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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팬퍼시픽 수영대회 400m 금메달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0.08.23 (최종수정 : 2010.08.24)
조회수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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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퍼시픽 대회,  금메달 1개(자유형 400m), 은메달 1개(자유형 200m) 획득
특유의 막판 스퍼트 살아나,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획득 청신호

마린보이 박태환(체육교육과 3년)이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7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했다.

이 기록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개인최고 기록으로 올해 11월 있을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19일 벌어진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합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기대를 모았던 자유형 1,500m에서는 200m와 일정이 겹쳐 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자유형 400m 레이스에서 지난 베이징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막판스퍼트를 보여주며 컨디션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150m 지점까지 5위에 그쳤으나 300m 이후 1위로 치고나가며 그대로 결승점 터치패드를 찍은 것.

박태환은 앞으로 괌에서 전지훈련을 계속하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최종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