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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음악회는 최고의 헌사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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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밤 주한 남아공대사 이달 말 이임, "양국간 협력 증진에 힘쓸 터" 지난 10일 홍보팀과 국제처 직원들이 서울 한남동의 주한 남아프리카대사관을 찾았다. 이달 말 대사직을 이임하고 고국행에 오르는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대사의 소회를 듣기 위해서였다. 글로리아 밤 대사는 우리 대학과 공동으로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기획했고 음악회에서의 독창 열연으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는 2015년 2월 한국에 부임해 4년 가까이 근무하며 자국민 보호와 양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고 했다. 최근엔 총장실로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관련하여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심재우 국제처장, 홍성은 음대학장, 단국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서신을 보내오기도 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에게 대학에서 제작한 음악회 앨범과 영상, 기념품을 전해주자 너무나 인상적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가 이임에 바쁜 일정을 소개하며 단국대 방문팀을 환대하고 있다. △ 글로리아 밤 대사가 이임을 앞두고 감사의 뜻을 담아 총장실로 보낸 서신 우수한 남아공 학생 1~2명을 단국대에 추천해주면 학비를 비롯한 한국 생활 전반을 지원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키우겠다는 장충식 이사장의 제안에 “너무 의미있고 교육적인 제안”이라며 “차기 대사와 협의해 학생 추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로리아 밤 대사와의 인터뷰에 허즙 국제처 글로벌전략팀장이 동석했고 인터뷰는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 재임 중 양국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은? 남아공은 매년 4월 27일을 ‘자유의 날(Freedom Day. 국경일)’로 기념합니다. 이 날은 1994년 이후 남아공 국민의 삶을 더 좋게 하려는 비전과 성과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외교관계의 중요한 이정표인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양국간 현재 새마을정신에 바탕을 둔 농촌개발 프로젝트도 추진중이고 2016 한-아프리카 포럼을 통해 한국과의 우호 협력을 다졌습니다. 한국을 떠나는 이 시점에도 예술, 문화, 수경재배분야 등 많은 프로젝트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남아공 이익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펼친 사업은? 양국간 무역증진을 위한 투자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했습니다. 한국 기업인에게 남아공의 비즈니스 기회를 알리고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행사도 열었는데 여기에는 남아공 정부기관, 한-아프리카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상공회의소, 전경련 등이 참여해 남아공을 알리는 유용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영구히 구축하려는 화해모드 움직임도 적극 지원합니다. 현재 수천 명의 남아공 국민들이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대사관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아야 했으나 현재는 그런 문의가 멈췄습니다. ○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인의 노력을 평가한다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달성을 위해 한국정부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 문대통령은 남아공 대통령을 포함해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핵 없는 한반도는 한국과 주변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좋은 일입니다. 남아공은 핵무기를 자발적으로 폐기했던 국가로서 핵이 없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를 만델라 기념사진 앞에서 선보이는 글로리아 밤 대사(왼쪽)와 대사관 직원 ○ 아프리카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은? 아프리카연합(AU)의 ‘어젠다 2063’은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청사진입니다. 향후 50년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을 사회 경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본 틀입니다.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만들려는 자유무역지대(AfCFTA)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AfCFTA는 55개 아프리카 국가로 구성되어 있고 자유무역이 실행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가 될 것입니다. 아프라카연합의 ‘어젠다 2063: ‘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의 대표 프로젝트로서 AfCFTA는 아프리카를 하나의 통합시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장의 규모는 10억 인구, GDP총합 3조 3천억달러에 이를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아프리카 역내 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산업화, 고용, 소득창출을 촉진하고 빈곤축소라는 아프리카대륙의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 양국간 대학 교류를 통한 협력증진은? 대학간 교류는 문화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지구촌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상호협력은 학생과 기업에도 기회 창출의 요소입니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국가와 국민을 알아가는 것,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새로운 관심을 발견하는 것, 자기개발이 포함됩니다. 학생과 대학은 그들이 속한 국가의 외교사절이 되는 것입니다. ○ 한국의 대학생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남아공에서의 대학생활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영어학습이 무엇보다 가능하며 현지 생활을 통해 남아공의 독특한 다양성과 풍부한 문화, 자연환경에 매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명 대학간의 교류를 통해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사파리부터 대담한 산악탐험까지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에 대한 전반적 소감은? 한국이 겪고 있는 도전과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대다수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한국 경제의 어려움은 대부분의 선진국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시작한 구조개혁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 수년 전 경험한 과정을 남아공도 현재 거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기술과 경험을 충분히 가진 한국기업이 남아공과 파트너가 되면 고성장 시장을 찾고 있는 한국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남아공 경제를 산업화하고 아프리카 대륙이 주는 기회를 이용하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만델라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소감은? 만델라 대통령 말씀처럼 음악은 위대한 축복이며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고양시키는 힘을 가졌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자유롭게 꿈꾸게 합니다. 한 목소리로 통합시킵니다. 그것이 음악이 가진 가치입니다.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는 대사관이 기념한 행사 중 최고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악회를 함께 주최해주시고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해주신 장충식 이사장님, 장호성 총장님, 음대 오케스트라 단원, 대사관과 일정을 조율한 국제처 교직원을 비롯한 단국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 음악회를 찾아주신 주한 외교사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에 드리는 또 다른 헌사였습니다. ○ 대사 역할을 자평하면?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봉사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한국에 올 때는 몰랐던 많은 교훈을 업무와 한국인들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임기동안 양국관계에 많은 발전이 있어서 기쁩니다. 남아공에 한국기업의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등 무역관계도 늘었고 한국교류재단과 상공회의소가 합작 투자한 프로젝트도 출범했습니다. 양국간 농업 프로토콜 협상 촉진, 새마을정신 프로그램, 감귤류 과일과 화훼분야, 남아공 와인 프로모션도 있었고 남아공을 찾는 한국 여행객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한국을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를 돌아다녔고 평범한 한국인을 만났고, 친구도 만들고 정부와 훌륭한 관계도 만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근무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려니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남아공 국가개발계획을 위해 적극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진정한 애국자로서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 우리의 친구들과 관계를 강화할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입니다. 한국은 저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양국간 친선관계를 강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단국대학교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음악회 종료 후 장호성 총장이 글로리아 밤 대사에게 만델라 초상화를 전달하는 장면 인터뷰 도중 글로리아 밤 대사는 음악회 당시 장호성 총장에게 선물로 받은 ‘만델라 초상화’에 대해서도 특별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초상화는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정밀묘사」 강좌를 가르치는 변재희 선생이 제작한 그림이다. 변재희 선생은 “만델라의 얼굴보다는 포용, 화합으로 대표되는 만델라의 정신 세계를 반추상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남아공의 국기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색이 명도나 채도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우리 전통의 오방색과 유사성이 짙어 이번 작품의 주요 색상을 이뤘다”고 했다. 또 “작품 제작에 두 달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지만 외국 대사들이 함께 한 큰 행사에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상적인 색조를 활용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 제작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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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업 바이오벤처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 발전기금 1억 기부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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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진열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청량음료 ‘수박소다’와 ‘수박통통’. 무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 음료다. 5일(수) 수박소다를 생산, 판매하는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가 장호성 총장을 찾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기부서를 전달했다. ▲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왼쪽)가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한 후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사를 두고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에 연구소를 설치한 김성규 대표는 채소, 과일 등 천연물 신 종자 개발과 기능성 원료 추출, 이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주력상품은 올해 1000만캔 판매를 목전에 둔 수박 맛 음료 ‘수박소다’. 세계 최초로 수박에서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추출하여 만든 히트 상품이다. 김성규 대표는 수박소다 외에도 홍삼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과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19개 국가에도 수출한다. 김성규 대표에 따르면 내년 브라질에 3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도 맺었고 올해에는 100만 달러 수출을 돌파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상도 받았다. 김대표는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회사 연구소를 아예 천안캠퍼스로 옮겼고 현재 단국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도 맡고 있어 나도 단국대의 진정한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에는 수원삼성 등 프로축구구단과 연계해 스포츠음료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FC바이오의 학내 연구소 운영과 발전기금 기탁에는 김철현 천안 산학협력단장의 도움이 컸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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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유제품 선도기업 서울F&B 오덕근 대표, 발전기금 1억 기부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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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커피, 주스, 발효유로 유명한 ㈜서울F&B 오덕근 대표가 5일(수) 장호성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기부서를 전달했다. ▲ 서울F&B 오덕근 대표(왼쪽)가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한 후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도 횡성에 본사를 둔 ㈜서울F&B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유제품 및 냉장음료를 제조하는 순수 국내 식음료 전문 기업. 연간 매출이 천억원에 달하는 강소 중견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사 제품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품, PB(private label.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생산을 위탁한 후 유통업체 브랜드로 시장에 판매하는 것)제품 등 상품 종류는 200가지가 넘는다. 제품의 질도 우수하지만 대기업이 오히려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직원 복리후생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언론에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오덕근 대표는 “김철현 단국대 교수와 2007년부터 제품연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고 단국대의 가족기업으로서 단국대 졸업생의 취업 등 산학협력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며 단국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오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확대하고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과 맞춤형 설비가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며 “올해에는 수출 천만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서울F&B는 현재 서울우유,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일동푸디스, 건국유업, 연세우유, 푸르밀, 풀무원, 한국야쿠르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26개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가 찾는 식품의 상당수가 사실은 서울F&B가 제작, 공급한 제품이다. 오대표가 유명 유제품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사업장을 강원도 횡성에 마련한 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이 이어졌고 이러한 결실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 네슬레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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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중국 요성대(聊城大)와 MOU 체결… 성악과 유학생 유치 시동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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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분야의 한중(韓中) 학생교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과 중국 산동성의 요성대(聊城大)는 요성대학 성악과의 학부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단국대에서 공부한 후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중국 요성대 채선금 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달 30일(금) 요성대(聊城大)를 방문, 채선금(蔡先金) 요성대 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요성대 학생 최대 15명이 석사과정, 5명이 박사과정으로 각각 우리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요성대 학부생은 3년을 중국에서 공부한 후 우리 대학에서 1년간 전공과 한국어를 익힌 후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되고 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중국에서 2년을 공부한 뒤 1년간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중국학생들이 한국어를 충분히 학습하며 우리 대학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대학원 입학 후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요성대 성악과 교수를 ‘공동 지도교수’로 임명해 학부생 교육의 책임감을 높이고 우리 대학 교수들이 현지 면접을 실시해 유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국 학기제에 맞춰 내년 9월부터 학생선발이 이뤄진다. 협약식에는 백유진 성악과 학과장과 강은수 인재개발원장이 함께 했다. ▲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만을 위한 환영공연을 여는 등 요성대는 성악과 학생 교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중국 산동 요성시에 위치한 요성대는 재학생 3만여명 규모의 국립종합대학교이다. 요성대는 한중간의 학생교류를 위해 방문한 우리 대학 관계자를 위해 기념공연과 만찬행사도 열었다. 장호성 총장은 “중국 유학생이 대학원 입학 전 1년간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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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박혜린(경영학부 4학년), 감각마케팅 분야 10년간 논문 총정리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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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논문 120여편 분석, 최신 감각마케팅 흐름 안내 “미래사회, 다감각활용 마케팅전략 필요” 기업 경영진들이 관심을 갖고 읽어봄직한 논문이 한편 발표됐다. 대학 경영학도가 최근 10년간의 감각마케팅과 관련한 논문을 총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감각마케팅이란 소비자의 감각을 자극해 상품구매에 영향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시각 등 오감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증진시키거나 고객들이 매장을 자주 찾도록 특화시키는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한국경영학회 저널 「경영학연구」에 논문을 게재한 박혜린 씨. 박 씨와 함께 교신저자로 참여한 민동원 교수(경영학부)는 "40여 년 동안 발간된 경영학연구 저널을 모두 확인한 결과, 경영학과 학부생이 제1저자는 물론이고 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박혜린 씨(경영학부 4년)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발표된 감각마케팅 분야 해외 선행 논문 120여편을 고찰하고 각 논문의 결과를 종합 정리한 논문을 한국경영학회 저널 「경영학연구」에 주저자로 게재했다.(논문명 : 감각마케팅에 대한 최근 연구의 종합적 고찰 : 오감에서 동적감각 및 다감각까지 / 「경영학연구」 2018.12월호. 제47권 제6호). 경영학분야 저널 중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 '2017년 우수등재학술지'에 선정된「경영학연구」에 학부생이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박 씨는 논문에서 최근 10년간의 감각마케팅 관련 논문을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동적감각, 다감각’ 등 일곱 가지로 분류하고 감각별 논문 결과를 요약 정리해 최신의 감각마케팅 연구 흐름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마케팅을 시도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따로 시간을 내어 각 감각에 호소하는 광고전략을 펼쳤을 경우 예상되는 시행착오를 이 한편의 논문이 미리 보여주는 셈이다. ▲ 박 씨가 정리한 감각마케팅의 작동 흐름도 사례를 들면 동일한 제품이라도 색상의 포화도(밀집도)가 높을수록 시각적 집중도가 높아지고, 역동적인 브랜드 로고는 주의를 끌어 광고를 더 오래 보게 한다. 음료 따르는 소리는 음료의 점성, 탄산의 강도를 짐작하게 하여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감동적 음악은 소비자를 광고 스토리에 집중하도록 하여 비평적 과정을 줄이고 구매의도와 기부의사와 같은 행동의도를 높인다. 눈의 운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질 때 제품이 오른 쪽에 있다면 제품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높은 주파수 소리에는 밝은 색, 낮은 주파수에는 어두운 색의 물체에 더 높은 시각적 집중이 이뤄진다. 박 씨는 “○○배달앱은 음식 조리과정의 영상과 소리만으로 광고를 제작하여 소비자가 시각과 청각의 자극을 통해 후각적 기억을 불러와 식욕을 자극토록 했고 매출은 전년대비 55%나 성장했다”며 “감각기관간의 연상이나 상호작용 등 다감각을 활용한 감각마케팅이 중요해졌다”고 했다. 박 씨는 다만, “어떤 향(香)이 매장에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향의 세기가 일정 이상이 되면 소비자들은 오히려 역 감정을 느끼고 자극에 오랜 시간 노출 되면 감각 지각이 둔화되는 경향도 있다”면서 “감각 자극 정도에 따른 연구와 오감이 융합되는 다감각의 감각 척도 연구도 앞으로 새롭게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논문 교신저자인 민동원 교수(경영학부)는 “혜린이와 사제동행을 하며 논문을 함께 써 행복했다”며 “지난 1년 동안 대학생 신분으로 해외논문을 읽어가며 고생했는데 마침 논문이 경영학계 대표 학회지에 게재되어 무척 대견하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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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미래 사회 엿본 ‘4C 페스타’, 양 캠퍼스서 성황리 열려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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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주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 4C : Communication,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llaboration ▲ 29일(목)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병량 교학부총장(앞줄 왼쪽 네번째), 어진우 산학부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교내외 인사들이 성공적 행사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29(목)~30(금)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대학 내 산학협력 및 공학교육 관련 기관 5개(I-다산 LINC+ 사업단,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수 연구성과와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산학협력 기업들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 ICT관 1층에는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공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 공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대학 내의 창업 아이디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소등되는 자동차 전조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등이 이목을 끌었고 해도사(두 가지 고분자로 뽑아낸 실)를 이용해 특수 보안 필름을 제작한 ‘보이루’ 팀(손지인‧박채빈 파이버시스템공학과 4학년)이 대상을 받았다. ▲ 죽전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 배양을 위한 토론 대회(주제 :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방안)에선 ‘마지막처럼(안병철 법학과 3학년, 김옥현 회계학과 3학년, 조혜빈 경영학과 2학년, 고은서 영미인문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산학협력 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산학협력 기업들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위)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아래) 같은 시각, 2층에선 산학협력 기업 제품과 3D프린터로 제작한 제품 전시가 열렸다.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 가상현실을 접목한 이동형 놀이기구 등 일상생활에서 곧 접하게 될 신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앞서 28(수)~29(목)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토론대회로 구성된 4C 페스타가 열렸다. ▲ 28일(목) 천안캠퍼스에 열린 4C 페스타 테이프 기념식 ▲ 천안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시장 전경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선 기린의 특성을 살려 3D 프린터를 이용해 악세서리를 제작한 ‘라움(이임경‧이지안‧임수미, 조소과 3학년)’ 팀이 대상을 받았다. 6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열린 토론대회에선 ‘질수없조(정영조 공공관리학과 3학년, 허재원‧정찬수‧정현준 공공관리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토론대회(왼쪽)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또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인기상 3개 팀을 선발하고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경험을 토대로 창의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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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창업 성과 한 눈에…’ 제5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료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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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매출 160억 원 달성 및 지식재산권 198개 등록. 코스닥 상장 기업 ‘네오펙트’ 육성과 창업동아리 통한 청년사업가 발굴까지. 출범 5년 만에 우리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탈바꿈 시킨 창업지원단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교내외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제5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 행사의 시작을 알린 테이프 커팅식(왼쪽부터 황석호 산학협력단장, 서용석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오영 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 염기훈 창업지원단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의회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홍진동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남기연 산학협력부단장) 29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제5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은 5년간 축적된 창업지원단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어진우 산학부총장, 염기훈 창업지원단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등 교내외 인사 40여 명과 창업자 및 창업동아리 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의 창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경기도 내 대학 관계자들과 잠재 투자자, 창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재학생들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 28일(수) 코스닥에 상장하며 '벤처 성공 롤모델'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재활 의료기기 제작 업체 '네오팩트'(왼쪽)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자세 교정기기 '더코어'(오른쪽) 관계자들이 어진우 산학부총장에게 제품 설명 및 시연을 하고 있다. ▲ 임종국 동문(컴퓨터학부 08학번)이 창업한 허벅지 운동기기 '올로핏'(왼쪽)과 GPS 기반 교통비 지불 시스템을 개발 중인 교내 창업동아리 'STOB'(오른쪽, 팀장 김성주, 전자전기공학부 16학번)이 제품 시연 및 설명하고 있다. ‘2018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및 후속지원’에 선정된 25개 기업과 창업동아리 43팀은 이날 부스를 마련해 시제품 및 아이템을 전시‧홍보했다. 창업지원단의 자체 평가로 선발된 우수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아이템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 데모데이 행사에서 함께 열린 창업 관련 대학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이형렬 강남대 창업보육센터 팀장, 이범석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한영근 명지대 창업지원단장, 염기훈 단국대 창업지원단장, 박미옥 나사렛대 창업교육센터장, 김영출 수원대 창업지원센터장, 최보람 용인송담대 산학협련단 부단장, 배준형 한국외국어대 창업교육센터 팀장, 이은경 오산대 창업지원단 매니저)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개 대학(▲강남대 ▲경희대 ▲나사렛대 ▲명지대 ▲수원대 ▲오산대 ▲용인송담대 ▲한신대 ▲한국외국어대)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제 막 교내에 창업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학들에게 우리 대학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 개회식 전경.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의 창업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5년 연속(2014~2018) 선정됐다”며 “1:1 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창업 인턴십, 시제품 전시 및 IR(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창업교육부터 재정‧행정 전 과정을 코칭해준다”고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매년 창업동아리 40여개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현장실습 대체학점을 부여하고 창업휴학(최대 2년)을 시행하는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언제든 스타트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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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직원 노동조합 장학금 전달, 간담회 가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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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직원 노동조합이 지난 5월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한 후 처음으로 학생 30명(양캠퍼스 각 15명)을 선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5년에 걸쳐 매년 2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캠퍼스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격려했다. ▲ 김경섭 위원장(가운데)이 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장면 김경섭 노조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재학생 학업장려를 위한 노력에 조합원들이 대거 동참해줬다”며 “189명이 지원해 학업계획, 진로계획 등 선발기준에 따라 30명을 선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단국대학교 노동조합 1기 장학생은 죽전캠퍼스 이율하(법학과 3년) 등 15명, 천안캠퍼스 정은숙(사회복지학과 3년) 등 15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심용현(운동처방재활학과 3년) 군은 “진로나 취업에 관해 주변 직원 선생님과 대화할 때가 많은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해줘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면서 “직원과 학생의 소통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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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경인지역 14개 대학, 복수학위제 교류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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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대학생들이 입학한 대학뿐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학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27일 경인지역 14개 대학 총장들은 인천대에 모여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 협약 체결식’을 갖고 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와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인천대학을 방문,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참여대학은 우리 대학을 포함하여 강남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14개 대학. 각 대학 학사분야 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현재까지 복수학위제 도입을 위한 학사관리, 등록금 책정 등 제반사항을 살펴왔고 각 대학별 신청기준과 허용인원 등 세밀한 사항까지 확정짓기 위해 앞으로도 수차례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에 따르면 복수학위제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남명우 학사팀장은 “복수학위는 소속 대학의 전공과 다른 전공을 교류 대학에서 이수 할 수 있도록 했고, 첫 1년과 마지막 학기는 반드시 소속 대학에서 이수하도록 했다”고 기본 방향을 밝혔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경인지역 대학생들이 소속 대학에 없는 전공을 추가로 배우기 위해선 편입학전형을 통과해야만 가능했는데 복수학위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고 두 개의 전공을 이수함으로써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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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네오펙트' 28일 코스닥 상장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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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주 4년 만에 얻은 결실…인공지능(AI) 기반 재활의료 제조기업 성장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 입주해 연평균 154% 성장…지난해 매출액 44억 돌파 재활의료기기 업체 ‘㈜네오펙트’가 2014년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에 입주한 지 4년만에 오는 28일(수) 코스닥에 상장된다. ㈜네오펙트는 한국투자증권 주관 아래 이달 19~20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한국거래소는 26일(월) ㈜네오펙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28일부터 개시(총 공모금액 198억원, 발행주 180만주, 액면가 1주 500원, 확정공모가 11,000원. 2017년 매출액 44억원) ▲ 반호영 대표(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효자동사진관]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치매환자 등 신경성 환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재활훈련이 가능한 하드웨어뿐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보급하는 재활의료기기 제조회사다. 대표 상품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사진 참조). 이 상품은 지루한 물리치료 중심의 재활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기듯 글러브를 착용하여 센서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자동 측정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 연설 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전시장을 찾아 반호영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제품을 착용해 일명 ‘문재인 글러브’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손가락 마비환자 재활을 돕기 위한 스마트 페그보드 역시 가정에서 의료진의 도움없이 혼자 사용이 가능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 2018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아 미국 홈케어 시장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 (주)네오펙트 주력상품 '스마트 페그보드' ㈜네오펙트의 재활 솔루션 개발은 최용근 단국대 웨어러블산업센터장(대학원 컴퓨터학과)의 논문 ‘운동학습 알고리즘 및 뇌졸중 재활치료에 대한 수학적 모델링 연구’에서 출발한다. ㈜네오펙트는 최 교수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고 2014년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에 170평의 둥지를 마련, 현재까지 단국대 차세대녹색기술창업플라자센터와 원천기술 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및 인력조달, 제품품질 평가 및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왔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인큐베이팅이 종료되는 내년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 단국대 산학협력 전용공간을 마련해 단국대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1위 헬스케어 플랫폼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로 3,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젠바디를 성공적으로 독립시켰으며 현재는 55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장호성 총장은 “또 다른 상장기업과 성공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신생 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원천기술 확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아울러 재학생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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