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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영학과, 기부 경매 행사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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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히딩크, 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 사인 기념품 경매 -경매 수익금 전액 대학발전기금 기부 계획 *SBS Sports 스포츠센터 (2014. 11. 26 23:00 방송)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5998423 스포츠경영학과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대학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Silent Auction(입찰식 경매)’ 행사를 열었다. 대학 학과 단위로는 처음 치러진 이번 경매 행사는 한국 스포츠 산업 시장에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스포츠기념품의 가치를 경매를 통해 평가하는 새로운 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각 품목별로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매 참여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품목의 응찰가를 적어 접수하면 경매가 끝난 후 최고가를 제출한 응찰자에게 해당 품목이 낙찰됐다.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 접수도 받아 많은 구성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스포츠경영학과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에서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부 경매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경매 물품은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동문, 그리고 현직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이 기부한 소장품이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사인볼, 이승엽 선수와 류중일 감독이 사인한 삼성라이온즈 2014 정규시즌 우승기념 모자, 박병호 선수 사인볼 및 사인 배트, WBC대회에 참가한 이대호,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함께 사인한 기념 배트, 박태환 선수 사인 트레이닝복과 수영모,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농구대표팀 사인볼 등 총 45종에 달했으며, 최저 경매가는 각 품목별로 2만원에서 5만원까지 책정되었다. 이 날 최고 금액으로 낙찰된 품목은 ‘마루치 글러브&권혁 싸인볼’로 16만 100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이승엽(삼성) 싸인 야구 방망이 & 싸인 야구공' 과 '류현진/추신수/이대호(WBC 대표팀) 싸인 야구 방망이'가 각각 15만원에 낙찰됐다. 스포츠경영학과는 경매 총 수익금 약 4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매를 통해 스포츠 기념품의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졌다. 미국의 경우 어릴 때부터 ‘선수 카드’ 교환 등을 통해 스포츠기념품이 실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러나 국내 스포츠 문화에서는 스포츠기념품이 아직까지 단순한 기념품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스포츠기념품의 가치를 경매를 통해 평가한 사례역시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김애랑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기획해 스포츠 관련 상품의 가치 창출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재학생들이 경매에 나온 스포츠스타 기념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 재학생들이 경매에 나온 스포츠스타 기념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 기부 경매 행사 모습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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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나은행, 발전기금 8천만 원 기부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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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25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 이계형 산학부총장, 박성완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 정현주 하나은행 본부장, 오재형 하나은행 죽전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좌)와 장호성 총장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평소 교육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나은행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면학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의 끊임없는 성장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는 “하나은행이 이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는 궁극적으로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단국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학교와 학생을 위해 소중히 기부금을 쓰겠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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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DKU 오페라뮤즈, '리골레토' 창단공연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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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 우리 대학 ‧ 용인문화재단 공동개최 DKU 오페라 뮤즈(단장 손미선)가 오페라 ‘리골레토’를 오는 27일,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DKU 오페라 뮤즈 창단공연이자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우리 대학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첫 공연을 맞아 DKU 오페라 뮤즈는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이나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나눔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리골레토’ 역에는 최진학, 임봉석, 딸 ‘질다’ 역에는 김수연, 이은송이, ‘만토바’ 역에는 나승서, 진성원 씨가 캐스팅 됐다. 또 박세원 예술감독을 필두로 이경재 연출가가 DKU 오페라 뮤즈의 첫 무대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는 구모영 지휘자의 지휘로 The K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단국대 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KU 오페라 뮤즈는 대한민국 인재육성 오페라단이다. 국내대학 최초로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 개설했으며 실제 공연을 통해 유학을 거치지 않고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인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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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영화 한류 우리가 책임진다’ KMS 발대식 현장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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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영화 서포터즈 단원으로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신혜수 양과 수전 군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축이 돼 한국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다. 한국 영화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홍보단체 ‘KMS(K-Movie Supporters)’ 발대식이 400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롯데월드몰 시네마에서 열렸다. ▶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앙 씨와 KMS 단원들이 KMS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MS는 ‘영화로 소통하는 세상’을 모토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한국영화와 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다. KMS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우리 대학 교정에서 우수 한국영화 상영, 한국영화 백일장 행사 등 한국영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장호성 총장이 KMS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행사는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24개국 4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성 총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 차원천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태성 CJ E&M 영화부문 대표가 KMS 발대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선서문을 낭독한 수전(네팔) 군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명량, 역린 등 영화를 접하게 됐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졌습니다”라며 한국 영화 홍보 외국인 유학생 대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 단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수전 군과 이재동 KMS 단장, 신혜수 양 더불어 이날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안 씨는 “한국영화를 홍보대사를 맡게 돼매우 기쁘며 널리 한국영화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KMS는 현재 7개 국가, 400여 명 규모의 활동 인원을 20여개 국가, 2000여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 본부이기도 한 우리 대학은 외국어 자막을 삽입한 우수 한국영화 관람기회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하고, UCC제작과 SNS홍보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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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 2014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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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와 결승에서 0:1로 아쉬운 패배 우리대학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에서 0:1로 광운대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단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우리 대학은 광운대와 맞붙어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렸다. 우리 축구부는 광운대와의 팽팽한 격전 끝에 후반전에서 한 골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후반 막판 매서운 반격을 시도했으나 광운대의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리 축구부는 시상식에서 준우승을 수상하며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더불어 최호주 선수가 우수선수상, 강태욱 선수가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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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개 원자력 관련 기관과 협약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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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원자력융합공학과’ 신설 등 에너지 관련 학문분야 특성화 추진 우리 대학이 19일 원자력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이들 기관과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자력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관련 정보 교류 ▲고용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 단국대학교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상호협력협약 체결 기념촬영 또한 우리 대학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원자력 관련 분야의 학술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연계 활용을 통해 원자력 분야의 연구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최근 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전공을 신설해 에너지 분야 학문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에너지공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올 해는 ‘원자력융합공학과’를 신설해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학문분야에서 연구능력 향상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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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대학축구 U리그 결승 진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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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vs 광운대 21일(금) 오후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서 결승전 SBS 통해 결승전 생중계 우리 대학이 올 한해 대학 축구의 패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21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승에 오른 우리 대학은 광운대와 맞붙어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 11월 3일 열린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대학 축구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대학축구 U리그는 대학축구의 발전과 학원 스포츠 정상화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77개 대학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총 10개 권역으로 나눠 올해 4월부터 홈&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진행했고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어 4개 팀씩 8개 조가 조별 리그를 펼쳐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우리 대학은 5권역(충남, 충북)에서 승점 30점(9승3무2패)으로 홍익대(승점 31점)에 이어 2위로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어 한양대, 성균관대, 초당대와 한 조에 편성되어 1승 2무로 16강에 올랐고, 숭실대(1:0), 울산대(0:0 / PK 3:0), 경희대(1:0)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2008년 U리그 초대 대회 우승팀인 우리 대학은 7년 만에 왕좌를 노리고 있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에 이어 얼마 전 전국체전 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32강부터 준결승까지 6게임에서 단 2골만을 허용하고 있는 단국대의 수비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도 5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 축구부 신연호 감독은 “대학 구성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홈에서의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의 투지와 각오가 남다르다. 우리 재학생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보일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결승전은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식전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 관중들의 참여 속에서 올 한해 대학 축구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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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국대병원, 국가지정 권역외상센터 개소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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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외상환자에게 중요한 골든타임, 1시간 내 치료 가능 단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충청남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되어 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월 문을 연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과 7월에 문을 연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에 이은 전국 세 번째 센터다. 개소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명수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진환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소장 및 협력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 테이프커팅 2012년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국비와 대응자금 123억 원을 들여 외상병동과 외상중환자실, 외상소생실과 외상전용 수술실 등을 설치했다. 더불어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의 전문의와 간호사 50여 명을 외상전담 4개 팀으로 구성해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에 따라 365일 24시간 중증 외상환자가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게 되어, 외상환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충청권역 내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중증 외상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중증 외상 전문병원의 부재로 인한 환자의 유출을 막음으로써 외상 관련 사망률 또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 전경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이다. 선진국은 20여 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켰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 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과 인력이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충남은 전국에서 대형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응급환자의 타시도 유출률이 가장 높으며, 중증 외상환자 증가율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또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4번째로 높은 광역자치단체로, 동일한 손상이나 중증도에서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2009년도부터 응급심장질환 및 응급뇌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된 후 특성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중증 응급외상팀도 운영해왔다. 또 고속도로 및 국도로부터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 육상헬기장을 갖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지역 및 권역 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 환자의 신속한 헬기 이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2년 7월에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JCI인증을 획득하여 안전한 환자 관리 및 신속한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같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함께 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중부권 첫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남 서해안의 도서지역은 물론 거리가 먼 권역 내 타지역에서 발생한 중증환자를 헬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후송하여 황금시간인 1시간 내에 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소방본부, 해양경찰청, 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보건지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외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권역 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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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수연 양, SCI 논문 게재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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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 줄이는 나노전달체 개발 학부생이 SCI급 논문 제1저자로 연구 주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 이수연 양(치의학과 2년)의 논문이 영국왕립화학협회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RSC Advances(IF3.7)’ 온라인판 10월 30일자에 게재됐다 ▶ 이수연(치의학과 2년) 양 이 양은 암세포 조직의 온도가 체온보다 높은 현상에 착안해, 암세포 조직에 특이적으로 약물이 방출되어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온도 감응형 나노전달체를 개발하고 논리적으로 가능성을 시험했다. 논문에 따르면, 나노전달체를 통해 약물 및 유전자를 투여하게 되면 정상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온도가 높은 암세포만을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교수나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SCI급 국제학술지논문의 제1저자로 연구 및 실험을 주도하여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수연 양은 지난해 하계방학을 활용해 생체의료소재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선배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대학 부설연구소인 ‘조직재생공학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 양은 “연구를 진행하며 생각지 못한 실험결과가 나올 때 가장 힘들었다. 연구소 교수님들의 지도와 포기하지 않는 노력덕분에 어려운 실험을 무난히 해낼 수 있었고, 특히 분석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2009년 교과부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손상된 신경, 뼈, 치아, 근육 등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키고자 바이오소재, 줄기세포제어 및 동물신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40여 명의 최고급 연구인력과 함께 매년 꾸준히 30-50여 편의 국제학술논문과 10-20여 건의 국내외 특허,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교류프로그램들을 통해 세계적인 융합연구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연구소는 이러한 축적된 최첨단 기술적 노하우들을 통해서 학부생과 대학원생 양성하고 또다시 연구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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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 성료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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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 ‘철원기행’ 등 DGC학생 작품 상영 제 1회 ‘김동호 연기상’, 문창길, 백종환, 이혜린 수상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 DANKOOK GRADUATE SCHOOL OF CINEMATIC CONTENT)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2014 빛나는 선택, DGC영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 김동호 원장이 ‘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에게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3관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철원기행’,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NN관객상과 피프레시상(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10분’ 등 총 7편의 작품이 상영 됐다. 국내 영화계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을 보기 위한 관객 1천여 명이 몰렸고 작품 상영이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9일 폐막작 ‘철원기행’이 상영된 후에는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자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인 김동호의 이름을 딴 ‘제 1회 김동호 연기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표현 능력을 보여준 문창길(철원기행), 백종환(10분), 이혜린(새출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DGC 영화제의 막을 장식했다. ▶ 김동호 연기상을 수상한 문창길(왼쪽)과 이혜린(오른쪽) 배우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동호 원장은 “DGC는 학교, 교수, 학생이 모두 열정을 가지고 전진한결과 개원 3년 만에 정상급 영화 학교로 성장했다”면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DGC 작품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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