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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 동창회, 치대 및 치과병원 신축기금 전달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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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허영구)가 지난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치대 동문들이 2008년부터 치대발전기금, 장학금,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신축기금 등의 명목으로 대학에 기부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정한 금액이며, 총 2,250,909,000원에 달한다. ▶ 허영구 치대 총동창회장(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치대 및 치과병원 신축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허영구 회장은 "치대 교사동 및 치과병원 신축은 치대 동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첨단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교에서 우수한 후배 치과의사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동문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모금 취지를 밝혔다. 한편 신축 예정인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은 현재까지 건물설계와 관할 관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까지 완료한 상태다. 최신 기자재와 각종 첨단 설비가 들어설 계획이며, 제3과학관과 올해 말 신축되는 약학관 옆에 위치하며 우리대학 BT특성화와 생명과학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축으로 신축될 계획이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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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과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30일엔 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대와 MOU 체결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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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잠실 롯데호텔서 대규모 학술대회 및 기념식 개최 치과대학(학장 김은경)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치대 총동창회(회장 허영구, 3기)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 학술대회 강연 장면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대 동문들과 현직 교수 등 17명이 발표에 나서, 4개 강연장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7기 졸업생인 김기범 세인트루이스치과대학 교수는 ‘Self-Ligation Brackets: Current evidences’라는 주제로 최신 임상교정 경향을 제시했고, 양병호 한림대 교수(9기), 안성모 원장(안성모치과, 5기),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11기), 이준석 단국대 교수(11기)가 각각 교정 및 임플란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각종 임상치료 사례 및 최근 경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최근 ‘자가치아 뼈 이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경욱 단국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조경모 강릉원주대 교수(10기), 민경산 원광대 교수(12기), 한세진 단국대 교수(14기),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 8기)등이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아울러 치위생사를 위한 강연으로 신승철 단국대 교수가 ‘구강건강지수를 이용한 예방 진료’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그 밖에 병원 경영, 자녀교육 등 임상 외적인 특강도 함께 열렸다. 학술대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거행된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에는 박유철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치대 동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축하의 자리를 이어갔다. ▶ 케이크 커팅(왼쪽부터 김은경 치대학장, 고바야시 쓰루미대 치대학장,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최원태 총동창회장, 허영구 치대총동창회장) 1980년 개교한 단국대 치과대학은 우수한 전문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초 치과의사 국시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1986년 발족한 치의학연구소를 필두로 연구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1984년 개원한 부속치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부권 최고의 치과 전문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장애인전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 전경 치과대학-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과대학 교류협력 협약 체결 한편 30일 오후 3시에는 치대병원 회의실에서 김은경 치대학장과 크리스트와트 무스타포치과대학장이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연구 수행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치과대학은 그동안 일본 쓰루미대 치과대학, 미국 인디애나대 치과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협약을 체결한 양교 치과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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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후학과 대학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17명 정년퇴임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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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수 및 직원 17명이 정년을 맞았다. 우리대학은 8월 30일 오전 11시 인문관 소극장에서 교직원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정년퇴임한 교직원은 심경섭 교수(전 상경대학 경제학과), 김시경 교수(전 상경대학 무역학과), 김영하 교수(전 건축대학 건축학과), 이동훈 교수(전 음악대학 작곡과), 서한범 교수(전 음악대학 국악과), 신용수 교수(전 경상대학 경제학과), 강원호 교수(전 공학대학 신소재공학과), 정평진 교수(전 공학대학 신소재공학과), 채제천 교수(전 생명자원과학대학 식량생명공학과), 석호봉 교수(전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신용우 교수(전 의과대학 의학과), 김현우 교수(전 의과대학 의학과), 조맹기 교수(전 의과대학 의학과), 김민영 선생(전 치과대학부속병원 행정부 총무과), 한상문 선생(전 사회과학대학 교학과), 천재윤 선생(전 공과대학 교학과), 오훈규 선생(전 총무처 총무과)등 17명이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발전의 좋은 후원자로 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표창수여 ▶ 정년퇴임자 기념촬영 ▶ 행사장 전경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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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논술우수자전형 대비 모의 논술고사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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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1736명을 선발한다. 1차에서 1360명을 교과성적우수자(193명)·면접성적우수자(409명)·실기성적우수자(70명)·어학특기자(133명)·한문특기자(10명)·미술특기자(11명)·체육특기자(10명)·국가독립유공자의 자(손)녀(10명) 등 정원 내로 846명을 뽑는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는 95명을 배정했다. 수시 2차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만으로 37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 포함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창의적 인재(140명)·IT와 CT 인재(40명)·지역인재(100명)·사회적배려대상자(20명) 등 정원 내 300명, 정원 외 전문계고 출신자(95명)·기회균형선발(24명) 등 119명을 뽑는다. 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50%와 서류 50%를 통해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천안캠퍼스는 수시 1·2차에서 2121명을 뽑는다. 1424명이 배정된 수시 1차에 포함된 사정관 전형에서는 진취적 인재(162명)·충남지역 인재(80명)·BT인재(20명)·취업자(18명)·사회적배려대상자(10명) 등 정원 내 29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전문계고 출신자 전형을 통해 131명을 가려낸다. BT인재 전형은 물리·화학·생물 학업능력우수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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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농업기술 전수, 과테말라 연수단 방문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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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교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주최한 「과테말라 농업개발 연수」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의 연수 일정을 모두 마쳤다. ▶ 이동진소장이 과테말라 연수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양국 간의 농업 연구분야 협력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이번 연수에는 과테말라 농업대학교 교수 및 농업직 고위 공무원 등 11명이 참가했다. 천안캠퍼스 강의실과 농촌진흥청 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우리대학 식량생명공학과 교수진과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농업 기술․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투입됐다. 연수단은 3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농업구조와 정책 등을 배우며, 선진농가 체험 및 산업시찰 등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동진 소장은 “과테말라는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이자 중남미 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고, 다양한 민간교류 활동은 양국의 우호관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파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이 과테말라 농업 경제 향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농촌개발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과테말라, 베트남 등을 상대로 농업개발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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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팬퍼시픽 수영대회 400m 금메달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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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퍼시픽 대회, 금메달 1개(자유형 400m), 은메달 1개(자유형 200m) 획득 특유의 막판 스퍼트 살아나,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획득 청신호 마린보이 박태환(체육교육과 3년)이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7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했다. 이 기록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개인최고 기록으로 올해 11월 있을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19일 벌어진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합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기대를 모았던 자유형 1,500m에서는 200m와 일정이 겹쳐 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자유형 400m 레이스에서 지난 베이징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막판스퍼트를 보여주며 컨디션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150m 지점까지 5위에 그쳤으나 300m 이후 1위로 치고나가며 그대로 결승점 터치패드를 찍은 것. 박태환은 앞으로 괌에서 전지훈련을 계속하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최종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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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더 큰 세상속으로’, 2009-후기 학위수여식

2010.08.20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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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1,050명, 석사 155명, 박사 87명 학위 수여 고은 시인,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2009-후기 학위수여식이 20일 양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50명, 석사 155명, 박사 87명이 학위를 받았다. 장호성 총장은 식사에서 “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를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단국인 상을 만들어가기 바라며 졸업생 여러분들의 도전과 창조의 길에 큰 성취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유철 이사장은 치사에서 “사회에서 진정한 단국인으로 성장할 졸업생이 되길 바라며 단국의 교정과 추억을 잊지말고 열심히 전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땀과 노력과 열정은 절대 여러분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며 진리·봉사를 실천하는 참된 단국인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고은 시인(본명 고은태, 단국대 문예창작과 석좌교수)과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고은 시인은 한국 시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의 전파한 공로를, 박종원 한예종 총장은 우리나라의 영상문화 발전과 영상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각각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01. 장호성 총장 졸업식사 02. 박유철 이사장 치사 03. 최원태 총동창회장의 축사 04. 학위수여 05. 고은시인 명예박사학위 수여 06. 고은 시인 명예박사학위 수여 07.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08. 장호성 총장(왼쪽)이 박종원 한예종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모를 씌어주고 있다. 09. 학위수여식 전경(죽전캠퍼스) 10. 학위수여식 전경(천안캠퍼스) 장호성 총장 졸업식사 전문 오늘,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약과 희망의 시간을 맞이한 단국인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졸업생 여러분의 미래를 격려하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신 장충식 학원장님, 박유철 이사장님, 최원태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대학이라는 큰 배움의 길을 꾸준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탐구하여 오늘에 이른 여러분의 노력은 참으로 소중한 가치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생이 갖는 참된 가치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아무런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그 무엇인가를 꿈꾸고 또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말하며 또한 도전이라고도 말합니다. 여러분이 대학 캠퍼스에서 배움을 위해 쏟은 열정과 노력은 이제 더 큰 세상에서 여러분의 삶이 갖는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그간 크고 작은 시련을 모두 거쳐 나온 자신감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강한 추진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단국의 졸업생으로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인 봉사와 기여를 실천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역사회와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국내외 오지에서 여러 형태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봉사활동 기간 중 대자연의 품속에서 이웃을 향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훈훈하게 땀에 젖어있는 단국인들을 보면서 참으로 뜨거운 감동을 느꼈으며 단국인에게 깊은 정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오지의 사람들을 통해 가슴 넉넉한 자부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단국대학교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성실히 이행하였으며 이제 사회로 나아가 진리의 불, 헌신의 불을 밝히면서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단국인상을 구현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대학의 문을 나서는 것만 해도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가족과 스승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희생과 도움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곧 여러분의 삶이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졸업식은 여러분의 명예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쁨이기도 하며 여러분의 미래가 단국대학교의 미래인 것입니다. 단국대학교 또한 지역사회와 국가를 선도할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만 동문과 구성원은 단국대학교가 여러분의 자랑이요 여러분의 최고의 후원자가 되도록 대학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단국의 교정을 나서는 여러분에게 모교를 향한 애교심과 단국인으로서의 영예가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졸업생 여러분을 향해 열려있는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길에 큰 성취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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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 1기생 수료식 열려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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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 제1기 수료식이 지난 19일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안희진 교수) 주관으로 올해 초 첫 수업을 시작한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은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예절, 역사, 전통사상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3개월씩 2개 학기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6개월 과정 수료 후 별도의 자격시험에 통과하면 우리대학이 발급하는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한국어교육센터 강사로 채용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기 수료생은 일본인과 몽골인 8명이며 그중 7명이 ‘국제 한국어문화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기생 가메야마 유미꼬(45세,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 총무)씨는 “한국에 오랫동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민족정신과 역사, 문화, 그리고 현재의 시사문제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희진 센터장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그들과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깊이있는 문화교육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우리학교에 신설된 국제한국어문화전문가 과정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문화차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사회통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기 과정은 9월 중순부터 시작하며, 9월 10일(금)까지 천안캠퍼스 한국어교육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어교육센터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3개월씩 4학기제로 운영 중인 「정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시작해 현재 17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을학기(3학기)에는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생이 9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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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제 여름 학교(International Summer School)’/ Academic Program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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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ISS) 프로그램 중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가 지난 6일, 7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ISS 프로그램에는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 IKLCP(Intensiv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 ISR(International Summer Research)이 있고, ISP 안에는 English Village(Internship Program)와 Academic Program이 있다. English Village는 국외 대학생과 단국대 재학생의 1:3 영어수업, Academic Program은 Korean Language 외 17개 교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과목당 3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교류 프로그램이다. English Village는 6월21일부터 3주간, Academic Program은 7월12일부터 4주간 진행되었다. Academic Program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부채 만들기, 김치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 안동하회마을, 한국민속촌 등도 견학하였다. 4일 한국민속촌을 둘러본 Kurt Fifelski(Emporia State University)는 "오래된 건축물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흙바닥은 내게 익숙한 미국의 테마파크와 확연히 달랐다"며 보고 느끼는게 미국과 많이 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IKLCP(Intensiv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와 ISR(International Summer Research) 프로그램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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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총학생회, 용인시에 사랑의 밥차 전달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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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총학생회는 9일 이동급식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용인시에 전달한다. 단국대 총학생회는 지난 한 학기 동안(3월부터 6월까지) 캠퍼스에서 재학생들에게 용인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무한 나눔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1천 7백 여 만원으로 트럭을 구입해 이동식 밥차로 개조해 기증한다. 사랑의 밥 차 전달과 관련, 전길송(화학공학 4, 25세) 총학생회장은 ‘“ 많은 학생들의 정성을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하다가 이동 급식에 사용될 수 있는 트럭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국대 총학생회는 2학기에도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난 해는 3천 여 만원을 모금해 용인시에 20Kg 쌀는 8백 여포를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 전달식을 9일 오전 10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장호성총장, ,김학규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련 뉴스영상 보기

웹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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