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2735 |
  •  페이지 19/274
“대학에서 받은 은혜, 이젠 돌려줄 때” 발전기금 1억 기부 정란‧이상현 교수

2017.09.28

2,978

인기글

정란 석좌교수, 정년퇴임하며 7천만 원 기부‧이상현 교수, 3천만 원 기부 정 교수 누적 약 2억 원, 이 교수 누적 약 5천 4백만 원 기부로 남다른 대학사랑 보여 건축대학 건축공학과 두 교수가 대학 및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초고층빌딩글로벌R&BD센터 연구실에서 만난 정란 석좌교수(왼쪽)와 이상현 교수(오른쪽) 주인공은 바로 정란 석좌교수(초고층빌딩글로벌R&BD센터 센터장)와 이상현 교수. 지난 26일(화)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정란 교수는 7천만 원을, 이상현 교수는 3천만 원을 장호성 총장에게 전달했다. 정 교수는 1980년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한 이래 37년 6개월 동안 후학 양성 및 연구로 건축공학 분야에 공헌한 후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우리 대학 초고층빌딩글로벌R&BD센터 센터장으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초고층빌딩 설계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정 교수는 “초보 학자였던 제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정부 연구사업 등을 수주해 건축공학 연구 및 프로젝트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단국대학교 덕분”이라며 “제가 대학에서 받은 게 너무 많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었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 정란 석좌교수(왼쪽)가 장호성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실제로 정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 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고 우리 대학 교학부총장과 건축대학장 등을 지내며 대학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2003년부터 대학 일반발전기금 및 학과발전기금 등을 적극적으로 기부하며 현재까지 약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상현 교수 역시 12년 동안 우리 대학에서 재직하며 대학 및 동료 교수 등에게 받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교수는 이전에도 약 2천 4백만 원을 기부했다. ▲ 이상현 교수(왼쪽)가 장호성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동료 교수 및 원로 교수님, 동문회와 함께 건축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었다”며 “이번엔 정란 교수님과 함께 학과를 넘어 대학 전체를 위한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마음을 모았다”고 했다.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애정 담긴 조언도 잊지 않았다. 두 교수는 “혼자 할 수 있는 일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둘이 모이면 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고 세 배, 네 배가 된다. 협동정신을 가지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나가는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승진

|

발전기금

개교 70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단국의 밤 수놓다

2017.09.27

2,562

인기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죽전캠퍼스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오페라 공연이 열렸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음악관 난파콘서트홀에서 열린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는 음악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합심해 무대를 완성한 공연이어서 더욱 빛났다. ▲ <마술피리> 공연 장면 홍성은 음악대학 학장의 감독아래 이요훈 교수(성악과)가 지휘를, 김성경 오페라 제작소 밤비니 대표가 연출을 맡아 성악과 및 기악과 학생들과 무대를 꾸몄다. 난파콘서트홀은 교내외 인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공연' 취지에 맞게 무료 공연을 보기 위해 몰린 용인시 주민들로 6백여 객석이 가득 찼다. 공연은 음악대학 기악과 학생들의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밤의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는 사나이’, ‘지옥의 복수가 내마음을’ 등의 곡이 이어졌다. 또한 음악대학 합창단 콘서트콰이어의 합창이 오페라 배우의 목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홍 학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습에 몰두했다”며 “공연을 준비한 학생 및 관객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준 공연이었다”고 했다. ▲ <마술피리> 커튼콜. 공연 후 출연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첫날 공연에서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 역할을 소화한 김주은(성악과 4학년) 학생은 “음악대학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사랑과 진리를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 파파게노와 왕자 타미노,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풀어가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다. ▲ 공연을 무사히 마친 교수 및 학생들이 장호성 총장(가운데) 등 교내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문승진

|

행사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기려' 양심건국비 제막식 실시

2017.09.25

2,702

인기글

우리 대학이 25일(월) 죽전캠퍼스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양심건국비 제막식을 실시했다. ▲ 제막식에 참석한 교내 인사들이 양심건국비를 공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과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김수복 천안부총장 등 교내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심건국(良心建國)은 1948년 3월 1일에 백범 김구 선생이 쓴 휘호이며 ‘권력이나 정치이념, 자신의 이익만을 쫓기 위해 암투를 벌이기보다 나라와 후세를 위해 진정으로 민족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세우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앞줄 왼쪽)백범 김구 선생과 (앞줄 오른쪽)범정 장형 선생의 사진 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시절부터 백범 김구 선생과 각별한 관계를 맺으며 통일정부수립 노선을 지지했다. 1947년 3월 20일 범정 장형 선생은 전국 각지의 우수한 애국청년들을 선발하여 건국운동의 중견 일꾼으로 양성하고자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건국실천원양성소(建國實踐員養成所)를 설립했다. (명예소장 이승만, 소장 김구, 이사장 장형) 이러한 인재 양성의 사업은 청년들이 국가를 건설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장형 선생의 신념에서 나왔다. 이번 양심건국비 설치는 이 같은 ‘구국·자주·자립’의 창학 정신에 우리나라를 건국한 애국선열의 민족애가 담겨있음을 기억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 장충식 이사장이 식사를 전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나라를 양심으로 세워야 겠다는 백범선생의 뜻에 따라 학내 구성원들 역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교수는 학문 연구를, 학생은 학업 정진을 통해 단국대가 대학 중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양심건국비 제막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어진우 산학부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장호성 총장, 장충식 이사장, 김수복 천안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 제막식에 참석한 교내 인사들이 양심건국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양심건국비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 비 높이: 1400mm ▲ 비 넓이: 2500mm ▲ 비 두께: 440mm ▲ 기단 높이: (상단)350mm / (하단) 480mm ▲ 기단 넓이: (상단) 1170mm / (하단) 2235mm ▲ 기단 두께: (상단) 600mm / (하단) 800mm

김민배

|

행사

“인공지능 캠퍼스 시대 눈앞으로…”   ‘EduAI’ 구축 중간보고 실시

2017.09.22

2,269

인기글

국내대학 최초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올해 말 시범 서비스 강의정보, 진로설정, 취업컨설팅까지 개인별 맞춤 교육 가능 국내대학 최초로 학사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교육지원시스템을 도입하는 우리 대학의 ‘에듀아이(EduAI)’가 이르면 올해 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에듀아이’ 구축업체인 SKT는 21일(목) 죽전캠퍼스에서 구축 현황, 서비스 제공 가상 장면, 학생 및 대학에 미칠 긍정적 영향 등을 소개하는 중간보고를 가졌다. 송동섭 교무처장, 박범조 기획실장, 윤승준 미래교육혁신원장, 유정석 입학처장 등 교내 에듀아이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 에듀아이 서비스 문제추론 과정 ‘에듀아이’는 ‘미래대학’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추천 및 검색엔진은 우리 대학이 가진 학사, 학과강의, 취업설계 등과 같은 정보를 습득한다. 학생들이 친구와 채팅하듯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에듀아이에 문의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개인에게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언제지?”, “셔틀버스 운행시간 알려줘”, “OO수업은 어떤 내용이야?” 등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수업 외에 학생 스스로 챙겨야 했던 궁금증을 인공지능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다. 1단계 사업으로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과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 ▲자기계발 컨설팅 ▲학사정보 서비스 등을 차례로 구축한다. ▲ 에듀아이를 이용하면 채팅하듯 편하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듀아이를 이용하면 ▲365일 24시간 질문-답변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학사시스템 이용 ▲객관적인 최신 정보 습득 ▲학생 개인 상황‧적성에 따른 맞춤 상담 ▲기존 상담자 역할을 한 교수‧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 등이 가능해진다. ▲ 중간보고 행사 전경 SKT 김경민 매니저는 “현재 교내‧외 데이터를 수집해 엔진에 입력하고, 응답데이터를 모으고 있다”며 “에듀아이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학내 4개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다.

문승진

|

이슈

“대한민국 '창의 중심지'로 거듭나다”  SW‧디자인융합센터 출범 500일 맞아

2017.09.18

2,604

인기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디자인싱킹’을 연구‧교육‧전파하고 있는 SW‧디자인융합센터가 18일 출범 500일을 맞아 ‘INSIGHT 0.917’ 행사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IT기술과 변화 속에서 사람과 기술을 연계한 의미 있는 가치를 고민해온 SW‧디자인융합센터의 지난 500일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서관 1층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진우 산학부총장, 이상민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양진철 용인시 부시장, 이한규 수원시 부시장,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 김태형 센터장이 참가자들에게 디자인싱킹과 SW디자인융합센터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 센터장은 국내에 디자인싱킹을 도입한 이유와 우여곡절 등을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눴다. 김 센터장은 “작년 7월 출범한 저희 센터는 세계의 트렌드를 접목시켜 한국형 디자인싱킹을 창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다”면서 “세계 유수대학과 공동 워크숍을 열고 정부지자체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고 했다. 실제 SW‧디자인융합센터는 지난해 6월 동경대와 ‘용인시 민원문제 해결’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열었고 올해 3월에는 스탠포드 d.school 디자인싱킹 강사들이 우리 대학을 찾아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5급 신임 사무관 창의 교육(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016), 글로벌 창업가 혁신역량 강화 프로그램(미래창조과학부 2016), 디자인 창의개발교육(용인시 2017)도 실시하며 국내에 디자인싱킹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장호성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우리에게 깊이 다가왔지만 산업에만 집중돼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우리 대학은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빅데이터, 디자인싱킹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지리적 여건도 활용해 판교창조결제밸리와 함께 창업‧창직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 행사장 전경(위) 및 500일 기념 행사를 알리는 배너(아래)가 SW디자인융합센터 앞에 설치돼 있다. ▲ 이상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을)를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우리 대학의 디자인싱킹 모델을 대전에도 도입하고 싶다고 했다. 행사에는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단장의 ‘인간 중심의 국가 스마트 시티 전략’,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의 ‘4차산업혁명을 디자인싱킹하라’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미래지능융합/디자인싱킹융합 모듈 개소 기념 현판식 및 사회맞춤형 모듈 1기 멤버쉽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9월 4일부터 스탠포드 디자인연구소 강사, 네이버 본부장, 뉴스앵커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4차산업혁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문승진

|

행사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4대 1 기록

2017.09.15

5,081

인기글

죽전캠퍼스 18대 1, 천안캠퍼스 9.5대 1 올해 첫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으로 일부 선발한 의예과 17.4대 1, 치의예과 11.1대 1 ▲ 죽전캠퍼스 상징탑 우리 대학이 15일(금) 오후 5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 14대 1(죽전 18, 천안 9.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격인 ‘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전년보다 상승한 15.2대 1(전년 13.3대 1), 천안캠퍼스는 소폭 하락한 14.3대 1(전년 14.7대 1)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죽전)은 전년 31대 1보다 소폭 하락한 29.3대 1로 마감했다.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 45.1대 1, 체육특기자 2.8대 1, 예능특기자 12.8대 1이며 천안캠퍼스 실기우수자 30.2대 1, 체육특기자 3.9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일부 선발한 의예과는 17.4대 1, 치의예과는 1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의예과 10명 모집 174명 지원, 치의예과 14명 모집 155명 지원)

문승진

|

이슈

'18~9세기' 우리 민족의 삶 재탄생 시킬 교수 3인 '주목'

2017.09.14

2,314

인기글

2017년도 토대연구지원사업 3건 선정, 사업비 35억 원 이상 지원 받아 우리 대학 소장 자료 중심으로 연구, 한국학분야 '우수 연구 대학' 인정 ■ 한시준 동양학연구원장, 항일음악 1만 건 DB구축, ‘항일음악 장르’ 탄생 기대 ▲ 한시준 동양학연구원장 한시준 동양학연구원장이 1890년~1945년까지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항일음악을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 돼 연간 2억 8천만 원씩, 5년 총 14억 원을 지원 받는다. ‘독립군창가집’처럼 이미 유명한 자료뿐만 아니라 당시 신문, 잡지, 회고록 등에서 수집한 음악과 만주지역에 거주한 조선족이 실제 독립운동가를 만나 녹취한 자료까지 항일음악 약 1만 건을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악보가 없는 것은 가사로 묶고, 악보가 있는 것은 악보화 및 음원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2022년 8월 모든 음악이 공개되면 ‘항일음악 장르’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 원장은 “우리 국민이 항일음악을 듣고 부르면 나라를 찾아준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고마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이 세운 우리 대학에서 이 연구를 수행해 더욱 뜻깊다”고 했다. ■ 이재령 동양학연구원 연구실장,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생활 모습 연구 ▲ 이재령 동양학연구원 연구실장 이재령 동양학연구원 연구실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 됐다. ‘서간문에 기초한 조선후기부터 구한말까지 민간 생활사 자료 DB 구축’ 사업이다. 연간 2억 7천 4백만 원씩, 5년 간 총 13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실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4만 건) 중 경주 ‘이중구’ 집안이 다섯 대(1840년~1920년 중심)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와 문서(1만 2천 건)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에 살던 집안의 결혼 및 제사 등 예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 정재철 한문교육과 교수, 「연암집」 정본 작업으로 박지원 재해석 ▲ 정재철 한문교육과 교수 조선후기 철학, 문학, 역사,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연암(燕巖) 박지원(1737~1805)의 「연암집」이 정본(원본의 훼손된 부분 등을 복원한 원본과 동일한 내용의 문서)으로 다시 태어난다. 정재철 교수(한문교육과)의 「연암집」정본 사업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2억 4천 9백만 원씩, 3년 총 7억 4천 7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연암의 작품은 그의 생전에 간행되지 못하고 ‘필사본’ 형태로만 유통됐고 1932년 박영철이 「연암집」을 냈지만 개작 및 삭제 부분이 많아 학계에서는 정본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우리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열하일기」 친필 초고본 9종과 필사본 5종 및 국내외에 흩어진 이본(기본적인 내용은 같으면서도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책)을 모아 정본으로 엮는다. 정 교수는 “정본이 발간되면 연암의 문학성과 사상성을 규명할 수 있고 한국학 전문 인력 양성과 한국학 대중화 등 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문승진

|

학술

김인호 교수, '외국인 돼지박사' 키워 교수 6명 배출

2017.09.01

5,990

인기글

우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나란히 모국의 대학 교수로 임용돼 금의환향했다. 지난 23일 동물자원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LIU WENCHAO), 란루이시아(LAN RUIXIA) 씨는 졸업과 함께 중국 광동해양대학 조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중국의 사천농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두 사람은 동물자원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인호 교수의 연구팀에서 학업과 연구를 펼치기를 희망해 지난 2015년 한국행을 선택했다. 김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들은 대학의 산학협동 연구과제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각각 1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업에 열성을 보였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이들에게 2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생활에 힘을 보탰다. 2년 6개월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으며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 씨와 란루이시아 씨는 나란히 중국의 광동해양대학 교수가 됐다. ▶류웬차오(LIU WENCHAO) ▶란루이시아(LAN RUIXIA) 동문 류웬차오 씨는 “단국대는 학내에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학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모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힘쓰고, 단국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교수 김인호 교수의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석ㆍ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류웬차오, 란루이시아 씨를 비롯해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 중국 사천농업대학교와 서남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에 총 6명의 교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뛰어난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김 교수는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축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공동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

이슈

“정든 교정 떠나 시내일신(時乃日新)하시길 기원합니다”교수·직원 24명 정년퇴임

2017.08.30

4,304

인기글

8월 30일(수),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식 열려 정년퇴임 교원14명, 정년(명예)퇴임 직원 10명 아름다운 작별 우리 대학 2017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퇴임식이 8월 30일(수)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정년(명예)퇴임을 맞이한 교직원은 김정신 교수(건축대학 건축학과)를 포함한 교원 14명, 직원 10명이다. 퇴임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김수복 천안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인사와 정년퇴임자의 가족 및 제자 등이 참석해 정든 대학을 떠나는 이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 장호성 총장이 김정신 교수(건축대학 건축학과, 오른쪽)에게 훈장증을 수여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정년(명예)퇴임하는 교수 및 직원 모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했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표창이 이어졌다. 김정신(건축대학 건축학과)·이기식(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교수는 황조근정훈장, 전웅수(상경대학 경영학부)교수는 홍조근정훈장, 천재식(치과대학 치의예과)교수는 녹조근정훈장, 신승철(치과대학 치의예과)·여성문(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정란(건축대학 건축공학과)·한백진(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수(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조기용(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교수는 대통령 표창, 최재화(상경대학 경영학부)교수는 국무총리표창, 박상문(천안캠퍼스 생활관)·최재환(산학협력단)·신정범(사범대학 교직지원팀)·허형욱(체육부 체육팀)직원은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장호성 총장의 식사 장호성 총장은 “그동안 열정으로 오늘날의 단국대를 만들고 아름답게 떠나는 교수님 및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께서 불철주야로 희생과 헌신을 하셨기에 여러 난관과 역경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단국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대학의 전통과 개성을 바탕으로 단국대를 글로벌 명문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정년퇴임자들이 2017학년도 1학기 퇴임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민배

|

행사

동양학연구원

2017.08.30

2,001

인기글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네이버 한자 검색 서비스 개시 한국식 한자 표제 어휘만 8만 5백여 단어, 용례는 6만 8천여개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1년여 서비스 준비기간 끝에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 네이버 한자사전을 통해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제공하는 한국한자어사전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은 1996년 총 4권으로 완간한 『한국한자어사전』을 지난 2010년부터 한국지명, 용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화 구축 사업을 진행 해왔다. 한국식 한자는 한자어 중에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고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거나 만들어진 한자어를 가리키며, 우리 음을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언어유산이다. 『한국한자어사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사용한 국자(國字)와 이두(吏讀), 국의자(國義字)가 포함돼 있다. <국자(國字): 192자, 이두(吏讀):1,430개, 국의자(國義字): 389자 수록> 국자(國字)는 우리나라에서 새로 만든 한자이다. 우리말의 ‘갈’음을 표기하기 위해 더할 가(加)자 밑에 리을(乙)을 결합해 만든 ‘갈’(乫) 자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한자이다. ‘지위가 높은 벼슬아치를 높이어 부르는 말’로 쓰인 나아리(進賜-본음:진사)와 같은 표현 등이 있다. 국의자(國義字)는 본래 한자 뜻과 달리 우리 조상님들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하는 한자이다. ‘힘’을 뜻하는 력(力)에 ‘조선시대 무과 평가 단위’라는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한 경우가 그 예이다. ▲ 총 4권으로 구성된 한국한자어사전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지명, 의학, 민속 등 수록된 표제 어휘만 8만 5백여 단어, 용례는 6만 8천여 개에 이른다. 또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제 3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한국한자어사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문연구자는 물론 일반 대중도 고유 한국한자어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학 및 관련 분야에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에 설립되어 40년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된 한자어사전’ 편찬을 진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대학 연구기관이다.

김민배

|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