운영 군자금을 지원하던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살펴보는 학술 대회가 24일 법학관에서 열렸다. 또 이 교수는 “당시 일본의 법체계는 불법적 강점을 유지하기 위한 민족말살의 도구였으며 따라서 그것은 입헌주의와 거리가 먼 것”이라고 꼬집으며 장형 선생에 대한 부당한 사법처분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법학자로서 참가한 나이토 미쓰히로 센슈대 법학부 교수는 “일본 정부가 취한 식민지 법제는 한국을 일본에 포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 적용에 있어서는 내지법(열도)과 외지법(식민지)의 구분을 둬 다르게 적용한 점은 법리적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 이동희 법과대학 교수(왼쪽 첫번째)가 범정 장형 서세 50주기를 맞이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나이토 교수는 “위헌법률심판을 담당하는 일본의 사법부가 사실상 일본 정부에 우호적인 법관을 선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 과정에 수반된 한반도에 적용되었던 법률들의 일본 내 위헌법률심판 진행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범정 장형 서세 50주기 기념 학술대회를 마치고 한,중,일 법과대학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법학연구소 학술세미나는 우리 대학 법과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나이토 미쓰히로(Naito Matsuhiro) 센슈대 교수, 딩진광(Ding, Jinguang), 딩얜(Ding, Yan), 만쇼윤(Man, Shuyun) 청도대 교수 등이 한 자리에 함께하며 한‧중‧일 법학자가 모두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흥권 수원지법 부장판사, 김학석, 송호택 변호사가 참석하여 친일재산 환수문제에 관한 최신 판례동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시간 주 제 발표․토론 13:50~14:20 제1주제: 한국 병합 및 독립운동 탄압의 위법성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좌 장 : 권영호 (제주대) 발 표 : 나이토 마쓰히로 (일본 센슈대학교) 토 론 : 오승진 (단국대·변호사) 김래영 (단국대·변호사) 이근우 (가천대) 14:30~15:00 제2주제: 만주국 일본재판의 비판 좌 장 : 이무상 (단국대·변호사) 발 표 : 董桂武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토 론 : 丁金光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丁燕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李旭东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15:10~15:40 제3주제: 일제강점기 일본 재판의 성찰 좌 장 : 이기수 (경찰대) 발 표 : 皇甫明國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토 론 : 满淑云 (중국 청도대학법학원) 이정민 (단국대) 서동엽 (법무법인예율 변호사) 15:50~16:20 제4주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 압제수단으로서의 사법처분 악용에 관한 연구 - 장형의 사례를 중심으로 - 좌 장 : 이종구 (단국대·법률상담센터장) 발 표 : 이동희 (단국대) 토 론 : 김학석 (전서울고검 검사) 이흥권 (수원지법 부장판사) 송호택 (변호사)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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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난파콘서트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 개최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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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난파콘서트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등 선보여 우리 대학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음악대학 난파콘서트홀에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를 연다. ▶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 포스터 이번 무대는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와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한기간 중 단국대 개교 6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공연은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와 유사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차이코프스키를 사랑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아이만 무싸하자예바(Aiman Mussakhajayeva)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Kazakh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총장의 바이올린 협주가 예정돼 있다. 친선 공연을 앞두고 아이만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총장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단국대 개교 67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갖게 돼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 : 10월 31일 오후 7시 장소 : 음악대학 난파콘서트홀 주최 : 단국대 음악대학 주관 : 단국대 국제처 관람료 : 전석 초대 공연순서 : 제목 작곡가 Kazakh Rhapsody for piano and symphony orchestra Rakhat-Bi Abdysagi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Pyotr Il'yich Tchaikovsky Symphony No. 5 Op.64 Pyotr Il'yich Tchaikovsky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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