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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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절개 없이 주삿바늘로 전자 텐트를 두개골과 뇌 사이에 침습적으로 삽입해 뇌 질환을 진단하는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현정근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공동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 현정근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공동연구는 현정근 교수와 서울대 강승균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주영 교수가 함께했다. 기존에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개골을 넓게 제거하고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이 불가피했다. 수술 후 환자들에게 뇌출혈·뇌 감염·뇌 척수액 누출 등 심각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했다. 새로운 기술은 주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전자 텐트가 뇌 전체를 덮어 진단이 끝난 후 자연 분해돼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은 뇌전증 외에도 뇌졸중, 뇌 수두증과 같은 뇌 질환 진단과 파킨슨병 등 운동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뇌 질환 치료에 활용될 전망이다. △ 생분해성 전자 텐트 모식도 현 교수는 “전자 텐트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해 두개골과 뇌 사이의 5mm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도 넓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은 장기적으로 신체에 남아 있는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난치성 뇌전증의 진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 교수가 공동 교신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IF=33.7)」 2024년 8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A biodegradable and self-deployable electronic tent electrode for brain cortex interfacing(생분해 가능하고 자가 전개되는 전자 텐트 전극을 이용한 뇌 피질 인터페이스)」이다. 한편 현 교수는 지난해 심각한 신경 손상 환자의 재생을 촉진하는 인공 신경도관을 개발해 의료기기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 교수는 지난 2004년 부임 후 ▲근골격계 재활 ▲줄기세포 이식 및 생체재료 응용 ▲척수손상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손상과 말초신경 손상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모델 개발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단국대 #현정근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재활의학과 #단국대병원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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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영범)가 12일(월) 안순철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 체육부의 훈련 여건 개선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 충청남도체육회 김영범 회장(왼쪽)이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체육부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전국체전을 빛낸 바 있다.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도 충청남도를 대표해 야구부, 농구부, 럭비부, 씨름부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범 회장은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우수한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길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충남체육의 미래를 견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순철 총장은 “학생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뜻을 담아주신 충청남도 체육회의 발전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염경호 체육부장, 장지석 체육위원회 위원장, 이일석 학생처장과 충청남도체육회 김영범 회장, 이성우 체육진흥부장, 김태곤 전문체육팀장이 참석했다. △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우리 대학 체육부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우수 학생 선수 발굴, 지도자 역량 제고 등의 노력에 힘입어 6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충청남도체육회 #체육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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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장애인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진료 거점 역할 수행 △ 세종치과병원 전경 우리 대학 치과대학 부속 세종치과병원(이하 세종치과병원)이 8일 오전 10시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방장식 상임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 이종혁 치과병원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 개소식을 기념해 축하 테이프를 커팅했다.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중증 장애인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642.37㎡(194평) 규모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장비 구축 및 시설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를 위한 첨단 시설을 갖췄다.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은 “우리 대학은 1984년 천안캠퍼스에 치과병원을 개원한 이래 중부권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충남 권역과 경기도 권역에 이어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장호성 이사장(왼쪽)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1984년, 천안시), 죽전치과병원(2010년, 용인시), 세종치과병원(2017년, 세종시)을 연이어 개원했다. 치과계열의 세 개 병원 모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단국대 #치과대학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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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다녀와 쓴 사행 견문 국문 가사인 『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 이다. 『일동장유가』는 김인겸(1707~1772)이 계미통신사 일원으로 일본에 다녀와 견문한 내용을 영조에게 복명한 장편 국문 기행가사이다. 1763년 8월 3일부터 1764년 7월 8일까지 11개월간 일본 사행길에서 겪은 경험과 일본의 풍속, 외교 임무의 수행과정 등을 담고 있다. 우리 박물관 소장 『일동장유가』는 권1, 권2 마지막 페이지에 필사(筆寫)연도와 성책(成冊)연도, 책주(冊主) 등서지정보를 갖춘 유일본이라 학술적 의미가 크다.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일동장유가』 표지 김인겸은 57세 되던 해인 1763년, 일본을 다녀오며 수로(水路) 3,332리, 육로(陸路) 1,332리 등 총 4,664리의 일본 사행길에서 겪은 경험을 일동장유가에 담아냈다. 그는 한문사행록인 『동사록(東槎錄)』도 지었으나 자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동장유가는 한글로 지었다고 한다. 내용은 △서사(序辭) △등정(登程) △목적지(目的地) △회정(回程) △결사(訣辭)등을 기록했다. 서체는 단정한 정자 흘림체로 19세기 후반부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민간 서체로 쓰였다. 표지에는 일동장유가 <권지일>, <권지이종> 이라고 묵서로 쓰여 있다. △(왼쪽)조선통신사 래조도[출처: 신호시립박물관 소장] (오른쪽)조선통신사 귀로행렬도[출처: 정사부분] △계미통신사 일원인 김인겸이 쓴 『일동장유가』 본문 우리 박물관 소장 『일동장유가』는 연민 이가원선생이 1987년 6월 기증하여 소장하게 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연민본’ 이라고 부른다. 연민본 이외에 현재 전하고 있는 『일동장유가』는 규장각 가람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연세대학교 도서관 소장본 등이 있다. △『일동장유가』 복원 전(왼쪽)과 후의 모습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일동장유가』 전체 내용을 온전하게 구비하고 있는 이본은 연민본과 규장각 가람본이 유일하다. 가람본과 연민본을 비교해 보면 철자법, 지질, 먹색 등 가람본이 더 후대로 추정하고 있다. 연민본이 63구(句)가 더 많으며 정제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오래된 선본(善本)이다. △『미사일록』 및 『일동장유가』 복원 처리 과정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우리 박물관 『일동장유가』 는 다른 판본에 비해 그 내용이 풍부하고 오래되었지만 본문이 충해(蟲害), 수침으로 인한 물얼룩, 변색, 밑단 찢김 등 보존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22년 국가기록원의 1년에 걸린 복원 작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복원이 완료된 『일동장유가』는 2022년 11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예비심사를 거쳐 2023년 5월 25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일동장유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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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은 우리 대학이 해방 후 최초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의 기록을 발굴·소장·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단국역사관은 국가 1종 전문박물관에 등록(2022년)됐다. 최근에는 VR 온라인 전시실 개관, 학교사 E-BOOK 제작 등 단국 100년의 발전을 회고하고 전망할 수 있는 학교사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교사자료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단국역사관 이달의 기록물③]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단국역사관 기록물은 ‘단국대학 부속 대학통신교육부’ 이다. 우리 대학은 국가와 민족의 재흥이라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1948년 4월 1일 「단국대학 부속 대학통신교육부」를 설치했다. 통신교육부는 학생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통신강의록으로 수강하는 제도다. 현재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유사하다. △(왼쪽)단대신문 제6호(1955년) 「약진일로의 교외대학 장형 이사장의 건학정신도 거룩, 학생 수만명을 돌파」 (오른쪽)단대신문 제28호(1956년) 「9만 교외생의 첫 모임 대학통신교육부 주최로 성황」 당시 범정 선생은 “일제하에 학문의 자유를 잃고 배움에 굶주린 모든 사람이 다 같이 배워야 한다. 배워서 알아야 문화민족으로의 체모를 잃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교육 신념을 주장했다. 즉 국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줘야한다는 것. 당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람을 매우 한정돼 있었기에 통신교육부는 근로자나 독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왼쪽)교외대학 수강생 1만명 돌파 기념해 촬영한 단체 사진(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장형 선생, 박정숙 교주, 장도빈 초대학장 모습). (오른쪽)통신교육부 주최 교외생 전국대회 △(왼쪽) 단국대학 통신교육부 건물 모습 (오른쪽)통신교육부 입학안내서와 학생증 △통신교육부에서 활용한 학생들의 교재 모습 통신교육부는 법률과와 정치경제과를 2년 과정으로 설치했다. 전국에 통신교육부 지부를 설치해 제작한 강의록을 발송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956년에는 교외생 9만 명을 돌파하며 근로자나 독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통신교육부는 1963년 문교부의 지시에의해 폐지됐지만 젊은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 대학의 교육이념이 담겨있다. #단국대 #단국역사관 #교사자료팀 #교사자료 #이달의기록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6
2,020
학부 해외학술탐방단 36명, 설립자 발자취 3,154km대장정 나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재개, 7/9~15일 6박 7일간 진행 △ 해외학술탐방단의 대장정 루트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를 맞아 김오영 단장(교학부총장)을 중심으로 학부 해외학술탐방단(학부생 32명, 교직원 4명)은 설립자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았다. 해외학술탐방단은 7월 9일(화)부터 15일(월)까지 6박 7일간 중국 장춘을 시작으로 연길, 심양, 대련을 거쳐 하얼빈으로 이어지는 3,154km대장정을 진행했다. 범정 선생이 평생을 실천해온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하고 포악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자를 돕는다’는 정신이 곧 독립정신의 바탕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길림성 반석현 연통산진 범정 선생이 운영하던 정미소 터를 찾은 탐방단 △ 학술탐방 첫날 우리 대학의 설립역사와 설립자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교육을 듣고 있는 탐방단 첫 일정으로 탐방단은 범정 선생이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운영한 연통산진(烟筒山鎭) 정미소 터를 찾았다. 범정 선생은 정미소에서 벌어들인 돈을 큰 독에 묻어 숨겨두었다가 소만(蘇滿) 국경에서 무기를 구매해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일본군 헌병 수비대가 정미소를 모두 불태워 지금은 공터로 남았다. 탐방단은 민족과 조국에 헌신한 범정 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의 설립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범정 선생은 나라를 잃고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애국사상과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독립운동가였다. 조국 광복의 염원을 가슴에 안고 만주땅으로 향하는 청년들을 무사히 독립운동 기지로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심양 고궁 소북문 내 동순창사가 일제의 눈을 피해 범정이 청년들을 인계한 비밀거점이었다. 신흥무관학교로 향하는 청년들은 대부분 서울-평양-단동-심양을 거쳐 신흥무관학교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통과해야만 했다. △ 요녕성 심양시 9·18역사박물관을 관람한 탐방단 탐방단은 일제의 침략과 이에 대한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주사변 발생지에 건립한 요녕성 심양시 9·18역사박물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범정 선생 일가가 정착했던 요녕성(遼寧省) 단동시 오룡배(五龍背)를 찾았다. 당시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어린 시절 범정 선생의 부인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교복 안감에 국내에서 모집한 독립군 군자금을 숨겨 운반했던 역사적 장소이다. 설립자의 독립정신은 곧 우리 대학의 정신이기도 하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만주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했던 장호성 이사장은 “설립자께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만약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아버님(현 장충식 명예이사장)께서는 물론 독립운동을 하셨을테고 나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 대련시 려순에 있는 려순관동법원전시관과 려순일아감옥구지를 방문한 탐방단 △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하얼빈역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 유묵비를 방문한 탐방단 △ 탐방단은 6박 7일간 설립자인 범정 선생 독립운동 유적지 3,154km 대장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련시 려순에 도착한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가 재판을 받고 순국한 려순관동법원전시관, 려순일아감옥구지를 방문했다.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 영전에 분향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하얼빈역으로 이동한 탐방단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재헌 군(총학생회장, 건축공학전공)은 “설립자인 범정 선생의 독립운동 활약을 공부하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라며 “더 많은 단국인들이 설립자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유적지를 찾고 학교의 창학이념에 대해 깊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오영 단장(교학부총장)은 “단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설립자 선생님의 뜨거운 구국 의지를 만주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확인했다”라며 “단국대학이 애국운동의 결실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설립자의 애국충정을 선양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원 해외학술탐방단 소감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한편, 지난 5월 범정 선생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은 대학원 해외학술탐방단은 단원들의 소감을 인터뷰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국대 #학생처 #해외학술탐방 #범정장형선생 #독립운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5
1,313
“64학번 선배부터 19학번까지 빛나는 모교 사랑”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5천 31만 원 기탁 누적 기부액 3억 1,613만 원…단일 학과 발전기금 중 단연 최고! 여든이 된 64학번 선배부터 사회 초년생 19학번 후배가 십시일반 모은 모교 사랑 발전기금이 화제다. 체육교육과 동문회(회장 김서영, 82학번)가 25일(목) 안순철 총장을 내방 해 발전기금 5천 31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3억 1,613만 원이며 단일 학과 발전기금 기탁액으로 단연 최고 금액이다. △ 체육교육과 동문회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올해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동문 간 우애를 다지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왔다. 동문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구좌 6만 원을 시작으로 동문들에게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7개월 간 총 2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김서영 동문회장은 “평소 체육교육과 동문들은 모교에 높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다”라며 “선후배 200여 명이 학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동문·학과 교수·재학생이 모두 한마음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김서영 동문회장(체교과 82학번), 윤응구(체교과 79학번) 동문, 허진영 사범대학장(체교과 80학번), 김영기(체교과 83학번, 체교과 60주년준비위원장) 동문이 참석했다. 한편,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식은 오는 9월 28일(토)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체육교육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3
2,028
221명 동참, 기부금 6억 110만 원 돌파!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모금캠페인「캠퍼스 벤치 네이밍」이 누적 6억 110만 원(2024년 8월 8일 기준)을 돌파했다. 안순철 총장의 교육환경 개선 의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공감한 동문·교직원·기업 221명(단체)이 「캠퍼스 벤치 네이밍」 1·2차 캠페인 누적 기부금 6억 110만 원을 달성했다. 안순철 총장 취임 이후 첫선을 보인 캠페인은 ▲1차 캠페인[2023.11.1~12.31/ 기부자 111명, 기부금 3억 4,100만 원] ▲2차 캠페인[2024.6.1~6.30/ 기부자 110명, 기부금 2억 6,010만 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출시 한 달 만에 당초 목표액인 1억 원을 260%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퍼스 벤치 네이밍」 기부 캠페인은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대외협력처는 2차 캠페인 출시 한 달 만에 당초 목표액인 1억 원을 258%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은 단국인이 기부를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캠퍼스 곳곳에 설치되는 벤치에는 기부자의 정보와 단국인을 향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설치비를 제외한 기부금 전액은 모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기부는 1·2차 캠페인 누적으로 ▲죽전캠퍼스 129명(58.4%) ▲천안캠퍼스 92명(41.6%)의 현황을 보였다. 기부자 구성은 ▲동문 99명(44.8%) ▲교직원 83명(37.6%) ▲기업 25개 사(11.3%) ▲일반인 14명(6.3%)이 함께했다. [※단, 대학 동문 교직원의 경우 동문에 포함] △(위)양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기부자들의 벤치 모습 (아래)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탁상용 액자. 학생들은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부자들의 감동적인 문구를 읽고 꿈을 키우고 있다. 캠페인 2차에 참여한 110명의 기부자 벤치는 오는 8월 말 양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다. 대외협력처 홈페이지에 신설된 「나의 벤치 찾기」 코너에서 ▲기부자 상세정보 ▲벤치 네이밍 ▲벤치 위치 찾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캠퍼스 벤치 네이밍」은 재학생 휴식공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대외협력처 벤치네이밍 캠페인 예우 페이지 바로가기] 한편, 우리 대학은 대학발전기금 연간 모금액 60억 원 시대를 열었다.(2024년 2월 29일 기준) 24만 단국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하고 미래지향적인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했다. 안순철 총장은 취임 당시 국내 대학 모금 순위 Top10 진입을 약속했다. 또한 2027년까지 연간 100억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벤치네이밍캐페인 #교육환경개선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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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토) 죽전캠퍼스 입학처, 용인특례시와 대학 입시박람회 개최 16일(화)~17일(수) 천안캠퍼스 입학처, 충남 대입 정보박람회 개최 양 캠퍼스 입학처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박람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죽전캠퍼스 입학처(처장 장철준)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20일(토)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 용인시 수험생과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해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이 붐볐다. 이날 박람회에는 용인시 수험생과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해 대학별 입시정보를 제공받고 1:1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1대 1 진학 컨설팅 부스 △ 주요 40개 참여대학 진학 상담 △대학생 멘토링 상담 △학부모 진로·진학이야기 △고교생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고사 등을 진행했다. 진학 상담 부스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아주대, 한양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40개가 참여했다. △ 안순철 총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입시박람회 현장을 확인하며 관내 고3 수험생 가족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1대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 진행했다. 사전 접수를 마친 300명의 고3 수험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미리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부스도 새롭게 운영했다. 대학 입시 선배들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대기가 끊이지 않았다. 멘토링은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소개, 전공선택과 준비 과정 등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 22일 경기도 지역지 중부일보는 용인특례시 입시 박람회를 1면에 집중보도하기도 했다. 천안캠퍼스 입학처(처장 신영재)는 충남교육청과 함께 16~17일 양일간 체육관에서 「2024 충남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충청권 및 수도권의 110여개 대학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대학상담관(입시 담당자와의 맞춤형 컨설팅) △교사상담관(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학진학지도전문가 1대1 진학상담) △특강관(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지원 전략과 수시면접 준비 방법 특강) 등이 진행됐다. △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전경 모의 면접관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충남 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운영하는 모의면접과 피드백이 진행됐다. 진로 체험관에서는 우리 대학의 △의예과△치의예과△물리치료학과△미생물학과△의생명과학부△임상병리학과△치위생학과△화학과△경영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학과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6년간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통해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께 유익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입학처 #입시박람회 #용인특례시 #충남교육청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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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교수(의학과,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에 앞장선다. △이정재 교수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4년간 94억 원(국비 8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로봇·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단은 △정신질환 조기 탐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 △로봇∙AI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의 지역사회 기반 디지털 멘탈케어 플랫폼 구축 △고위험군 조기발견 △개인 맞춤형 중재 서비스 △전주기적 정신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한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 디지털 기술이 환자 참여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사회 기반 로봇·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중재 플랫폼 개발사업」 운영 개요 사업에는 △단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 △충남도 등이 함께 참여하며 단국대병원(충남도), 원주연세의료원(원주시),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이 각 지역에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정신건강 코호트를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와 로봇공학자, 데이터 과학자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 연구팀을 구성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정신건강 중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재 교수는 “정신건강 인프라가 열악한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연구과제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해 줄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국대 #이정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단국대병원 #AI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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