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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야구부, 전국대학야구 준우승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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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결승전에서 8:6 아쉬운 패배, 다음 대회 우승 위한 도약 될 것 감투상 이창재, 홈런상 신민기 개인 수상 '영예' 8:6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우리 대학 최형종 선수가 배트를 휘둘렀다. 높이 뜬 공은 힘차게 뻗어나갔지만 결국 상대팀 우익수에 잡혔고 1루로 달리던 최 선수는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우리 대학 선수들은 아쉬움을 가득 안고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우리 대학 야구부가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홍익대와 만난 우리 대학 야구부는 초반 대량 실점을 했지만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상대팀을 위협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야구부 2회초 4실점을 하는 등 경기중반까지 6:1로 끌려가던 우리 선수들은 5회말 볼넷과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단번에 6:6 동점을 만들었고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8회 상대팀 1번 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후 2루와 3루 도루를 내리 허용했고 결국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 결승전 경기 장면 결국 경기는 8:6으로 끝났지만 우리 선수들은 9회말 공격에서 만루를 만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 대학 야구부는 지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대학 야구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다가오는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창재 투수가 '감투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 홈런 3개를 친 4번 타자 신민기가 '홈런상'을 받으며 개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투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창재 선수 ▶ 홈런상을 수상하고 있는 신민기 선수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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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13억 2천만 원 배정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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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입시 전형 간소화 등 입학 전형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실시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정부로부터 13.2억 원을 배정받게 되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희대 , 중앙대 , 한양대 등 15개 대학이 10억 원 이상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 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3.2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초당고 캠퍼스 투어. 초당고 여학생이 단국대 입시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2015학년도 전형 계획을 평가하여 입학전형 개선 및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중점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수시 구술면접‧적성고사를 폐지하였으며 입시전형 간소화를 단행, 수시전형(정원내)은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정시전형(정원내)은 5개에서 2개 전형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2014학년도(889명)에 비해 대폭 상향 조정히여 2015학년도에는 1,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학생부 활용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고른기회 입학전형’ 선발인원을 2014학년도 197명에서 2015학년도 591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김현수 입학처장은 “학생부 전형에서 제출서류를 학생부, 자기소개서 두 개로 간소화 하는 등 수험생의 대입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지원금을 활용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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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축구 대표팀을 향한 응원 “꿈은 또 이루어진다”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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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대한민국! 즐겨라 단국대! 꿈은 또 이뤄진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함성이 울려 퍼졌다. 우리 대학 홍보대사 날개 단대 7기와 재학생 90여 명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추억하며 ‘꿈은 또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 국제관, 미술관 등을 배경으로 축구 국가대표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응원을 펼쳤다. 특히 여러 명이 박자에 맞춰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바디덥’ 기법을 국내 대학 최초로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학생들은 촬영 한 달 전부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안무를 준비해 촬영에 임했고 이러한 노력덕분에 도예 물레, 책상, 키보드 등을 이용한 바디덥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영상 촬영 총괄을 맡은 정찬종(경영학과, 10학번) 군은 학생들에게 팔의 각도까지 정해줄 만큼 통일된 동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성원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져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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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무용단 헝가리 방문 공연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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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MÜPA(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단국대 무용단 방문 공연 영상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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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몽골 최고의 '북극성 훈장' 수훈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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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째 몽골학과 운영, 몽골학 및 몽골 관련 인재 배출로 몽골 발전에 크게 기여 16일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부의장이 전달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이 한국-몽골 간 교류 활성화 및 몽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6일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인 '몽골 북극성 훈장'을 수상했다. 몽골 정부는 장호성 총장에게 이번 훈장을 수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국대가 1993년 한국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하여 21년 째 학과를 운영해 오면서 몽골학과 몽골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몽골 관련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는 데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 했다. ▶ 북극성훈장 수여 기념촬영(왼쪽부터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 부의장, 장호성 총장,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대사) 특히 장호성 총장은 2008년 총장 취임 이후 몽골학과 정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한 것을 시작으로, 몽골국립보건대학, 몽골국립 과학기술대학 등 4개의 몽골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교수파견 △공동연구 활동 강화 △학점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양국의 실질적 학문교류를 확대, 강화시켰다. 또한 몽골이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몽골어-한국어 대사전' 편찬 작업을 2009년부터 단국대가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2010년 부설연구소인 '몽골연구소'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몽-한 사전' 편찬 작업을 5년 째 진행 중이며 오는 2015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전이 발간되면 단국대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몽골학의 중심지로 명실상부한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 된다. '몽-한사전' 편찬 작업의 중심에 있는 몽골학과 이성규 교수(율곡기념도서관장)는 절멸위기의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동북아 지역의 몽골 유목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세계 최초로 수집, 보존, 집대성하는 '동북아 유목문화 대사전' 편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 부의장(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북극성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적 지원 외에도 우리 대학은 2007년부터 매년 1백 여 명 이상의 재학생 봉사단, 의료 봉사팀, 몽골 유학생으로 구성된 '단국대 몽골봉사단'을 꾸려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몽골의 오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몽골 현지 주민은 물론 몽골 정부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1년에는 치과대학이 최과 전문 인력과 치과장비를 지원하여 몽골국립대학교에 '단국 치과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2012년 부터는 코이카(KOICA)의 지원을 통해 몽골치과 진료교육자 양성사업을 진행하며 몽골 국민의 구강보건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밖에도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에 ‘단국 모바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센터’를 개설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BK21플러스사업인 '몽골지역 바이오문화유산연구인력 양성 사업' 과제를 획득해 몽골지역 생태문화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장호성 총장이 수상한 몽골 북극성 훈장은 몽골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받은 바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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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14 지방선거, 동문 36명 지역대표 당선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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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 배출 우리 대학 동문·교수들이 6.4 지방선거에서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 집계결과에 따르면, 36명의 단국대 동문 및 교수들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 대학 입학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원순 동문(사학과 85졸)은 최종득표율 56.1%로 집계돼 서울특별시장 연임에 성공했으며 김지철 동문(교육대학원 영어교육 88졸)은 31.9%의 득표율로 충남교육감에 당선됐다. 구 ‧시 ‧군의장에 당선된 동문으로는 성장현(용산구청장), 조은희(서초구청장), 곽상욱(오산시장), 이교범(하남시장), 구본영(천안시장), 문동신(군산시장), 이창희(진주시장), 김맹곤(김해시장), 이용우(부여군수), 이동진(진도군수), 이현준(예천군수) 동문, 이강덕(포항시장) 초빙교수 등 총12명의 단국대 동문들이 기초자치단체장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밖에 시 ‧도의회의원과 구 ‧시 ‧군의회의원은 각각 13명과 9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단국대 동문 명단> 구분 성명 직위 학적사항 시․도지사 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문리과대학 사학과 졸업 교육감 선거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료(석사과정) 구․시․군의장 선거 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곽상욱 오산시장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이교범 하남시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졸업 구본영 천안시장 정책경영대학원 고위관리자 과정 수료 이용우 부여군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졸업 문동신 군산시장 법정대학 법률학과 졸업 이동진 진도군수 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이현준 예천군수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이창희 진주시장 경영대학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김맹곤 김해시장 법정대학 법률학과 졸업 이강덕 포항시장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 시․도의회의원 선거 유일용 인천광역시 동구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김진규 인천광역시 서구 체육대학 체육학과 졸 박창순 성남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이필구 부천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송한준 안산시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휴학(박사과정) 김도헌 김포시 행정법무대학원 노동법학과 재학(석사과정) 오세영 용인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석사과정) 한이석 안성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수료(석사과정) 김동욱 천안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김상훈 서울특별시 마포구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 유광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과정 수료 강득구 안양시 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과정 수료 이영희 성남시 공학대학 토목공학과 졸 구․시․군의회의원 선거 김기래 서울특별시 중구 상경대학 무역학과 졸업 장정호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석사과정) 이백균 서울특별시 강북구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회복지학석사) 구본승 서울특별시 강북구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이건한 용인시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석사) 안상국 천안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이준용 천안시 상경대학 경영학과(야) 졸업 강연숙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휴학 박문석 성남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박사과정)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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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태양열 자동차!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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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재학생들이 1공학관과 2공학관 사이에 마련된 미니 트랙에서 태양열 자동차 경주대회를 펼쳤다. 공학교육 혁신센터 주관으로 19일부터 약 2주간 계속된 이번 대회는 공과대학 2학년 재학생들의 전필 교과목인 ‘창의적 공학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 미니 태양열 자동차는 팀별로 약 5주간 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베터리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마다 독특한 형태로 외형을 꾸민 이들 자동차 가운데서는 치즈케익, 피자 형태를 한 미니 자동차가 트랙위를 질주하는 우수꽝스런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8개 팀 중 태양열 부문에서 1등을 한 김성태(화학공학과2) 군은 “태양열전지가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각도와 동력을 전달하는 기어의 설계가 생각보다 잘 돼 1등까지 할 수 있었다”며 “설계한 작품이 실제 움직이는 보니 진짜 공학도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로버트 바일 교수는(공과대학) “재학생들이 그들의 공학적 재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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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에 울려 퍼진 환타스틱 코리아, 브라보 단국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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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한국무용단 헝가리 3개 자매대학 방문 공연 성료 헝가리 최대 공연장에서 1천 2백여명의 관람객 전원 기립 박수 단국대학교 한국무용단이 헝가리 국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멋스러움과 예술성을 전하고 돌아왔다.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은 지난 21일, 22일 양 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MÜPA(예술의 전당)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헝가리의 최고 명문 대학들인 엘떼대학교(ELTE), 부다페스트공과대학교(BUTE), 세멜바이스의대(Semmelweise) 소속 재학생, 교직원, 한국 교민 1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 대학과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25주년을 맞아 그간 교환교수 프로그램, 공동학술회의, 교직원 파견 등으로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양 교의 우의와 교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첫째 날 공연의 서막은 헝가리 국민 바이올리니스트인 마거졸탄(Maga Zoltan)과 그의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었고, 그의 집시 오케스트라 동료들과도 협연이 계속되었다. 마거졸탄의 연주 후에는 엘떼대학교 민속무용단의 공연이 파워풀하고 조직력 있는 모양새로 동유럽 특유의 민속무용을 연출하였다. 2부 공연은 우리 대학 공연디자인 대학 무용과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무용단의 화관무를 시작으로 짜임새 있고 화려한 한복을 갖춰 입은 무용수들의 자신감 있고 환상적인 무용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80여 분간 이어진 무용단의 하이라이트는 30여 대의 삼고무(북춤)가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삼고무가 마무리 될 즈음, 마거졸탄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무대로 등장하면서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공연의 마무리는 커튼콜로 장식되었는데, 모든 무용수들과 장호성 총장, 김현숙 교수, 마거졸탄이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답례하면서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2일, 페스트 지역에 위치한 600여 석 규모의 스테파니아 궁전(Stefania Palota)에서 진행되었다. 전날보다 여유로워진 모습과 율동으로 한껏 매끄럽고 화려한 무용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내내 관객들의 환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날과 같이 마거졸탄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등장할 때는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헝가리 관객들은 모두가 “fantastic’을 연발하였고, 대단하다, 굉장하다, 놀랍다 등을 연신 외쳤다. 고등학교 교사인 솔라리 씨는 ”공연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었다. 한국 음악이 5음계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똑같은 5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헝가리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버르토크 빌러가 자꾸 생각났다“고 전하였다. 지매대학인 엘떼대학교의 코바치 양은 ” 한국 고전무용을 처음 접하였는데 놀랍고,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하였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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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평가 1위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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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 창업동아리 재학생들이 발명품을 체험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공개한 ‘2014 창업보육센터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고용창출비용, 창업지원사업 연계, 지원자금 유치실적 등 10개 평가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도내 47개의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있어서 후발주자로서 시작한 단국대 창업보육센터가 개소 3년 만에 경기도 지역 운영능력 평가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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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경기지역 우수 박물관 선정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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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경식)이 27일 2013년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에서 ‘전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5월 석주선기념박물관 전경. 오는 7월 8일까지 신태관 특별전이 열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난해 7월 ‘연민 이가원 선생이 만난 선비들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우수한 기획력으로 많은 관람객을 초청해 지역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 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박경식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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