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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연구개발 혁신 기여, ‘IP-R&D 우수기관’ 특허청장상 수상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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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특허청이 지난 11월 24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 다빈치홀에서 진행한 ‘지식재산(IP)-연구개발(R&D)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경진대회는 연구개발 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53개 팀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통해 ‘IP-R&D 우수기관’ 9개 기관,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에서 11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IP-R&D 우수기관’은 특허청의 IP-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대학, 기업 등의 연구기관 중 IP 창출, 신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기관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현정근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와 신경도관 제조방법 등 말초신경 재생기술의 해외 특허설계를 위한 R&D 특허전략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신경재생 및 치료기술의 선행특허들을 심층 분석해 특허출원 가능 포인트를 8가지 유형으로 정비하고, 국내 특허출원 12건 및 해외(미국) 특허출원 4건을 완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후 우수사례 발표자로 현정근 교수가 나서 ‘신경도관과 신경재생기술의 R&D 전략 및 사업화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이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지식재산(IP)-연구개발(R&D)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왼쪽 세번째 현정근 교수) 현 교수는 “특허 획득 및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국내기업 (주)리온과 기술이전 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기술 개발을 합의했으며, 미국 기업인 COOK Medical과도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시상으로 특허청이 시행하고 있는 IP-R&D 전략지원, 정부 R&D 특허전략지원,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IP-R&D 우수기관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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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DESP 덕분에 취업걱정 없어요” 취업연계 교육과정 모듈 ‘주목’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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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다산 LINC+ 사업단, DESP 통해 재학생들 SAP·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취업 도와 재학생, 조직문화부터 특정 기업 산업기술 등 습득해 ‘맞춤형 인재’로 거듭 우리 대학이 취업연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DESP’를 통해 기업에 즉시 투입돼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 우리 대학 I-다산 LINC+ 사업의 일환인 DESP는 Dankook Enterprise Simulation Program의 약자로, 이론 교육부터 시뮬레이션 워크숍, 인턴십까지 특정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이다.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 일시적으로 실시하는 단순한 인턴십과 달리, 교육 전 과정에 기업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해당 기업의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23일(목) 죽전캠퍼스에서는 세계적 IT 전문 기업 ‘오라클’의 모듈 교육을 수행할 재학생 면접이 열렸다. 소프트웨어학과, 커뮤니케이션학부,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재학생들이 면접에 몰려 열띤 경쟁을 펼쳐 총 8명이 선발 됐다. ▲ 한국오라클 인턴십 추천을 위한 면접이 23일 죽전캠퍼스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월부터 모듈 교과 교육을 받은 이들은 내년 1월부터 기업 시뮬레이션 직무 워크숍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이들에게 인사, 회계, 마케팅, 총무, 생산관리 등 오라클 기업에서 실제 필요한 직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오라클 임원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모바일 프로그래밍과 콘텐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등과 같은 전문 지식도 전달한다. 이후 이들은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기업문화, 프레젠테이션 방법부터 시작해 자체 프로젝트를 기획해 발표하는 등 단순 행정 업무 인턴십을 넘어선 역할을 맡게 된다. 기업은 대학 교육과 실무 사이의 괴리감을 줄이고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단국대 모듈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업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만큼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이미 2년 전부터 SAP코리아와 모듈 교육 형식의 인턴십을 추진했고 졸업생 중 일부는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SAP는 단국대와 내년 6개월 동안 장기 인턴십을 수행하는 모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취업의 문을 넓혀주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보급할 수 있도록 모듈 교육을 향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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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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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부분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의 내진성능 알지 못해 정란 교수 연구팀이 서울시에 제공한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이용하면 서울시 건축물 내진설계 여부 및 성능 알 수 있어 우리 대학, 정보·지식재산대학원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에서 내진공학 엔지니어 양성 중 지난 15일(수) 포항시 북구 북쪽에서 발생한 규모 5.4(역대 2위)의 지진으로 해당 지역에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층 아파트에 균열이 생기고 빌라 기둥이 휘어지는 등 건축물에 대한 지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대학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센터장 정란, 이하 초고층빌딩센터)는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지진 재난 대비를 위한 법 대책 및 인력약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정란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센터장 특히 2000년대 초반 주차장법 강화로 국내 주택시장에 급증한 필로티 형식의 건물은 지진에 매우 취약해 내진공학자들이 많은 문제제기를 했으나 국내 법체계와 사업성 문제로 계속 확대됐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박태원 교수(건축공학과)는 “3층까지 상가로 사용하고 그 위에 ‘벽식 주택’을 얹은 고층 필로티 형식 건물이 신도시를 중심으로 많이 생겼는데 이 역시 지진에 위험할 수밖에 없다”며 “포항 지진을 계기고 그 위험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추후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했다. 국민이 대규모 지진에 불안해하는 이유는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의 내진 성능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간 건물의 내진성능보강은 건축주가 해결해야 하지만 일반 국민은 내진성능 보유여부에 대한 기초자료를 알 수 없다. ▲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정란 센터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대학 김치경, 이상현, 박태원, 엄태성 교수와 함께 지난 2012년 서울시에 ‘내진성능 자가 점검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며 “현재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울시에 등재된 모든 건축물의 내진설계 여부와 성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링크 : http://goodhousing.eseoul.go.kr/SeoulEqk/index.jsp 또한 우리 대학은 지진 재난에 대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보·지식재산대학원에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를 설치해 내진공학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내진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구조기술사는 건물 의장설계 담당 건축사의 5% 수준으로 인적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우리 대학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는 석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현업 내진설계 엔지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무 현장에서 내진설계 프로그램을 기계적으로 이용한 것을 넘어 설계이론의 배경과 내진공학을 깊이 공부할 수 있어 향후 관련분야 산업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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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춤으로 하나 된 단국’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 성료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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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 장호성 총장(두번째 줄 가운데) 등 공연장을 찾은 교내 관계자들과 무용과 교수,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예술디자인대학 무용과 교수 및 재학생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공연에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객석을 가득 매웠다.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한 자리에서 각 무용 장르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 현대무용 공연 장면 현대무용은 ‘THE SONG’을 주제로 무명가수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가수가 된 ‘에디트 파이프’의 삶을 표현했다. 떠돌이 가수의 삶, 수많은 사랑과 실연, 고단하고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그녀의 노래와 함께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발레 공연 장면 이어서 발레 차이코프스키의 백조 이야기 공연이 펼쳐졌다. 무용과 차이코프스키가 백조의 호수 작품 곡을 작곡할 당시 깊이 고민했을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 한국 무용 장면 마지막 한국 무용은 ‘檀(단), 춤의 울림’을 주제로, 박달나무(檀) 아래 북소리로 하늘과 만난 우리 민족의 모습을 춤의 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박달나무 아래에서 우리 민족이 시작됐듯이 해방 직후 어두운 현실을 밝히며 인재양성에 힘쓴 우리 대학의 창학정신을 함께 표현해 더욱 뜻깊었다. 최소빈 무용과 학과장은 “이번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은 교수진과 학생들을 비롯해 교내외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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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명품강좌, 'K-MOOC' 통해 국민과 만난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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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우수 강좌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과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가 전 국민에게 공개 된다. 강좌를 공개함으로써 대학 교육 혁신을 꾀하고,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 공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K-MOOC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이 사업에 선정 돼 강좌 개발비 및 운영비 등 약 3억 원을 지원 받았다. 향후 3년간 IT, CT, BT, 외국어 특성화에 맞는 총 8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 강의소개 장면.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은 우리 대학 EduAI센터 서응교 센터장(교양학부)과 SW‧디자인융합센터 김태형 센터장(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이 강의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통해 배우고 SAP‧NHN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계, 스탠포드 대학 등의 학계, 수원시 등의 공공분야 디자인씽킹 적용을 통한 혁신사례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실습활동‧토론‧성찰 중심의 교과과정을 통해 온라인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12월에는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담당교수와 만날 수 있다. ▲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 강의소개 장면.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는 우리 대학 한경근 교수(특수교육과)와 강남대학교 최승숙 교수(초등특수교육과)가 함께 강의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장애인 지원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배울 수 있다. ▲ (왼쪽부터)우리 대학 김태형, 서응교, 한경근 교수와 강남대학교 최승숙 교수가 K-MOOC 강의를 이끈다. 이번 사업의 개발책임자 정효정 교수(교양학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K-MOOC 교육플랫폼에 우리 대학의 명품강좌가 소개되는 것을 통하여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것이며, 새로운 입학자원의 창출과 플립러닝 등 다양한 선진 교수법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15년도 KOCW에 공개된 윤미선 교수(사범대학 교직교육과)의 '교육심리' 강좌가 우수 강좌로 선발돼 최초로 K-MOOC에 개설된 후 현재까지 4회차 운영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는 이영희 교수(교육대학원 교육학과)외 13인이 참여한 '과학적 사고와 인간'이 CK-2 대학재정지원분야 우수강좌로 선발돼 현재 K-MOOC에서 2회차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 강좌 보기 : http://www.kmooc.kr/school/DKUK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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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뜨거운 청년취업 열기, 우리 대학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발’ 개최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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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수)부터 이틀간 죽전캠퍼스에 LINC+거리 조성 벤처기업 58개와 함께 산업현장 열기 가득 우리 대학이 8일(수) 죽전캠퍼스에서 ‘2017 단국대학교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I-다산 LINC+사업단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등 교내인사와 양진철 용인시 부시장, 진용복 의원(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경기도의회),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임달택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처장, 김대열 용인시 투자산업국 국장, 그리고 가족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왼쪽 7번째) 장호성 총장과 교내·외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락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열리며,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에 ‘LINC+ 거리’를 조성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산학협력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는 산ㆍ학ㆍ연ㆍ관이 함께 어우러져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회사에는 기업 및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해 경쟁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은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 연계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장호성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 시간 기업과 기업인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연구, 현장실습, 인턴십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국대의 노력의 중심에는 링크사업단이 있었다"며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락페스티발을 통해 재학생과 가족기업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장호성 총장의 축사 이어서 우수 가족회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황인철 다인내추럴 대표이사, 정미숙 모닝바이오 실장, 전덕배 썬스타엔텍 대표이사, 이대택 아일글로벌 본부장, 이동헌 오프리케어 부장, 이수혜 이엔코스 대표이사, 박정호 제론바이오 대표이사가 우수가족회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에는 교수부문에서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와 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 김미경 산학협력중점교수(I-다산 LINC+사업단), 이정호 산학협력중점교수(I-다산 LINC+사업단)가 각각 수상했고, 교직원부문에는 송봉훈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 팀장과 강태홍 천안캠퍼스 팀장이 수상했다. 재학생부문에는 오기정(건축학과 5년) 군과 정유리(공예과 3년) 양이 수상했다. ▲ 우수 가족회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 후 기념 촬영 개막식에 이어 2017창업 LINC+ 창업 O/X 퀴즈, 3D Printer 콜로키움 교육, 산학놀이 한마당(가족회사 Auction Market), 취업릴레이특강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특강은 김경아 취업컨설턴트의 ‘취준생 5대 고민 해결법 및 면접노하우’, 박성준 JTBC 아나운서의 ‘20대, 용기를 내고 싶은 그대에게’가 열렸다. ▲ 재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한 '2017창업 LINC+ 창업 O/X 퀴즈' 이틀 간 상시 운영하는 LINC+ 거리에는 가족기업 58개 업체가 기업 홍보 부스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및 시제품,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및 우수사례 전시회 등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또 ‘취업진로상담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분야의 산학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왼쪽부터)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기업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락 페스티벌 행사는 LINC+에 대한 학생과 교수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촉진하고, 교수들의 교육과정 개선·새로운 교육 도입·교육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의 개회사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 대학을 선정, 지원한 LINC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4년 연속(2012~2015)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산학협력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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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법고시 수석’ 이혜경 동문, “넘어져도 훌훌 털고 일어난 것이 합격 비결”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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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인 59회 사법시험에서 2차 457.22점 얻어, 합격자 55명 중 가장 높아 2차 시험만 8번 친 ‘7전 8기’ 도전, 후배들에게 초심 잃지 않길 바라는 응원 메시지 전해 우리 대학 이혜경 동문(법학전공 00학번)이 59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 59회 사법시험 수석합격생 이혜경 동문(법학전공 00학번) 법무부는 7일 합격자 55명을 발표하며 이혜경 동문이 2차 시험에서 457점.22점을 얻었고 평균 점수도 60.96으로 합격선인 55.09보다 5점 이상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 동문의 수석합격은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좌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묵묵히 정진한 ‘7전 8기’의 역사였다. 2009년부터 1차 시험만 4번, 2차 시험만 8번 치렀기 때문이다. 1차 합격생에게는 두 번의 2차 시험 기회를 주었는데, 매번 2차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다. 이 동문은 “저는 흔히 말하는 ‘고시 장수생’이었습니다. 당연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매우 많았죠. 슬럼프가 온 적도 있었고, 공부량을 늘려도 떨어져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난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족과 남자친구의 응원, 책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 등 슬럼프를 이겨내는 저만의 방법을 찾은 덕분이었습니다.” ▲ 이혜경 동문의 사법시험 준비 흔적. 기본서를 정리한 책(위)과 모의고사 답안지(아래) 이 동문은 “이번 시험에서 꼴찌라도 좋으니 합격만 하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수석을 해서 너무 기쁩니다. 시험 준비하며 조용히 지냈는데 주변에서 축하 전화를 많이 줘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대학 시절 형사법학회에서 형사 모의재판을 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이 동문은 대학과 교수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졸업한 지는 오래 됐지만 권용우 교수님, 박양빈 교수님, 송동수 교수님 등 훌륭한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했다. 합격 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 동문은 벌써 다음 도전을 시작했다. “내년 3월 사법연수원에 입소합니다. 정말 쟁쟁한 분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긴장되고 어떻게 연수원 공부를 해야 할지 준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처럼 노력해 재판연구원(로클럭)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동문은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최근 단국대 후배님들께서 로스쿨 진학도 많이 하고 훌륭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조인이 되려면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 하는 것에 갑자기 무뎌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마다 한걸음 내딛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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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단국 700인’이 모여 ‘단국 70년’을 돌아보다, ‘감사와 희망의 밤’ 성료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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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후원자 및 동문 700명 초청, 대학 역사 기념하고 감사 인사 전해 ‘아시아 50위권 대학 진입’ 목표로 ‘Dynamic Dankook 2027’ 비전 선포 2017학년도 발전기금 65억 전달 및 우리 대학의 ‘새로운 100년’을 기원하는 후원 이어져 ▲ 장호성 총장이 '감사와 희망의 밤' 행사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후원자 및 동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우리 대학을 성원해준 기부자, 후원기관, 해외 자매대학 관계자, 각계각층 동문 등 ‘범 단국인’ 700명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가 개최 됐다. 지난 2일(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학과 총동창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감사와 희망의 밤’에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 교내 관계자들과 역대 이사장(이용우 14대, 김학준 16~17‧23~24대, 박석무 21대, 박유철 22대), 역대 총장(윤홍로 8대, 조장환 9대, 김승국 11‧13대), 처버 가보르(Csaba Gabor) 주한 헝가리 대사, 샨리 궈(Shanli Guo) 연태대학교 총장, 이인호 KBS 이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정진해나갈 ‘도전과 창조’ 정신을 한마음으로 축복했다. ▲ 장충식 이사장(왼쪽)이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오른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리 대학은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와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학술, 문화 분야에서 헝가리와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 '감사와 희망의 밤' 행사 전경. 참석자 700명이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서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전했다. 장 총장은 “단국대는 순수 민족자본으로 사립대학을 세우고 한국 최초로 지방캠퍼스 시대를 연 후 서울캠퍼스를 용인시로 옮겨 교육 및 연구 시설을 국제 수준으로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후원인의 성원과 동문들의 애교심이 시련을 극복하는 데 음양으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 윤석기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통해 '단국'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준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단국 70년, 도전과 창조의 길' 영상(왼쪽)과 박원순 동문(사학과 85년 졸, 現 서울시장)의 축하 메세지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어 대학에서 제작한 ‘단국 70년, 도전과 창조의 길’ 영상이 상영 됐다. 대학 설립부터 피난대학 운영, 병원 설립, 죽전캠퍼스 이전 등 대학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시청하며 동문들은 이내 청춘의 전부였던 지난 캠퍼스 향수에 빠져들기도 했다. ▲ 박범조 기획실장이 'Dynamic Dankook 2027'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박범조 기획실장은 ‘Dynamic Dankook 2027’ 비전을 발표하며 “개교 80주년이 되는 2027년에 우리 대학은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조적인 가치 창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래형 교육지원 시스템 ‘에듀아이’를 구축하고 연구 수월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명문대학 안착 및 아시아 50위권 대학 진입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 이종덕 대학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2017학년도에 조성된 발전기금 65억 원을 전달했다. ▲ 총동창회(위)와 미국 남가주동문회(아래) 등이 행사장에서 각 1억 원, 1천만 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대학발전을 위한 후원 손길이 이어졌다. 우리 대학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비전에 동감하고 세계 속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기부자들의 발전기금 약정도 이어졌다. 1부 행사 마지막, 이종덕 대학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3월 1일부터 조성된 발전기금 65억을 장호성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총동창회 1억 원, 미국 남가주동문회 1천만 원, 김원중 교수(한문교육과) 1천만 원 등 4억 5천만 원 후원이 이어졌다. ▲ 자매대학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의 Brian Jersky 부총장이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날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자매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행사장을 돌며 참석자 한명한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장충식 이사장(왼쪽)이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현악 4중주 협연을 선보이고 있다. ▲ '감사와 희망의 밤' 행사 축하공연 모습(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백희진 교수, 백상문화재단 문희 이사장,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이날 행사 2부에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음악대학 기악과 백희진 교수의 ‘생상스의 백조’ 첼로 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오페라의 유령’ 및 ‘Time to say goodbye’를 열창했고 백상문화재단 문희 이사장이 정가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를 선보였다. 평소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장충식 이사장은 축하공연 마지막, 평소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교수진들과 함께 ‘슈만의 꿈’ 현악 4중주 협연을 펼쳤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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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거행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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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죽전캠퍼스에서 설립자 합동 추모식 및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70년 역사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 도약 위한 다짐 2일(수)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3주기, 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70주기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 법인 및 대학 관계자와 유족 1백여 명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하고 고귀한 창학이념을 되새겼다. ▲ 장충식 이사장이 설립자 합동 추모식에서 제문봉독을 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범정 장형 선생님과 혜당 조희재 여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업적은 후손들에게 커다란 교훈이 되어, 높으신 유덕으로 받들어 기리오니 깊이 보살펴 주시옵소서”라며 제문을 봉독했다. 이어 10시 30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교직원 및 교내외 인사 6백여 명과, 특별히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자매대학 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오른쪽)이 장충식 이사장(왼쪽)에게 우리 대학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단국대학교 70년사(3권)'를 봉정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에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해 온 과거를 돌아보면, 예기치 않은 난관과 격량이 갑자기 몰려오기도 했다”며 “70년의 시간이 고산준령을 넘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절망하지 않았고 원망도 갈등도 그리고 포기는 더더욱 하지 않았던 열정적인 긴 여정으로 새겨졌다”고 전했다. ▲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 전경. 내외빈 6백여 명으로 콘서트홀이 가득 찼다. ▲ 장호성 총장이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당시 학생 960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양 캠퍼스 학생 약 3만 명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했다. 개교 70주년이라는 기쁘고 명예로운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기대와 격려,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학의 명문으로, 그리고 글로벌 대학으로 우뚝 설 단국대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단국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 장충식 이사장(왼쪽)이 강대식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특별공로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개교기념식에서는 수상도 이어졌다.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한시준 동양학연구원장이 이사장 특별공로표창을, 박우성 의료원장,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외 6명은 총장 특별공로표창을 받았다. 석주선기념박물관 교사자료실과 천안캠퍼스 교무처 학사팀, 의과대학 부속병원 간호부 모아간호팀 신생아중환자실은 이사장 단체표창(공로부서)을 받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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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창학 70년' 민족사학을 넘어 4차산업혁명 중심지로!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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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나라를 번영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 1947년 11월 3일, 해방 후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단국대학교. 독립 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은 “이 땅의 영원한 주인으로서 우리는 나라를 번영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혜당 조희재 여사와 함께 단국대를 설립했다. 순수 민족자본으로 개교한 이래 ‘구국, 자주, 자립’ 창학이념을 실천하며 ‘민족사학’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는 국내 최초 제2캠퍼스 설립(1978년), 최초 ‘탈(脫) 서울’ 죽전캠퍼스 이전(2007년), 세계 최대 한한대사전 완간(2008년), 국내 대학 최초 AI캠퍼스 구축(2017) 등 매번 국내 대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왔다. ▲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산에 피난대학을 설치했을 당시 대청동 임시 교사에 모인 학생들 ■ 도전한 대학도, 성공한 대학도 오로지 ‘단국’뿐 2007년, 서울(한남동) 캠퍼스를 죽전으로 이전하며 ‘탈(脫) 서울’을 외친 단국대의 도전과 성공은 국내 대학 어디에서도 생각지 못한 혁신이었다. 구 서울캠퍼스의 교지면적은 13만 5천 7백여㎡, 교사 면적은 9만 9천여㎡로, 대학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기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단국대는 ‘인(in) 서울’의 기득권 대신 미래지향적 변혁에 대비할 새로운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 구 서울캠퍼스 전경. 단국대는 새로운 100년 대계를 위해 2007년, '탈 서울'이라는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로 탄생한 죽전캠퍼스의 교지면적은 50만 5천 3백여㎡로 약 3.7배, 교사 면적은 27만 5천 8백여㎡로 약 3배 증가했다. 넓어진 면적에 공학관 3채, 종합실험동, 미디어센터, 연구실, 강의실 등을 신축해 교수 및 학생의 연구‧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새 캠퍼스 적응시기였던 2007년에는 전임교원 논문 실적이 약 361건이었지만 지난해 약 652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2천 4백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생활관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줬고 국제관을 신축해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 현재 외국 학생 1천여 명이 단국대에서 작은 지구촌을 형성했다. 글로컬 산학협력관에는 한국판 구글과 애플을 꿈꾸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육, 학사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2008년 내부 경쟁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공 교육의 질을 높이는 ‘전공교육인증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내 대학의 모범사례로 기록 됐다. 2014년에는 IT(정보통신), CT(문화콘텐츠) 특성화 정책을 본격 가동, 빅데이터 및 디자인싱킹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키우고 판교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벤처 창업 요람으로 거듭났다. ■ 국내 최초 제2캠퍼스에서 중부권 바이오 메디컬 중심지로 1978년 국내 최초 제2캠퍼스(천안) 설립은 ‘고등교육 지방 확산’이라는 대한민국 교육역사에 기리 남을 순간이었다. 치과병원 개원과 단국대학교병원 개원 역시 중부권 의료사각지대를 애기 위한 도전의 길이었다. ▲ 1978년 3월 13일, 천안캠퍼스 1회 입학식 모습 당시 장충식 총장은 황무지와 같던 천안시에 대학과 병원을 설립하는 것에 대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통해 나라를 번영시켜야한다는 설립자의 뜻을 받들었다. 경영학과‧농학과‧전자공학과‧건축공학과‧토목공학과 등 5개 학과 350명의 정원으로 출범한 천안캠퍼스는 올해 12개 단과대학 49개 전공에 재적생 총 1천 5백여 명인 대규모 대학으로 성장했다. 지방대특성화우수대학,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사업 등 굵직한 국가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1984년 개원 후 이듬해 7천 5백건의 진료활동을 펼쳤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지난해 진료 18만 건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1994년 개원한 단국대학교병원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국내 최초 에크모 치료 성공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 장호성 총장 “산학협력과 창업 교육이 우리가 나아갈 길” 2008년 장호성 총장 취임 후 단국대는 국내 수준에 머물러 있던 연구실적과 교육환경을 세계 유수 대학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끌어올렸다. ▲SW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2017) ▲BK21플러스 6개 사업단 선정(2013~2020), ▲창업선도대학 4년 연속 선정(2014~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2014~2017), ▲창업 및 취업지원 전국 2위(한경 2016 이공계대학평가) 등 정부와 언론도 단국대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장 총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손잡고 한국의 미래 먹거리 기술을 연구하는 산학협력에 주력했다. 죽전캠퍼스 글로컬 산학협력관 및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유망 기업을 입주 시키고 교수, 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펼쳤다. ‘국내 최초 수박 라이코펜 요구르트 개발’(2013), ‘중소기업 500만 달러 수출 달성’(2015) 성과는 산학협력에 묵묵히 매진했기에 가능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LINC) 4년 연속(2013~2016) 전국 최고 점수 획득, LINC+ 선정(2017) 역시 단국대에게는 준비된 결과였다. ▲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실시하며 '제2의 창학'을 알린 죽전캠퍼스 ▲ 중부권 바이오메디컬과 외국어 교육 중심지로 거듭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14년 창업지원단을 설립, 제2의 스티브잡스를 직접 키우고 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을 찾는 사람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 창업 교육부터 재정‧행정 등 창업 전 과정을 코칭해주기 때문이다. 모바일 앱 구동에 필요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수업 등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320여개 창업 강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30여개 창업동아리를 선발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교수, 학생, 일반 창업자 등 단국대 창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은 창업 기업들이 설립 첫해 매출 20억 원을 올린 후 3년 만인 올해는 이미 80억 원을 달성했다. ■ ‘미래 대학’, 단국대에서 이미 실현 중 2017년, 단국대는 또 한 번 대학의 신기원을 연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래 대학’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에듀아이)을 학사시스템에 도입해 교과목 정보부터 취업 컨설팅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말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3년 안에 모든 서비스를 구축한다. 에듀아이는 현재 단국대가 가진 학사, 학과강의, 취업설계 등을 습득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친구와 채팅하듯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수강과목 및 교내외활동, 자격증 등 대학 생활 동안 쌓은 역량을 한 번에 확인‧관리할 수 있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ng熊 스토리)’ 서비스도 시작한다. 학생들은 시스템을 통해 역량별 표준 점수와 비교 점수 등 자신의 역량 수준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학‧창업‧취업 등 진로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 죽전캠퍼스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디자인싱킹 교육. 단국대는 국내에 디자인싱킹을 선도적으로 도입, 창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디자인싱킹을 이용한 창의 인재 교육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단국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생산성 중심의 기존 체제를 뒤엎고 모든 정보와 기술이 공개‧공유되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집단 지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법이 바로 디자인싱킹이다. 단국대는 지난해 디자인싱킹을 전문 교육‧연구하는 ‘SW디자인융합센터’를 신설했다.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결합,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필요에 따른 자율적인 교육 환경 변경 등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창의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을 제공한다. 지난해 도쿄대 ischool과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3일 만에 용인시 불법 현수막 처리 문제를 해결했고 올 3월에는 스탠포드 dschool과 공동 워크숍도 실시했다. 단국대에서 시작된 디자인싱킹 붐은 정부 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이 단국대에 고위 공무원 교육을 위탁하는 등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는 명실상부 국내 디자인싱킹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 숫자로 본 단국대학교 발전사 내용 과거 현재 교육 편제 2학부 5과(1947년) 23개 단과대학 91개 학과‧학부(2017년) 재적생 960명(1947년) 35,825명(2017년) 교사 면적 99,432㎡ (서울캠퍼스, 2006년) 275,867㎡ (죽전캠퍼스, 2017년) 생활관 수용 인원 269명(서울캠퍼스, 2006년) 2,400여 명 (죽전캠퍼스, 2017년) 160명 (천안캠퍼스, 1981년) 2,200여 명 (천안캠퍼스, 2017년) 학부 장학금 수혜 약 130억 원(2007년) 약 720억 원(2016년) 학부 전임교원 수 15명(1947년) 581명(2007년) 1,102명(2017년) 재정지원사업 수혜실적 약 50억 원(2007년) 약 660억 원(2015년) 해외 대학 협력 체결 27개 대학(1970년~1999년) 307개 대학(2017년) 국제학생 재적 인원 587명(2011년) 1,230명(2017년) 발전기금 모금액 약 20억 원(2007년) 약 110억 원(2016년) 치과대학병원 진료 약 7,500건(1985년) 약 18만건(2016년) 단국대학교병원 진료 환자 약 24만 명(1994년) 약 84만 명(2016년)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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