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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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에 그치지 않도록,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교원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5일(금) 조완제 산학협력단장은 경기도 판교에서 「2024년 교원창업기업 단비포럼」을 개최하고 교원이 창업하기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가르치고 배우는 곳에서 나아가 연구와 산학협력, 그리고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해 학문과 산업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 산학협력단 단비포럼 참가자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단비포럼」은 기술이전 기업이나 교원창업 또는 기술지주회사자회사로 단국대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 간 포럼을 말한다. 단비포럼은 산학협력단이 지원하고 있는 교원창업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교원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유기술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교원 9명과 예비 창업교원 4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팁스 및 강소특구 사업에 대한 특강」(유광철 변리사, 시공아이피씨) △「교원창업 우수사례 : 개인맞춤형 웨어러블 방광모니터링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김세환 천안 산학협력부단장 겸 메디띵스(주) 대표) 등이 진행됐다. △ 산학협력단은 단비포럼을 개최해 교원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세환 부단장[메디띵스(주)대표]은「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세환 부단장은 지난 2020년 건국대 김아람 교수와 공동창업한 메디띵스(주) 창업부터 투자현황 및 성장계획을 발표했다. 김 부단장은 2022년 씨드투자(△스파크랩 △카카오벤처스 △디캠프)를 거쳐 2024년에 시리즈A(인터베스트, 디티엔인베스트먼트, 휴온스메디택, 중소기업진흥공단)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김세환 천안 산학협력부단장[(주)메디띵스], 강태웅 교수[건축학부,(주)마노케이스건축사사무소], 문현준 교수[건축학부, (주)스페이스마인드], 박일용 교수[의예과, 바이오일렉(주)], 신원상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카본솔루션(주)], 윤석현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주)엠엘비아이랩], 진성규 교수[제약공학과, (주)마이크로엔팜], 김영섭 교수(전자공학과), 배성재 교수(기계공학과), 황석호 교수(고분자공학과), 오준균 교수(고분자공학과),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문연구회 정책연구 과제 지원, 디스타랩 육성, LAB i-PLUG, 찾아가는 닥터단 프로그램, 단비포럼, 변리사 및 기술거래사 등 전문인력화를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고 있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단비포럼 #브릿지플러스사업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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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연구 플랫폼 구축 위해 대학 모든 역량 집중" 석학교수 도입·피인용지수(FWCI)인센티브 확대 등 R&D 전폭 지원 우리 대학 교원 29명이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 과학·기술·의학 분야 세계적 출판기업)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 Top 2% Scientist)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된 교원은 ▲권호장 교수(의예과) ▲김인호 교수(생명자원학부) ▲김재현 교수(보건행정학과) ▲김해원 교수(치의예과) ▲김현범 교수(생명자원학부) ▲모지훈 교수(의학과) ▲박민수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박재홍 교수(생명자원학부) ▲배성만 교수(심리치료학과)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오세종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오세행 교수(의생명과학부) ▲우승훈 교수(의학과) ▲이용걸 교수(화학공학과) ▲이익수 교수(의예과) ▲이정환 교수(치의예과) ▲이준석 교수(전자전기공학과) ▲이해형 교수(치의예과) ▲이환규 교수(화학공학과) ▲정선주 교수(생명융합공학과) ▲정재환 교수(제약공학과) ▲조나단놀리스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진성규 교수(제약공학과) ▲최진호 교수(의예과) 등이다. [※ 교원명 가나다순 ] △우리 대학은 교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보팀 자료사진] 우리 대학은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석학 교수제 도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 확대, 연구실환경개선사업,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확대, 대학연구비 지원 확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교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실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석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학문연구의 우수성 창출, 연구 제도의 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세계상위2%과학자 #스탠퍼드대 #엘스비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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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경영혁신 성과 인정받아 정부 지원 융합인재 양성 사업 ‘국내 최다 선정 대학’ 높이 평가받아 우리 대학이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국내 4년제 사립대학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 대학은 올해 실시한 NCSI 만족도 조사에서 79점을 기록, 성균관대(1위), 한국외대(2위)에 이어 3위(연세대·한양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우리 대학은 올해 1계단 상승해, 2년 연속 국내 4년제 대학 Top5 자리를 지켰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 23개교(국립대학 10개, 사립대학 13개)가 참여했으며, 우리 대학은 지난해 이어 2년째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 조선일보가 우리 대학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4년제 사립대학 3위 선정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우리 대학은 정부가 지원하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서 ‘국내 최다 선정 대학’에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리 대학은 바이오헬스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부장 등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3개 분야와 글로벌·문화, 사회구조 등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혁신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대학 경영의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 플랫폼 및 인프라를 혁신해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의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해 다전공 제도를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과 진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모델인 단케어(DanCare)를 운영하고 있다. ▲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우리 대학은 정부가 지원하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서 ‘국내 최다 선정 대학’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순철 총장은 “학생이 만족해야 진정한 명문대라는 교육신념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라며 “학생만족경영을 통해 책임있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도와 신뢰와 만족의 가치경영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만족경영 전담 조직인 CS경영센터를 설치해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돕고 신뢰와 만족의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대학경영모델(DK-UCSI) 구축 △국내 최초 학생강연단 「단울림」 운영 △국내 대학 최초 통합 콜센터 설치 등 매번 최초와 유일이라는 수식어로 국내 대학 학생만족경영을 견인해 왔다. 또한 우리 대학은 자체 만족도 진단지표인 △학과만족도 △행정서비스만족도 △교수만족도 △외부고객만족도(기업체·고교진학교사·졸업생·학부모·지역주민 등)를 개발했다. 지표는 저작권·특허 등록(2013~2019)과 KCI 등재지 「한국교육학회 교육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며(2013~2014)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대학은 주기적이고 입체적인 진단 데이터를 행정부서나 학과에 제공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단국대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CS경영센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7
5,741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태현)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런페스타’를 개최했다. ‘러닝으로 잇는 독립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안서체전을 대신해 진행했다. 런페스타는 1부 마라톤 행사, 2부 축제로 이어지며 중간고사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마라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렸으며 온라인 참가자들은 11월 1일에서 6일까지 자유롭게 2.5km를 달린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프라인 참가자는 6일(수) 안서호에 마련된 2.5km, 5km 두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리는 방식을 진행됐다. 행사는 안서호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총 6회, 타임별 50명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달리기가 끝난 참가자들에게는 굿즈와 2부 행사 입장 팔찌가 증정됐다. 행사는 온라인 참가자 7,000원, 오프라인 참가자 5,000원, 미참여자(2부 행사만 참여) 10,000원의 참가비를 받았다. 운영비를 제외한 참가비 전액은 사랑의 집짓기로 알려진 한국 해비타트에 전액 기부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마라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축제를 즐겼다. 푸드트럭과 함께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수 놓았다. 이일석 학생처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열린 런페스타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행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안서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6회에 걸쳐 마라톤이 진행됐다.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모습 △고한민 배우(왼쪽 위 사진 가장 왼쪽)가 해비타트 기부를 위해 마라톤에 함께 참여했다. △교직원 러닝 동호회도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입장권 팔찌를 배부하는 모습과 푸드트럭 모습 △축제 무대 전경 △김태현 총학생회장이 인사를 하는 모습 △ 이일석 학생처장이 개회사를 했다.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수 도리의 축하공연 △가수 하하의 축하공연 (동아리 블루오션, TNT와 함께 무대를 빛냈다.) #단국대 #런페스타 #안서체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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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연구 수주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산학협력단 신규교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 R&D 발굴·확산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화)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신규교원 김민주(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 외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산학협력단과 교무처가 함께해 교내외 연구 활동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2024학년도 산학협력단 신규교원 간담회」 단체 사진 신규교원 간담회에서는 △산학협력단 조직 및 업무안내 △전문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지원 △연구실(소) 연구활동지원 △교외연구과제 대응투자 지원 △대학연구비(연구장려금) 지원사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체계 △간접비율 및 부가세 △연구환경개선사업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식재산권(특허) 신청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신규교원(임용 5년이내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입될 신진도전연구사업 등 대학 주요 R&D 정책을 소개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산학협력단 교외연구비 수주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 교원 약 430명이 산학 프로젝트 870개를 수주해 연구비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이어 산학협력 실적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기술이전료가 27.8억 원(대학정보공시, 2022년 기준)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기술이전 수입은 67억 원이며, 1억 원 이상의 중대형 기술이전 사업을 10건 이상 추진해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산학협력단은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문연구회 정책연구 과제 지원, 디스타랩 육성, LAB i-PLUG, 찾아가는 닥터단 프로그램, 단비포럼, 변리사 및 기술거래사 등 전문인력화를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고 있다. △ 산학협력단은 신규교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내 산학생태계 구축을 견인하고 있다. ‘단국형7대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수소에너지,첨단바이오,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인공지능)’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플랫폼 디스타랩(D*-Lab)을 구축했다.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식재산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설계, 시작품 제작, 융복합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은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5G표준기술’ 표준 특허풀(AVANCI) 등재, 교원 창업 자회사 ㈜알지노믹스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선정 및 미국 FDA 패스트트랙 지정, DKU 스타트업 ㈜씨피식스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에 묵묵히 매진해 왔기에 가능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RISE사업 동부권((용인·성남·광주·하남·이천·여주·양평)대학 19개교(일반대 12개교, 전문대 7개교) 협의체 대표로, 경기도 미래 변화를 선도하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대학의 R&D정책을 꾸준히 홍보하고 혁신적인 인문/이공계열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라며 “향후 산학협력단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 연구공동체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구비전·정책수립·연구통합관리·연구재정확보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신규교원간담회 [대학 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5
4,510
개교 77주년을 맞아 공연되는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 Die Zauberflöte>가 단국의 가을 밤을 수놓는다. [※전석 초대(무료공연), ☎공연문의 031-8005-3908] 음악·예술대학(학장 최승식)는 오는 11월 7일(목), 8일(금) 양 일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가을 정취 가득한 오페라 공연을 선사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최승식 음악·예술학부장의 감독 아래 김봉 초빙교수가 지휘하고 트리플 캐스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은 오페라 배역으로 김동현 학생 외 38명, 오케스트라는 김수영 학생 외 34명, 콘서트콰이어는 지수정 학생 외 41명 등 총 120여 명의 스텝이 함께했다. △「개교 77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포스터 매 학기 정기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합주 기술과 무대 경험을 쌓고 있는 단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여름방학 폭염 속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기량을 갈고 닦았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생애 마지막으로 완성한 오페라다.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사랑과 진리를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오페라는 초연 200년 이후 세계 관중들의 끝없는 사랑과 갈채를 받아온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오페라)이다. △ 오페라 <마술피리>는 김봉 초빙교수가 지휘하고 트리플 캐스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은 음악·예술학부 기악과 학생들의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 잡는 사나이’,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등을 통해 바로크적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어 합창단 콘서트콰이어의 합창이 오페라 배우들의 목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차소용 교수는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예술학부에서 준비한 오페라 <마술피리>로 감성 가득한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오페라 공연을 위해 6개월이라는 긴 시간 연습에 집중해주신 학생 및 교수님들 모두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물한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11월 7일(목) 저녁 7시 30분, 8일(금)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세 차례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031-8005-3908)로 문의하면 된다. △ 클래식 음악전문 잡지 <음악춘추>는 2024-11월호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공연과 음악학부 성악전공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게재했다. [▶사진제공 : 음악춘추사] #단국대 #음악학부 #오페라 #공연 #마술피리 [대학 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5
4,392
단국 구성원·동문·후원자 등 200여 명 참석 후원금 전액, 교육환경개선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활용 개교 77주년을 맞이해 열린 총장 초청 단국사랑 골프대회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 푸른솔G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교 77주년 기념 총장 초청 단국사랑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문, 후원자, 대학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라운딩과 만찬을 함께 하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단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순철 총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홍경호 동문(사회체육학과 88, GN그룹회장)과 오정기 동문(전자공학과78, 현대하이텍(주) 대표이사) 등 170여 명의 동문과 기업체에서 후원이 이어져 총 3억 2천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이외에도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회계학과81)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다양한 후원품을 기부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왼쪽부터)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대양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이 시타를 하고 있다. 신페리오 방식(아마추어 골프대회 경기방식 중 하나)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방장식 동문(행정학과84, 법인 상임이사)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일정 동문(대학원 환경복원·조경학과24, 정안종합조경(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금메달리스트에는 이병관 동문(체육교육과85, 전진인터내셔널투어 대표)·홍성은 교수(음악학부), 은메달리스트는 김무영 동문(체육교육과74, 체육교육과 초빙교수)이, 동메달리스트는 박기오 동문(경기지도학과87, 웰케이트 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라운딩 후 만찬과 함께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스타일러, 65인치 TV, 노트북, 단국대병원 건강검진권, 경추베개, 골프 하프백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순철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대학이 기업,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단국 네트워크가 더 크고 탄탄하게 다져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교육환경개선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케치 사진] #단국대 #단국사랑골프대회 #개교77주년 #골프대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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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대학의 설립자이신 범정 장형 선생의 서거 60주기이다. 범정 장형 선생의 서거 6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 영상물 제작이 이어졌다. 대외협력처 홍보팀은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바람의 독립군 범정 장형’ 을 제작했다. 일제강점기에 범정 선생은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국내 청년들을 모집해 신흥무관학교에 입교시키는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특수임무를 수행한 탓인지, 자신의 공적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대범한 성품 때문인지 범정 선생은 그 어디에도 당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후학들은 이런 이유로 범정 선생을 ‘바람의 독립군’이라 불렀다. 이번에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범정 선생의 발자취를 조명했다. △‘바람의 독립군 범정 장형’ 단국역사관 교사자료팀은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을 첨단 AI와 홀로그램 기술로 복원했다. 추모식은 생전 범정 선생의 연설을 바탕으로 복원된 음성과 홀로그램을 통해 범정 선생이 직접 연설해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범정 장형 선생은 「단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단국인은 불의에 굴하지 말고, 덕을 베풀며, 자부심을 가져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홀로그램을 통해 설립자의 창학 정신과 투철한 교육 의지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단국역사관 교사자료실에서 제작한 홀로그램 연설 영상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의 설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영상물은 우리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이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서의 범정 장형 선생을 기억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단국대 #개교77주년 #범정 장형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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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7주년 기념식」과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 및 혜당 조희재 여사 77주기 합동 추모식」이 1일(금)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 설립자 합동 추모식 및 개교 77주년 기념식 스케치 영상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 및 혜당 조희재 여사 77주기 합동 추모식 개최 설립자 합동 추모식은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장호성 이사장과 장충식 명예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 관계자와 안순철 총장, 교무위원, 설립자 유족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하고 고귀한 창학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장호성 이사장이 합동 추모식에서 제문 봉독을 하고 있다. ▲ 합동 추모식에서는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을 첨단 AI와 홀로그램으로 복원했다. 특히 이번 추모식은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생전의 모습을 첨단 AI와 홀로그램 기술로 복원했다. 추모식은 생전 범정 선생의 연설을 바탕으로 복원된 음성과 홀로그램을 통해 범정 선생이 직접 연설해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범정 장형 선생은 「단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단국인은 불의에 굴하지 말고, 덕을 베풀며, 자부심을 가져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홀로그램을 통해 설립자의 창학 정신과 투철한 교육 의지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교 77주년 기념식 “단국 창학 100년을 향한 혁신 다짐” ▲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 전경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에는 법인, 대학 관계자와 개교기념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7년 단국의 역사를 회고하고 단국 창학 100년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개교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범정 선생 60주기를 맞아 독립운동가가 세운 유일의 민족사학 정체성을 확인한 한 해이다”라며 “개교 77주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훌륭한 인재 양성에 매진해준 구성원 여러분과 동문·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안순철 총장이 개교기념식에서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 77년 도전과 창조의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로 모일 때,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라며 “단국인의 가능성과 역량이 우리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창학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학교의 발전을 돕고 모교의 동반자로서 초일류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대학 구성원과 24만 동문이 함께 마음을 모아 모교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교기념식에서는 10년·20년·30년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교직원의 수상도 이어졌다. ▲ 개교기념식 수상자 수상 장면 ▲ 개교기념식 수상자 명단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 맞아,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단국역사관은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와 대학 역사가 담긴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심사는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에 대한 이해와 대학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52명이 응시한 가운데 9명의 수상자를 선정,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와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상[김명준 학생(단대부고)] ▲최우수상[전윤서 학생(단국대 제약공학과) / 조성진 학생(단대소고)] ▲우수상[진시은 학생(단국대 무역학과)/ 김재헌 학생(단국대 건축공학과)/ 이수학 학생(단국대 고분자공학부)/ 김재원 학생(단대부고)/ 천재훈 학생(단대부고) / 함현종 학생(단대소고)] 등 총 9명이다. #단국대 #설립자합동추모식 #개교기념식 #개교77주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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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허형조 교수는 정책 연구를 통해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꿈꾼다. 정책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에 매료된 그는 재정, 노동, 사회적 가치 정책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5년간 국제 저명학술지(SSCI, SCI/SCIE, SCOPUS)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신진 연구자 시절부터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아 온 허 교수. 그가 꿈꾸는 사회적 가치와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행정학과 허형조 교수 Q 교수님께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가요. 이 분야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행정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재정, 노동 정책, 그리고 사회적 가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정책이 실제로 국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에 깊은 매력을 느껴 이 분야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예를들어, 재정 정책을 통해 사회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동 정책에선 노동 시장에서의 형평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고있어요. 또, 사회적 가치 연구를 통해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고 어떻게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죠. 이 모든 연구가 결국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최근 5년간 국제저명학술지(SSCI, SCI/SCIE, SCOPUS)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하시며 뛰어난 성과를 내셨어요!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게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초기 연구자로서 국제 학계에 진출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제가 연구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됐죠. 국내외 학자들과 협력하면서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문제들을 바라보게 됐어요. 신진 연구자로서 국제 학계에 진출하는 건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어요. 글로벌 관점에서 연구 주제를 접근하려고 국내외 연구 동향을 꾸준히 분석했고,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 시각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또,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논문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했고요. 이렇게 국제 학술지의 논문심사(peer review) 과정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학문적 네트워크가 연구의 깊이를 더해줬고,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됐어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통찰도 얻게 되었고, 연구의 범위와 방법론도 확장할 수 있었죠.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자들과 협력해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지속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연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신진연구자로서 이러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나 전략이 있으실까요? A "무엇보다 연구의 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연구가 단순히 학문적 성과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설정해야 하죠. 이를 위해선 연구 시간 확보가 중요한데, 학교 업무와 연구 사이에서 균형있게 시간을 관리해 매일 일정 시간을 연구에 할애하고 있어요. 여러 연구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에요. 이렇게 함으로써 혼자서는 생각해내지 못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최신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연구에 반영하며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었어요." Q 교수님의 연구가 사회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책 결정에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제 연구는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제 연구에서 제안한 정책 대안이 실제로 정책 입안자들에 의해 채택된다면 그 자체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겠죠. 또, 제 연구가 다른 학자들에 의해 인용되고 확장되면서 새로운 논의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연구가 쌓여 사회적, 정책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궁극적으로 사회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대학에서 제공하는 Scival 프로그램은 연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는 데 정말 유용해요. 제 연구뿐만 아니라 동료 연구자들의 진행 상황과 영향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제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죠. 이렇게 지표를 모니터링 하면서 연구에 대한 열정과 동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행정학과 허형조 교수가 지난 10월 10일(목)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수업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Q 지난 학기 교수님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용인특례시와 협력하여 수강생들이 용인시 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이번 학기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A "이번 학기에는 성남시의회와 협력해 성남시의 지역 문제에 대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거든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이 장차 실무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Q 지난 2020년 부임하신 후 5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세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육철학이 무엇인가요. A "저는 학생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지지자가 되고 싶어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인거죠. 이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와 강점을 이해하고,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연구나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학생들 곁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면서, 그들이 배움의 여정을 더 풍요롭게 느끼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갖추기를 바라고 있어요." Q 교수님께서 최근 관심을 두고 계시는 연구 분야와 장기적인 학문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최근 저는 노동과 재정 정책, 사회적 가치,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연구하며,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융합 연구와 학생들과의 협력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제학과 행정학을 결합한 다학제적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통합해 종합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며,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미국 국립보건원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 시각을 도입하여 연구의 깊이와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 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함께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요. 교육과 연구의 융합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학문적 성과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단국대 학생들에게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단국대 학생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여러분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학 생활은 자신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 동안 학문을 배우며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성찰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청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겪는 모든 경험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테니까요. 또한 지역사회와 더 넓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며 단국대에서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허형조 교수는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와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를 받았다. 관심 연구분야는 재정정책, 복지정책, 공공관리이며 주요 저술로는 <미국행정 풀어쓰기>(2020), <행정과 경제>(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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