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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 태안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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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남면사무소에서 200여 명의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재일 교수(신경과)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7개 진료과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서는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호흡기계 질환 등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주민들이 주로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 중에는 난청 및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소견을 보이는 주민도 상당수 있어 이들에 대한 진료와 추후 치료방법 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다 수준 높은 진료를 위해 봉사단은 세극등 현미경과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주요 검사장비들도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진료와 동시에 필요한 검사 및 약 처방을 함께 실시했다. 김재일 단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은 단국대병원은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거점역할을 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의료취약계층에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의료봉사단은 1997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지역인 강진군과 당진, 홍성, 연기, 천안 등에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태안 지역은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의료진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 및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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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학공학과, 산업계 ‘최고 인기’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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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화학공학과가 정밀화학(화장품) 분야에서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가장 잘 길러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공학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정밀화학(화장품)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화학 공학과는 국내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정밀화학 산업계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일치도와 교육·기술개발 성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학 공학과는 그동안 산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산업계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식재산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산업과 연관된 지식재산권 전문교육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및 취업진로지도를 통해 졸업생의 산업체 적응을 적극 돕고 한 학기 4회 이상 시험을 보는 등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태 교수(화학공학과 학과장)는 “화학공학과는 산업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식재산 교육을 특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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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 1회 유학생 특별전 ‘한글로 세계로’ 개최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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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세계로’ 전시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매화 끝에 피는 봄아 내 마음도 널 닮은 듯’ ‘은은한 향기를 지닌 너로 인해 열린 가슴 내 마음도 봄을 느끼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국제관 글로벌라운지(107호)에는 위 시처럼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예 작품들이 전시 돼 있다. 하나같이 예쁘고 반듯한 글씨로 쓰인 이 작품들은 중국, 일본, 프랑스,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우리 대학으로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글로 세계로 전시회(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옥전(玉田) 진말숙 초대전)’를 개최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국제교육센터에서 문화수업을 수강한 ‘서예반’, ‘도예반’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서예작품, 도자기 등이 전시 된다. ▶ 유학생들의 작품 유학생 대표로 개회식에 참석한 중국인 유학생 위찌아찌아(국제교육센터 한국어4단계) 양은 “그동안 문화수업을 들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유소영 한국어교육부장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워 일부 학생은 한국 사람보다 글씨를 더 잘 쓸 정도”라며 학생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 진말숙 화백의 작품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생화, 태극문양 등을 새긴 부채 작품으로 유명한 진말숙 화백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진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과 태극기 등을 새긴 ‘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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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교수님의 스승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단국, 교수님의 스승을 추억하다’ 영상 화제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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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이 제5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참 스승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단국, 교수님의 스승을 추억하다’란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이 영상은 교수(도예과 박종훈, 사학과 심재훈, 커뮤니케이션학부 김하나, 특수교육과 신현기, 화학공학과 이승범)들의 은사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있다. 영상을 기획한 이우준(커뮤니케이션학부3)군, 장민지(정외과4)양은 “단순히 지식만을 가르치는 선생이 아니라, 제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참 스승의 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기념하고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정석민(사학과4) 군은 “특히 도예과 박종훈 교수님께서 ‘나는 단국대학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자신과 대학을 동일시했던 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스승의 사랑을 이어받아 자신의 제자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려는 모습이 느껴져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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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고 점수 획득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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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링크사업 참여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링크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2차년도를 종합한 1단계 평가에서도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 대학은 충청권 현장밀착형으로 2단계 링크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지난해 48억 원보다 상향 조정된 약 49억9천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으며,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약 1억4천만 원을 포함해 약 61억3천만 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우리 대학은 1단계 사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로 연계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학생들이 수박추출물 개발업체에서 습득한 지식과 요구르트 제조업체에서 습득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업체간 B2B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수박 라이코펜 요구르트’ 신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일으키는 효과를 얻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계형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해 놓은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교육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연계한 요구르트 출시 사례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2년 선발되어 1단계 링크사업에 참여한 80개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했다. 평가를 통해 4년제 56개교, 전문대 30개교가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3년간 2단계 링크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교육부는 역량 있는 우수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대학별로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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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열려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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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년,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2015년 대규모 암센터 건립 등 비전 제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 개원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29일 오후 4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개원기념식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박우성 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우성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며, 오는 2015년 말까지 중부권 최고의 암센터를 건립하고 암의 진료와 관리, 연구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외래․응급․입원 환자경험혁신팀 및 협력병원의뢰경험혁신팀’ 등 4개 부서에 모범표창도 수여했다. ▶ 단국대학교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장호성 총장은 “병원이 그동안 많은 센터 설립과 JCI인증 등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줬다”고 말하며, 지난 20년간 병원의 커다란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연구하는 병원, 세계 속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의한 희생을 애도하는 뜻에서 예정보다 조촐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기획된 건강강좌, 불우이웃 무료검진, 그리고 학술대회 등은 5월 말까지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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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흥, 우리 대학에 주식 1만주 기부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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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기 전문 회사인 (주)신흥의 이용익 대표이사가 28일 죽전캠퍼스 총장접견실에서 회사 주식 1만주를 우리 대학에 기부했다. ▶ 이용익 (주)신흥 대표이사가 장호성 총장에게 주식 1만주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홍찬의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장, 이용익 (주)신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 받은 주식 1만주는 현재 6천 7백만원에 상응하며 향후 현금으로 전환해 학교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용익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재가 모인 단국대학교에 기부를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가 발전하는 데 자신의 기부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보이며 주식을 기부해준 이용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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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이준엽 교수, 세계 최고효율 녹색 형광 소자 개발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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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25% 이상 고효율 및 장수명 녹색 형광 소자 개발 AMOLED TV용 차세대 기술 선점 기대 이준엽 교수팀(고분자공학과)이 세계 최초로 OLED분야에 사용되는 녹색 형광 소자 가운데 25%이상의 발광효율을 갖는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준엽 교수팀은 벤조퓨로피리딘과 카바졸을 기반으로 신규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녹색 형광 발광 물질과 조합해 신규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발광 효율 25%의 소자는 종전까지 최고효율인 19.3%소자를 훨씬 뛰어 넘는 것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소자 가운데 최고 효율을 보였다. 또한 기존 소자에 비해 소자의 수명이 훨씬 늘어나 실용화 및 제품화 가능성이 크며,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소비 전력 개선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화학 및 재료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Chemistry of Material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및 Advanced Materials 에 잇달아 게재되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준엽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차세대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는 AMOLED TV분야에서 실용화가 가능한 기술로 앞으로 특허 및 기술이전을 통해 관련 분야의 기술 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및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수행되었다. ▶ 이준엽 교수가 개발한 녹색형광 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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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철학과, ‘경쟁률 치솟고, 전과생 없는 인기절정의 학과’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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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과 학생들이 9일 '생활과 철학' 학우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단국대 철학과가 한국대학신문에 ‘ 경쟁률 치솟고 전과생 없는 학과’로 크게 소개됐다. 한국대학신문은 14일자 신문에 단국대 철학과를 심층 취재해 특집기사로 보도했다. 한국대학신문은 다른 대학들이 철학과를 ‘구조조정 1위 학과’, ‘ 폐과 혹은 통합 1순위 학과’ 로 취급하는데 단국대는 역발상으로 2013년 철학과를 신설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우리 대학 철학과의 경쟁률 상승과, 학생들의 진지한 수업 자세, 생활 속 철학과 다른 학문과 융합하는 철학 등 단국대 철학과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기사 바로가기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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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지 둘레에 왕벚나무 2 백20 그루 식재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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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벚꽃 나무 220그루 심어 우리 대학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월 4일 오후 1시부터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왕벚나무 220그루로, 천안캠퍼스와 인접해 있는 천호지변 약 1.5㎞구간에 식재해 천호지 체육공원 트랙 주변에 벚꽃 길을 조성하게 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에 심는 220그루의 나무는 우리 대학 동문으로 조경 회사를 운영하는 양근모 (주)엘씨엠 대표가 모교에 무상으로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최학근 부총장은 “천호지변에 집중적으로 식재한 왕벚나무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천호지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교정을 자랑하는 천안캠퍼스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캠퍼스는 도서관 주변에 조성된 벚꽃나무 길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봄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캠퍼스는 물론이고 인접한 천호지 체육공원의 경관이 더욱 수려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단국대는 천안시의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천호지 야경’은 지역의 관광 명소인 ‘천안 12경’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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