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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 「단국스포츠, 세계와 미래로」 특별전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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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팀, 올림픽 등 국제대회 164개 메달 획득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남북스포츠 회담자료도 공개 창학 75주년과 교내 ‘단국역사관’의 1종 박물관 등록을 기념해 「단국스포츠, 세계와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단국역사관 로비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 「단국스포츠, 세계와 미래로」 특별전 전시장 전경 특별전은 1955년 럭비부, 농구부, 레슬링부 창단을 비롯해 수영, 태권도, 빙상, 조정, 스키, 씨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을 육성해 온 단국스포츠의 발자취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공헌했던 남북체육회담, 1988년 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학술대회, 각종 국가대표단을 인솔해 국제경기에 참여했던 경영진의 활동 등을 다양한 이미지와 자료로 제공한다. 특히 비인기종목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순간을 담은 200여 점의 사진과 유물 100여 점, 공개되지 않았던 다수의 자료가 공개된다. 86서울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코너도 이목을 끈다. △ 대학 관계자들이 특별전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왼쪽 다섯 번째부터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 장호성 이사장과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박태환(수영), 손태진(태권도), 김현우(레슬링), 김기훈·이정수·진선유·이준호(쇼트트랙), 배기태(빙상) 등 스타 선수를 배출하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82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35개 등 1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데 일조했다. 특별전에는 대한민국 체육행정과 스포츠 국제교류에 기여했던 장충식 명예이사장과 장호성 이사장 등 경영진의 체육관련 활동도 소개된다. 장 명예이사장은 남북체육회담 한국대표(1986), 북경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단장(1990),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1991)을 역임한 바 있고, 장호성 이사장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2012~2018),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2010~2016),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2011~2016)을 맡으며 2010 싱가포르 세계청소년올림픽 한국선수단장,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종수 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위를 선양했던 단국인의 역동적인 모습과 남북 스포츠 교류 및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성과를 축적했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별전과 관련해 단체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단국역사관(031-8005-2089)에 문의하면 된다. △ 특별전 내부 전경(각종 상패와 선수단 기증 물품) △ 특별전 내부 전경 △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메달이 전시되어 있다. △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체육팀 우승기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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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대·문창과·과교과·생체과 홈커밍데이 성료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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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과 함께 시작된 홈커밍데이. 지난 9월 정치외교학과, 특수교육과를 시작으로 최근 의대, 문예창작과, 과학교육과, 생활체육학과가 연이어 동문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습니다. △ 의대 9기, 졸업 20주년 맞아 모교 방문 △ 의대 9기 김동민 동문(96학번 / 의학과 교수)이 김수복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의대 9기 박정인·장윤정·이현탁 동문, 김수복 총장, 김동민·윤정석·박상욱 동문) 의대 9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달 29일 의학관에서 개최된 홈커밍데이에는 김수복 총장과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우걸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경영진과 이창민 의대 총동문회장, 의대 9기 동문 8명,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재학생 축하공연, 기부자 현판식, 기념식수 등 다채로웠습니다. 의대 동문들의 릴레이 기부는 올해도 펼쳐졌습니다. 모교를 방문한 의대 9기 동문들은 5,6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김수복 총장에게 전하며 “선진 교육환경 구축에 써달라”고 당부했고, 김수복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고귀한 뜻을 보여준 선배들의 선행에 재학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의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는 장면 △ 문예창작과, 개설 22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 문예창작과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 김수복 총장이 재학생과 동문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같은 날, 학과 개설 22주년을 맞은 문예창작과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시인 김수복 총장의 특강 및 사인회, 발전기금 전달식, 재학생들의 편지낭독 및 축하공연, 동문-재학생 간담회, 22주년 기념곡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김수복 총장(문예창작과 교수)은 “학과 개설 22주년을 맞은 문예창작과 동문들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을 롤모델 삼아 단국문학의 저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임현준 동문회장(00학번, 시인)은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교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과학교육과, 동문 특강·레크레이션 “우리는 하나” △과학교육과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과학교육과도 지난 9일 동문들을 초청해 진로·직업 특강을 개최하며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천으로 취소된 체육대회 행사는 실내 레크레이션으로 대체해 학과발전과 화합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생활체육학과 홈커밍데이 생활체육학과도 지난 달 31일 천안 체육관에서 동문·교원·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치렀습니다. 모교를 방문한 선배들은 후배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고 후배들은 강의실에서 들을 수 없는 선배들의 다양한 체험담을 통해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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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3년 만에 열린 천안체전 “화합의 축제로 승화”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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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체전: DASH!!’ (Dankook Athletics Sing Halloween) 27일 천안캠퍼스에서 3년 만에 체전이 열렸습니다. 체전과 더불어 재미난 응원전, 천안 시민들이 참여한 안서가요제,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 사고 없는 체전를 위해 안전 관리를 도와준 교직원들의 땀이 함께 모여 모두의 기억에 남을 체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땀과 웃음의 현장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 김수복 총장이 체전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장호수 천안캠퍼스 학생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경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 △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 공던지기 경기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 피구경기 모습 △ 스포츠과학대학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 박승환 천안 부총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스포츠과학대학 학생회장이 우승기를 휘날리고 있다. △ 천안시민과 함께한 안서가요제에서 시민참가자인 황치훈 씨가 노래 솜씨를 뽐내고 있다. △ 가수 지코의 축하공연 △ 르세라핌의 축하공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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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링크3.0사업단 ‘산학협력 樂 페스티벌’ 개최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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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가족기업 참여, 산학협력 결실 선보여 경진대회 등 취창업 프로그램도 풍성 △ 락페스티벌 포스터 링크3.0 사업단이 25~26일 양일간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에서 산학협력 결실과 재학생 취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 ‘제10회 단국대학교 LINC3.0 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김수복 총장이 LINC3.0 樂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4년연속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된 링크사업단은 페스티벌을 통해 75개 가족기업과 다져온 다양한 산학협력의 결실을 선보였다. 특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기업과 협업하며 선보인 신제품과 재학생 창업동아리에 대한 투자 컨설팅은 재학생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신제품 중 신화인터텍(주)의 시야각 확대 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대현에스티가 시판에 들어간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항균력을 높인 스마트폰 보호필름 등은 상용화에 대한 밝은 미래를 점치기도 했다. △ 대학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입주기업 부스를 방문해 드론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업단은 이외에도 재학생의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취업설계 경진대회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취창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메타버스 신기술·신직업 △MBTI로 만나는 취업 특강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회 △재학생 취업박람회 등 풍성한 취업 컨텐츠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다현 양(고분자공학과 4년)은 “다양한 신기술이 흥미로웠고 전공분야에 대한 기업 동향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입주기업 산화인터텍(주) 김학태 대표는 “단국대의 LINC 사업은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단국대의 미래인재 육성 기조와 기술이전 등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행사를 기획한 윤상오 단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협업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이 지역기업,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한 기회”라며 “세계적인 산학연 협력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소중한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가족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 산학협력 유공자(교원) 표창(왼쪽부터 행정법무대학원 이환수 교수, 사회복지학과 신은경 교수, 김수복 총장, 다산LINC3.0사업단 이현태·지성대 교수) △ 산학협력 유공자(직원) 표창(왼쪽부터 총무인사팀 강동헌 차장, 김수복 총장,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사업총괄운영팀 홍자균 팀장) △ 산학협력 유공자(학생) 표창(왼쪽부터 토목공학과 4년 양도균, 김수복 총장, 중동학과 4년 장호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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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자율주행차 디지털 포렌식·AI기반 영상인식시스템’ 기술이전 성공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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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공기관 협업이 낳은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의미 커 기술이전 총액 2억 원 규모 우리 대학이 21일 디지털 포렌식 및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에 대한 2억 원 규모의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 기술은 우사무엘 교수(소프트웨어학과)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김대근 교수(기계공학과)의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이 기술들은 ㈜씨피식스와 ㈜카탈로닉스에 각각 1억 원에 이전됐다.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 계약체결 장면 (왼쪽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용은 책임연구원,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우사무엘 교수,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 특히 우사무엘 교수가 ㈜씨피식스에 이전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우리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손잡고 진행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사업)’의 융복합 기술사업화 과제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자동차연구원도 이날 체결식을 통해 김용은 책임연구원의 차량통신 데이터 수집장치기술을 이전했다. 우 교수와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는 기술이전을 기념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정보보안기업 ㈜씨피식스는 우리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시 주행정보 기록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험회사에 사고과실 정보를 제공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계약체결 장면 (왼쪽부터 ㈜카탈로닉스 석민 대표, 김대근 교수,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카탈로닉스 석민 대표도 “첨단 영상인식 기술을 이전받아 객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안, 국방, 산림, 엔터테인먼트 등 성공적인 신사업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춘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브릿지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학·연 간 융복합 기술 매칭을 주도하는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올해 현재까지 22억여 원을 상회하는 기술이전 수입을 달성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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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미지 교수, ‘김윤식학술상’ 첫 수상자에 선정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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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김윤식학술상을 수상한 김미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문학의 대가이자 국문학계 큰 스승으로 평가받는 고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의 학문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제1회 김윤식학술상’에 김미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저서 『한국 근대문학, 횡단의 상상』(소명출판. 2021)이 선정됐다. 언론에 따르면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의 저작은 한·중·일 세 나라 근대문학의 ‘경험, 실천, 실험’을 엮어 살펴 우리 근대문학의 형성과 전개를 이끈 큰 힘의 하나인 ‘횡단의 상상’을 정치하게 논한 수준높은 연구서”라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 제1회 김윤식학술상 수상 저서(퇴계기념중앙도서관 소장 도서) 김 교수는 ‘일제 강점기 한·중·일이 각기 맞닥뜨린 조건들은 다양한 형태로 얽혀 있고, 당대를 살아간 문학인들의 치열한 읽기와 쓰기, 언어적 실험의 여정은 국경선에 제약받지 않은 소위 문화적 이동과 횡단을 통해 산출된 글쓰기’였다며 ‘동아시아 삼국 간의 비교문학 또는 세계문학과의 교류 관점에서 폭넓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중국 북경대 한국어문화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맡았고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활동하다 2019년 우리 대학에 부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 문학 비교, 소설 언어와 번역, 서양문화와 한국문학의 상호 관계 등이다. <김 교수의 제1회 김윤식학술상 수상 소식을 전한 언론>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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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수복 총장 스페인·헝가리 자매대학 방문, '한류 및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 기반 다져'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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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최근 스페인과 헝가리의 자매대학을 연이어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 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마드리드국립대와 의학·반도체 등 교류협력 논의 김 총장은 지난 3일 스페인 마드리드국립대를 방문해 상호 강점을 지닌 학문분야의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타진하고 학생교류 등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 총장은 “의학과 반도체 등 단국대의 강점을 마드리드국립대와 공유하고 역동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마리아 꼰셉시온 가르시아 고메스 마드리드국립대 부총장도 “한국의 역동적인 발전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단국대와의 학술·문화교류를 본격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드리드국립대를 방문한 김수복 총장(왼쪽 세 번째)과 마리아 꼰셉시온 가르시아 고메스 마드리드국립대 부총장(왼쪽 네 번째), 마상영 대학원장(오른쪽 첫 번째) 살라망카대와 대학원생 교류 협약, 특별강연·시 낭송도 가져 김 총장은 6일 자매대학인 스페인 살라망카대 리까르도 리베로 오르떼가 총장을 예방하고 기존의 학부생 교류 외에 대학원생까지 교류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1218년에 설립된 살라망카대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대학이다. 김 총장은 협약 체결 후 이 대학의 한국문화주간을 기념해 ‘언어가 빛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시 낭송회도 진행했다. 시집 『하늘 우체국』을 스페인어로 출판한 바 있는 김 총장의 특별강연과 시 낭송회에는 한국학전공 교수 및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압축된 시어와 자연과의 정서적 교감, 절제된 세계관을 담은 본인의 창작시를 낭독해 청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김 총장은 상상력의 원천과 구체성, 사라진 시원과 근원을 찾아가는 시 창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스페인의 국민시인으로 칭송받는 안또니오 꼴리나스(Antonio Colinas)와 함께 시를 낭송했다. 김 총장은 특별강연과 시 낭송회를 마치며 “대학 간 국제협력사업 추진 시 학술분야 협력과 아울러 인상 깊은 문화예술 이벤트를 통해 상호 소통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리까르도 리베로 오르떼가 살라망카대 총장(왼쪽)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김수복 총장이 안또니오 꼴리나스 시인(왼쪽 두 번째)과 함께 특별강연과 시 낭송회를 진행했다. △ 김수복 총장 시 낭송회에 참석한 스페인 시민들 엘떼대에서 ‘단국대 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김 총장은 10일 헝가리로 이동해 한류 및 한국어 확산을 위해 자매대학 엘떼대(ELTE)에서 ‘2022년 단국대학교 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열리지 못했었다. 이번 대회에는 엘떼대 한국학과 및 세종학당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이 ‘나를 설레게 하는 한국’을 주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 총장은 시상을 통해 “수상자 다섯 명에게 연수 및 유학, 기숙사·항공권 제공 등 한국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단국대는 2015년부터 네 차례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열어 한류 확산과 한-헝가리 간 문화교류 증진에 의미있게 기여해 왔다”라며 “한국기업의 헝가리 진출 증가에 맞춰 한국어교강사 파견과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엘떼대 관계자와 박철민 주헝가리대사, 김용덕 코트라 부다페스트관장 등이 참석했다. △ 한국어말하기대회 축사 중 한글날을 기념하여 시를 낭송하는 김수복 총장 △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자 기념촬영 김 총장은 “이번 유럽 방문을 계기로 스페인과 헝가리의 한류·한국어 확산의 계기를 다졌고 자매대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우리 대학이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수복 총장 스페인·헝가리 자매대학 방문 영상> △ 언론에 보도된 한국어말하기 대회 소식(동아일보, 한국일보)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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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알지노믹스 “간암 임상 1·2상 계획 美 FDA 승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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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산학협력단 자회사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치료제 ‘RZ-001’의 임상 1·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뉴스가 11일 집중 보도됐다. △ 알지노믹스 대표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 언론들은 알지노믹스의 1·2상 시험계획 승인을 상세히 소개하며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에서 다국가에 걸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RZ-001’은 간암 치료를 위한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 이 교수는 언론을 통해 “개발 중인 다양한 치료제들이 순차적으로 국내외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상적으로 임상 시험은 동물에게 사용해 독성, 효과나 부작용을 확인하는 ‘전임상 시험’을 거쳐 소규모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한 용량과 약물 흡수, 효력 정도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약효와 부작용을 평가하고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임상 2상’을 거친 후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 알지노믹스의 1·2상 승인은 1상 시험 종료 후 별도 승인과정 없이 2상 시험 진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즉 FDA가 치료제의 안전성과 신약물질의 퀄리티를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국내 1상을 마친 후 내년 한국과 미국에서 2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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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예림 양, ISU 챌린저시리즈 금메달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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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에이스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이 개최한 챌린저시리즈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달 미국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우승. ▲ 김예림 양이 대회 우승 후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양은 10일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량을 뽐내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 양은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을 돌파하며 지난달 열린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 이어 챌린저시리즈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챌린저시리즈는 선수들이 그랑프리시리즈를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김 양은 “긴장이 많이 됐지만 게임이 잘 풀려서 다행”이라며 “지난달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을 마치고 보완할 점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의 부족한 것까지 보완해서 그랑프리 대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양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올랐고 지난 2월 전국동계체전 여자대학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을 입증하는 등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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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학군단 대전현충원 참배 “순국 동문의 숭고한 넋 기려”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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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학군단(단장 허두영)이 7일(금) 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동문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계룡 세계 군(軍)문화 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허두영 단장을 비롯한 학군후보생과 안순철 대외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최동혁 ROTC총동문회장, ROTC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철 대외부총장이 방문단을 대표해 분향하며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동문들을 추모했다. 대전현충원에는 故 서형원 소령(역사학과, 학군단 24기, 1996년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교전 중 전사)을 포함해 11명의 ROTC 동문 장교와 故 서정우 하사(천안 법학과 08학번,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시 전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방문단은 현충탑에 참배하며 헌화했고 동문들이 영면한 묘소를 일일이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안 대외부총장은 “125 학군단은 5기생부터 현재 62기생까지 학군의 전통을 계승하며 훌륭한 동문 장교를 배출해 왔다"며 "작년부터 정례화된 참배 행사를 통해 후보생들이 순국한 선배 동문들의 희생 정신을 이어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 ROTC 동문 선배가 학군후보생들에게 순국한 선배들의 활약을 전하는 장면 이휘채 후보생(대대장, 특수교육과 4년)은 “참배를 통해 ROTC 선배들의 헌신봉사 정신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임관 후에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참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학군단 동문회와 125학군단 후보생들의 기념촬영 방문단은 참배를 마친 후 계룡시에서 열린 ‘세계 군 문화 엑스포’ 현장을 찾아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위상을 확인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정책들을 견학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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