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7
9,675
강선우 교수(화학과)가 홍익대(김태경 교수), 가천대(홍완표 교수), ㈜로오딘과 공동으로 더 밝고 오래 지속되는 청색 인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강선우 교수(화학과)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OLED는 적색, 녹색, 청색의 유기물질이 색을 구현하는데 빛을 내는 방식에 따라 '인광'과 '형광'으로 나뉜다. 인광은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100%에 가깝고, 형광은 25% 정도에 그친다. 현재 적색과 녹색 소자는 인광 OLED가 상용화 되었지만 청색 인광 OLED는 수명이 짧고 안정성이 낮아 아직까지 형광 OLED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청색 인광 OLED는 짧은 수명으로 장시간 사용 시 디스플레이 번인(열화)현상이 쉽게 발현되어 제품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긴 수명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청색 인광 OLED 개발은 ‘OLED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고 있다. △신규 개발된 Pt(II) 기반 청색 발광체의 화학구조 및 본 청색 발광체를 이용한 OLED 소자의 색, 효율, 수명이 개선된 결과 연구팀은 기존 개발된 소자(BD-02)의 효율, 수명, 색 순도를 저해하는 분자의 떨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청색 인광 발광체를 구성하는 카바졸(carbazole)이란 분자 그룹에 스피로플루오렌(spirofluorene)이라는 분자 그룹을 적용해 분자의 진동을 감소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자는 기존 소자(BD-02)에 비해 113%의 발광 효율을 보였으며, 수명은 138% 늘어났다. 강선우 교수는 “새롭게 개발된 백금 기반의 Pt(II) 복합체는 분자의 떨림 현상을 억제 하며 고효율과 긴 수명을 보이는 분자 구조의 기초 설계 방법을 제시해 청색 인광 OLED 소자 상용화를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 교수가 공동 교신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최근 재료공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IF = 27.4)」 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Superbly Efficient and Stable Ultrapure Blue Phosphorescent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with Tetradentate Pt (II) Complex with Vibration Suppression Effect(진동 억제 효과를 가진 테트라덴테이트 Pt(II) 복합체를 이용한 고효율, 안정적인 울트라 퓨어 블루 인광 유기 발광 다이오드)」. #단국대 #화학과 #강선우 교수 #OLED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30
9,478
김민규(화학공학과) 교수가 미국 조지아텍 Vladimir V. Tsukruk 교수와 공동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빛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친환경 카이랄성 셀룰로스 소재를 발견했다. ‘카이랄성(chirality)’은 물질의 분자식은 같지만 구조가 다른 특성을 말한다. 왼손과 오른손이 구조는 동일하지만 거울에 비친 것과 같이 대칭을 이루고 있어 서로 겹쳐지지 않는 것과 같다. 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단백질 아미노산, 단당류 등이 카이랄성을 띠고 있다. △ 김민규 교수(오른쪽)와 미국 조지아텍 Vladimir V. Tsukruk 교수(왼쪽) 카이랄성 분자는 물리적인 화학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빛의 회전 방향으로만 구분할 수 있다. 카이랄성은 오랜 시간 약학 분야에서 연구돼왔다. 최근 과학계는 카이랄성 분자의 빛 회전 방향을 이용해 고성능 공학 컴퓨터, 차세대 바이오센서, 초전도체 등 첨단 전자·전기소자 개발로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셀룰로스 나노결정(Cellulose Nanocrystals)은 친환경적이고 유연성과 강도가 뛰어나 재료 및 생채공학에서 차세대 카이랄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셀룰로스 나노결정은 빛의 왼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성질을 가졌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이를 반대로 조절하거나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자성 나노입자를 셀룰로스 나노 결정 표면에 부착해 자기장 위에 건조하자 스스로 정렬해 오른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모식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자성 나노입자를 셀룰로스 나노 결정 표면에 부착했다. 이 소재가 분산된 용액을 자기장 위에서 건조하자 스스로 정렬해 원래 성질과는 달리 오른쪽 방향으로 회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즉 자기장을 이용해 친환경 카이랄성 소재의 빛 회전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광통신 △고성능 광학 컴퓨터 △카이랄 비선형 포토닉스 △유도된 카이랄 발광 △레이징 및 이성질체 센싱을 위한 패턴화된 카이랄 광학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재료과학 및 다학제 연구분야 상위 5.5% (JCR, 2023년 기준)인 국제 저명 학술지 「ACS Nano(2023년 IF=15.8」 2024년 9월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Magneto-Responsive Chiral Optical Materials: Flow-Induced Twisting of Cellulose Nanocrystals in Patterned Magnetic Fields (자기 반응성 카이랄 광학 재료: 패턴화된 자기장에서 셀룰로스 나노 결정의 유동 유도 비틀림)」. 한편, 이번 연구는 미 공군 연구소 및 미 공군 과학 연구실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국대 #화학공학과 #김민규교수 #카이랄성 #조지아텍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27
3,243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준석)가 「2024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는 경기 도내 창업보육센터 총 39개소가 참여했다. △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홍보팀 자료사진] 이번 경영평가는 △입주기업 고용 창출 증가율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 △창업지원 사업 연계 정도 △전담 인력 고용실적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투자 및 지원 자금 유치실적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활성화 실적, 전담인력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실적,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및 참여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 대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교원·입주기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중기부 지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특화역량 창업보육 육성지원사업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안순철 총장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4년 연속 ‘S등급’ 선정은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기업의 성공을 지원해 온 단국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 메카로 내실있는 창업지원 서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26
10,085
△ 최용석 교수(신소재공학과) 최용석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고려대 이재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경윤 박사와 공동으로 차세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이온전도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2차전지는 전해질이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으로 이온을 이동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 등으로 구분된다. 액체 전해질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자동차, 스마트 기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의 충격이나 변형으로 분리막이 손상되면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충방전에 필요한 전해질을 고체로 사용하며 분리막이 없어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그러나 리튬 이온을 전달하는 이온전도 속도가 느려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의 이온전도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이종원소 치환을 통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리튬 확산 거동과 이온전도도 변화 연구팀은 두 종류의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인 황화물(황화 리튬, 오황화인, 게르마늄 이황화물)과 염화물(염화게르마늄, 염화은)의 분말을 고열에서 합성해 높은 이온전도도를 보이는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기존 재료 대비 50~80%까지 향상된 이온전도도(2.39, 12.4 mS/cm)를 보여 기존의 액체 전해질과 비슷한 이온전도도(~10 mS/cm)를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반의 원자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원자구조를 다차원적인 나노 구조 단위로 계산했다. 이를 통해 개발한 전해질의 이온전도도가 향상된 원인과 고체 전해질의 이온전도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이종 원소 선정 방법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걸림돌이 되어 왔던 이온전도도를 개선해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체 전해질의 안정성, 기계적 물성 등 다양한 특성들을 연구해 전고체 배터리에 최적화 시키는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최근 에너지 및 연료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카본 에너지(Carbon Energy, IF : 19.5)」 에 연이어 두 편이 게재됐다. 논문명은 「Exploring dopant-enhanced ionic conductivity of AgCl-doped Li 7 P 3 S 11 solid electrolytes: Integrating synchrotron Rietveld analysis, DFT, and ANN-based molecular dynamics approaches (AgCl 도핑 시 Li7P3S11고체전해질의 이온전도도 향상 거동 분석」과 「Li-ion transport mechanisms in Ge/Cl dual-doped Li 10 GeP 2 S 12 solid electrolytes: Synergistic insights from experimental structural characterization and machine-learning-assisted atomistic modeling (Ge/Cl 이중 도핑 시 Li 10 GeP 2 S 12 고체전해질의 Li 확산 기구」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인 “지속가능한 수소 생산-변환 에너지 생태계(SEHPc)”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단국대 #신소재공학과 #최용석 교수 #이온전도도 #리튬배터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25
5,736
우리 대학과 엔비디아(대표 김승규)가 24일(화)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이 엔비디아와 주최한 AI기술 세미나에 5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Edge용 초저비용 AI 시스템 사업단(단장 김현진) · 취창업지원처(처장 민동원)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가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가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득우 상무는 강연을 통해 엔비디아 역사,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의 진화 과정,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데모 부스에서 참가자가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AI를 체험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GeForce RTX GPU'를 탑재한 PC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챗봇 'ChatRTX', AI 기반 영상 통화 '엔비디아 Broadcast', 이미지 생성 AI 어플리케이션 등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오좌섭 산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대학과 세계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종휴(전자전기공학부 3학년)군은 "AI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AI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음을 체감하는 기회였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단국대 #엔비디아 #캠퍼스세미나 #인공지능 #GeForceRTXGPU #ChatRTX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24
5,002
우리 대학이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CPA)에서 김수연(커뮤니케이션학부, 2021년 졸업)양을 비롯해 총 6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 [자료사진] 우리 대학이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8명의 공인회계사와 8명의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상경계열 시험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성과 뒤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AICPA(미국공인회계사) 준비생을 지원하는 고시반 ‘단현재’가 있다. 매 학기 소정의 시험과 면접을 통해 신입 실원을 선발하며 △성적상위자장학금 및 기숙사 지원 △스터디룸 제공 △매월 모의고사 실시 △동영상 강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상경계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학기부터 단현재 지원을 확대했다. 고시반 위치를 기숙사에서 상경계열 학과가 위치한 상경관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합격생에 대한 장학금을 신설해 1차 합격자에게도 일부 잔여 학기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1차시험 합격자는 이후성(국제경영학 4학년) 군을 포함해 총 33명이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김수연양(커뮤니케이션학부, 2021년 졸업)은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계획을 실천하다 보니 어느새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현재 덕분에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 후배들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현재 지도교수인 손성진 교수(경영학부 회계학전공)는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시험 준비부터 합격생들이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까지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회계사 시험은 4,458명이 응시한 가운데 28%인 1,250명이 최종 합격했다. #단국대 #단현재 #공인회계사 #고시반 #세무사 #상경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24
4,336
오는 8일 천안예술의전당서 앙코르 공연 선보여
창작무용극「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 전석 초대(무료) 공연 오는 10월 8일(화) 저녁 7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우리 대학이 내달 8일(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무용극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전석 초대(무료공연), ☎공연문의 031-8005-3123 / 010-4529-9569]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기념해 ‘단국대 한국무용단團)’(단장 최은용 교수)이 선보이는 무용극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는 범정 선생이 일제강점기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펼쳤던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지난 6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1천2백여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내달 8일(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이는 창작무용극 포스터 공연은 미디어아트와 무용을 결합해 ▲1막(조선과 대한제국) ▲2막(성장, 자유를 향해) ▲3막(독립의 노래) ▲4막(타오르는 불꽃) ▲5막(해방의 춤) ▲에필로그(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로 구성된다. 무용과 재학생 80명으로 구성된 무용단은 화려한 군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한국적 오브제를 통해 아름다운 춤사위를 표현한다. 총연출 및 예술감독을 맡은 최은용(무용과) 교수는 “용인에 이어 천안시민들을 초청해 독립운동가인 범정 선생의 삶과 사상, 역사적 발자취를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통해 알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 지난 6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창작무용극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 첫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 범정 장형 선생은 1889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났다.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 국권이 피탈되자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청년들을 모집해 신흥무관학교에 입교시켰다. 독립운동가들에게 군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투옥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건국실천원양성소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1947년 해방 이후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인 단국대학교를 설립했다. 1963년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했다. 2009년 독립기념관에 범정 선생의 어록비가 세워졌다. 안순철 총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천안에서도 범정 선생의 창작무용극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진력하신 독립운동가 범정 선생을 조명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설립자 #범정장형선생 #독립운동 #창작무용극 #박달나무의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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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세계일보 1면 톱기사 “연휴 반납한 의료진들 응급대란 고비 넘겼다” 단국대병원 집중 조명 “황금연휴 반납하고 생명을 지켜주신 단국대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려” 우리 대학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의료진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부족한 의료인력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밤낮없이 응급의료 현장을 꿋꿋이 지켜내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다. [세계일보 단국대병원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915505849?OutUrl=naver] △김용오 교수팀이 단국대병원 닥터 헬기장에 착륙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DB: 세계일보 제공] △ 세계일보는 2024년 9월 19일자(목) 1면 톱기사에 단국대병원 기사를 게재했다. 세계일보 19일(목) 1면 톱기사에는 “추석 연휴 이틀째인 지난 15일 오후 2시 55분,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헬기 계류장에 보건복지부와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단국대병원이 운용하는 닥터헬기 1대가 착륙했다. 충남 서산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목숨이 경각에 달린 74세 남성을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이 닥터헬기를 타고 가 긴급이송해 왔다. 헬기 착륙과 동시에 70대 환자는 대기하고 있던 병원 앰뷸런스로 옮겨져 단국대병원 응급실로 직행했고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일보는 “충남 서산의료원에서 심근경색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지 약 1시간 만에 이뤄진 긴급의료 현장이었다. 이날 오후 2시쯤 긴급출동 요청을 받은 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용오 교수는 10분만에 의료진 2명과 함께 닥터헬기를 타고 단국대병원을 출발했다. 헬기내에서 응급처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0분만에 서산의료원에 도착했다. 닥터헬기는 곧바로 응급환자를 태우고 이륙했고, 단국대병원까지 25분동안의 이송시간에 헬기안에서 김 교수의 응급처지가 이뤄졌다.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진 이 환자는 닥터헬기를 타고 긴급출동한 의료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2016년에 운행을 시작한 단국대병원 충남닥터헬기는 지금까지 1,795번 출동해 응급환자를 이송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일보는 “연휴가 시작되면서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는 대다수가 고령층과 소아환자였다. 같은날 단국대병원 중환자 대기실에서 만난 60대 구모씨는 80대 어머니가 집에서 넘어져 얼굴과 팔,다리 등을 다치자 승용차로 이동해 응급실에서 처지를 받았다. 0세 영아도 고열과 구토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는 동안 보호자는 발을 구르고 있었다. 단국대병원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만난 환자 가족들은 “응급실에서 안 받아주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다행히도 의사선생님들이 계셔서 처치를 받게 됐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라며 밤낮없이 추석연휴 동안 의료현장을 지킨 단국대병원 의료진의 생생한 모습을 보도했다. <이하 중략> #단국대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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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16.22대 1, 천안캠퍼스 9.49대 1 최고 경쟁률,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 109.43대 1 우리 대학이 13일(금)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94대 1(3,220명 모집/ 41,65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16.22대 1(1,649명 모집/26,743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9.49대 1(1,571명 모집/ 14,91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가 109.43대 1(14명 모집/1,532명 지원)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2.53대 1(265명 모집/3,321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8.98대 1(108명 모집/2,05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5.88대 1(310명 모집/8,024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0.75대 1(428명 모집/4,602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7.84대 1(83명 모집/1,481명 지원)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확인하기 ☞ 클릭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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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알지노믹스㈜ (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R&D기반 K-딥테크 우수기업에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에서 중앙홀딩스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성욱 교수(오른쪽)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왼쪽)에게 혁신창업상을 수상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깊이 잠겨있는 기술’을 ‘딥테크’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로 무장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IST와 서울대, 중앙홀딩스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수)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2024」에서 진행됐다. 2017년 창업한 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바이오 기술을 혁신하고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KAIST와 서울대는 알지노믹스㈜의 기술력과 최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알지노믹스㈜ 기술은 암이나 유전질환을 유발하는 RNA를 제거하고 동시에 잘린 RNA 부위에 치료용 RNA를 1:1로 치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알지노믹스㈜는 △국내외 특허 등록 △항암 유전자치료제의 한국 식약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 △유전질환 유전자치료제의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임상 승인을 이뤄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항암제 'RZ-001’의 간암에 대해 희귀의약품지정과 뇌암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지정받고,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연구개발 분야 1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욱 교수는 “이번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진보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바이오분야 첨단기술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20년간 우리 대학에서 RNA 편집 기술을 묵묵히 연구해온 이성욱 교수 연구팀이 또 한번 혁신창업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대학은 ‘제2의 알지노믹스-이성욱 교수’의 신화를 쓸 교원을 발굴·지원해 기업가적 대학으로 산학협력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자회사 #알지노믹스(주) #이성욱교수 #대한민국혁신창업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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