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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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기술이라면 연구에만 그칠 게 아니라, 치료제를 만드는 스타트업까지 이어져야 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알지노믹스(주) RNA편집기술 …기술 검증은 이미 끝났다!!”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알지노믹스(주)(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가 203억 원 규모의 프리 IPO(Pre IPO·상장 전 지분 투자)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812억 원에 이른다.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알지노믹스(주) 대표인 이성욱 교수 알지노믹스는 2022년 6월 마감한 시리즈C까지의 투자액 609억 원에 프리 IPO투자까지 총 812억 원을 유치했다. KB인베스트먼트가 앵커투자자로 시리트 첫 투자 의사 결정이 이뤄지며 시작됐다.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에이온인베스트먼트와 쿼드벤처스가 기존 주주로서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알지노믹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1호 기업’이다. 국내 유일하게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보유·관리’ 트랙을 갖고있는 기업으로 ‘초격자 기술특례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초격차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고, 하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목표다. 20일(금) 중앙일보 ‘생명의 근원, RNA 이용해 암·유전병·치매 잡는다’ 알지노믹스(주) 집중 조명 RNA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며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알지노믹스가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성욱 교수는 중앙일보와 「혁신창의업의길 : 생명의 근원, RNA 이용해 암·유전병·치매 잡는다」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앙일보는 ‘바이오 빙하기’에도 20여년 간 우리 대학에서 RNA편집 기술을 묵묵히 연구하며,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지노믹스 이성욱 교수를 소개했다. ▲ 12월 20일(금) 중앙일보 사회면, 희귀 난치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며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알지노믹스 이성욱 교수를 소개했다. [☞기사 바로가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1502] “세상을 바꿀 기술이라면 연구에만 그칠 게 아니라, 치료제를 만드는 스타트업까지 이어져야 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RNA편집기술…기술 검증은 이미 끝났다!!” 중앙일보는 이성욱 교수와의 특집 인터뷰를 통해 ‘RNA 연구자가 왜 험난한 신약 개발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성욱 교수는 “창업에 대한 생각은 미국 유학 때부터 심어졌던 것 같다. 코넬대 의과학 대학원에서 RNA 유전자 분야 박사과정을 했는데, 그곳은 이미 기초과학을 넘어 치료 연구로 넘어가고 있었다. 세상을 바꿀 기술이라면 연구에만 그칠 게 아니라, 치료제를 만드는 스타트업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분위기였다. 학위를 마치고 1997년 귀국해 20년 이상 연구를 통해 RNA 치환 효소 기술을 최적화해오면서 이걸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사명감이 굳어졌다. 그렇게 신약 개발 스타트업의 험난한 길을 선택했다. 처음엔 창업을 하지 않고 기술만 이전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끝까지 추진할 기업을 찾기 어려워 직접 창업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일보는 국내외 RNA편집 기반 유전자 치료 기업과의 차별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이성욱 교수는 “알지노믹스의 RNA 문장 편집 기술은 현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이다. RNA 속 염기 일부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특정 구간 전체를 바꾸는 거다. 이렇게 하면 여러 가지 돌연변이 염기들을 한꺼번에 정상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다. 국내에는 우리가 유일하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유사한 RNA 교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등장했지만, 우리 플랫폼은 이미 최적화 단계에 들어섰다”라며 “글로벌 톱 5 수준의 제약회사가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상을 하는 중이다. 기술 검증은 이미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하 중략> #단국대 #이성욱교수 #알지노믹스(주) #산학협력단기술지주회사자회사 #RNA편집기반유전자치료 #바이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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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역사관 상설전시실에 가면 단국인 누구나 AI홀로그램으로 재현된 범정 선생을 만날 수 있다.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범정 장형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기쁩니다. 내가 학교를 떠난 지 60여 년이 지나 다시 단국인들을 만나게 되니 감개무량 합니다”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이 첨단 AI(인공지능) 홀로그램으로 복원돼 단국인에게 건넨 첫 인사말이다. 단국역사관 상설전시실에 가면 단국인 누구나 AI홀로그램으로 재현된 범정 선생을 만날 수 있다. 범정 선생 AI홀로그램은 대학역사관 대학설립자 전시실에 설치됐다. 홀로그램은 범정 선생 생전의 모습으로 가로 500mm, 세로 1800mm로 구현됐다. 레이저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영상 빛이 마이크로 나노 스크린에 투영돼 생전의 범정 선생의 모습을 구현한다. 홀로그램(Hologram)이란 실물처럼 입체로 보이는 3차원 영상이나 이미지를 말한다.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AI홀로그램 범정 선생의 AI홀로그램은 지난달 1일(금)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60주기 추모식」에서 처음으로 단국인에게 선보였다. 높은 싱크로율과 생동감 넘치는 범정 선생의 홀로그램은 추모객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AI홀로그램 기술로 복원된 범정 선생은 「설립자의 당부 : 단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범정 선생은 “불의에 굴해서는 안된다”며 “최고 학문을 공부하고 장차 지도자가 될 인재가 불의에 머리를 숙여서는 안된다” 라고 전했다. 또한 범정 선생은 “덕을 베풀어야 한다”라며 “졸업 후 성공을 하던 못하던 남을 돕고 베풀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우리 제군들은 먹고 살기 어려워 굶주릴 때에도 학문에 눈이 빛났고, 포탄이 떨어지는 전쟁통에서도 앞날을 생각하며 책을 품고 피난을 갔다”며 “단국대학을 마음에 품고 언제 어디서나 자랑으로 여겨준다면 나는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교사자료팀은 지난 6개월간 △원고작성 △AI인물 및 음성복원 △시청각기록물[사진·영상·음성] 데이터 취합 및 복원 △홀로그램 스튜디오 촬영 △시니어모델 섭외 및 3D/AI복원 △AI딥러닝작업 △전시실 시스템 및 홀로그램 설치 등을 통해 AI홀로그램 복원을 주도해 왔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AI홀로그램 전시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진력하신 독립운동가이자 설립자인 범정 선생을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범정 선생의「설립자의 당부 : 단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원고 전문 #단국대 #AI홀로그램 #홀로그램 #독립운동가 #설립자 #범정장형선생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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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 나비 75만 마리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르브’ 석주명 선생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 석주명(오른쪽)·주선(왼쪽) 선생 남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이 「2024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등록됐다. 나비 박사인 석주명 선생(1908.10.17. ~1950.10.6)은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에 자생하는 나비 75만 마리를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브르’로 유명하다. 이번에 등록된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은 총 21대(台)로 구성 돼 있다. 석주명 선생은 친필 원본에 1920~1930년대 후반 한국과 세계에 분포한 ‘한국산 나비’를 504장의 지도로 완성했다. 친필 원본은 석주명 선생 사후 20여 년이 지난 1973년, 그의 여동생인 석주선 선생(박물관 초대 관장)이 유고 도서 「한국산접류분포도」로 간행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종합심사위원회는 석주명 선생의 친필 원본에 대해 일제강점기 서구 과학이론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한반도 고유의 토착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석주선 선생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혹독한 사회상을 거치며, 선배 과학자이자 친오빠인 석주명 선생의 연구자료를 끝까지 보관해 책으로 출간함으로써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 [왼쪽]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오른쪽] 선주선 선생이 한국전쟁 피난 시 가져온 나비 32종을 담은 ‘나비 표본 액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석주명 선생은 1947년 조선 나비를 248종으로 분류해 우리말 이름을 짓고, 이를 조선 생물학회에 통과시켰다. 또한 1940년 영어로 출간한 「A Synonymic List of Butterflies of Korea(조선산 접류 총목록)」 과 1973년 발간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는 그의 대표작이다. 특히 「조선산 접류 총목록」 은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회 요청으로 집필해 석주명이란 이름을 서구 과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석주명 선생이 1933년 미국 하버드대학 비교 동물학 교실로부터 지원을 받아 21일 동안 백두산 채집 여행을 떠난 당시 촬영한 사진 [왼쪽부터 우종인, 김숙보, 석주명, 석주일]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난 2021년「나비 박사 석주명의 아름다운 날 ; BELATAGO」특별전을 개최했다. 서울 국립과학관에 보관돼 있던 석주명 선생의 나비 표본 15만 점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소실됐다. 석주선 선생이 피난 시 가져온 32점의 나비 표본이 국내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유일했다.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규슈대학교로부터 석주명 선생이 한반도에서 수집한 나비 표본 120여점이 국내로 귀환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기정통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제정했다. 「대한지질도」, 「동의보감」, 「대동여전도」, 「자산어보」 등 주요 과학기술자료 58종이 등록돼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석주명 #나비박사 #한국산접류분포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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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 우리 대학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단장 이정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이하 BK21) 중간평가에서 계속 과제로 재선정됐다. 사업단은 재선정으로 2025년 3월부터 3년간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와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지난 2020년 BK21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총 30억 3,800만 원을 수주했다. 사업단은 바이오 헬스 및 혁신 신약 등 첨단재생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첨단재생의료 신산업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제간 융복합 커리큘럼 및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단은 △재료공학 △화학 △생물학 △치의학 △의학 △약학 전임교수 11인으로 구성했다. 사업단은 바이오 헬스 및 혁신 신약 등 첨단재생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맞춤형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을 진입한다는 목표다.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석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며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BK21 사업을 진행 중인 총 201개 팀 가운데 67개 팀(하위 33.3%)이 탈락했지만 우리 대학은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연구경쟁력을 인정받아 계속 과제로 재선정됐다. 이정환 단장은 “BT특성화 천안캠퍼스의 융복합 연구중심 메카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귀 난치질환의 치료와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이끌어갈 미래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두뇌한국(BK)21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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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영국의 글로벌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2025 QS지속가능성평가」에서 전년 대비 74계단 상승했다. 우리 대학은 ▲세계 대학 805위 ▲아시아 대학 231위 ▲국내 대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QS지속가능성평가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QS에 2022년 신설됐다. 평가지표는 ▲「환경영향」[환경지속가능성/환경교육/환경연구, 45점] ▲「사회영향」[건강&웰빙/평등/교육영향/고용가능성 및 결과/지식교환, 45점] ▲「지배구조」(10점)로 구성됐다. 평가결과는 차년도 세계대학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평가 체계를 정비해 전년 대비 74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팀 자료사진] 올해 우리 대학은 「사회영향」과 「지배구조」 지표가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사회영향」 지표는 전년 대비 146계단 상승했다. 특히 「사회영향」 세부 지표인 ‘교육영향’ 이 277계단, ‘평등’이 99계단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어 「지배구조」 지표도 전년 대비 180계단 상승했다. 평가 대학이 지난해 1,403개 대학에서 올해 1,751개 대학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상승했다. SDGs 실천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은 지난해 ‘대학평가전략위원회’와 ‘단국SDGs위원회’를 설치해 세계대학평가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 성과분석 솔루션(SciVal)을 도입해 교원들의 SDGs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의 논문 제목, 초록 또는 키워드에 SDGs가 포함되면 QS 지속가능성평가와 THE 세계대학평가에 유리하게 활용된다. 우리 대학은 학생·교수·직원대표와 함께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단국SDGs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속가능성와 대학평가를 연계해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각 특수대학원에 ESG경영학과(경영대학원)와 탄소중립학과(행정법무대학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부에는 2024학년도 1학기에 SDGs 교양강좌 「지속 가능한 지구, 우리의 선택」 등을 개설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행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최초 친환경 수소 전기 셔틀버스 도입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 출범 ▲시각장애인 안내견 특강 후원 ▲SDGs 관련 협회[RACE To Zero 및 HESI Network(Higher Education Sustainability Initiative)] 가입 등 구성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일 대학평가전략위원장(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평가 체계를 정비하고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원들의 학문연구 활동에 SDGs 비전과 목표를 발전전략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QS지속가능성평가 #SDGs #QS세계대학평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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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 강의실 현판식이 11일(수) 자연과학1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우신피그먼트 김하나 실장, 김주만 이사, 장성숙 대표이사,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성숙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1천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6,150만 원이다. 대학에서는 장 대표의 인재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자연과학1관 318호를 「우신피그먼트 강의실」로 지정했다. 장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전문업체에 말단사원으로 입사, 38년이 지난 지금 한국 안료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 대표는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화학산업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현재는 한국염료안료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여성 CEO가 화학산업분야의 이사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사회봉사 및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장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지속적인 기부와 장학사업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 장성숙 대표이사가 답사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우신피그먼트와의 인연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연구소(입주기업)를 입주시키며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링크사업단 및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화학공학, 재료, 신소재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산업체현장실습(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공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라며 “소중한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단국대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글로벌 화학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성숙 대표이사가 화학과 재학생들에게 화학산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1977년 창업한 ㈜우신피그먼트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화장품, 스마트폰 액정 등 컬러가 들어가는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안료를 연구·생산하는 독보적인 강소기업이다. 국내 안료 시장의 40~50%를 ㈜우신피그먼트에서 공급하고 있다. △남기윤 화학과 학회장(20학번)이 장성숙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김주만 상무와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과학기술대학 재학생들이 기부에 감사하며 장성숙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판식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명문 홉』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⑬]](/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152958.jpg)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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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작은 분량의 부피의 잴 때 사용한 용기인 「명문 홉」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도량형기 모습 ▲명문 홉은 작은 분량의 부피를 잴 때 사용하는 용기다. 길이·부피·무게를 재는 기구 또는 단위를 도량형(度量衡)이라고 한다. △길이를 재는 자는 도(度) △부피를 재는 되와 말, 홉은 량(量) △무게를 재는 저울과 저울추는 형(衡)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실학자인 유형원은 반계수록(磻溪隧錄)에서 “도량형은 누구나 사용하기 때문에 장단(長短)이 있어서 안되며, 거짓됨이 끼어들지 못해야 천하(天下)가 균평(均平)해 진다”라고 밝혔다. 선조들은 통일된 도량형의 기준 제시와 유지가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해 준다고 믿었다. ▲평목으로 평평하게 깎은 모습 [‘평삽홉(平三合)’ 명문] ▲고봉으로 올린 모습 [‘고오홉(高五合)’ 명문] 명문 홉은 작은 분량의 부피를 잴 때 사용하는 용기다. 통나무 속을 파서 손잡이까지 일체형으로 만든 홉으로 한쪽에는 길쭉한 원통형 손잡이가 달려 있다. 손잡이에는 지름 1.5cm의 구멍이 있다. 한 면에는 ‘高五合(고오합)’ 다른 한 면에는 ‘平三合(평삼합)’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고봉으로 할 때는 5홉, 평목(平木)으로 평평하게 깎으면 3홉이라는 의미다. 홉은 한 줌의 양으로, ‘합한다’는 의미다. 홉은 되의 10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10작(勺)이며 약 180ml 정도다. 주로 조나 깨 등 작은 알갱이의 곡물을 재는 데 사용했다. 10홉이면 1되[升], 10되면 1말[斗], 10말이면 1곡(斛)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에는 약 800여 점에 달하는 도량형기를 소장하고 있다. 해마다 전국을 조사하고 발굴하면서 시골 농가에서 수집한 것들로 우리 박물관의 꾸준한 유물 수집의 노력이 담겨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명문홉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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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13일(금) 오후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심포닉 밴드 재학생 70여명이 이건용 교수 지휘 아래 「2024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 이건용 교수가 지휘하는 「2024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포스터 공연은 독일의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표제 음악 스티븐 레이넥(Steven Reineke)의 ‘마녀와 성자(The Withch and the Saint)’로 시작된다. 이후 스코틀랜드 고지대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의 ‘하이랜드 조곡(Suite from the Highlands)’, 차이코프스키 곡의 영감을 받아 요한 데 메이(Johan De Meij)가 작곡한 ‘익스트림 메이크 오버(Extream Make-Over)’가 관객에서 선사 된다. △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단원과 이건용 교수 단체사진 이건용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기 위해 기량을 닦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12월 13일(금)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학부 기악 전공 사무실(☎031-8005-3891)로 하면 된다. #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정기연주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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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회장 고정용)가 지난 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충식 명예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과 김계홍 에이에프티㈜ 대표이사(기계공학과 80학번), 박지원 의원(상학과 65학번), 신종석 배화여자대학교 총장(법학과 77학번)을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해 동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총동창회 송년의 밤 전경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들이 총동창회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며 “우리 총동창회는 모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문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단국대학교의 역사와 함께한 총동창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와 단국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미래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덕담을 건내고 있다. △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안순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모교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문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순철 총장은 “모교가 창학 80주년을 넘어 100년 단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대학은 총동창회와 함께 동문 여러분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단국인」 시상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김계홍 동문(에이에프티㈜ 대표이사). 김 동문은 1987년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두산중공업을 거쳐 1995년 에이에프티㈜를 창립했다. 에이에프티는 국내 굴지의 집진설비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필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 동문은 분진과 미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을 연구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자랑스러운 단국인 수상자 기념촬영(왼쪽부터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 김계홍 동문, 장호성 이사장, 이형순 준비위원장, 장세현 수석부회장) 대외협력처는 대학의 발전에 동문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학발전기금 현황 및 다양한 기부 소식 등을 소개했다. 특히 대외협력처는 24만 단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 만원의 단국사랑」, 「캠퍼스 벤치네이밍」 등의 기부 캠페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무용과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의 ‘오고무’ 공연과 문화예술대학원 박종원 동문이 속한 팝페라 그룹 그라시아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 동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 테이블 별 단체 사진 촬영 #단국대 #총동창회 #단국인의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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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분야 박사과정 복수학위 추진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호주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손꼽히는 뉴캐슬대학(University of Newcastle)과 우리 대학이 미래에너지와 재료융합화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 안순철 총장이 뉴캐슬대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호주 뉴캐슬대학을 방문해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분야 박사과정 복수학위 및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 화학과 최진호 석좌교수, 최고은 교수, 니리찬 사노즈 레지놀드 초빙교수와 뉴캐슬대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 Kent Anderson(켄트 앤더슨) 국제부총장, Ajayan Vinu(아자얀 비누) 석학교수, Alek Voninski(알렉 보닌스키) 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박사과정 복수학위 공동 운영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연구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 안순철 총장은 뉴캐슬대 GICAN/HMRI/NIER 대학 부설 연구소를 방문해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과 학술·연구 혁신 플랫폼 고도화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심포지엄에는 뉴캐슬대 교수 및 연구원이 약 40여명 참석해 우리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박사과정 공동학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 총장은 수년간 R&D 협력을 이어온 뉴캐슬대 부설 연구소 ▲GICAN(Global Innovative Centre for Advanced Nanomaterials, 첨단 나노소재 글로벌 혁신센터) ▲HMRI(Hunter Medical Research Institute, 헌터 의학 연구소) ▲NIER(Newcastle Institute for Energy Resources, 뉴캐슬 에너지 자원 연구소)를 방문해 학술·연구 혁신 플랫폼 고도화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뉴캐슬대 교수 및 연구원이 약 40여명 참석해 우리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박사과정 공동학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차세대 에너지 분야 권위자인 Ajayan Vinu(아자얀 비누) 석학교수의 「GICAN에서의 바이오-나노 연구」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Thava Palanisami(타바 팔라니사미) 교수의 「EPIC 프로젝트 기반의 바이오 혁신 연구 및 상업화」 ▲최진호 석좌교수의 「저차원 하이브리드 소재의 치료 기능」 ▲최고은 교수의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한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 연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1965년 개교한 호주 뉴캐슬대는 NSW(New South Wales)에 위치한 공립대학이다. 뉴캐슬대는 영국 글로벌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랭킹 179위 ▲호주(국내) 10위를 기록했다. 또한 탄소중립 차세대 에너지 및 재료화학 분야에서 QS 세계 랭킹 30위권에 드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재학생은 총 3만 8천여 명이며, 생명과학·공학·환경학·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단국대 #호주 #뉴캐슬대학교 #미래에너지 #재료융합화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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