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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창의적 엔지니어를 꿈꾸며, 종합설계경진대회

2010.12.08

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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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50점 선보여 미래의 창의적 공학엔지니어를 꿈꾸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죽전캠퍼스에 전시됐다. 죽전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승기)는 12월 1~2일 이틀간 학생회관 학생극장 로비에서 ‘2010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공과대학 및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5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상은 ‘인공지능 장기 로봇’을 출품한 김관태, 오인택, 이태은(이상 전자전기공학부)군이 차지해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 3(상금 30만원), 은상 3(상금 20만원), 동상 3(상금 10만원) 등 총 9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인공지능 장기 로봇’은 컴퓨터와 사람이 장기대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로봇팔이 장기판의 수를 카메라로 인식하고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장기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람과 직접 장기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장호성 총장이 대상 수상작인 ‘인공지능 장기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종합설계 경진대회 수상작품 구분 프로그램 주 제 이 름 지도교수 대상 전자전기공학 인공지능장기로봇 김관태 오인택 이태운 오승록 금상 건축공학 아이티 콤플렉스 오시내 이열균 조원선 이경구 고분자공학 실리콘 코팅을 이용한 전구 안전성 강화 김미정 박진표 장동주 황석호 컴퓨터공학 단국대학교 Android Application 강성훈 김계탁 박현우 장경준 최종화 한승배 김준모 은상 토목공학 연약지반에서 경제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제방 설계 이주영 이용승 임재성 장정수 조용성 조완제 고분자공학 음향 OLED디스플레이의 개발을 위한 OLED응용 필름 스피커 권태진 김동용 김영주 이준엽 전자전기공학 Comb Drive Actuator를 이용한 Micro Gripper의 설계, 제작 및 측정 분석 김민수 서범호 손정호 임주호 허주영 이승기 동상 기계공학 빔 프로젝터 설치대 박재현 백희선 이동일 정광진 홍성진 백광현 화학공학 현무암을 이용한 복합미네랄 석회질 비료개발 박한별 이철태 전자전기공학 Labview를 이용한 실시간 전력측정 및 계통통제 시스템 권희재 김경목 박진우 이광호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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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청년실업... 창업으로 돌파한다, 대학생 모의 1인창조기업 대회 열려

2010.12.03

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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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문제의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학생 모의 1인창조기업대회’가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1인창조기업'이란 말 그대로 대표자와 종사자가 1명인 기업으로, 그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여러 업종을 대상으로 대학생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산학협력단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서 총 53개팀이 참가해 서류심사를 거쳐 19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의 창업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달 30일 열린 2차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학 총장상인 대상은 ‘공간에 따른 분위기 연출을 위한 스탠드형 조명 제조’를 발표한 임보미 양(천안 전자공학과 2년)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발표한 서원학 군(죽전 컴퓨터과학 전공 4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 등 총 5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고, 향후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산점 부여, 앱 맴버십 신청 우선순위 부여, 실제 창업 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지역 내 성공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7년 연속 창업보육사업 운영 최우수등급'에 오르는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학내 창업동아리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창업 전담관을 배치해 재학생들의 창업 컨설팅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 ▶ 대학생 모의 1인창조기업대회 시상식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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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해원 교수, 과학기술분야 최고 학술성과 연구자 선정

2010.12.03

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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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지식창조대상 수상 지난 10년간 국제학술논문 성과 종합평가, 공학분야 최우수자 선정 김해원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가 ‘2010 지식창조대상` 수상자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2월 2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연구정보포럼 2010’을 개최하고, 분야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를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인 ‘지식창조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지식창조대상’은 세계 수준급 연구 영역을 개척해 국제적․학술적 성과를 높인 국내 우수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해 6개 분야에 이어 올해는 9개 학문분야별 우수연구자를 선정했다. 국제학술지 논문 중 최근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상위 1% 안에 포함되는 논문과 과학자를 선별한 후 각 분야별로 연구의 생산성과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과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학 분야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김해원 교수는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안에 포함된 고피인용 논문으로 12편이 선정되었고, 총 604회 피인용되어 19.9의 연구기여도를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 서울대에서 박사학위(재료공학 전공)를 취득하고 2005년 단국대 치과대학에 부임한 김해원 교수는 현재 나노바이오 의과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단국대 부설 조직재생공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의학, 치의학, 이학, 공학 등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뼈, 치아, 신경재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교수는 최근 5년간 SCI논문 80여편을 발표했고 20여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제 저널인 「Journal of Tissue Engineering」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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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수준높은 구강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죽전치과병원 개원

2010.12.03

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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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수준높은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 12월 7일(화) 오전 10시부터 진료 개시 ▶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개원식 테이프 컷팅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6일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에서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박유철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 교내외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박유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개원을 계기로 용인시를 비롯해 주변 지역주민 및 기관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상을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식사에서 “지역주민과 학내구성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 기술의 개발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치과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개원식에는 외부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며 수준높은 구강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의 메카가 되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김학규 용인시장은 “최첨단 설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개원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의료전달 체계의 모범사례로 성장하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치의학 발전과 지역구강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유일한 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 복지관 3,4층 문을 여는 죽전치과병원(김은석 병원장)은 유닛 체어 30대와 전신 마취 수술실, 입원실을 갖췄다. 그리고 임플란트, 교정, 악안면 영역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한 CAD/CAM 치아 제작 장비 및 3차원 입체 영상CT와 레이저, 치과용 미세현미경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진료과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소아치과, 치과 마취과와 전문 클리닉으로 CAD/CAM 치아 제작 클리닉, 양악 수술 클리닉, 임플란트 클리닉, 턱관절 클리닉 등이 있다. 진료는 12월 7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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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② 교류협력 대학과 실질적 교류 합의 및 무용단 공연 반응

2010.12.02

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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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는 UC계열 대학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성장 가능성도 가장 높은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UCI는 노벨상 수상자를 3명 배출하였으며 MBA, IT분야, 로스쿨, 자연과학, 사회과학분야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학이다. 우리 대학은 UCI와 올 4월에 교류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난 여름 우리 대학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UCI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수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우리대학은 먼저 UCI 의과대학에 우리 대학 의과대학생을 파견하여 진료 실습을 하는 Clerkship 프로그램 실시를 잠정 합의했다. 또 우리 대학 신설학부인 국제학부와 2+2제도 실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 UCI 대학관계자들과 실질적 교류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무용단의 첫 공연인 UCI 공연은 어바인 시가 운영하는 Barclay theatre에서 열렸다. 17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 된 공연은 쉬는 시간 없이 1시간 30분간 계속되었다. 공연은 대성공이었다. 7백50여석에 달하는 객석은 가득 찼으며, 관람객들은 무용단의 기품 있는 춤사위에 반하고 가슴을 달구는 우리 가락의 흥과 멋에 신명나 했다. 공연에 완전히 매료된 관객은 무대와 하나가 되었다. 박수와 환호를 되풀이하는 객석 곳곳에서 ‘Wonderful’, ‘Fantastic’이라는 단어가 탄식처럼 들려왔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과 교민 수 백 명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관람을 왔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우리의 전통무용을 다시 볼 기회가 없을 같다며 수 백리를 달려온 교민도 상당 수였다. 공연 막바지에 울려 퍼진 아리랑은 마침내 관객들의 눈시울 붉히고 말았다. UCI 국제학과에 재학중인 Virnigina Marquis는 “처음 보는 한국전통무용의 황홀함에 매료됐다.” 감탄을 연발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도 “지금까지 내가 본 한국전통무용 가운데 가장 훌륭한 공연이었으며 이 순간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 어바인시 축제에 단국대 무용단 초청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UCI는 우리 공연단을 위해 특별히 리셉션을 마련해 주었으며 리셉션 참석자들은 공연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는 듯 계속적인 놀라움과 찬사와 감동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반응을 지켜 본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가 어바인을 장악했다”며 성공적인 공연에 만족해했다. 리셉션이 끝나고 국제교류단이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였다. 무용단은 18일 아침 일찍 2시간을 달려 캘리포니아주 동쪽에 위치한 CSU, San Bernardino에 도착했다. 오전 10시부터 공연장의 조명과 음향을 확인 점검하고 리허설을 하면서 두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CSUSB는 매우 따뜻한 학교다. 이 대학 Albert K. Karnig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간부들이 국제교류단 일행을 위해 중식과 저녁 만찬을 제공해 주었다. ▶ CSU, San Bernardino의 Albert K. Karning 총장(가운데)과 교류협약 사항 논의 모습 공연은 이 대학 학생회관인 Student Union에서 열렸다. 공연장은 UCI보다 작아 객석은 3백 80여 석 정도였으나 자리는 관람객들로 꽉 찼다. 한국인 아이를 입양한 미국인 부부가 자녀들에게 고국인 한국의 예술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것이 눈에 띄었다. 앞 사람에 가려 딸이 공연을 제대로 보지 못하자 목마를 태워 공연을 보여 주는 미국인 아버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공연장 입구에는 단국대 로고가 새겨진 점퍼를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학생도 보였다. 단국대가 좋아 두 번씩이나 우리대학 International School에 참여한 Oscar Lopez와 Yang Yeepheng이었다. 공연 반응은 UCI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감동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무용단원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극장입구에서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아울러 CSUSB에서는 2+2 프로그램 실시에 관한 합의도 상당 부분 이루어냈다. CSU, Long Beach는 LA시내에서 차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한다. 캘리포니아주 서쪽에 있어 해안과 가까운 CSULB는 현재 우리대학과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 대학은 지난 6월 국제여름학교에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었다. 단일 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것이다. 학생교류 조건에 의해 우리대학은 지난 9월 CSULB에 9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했다. 국내 많은 대학들이 미국 대학들과 자매결연 맺어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지만 대부분 높은 수준의 미국 대학 등록금을 부담하며 수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대학의 경우는 다르다. 우리대학 국제교류는 보다 실질적인 학생교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내년 여름 우리대학 International School 참가를 희망하는 CSULB 학생이 벌써 6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 CSU, Long Beach 공연 후 관람객들과 기념촬영 모습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나흘째는 20일(토요일)은 LA시내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들과 단국대학교 남가주지역 동문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됐다. 공연의 목적은 향후 우리 대학 국제화의 거점이 될 로스엔젤레스 일대의 한인들에게 글로벌 단국을 심어주고 단국 동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연이었다. 공연장소는 LA시내 한인타운에 위치한 가든 스윗 호텔이었다. 이날 공연은 무료 공연이었으며 관람객들과 동문들을 위한 만찬도 제공 됐다. 이날 공연에는 2 백 여 명의 한인 및 동문들이 관람해 자석이 부족해 서서 관람한 한인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우리 대학 개교 해 인 1947년에 정치학과를 입학한 방인호 동문이 참석하기도 했다. 방인호 동문은 먼 미국에서 모교인 단국대학교 후배들이 공연하는 한국 고전무용을 관람한 것에 대해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공연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한인 관람객들도 오랜만에 접하는 고국의 전통무용 공연에 심취해 조국과 고향에 대한 애수에 젖었다. 한편 우리 대학의 이번 LA시 일대 공연에 대해 IRVINE시 강석희 시장은 공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장호성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LA우정서와 캘리포니아 주내에 있는 카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 남가주 지역 한인 및 단국대 동문을 위한 공연 모습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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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재학생들 대외 공모전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10.12.02

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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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재학생,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3위 단국대 재학생들이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에서 개최한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로 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대학에서 373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선행기술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국대 재학생들은 단체전인 ‘특허전략 수립부문’에는 24팀이 응모하여 5팀이 수상하며 KAIST와 서울대 다음으로 높은 종합 점수를 받았다. 수상의 주인공들은 서혜련·김경동(화학공학과 대학원)팀이 특허청장상을 김인수·권영욱·권경욱(고분자시스템공학과), 오치국· 김승한·윤성재(화학공학과)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고, 장려상도 2팀이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를 지도한 이용걸 교수(화학 공학과)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고급 두뇌가 기업체에 수준 높은 특허전략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08년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장순규 군,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장순규(시각디자인과)군이 세계적인 미디어콘텐츠 업체인 어도비사에서 주최하는 ‘제 10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장순규 군이 디자인한 현수막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은 2001년 시작된 이래 매년 전세계 52개국에서 2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 있고 유망한 학생 그래픽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디지털 필름메이커, 개발자, 컴퓨터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행사이다. 장 군의 작품은 남아공월드컵에 참여한 세계 32개국의 선수 23명과 감독들의 얼굴이 그려진 4m 길이의 현수막이다. 장 군은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 2,000명의 선수가운데 23명을 선별해 8개월동안 일러스트 작업을 거치며 현수막을 완성했다. 장 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월드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래픽 디자인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으며, 작업 시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더 재미있는 가치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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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① 총괄 - 글로벌 단국, 실질적 교류로 세계에 심는다.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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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국제교류 공연단 미 캘리포니아 지역 교류협력 대학 방문 결과 우리대학 장호성 총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일대의 교류협력 대학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을 비롯하여 최종진 대외협력부총장, 유문집 의과대학장, 심재우 국제문화교류처장, 김현숙 무용과 교수, 그리고 우리대학 무용과의 한국무용 전공생들로 구성된 단국대 한국전통무용단 등 모두 40명의 교수, 학생, 직원이 6박 7일간 다녀왔다. 이에 홍보팀에서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대학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다녀온 이번 방문의 목적과 성과를 4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① 총괄 - 글로벌 단국, 실질적 교류로 세계에 심는다. ② 교류협력 대학과 실질적 교류 합의 및 무용단 공연 반응 ③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인턴십 체결 ④ 새롭게 조망 받는 단국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리 대학 국제교류 공연단은 도착 당일인 16일 오후 12시 숙소인 가든스윗 호텔에서 미국 방문 목적에 관한 현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장호성 총장, 최종진대외협력부총장(좌), 김현숙교수(우) 우리대학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유수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2017년에 단국대를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시킨다는 단국대 장기 발전플랜인 ‘단국비전 2017+ 도전과창조’의 실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 글로벌 단국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힘쓴 결과, 2007년 세계 30개국 112개 기관 이던 교류협력기관 수가 2010년 11월 현재 34 개국 170개 기관으로 대폭 늘어났다.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발전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 장호성 총장은 올해 초 “2010년을 단국대 국제교류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국제교류 의지를 강하게 밝힌 바 있다. 장 총장은 지난 1년 간 미국, 헝가리, 독일, 몽골, 중국지역의 우수대학을 방문해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항을 이끌어 내는 등 우리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단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교류 공연단 파견 대학 간 실질교류 아이템 협의, 한국 무용 공연, 의료사업 및 인턴십 관련 사업 중심 교류 16일 LA도착 즉시 현지 언론사 기자 간담회 개최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국제교류단 일행은 16일 오전 LA에 도착했다. 도착 첫날인 16일 12시, LA 한인 타운 내 가든스윗 호텔에서 단국대 국제교류단의 미국 방문 목적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미주 한국일보, 미주 중앙일보, KTN, Radio Korea 를 비롯한 10개의 현지 신문 방송사 기자들이 참석해 우리대학의 미국 방문에 세밀한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우리대학의 공연단이 대학 차원의 무용단으로서는 지금까지 LA를 방문한 대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특히 남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공연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했다. LA지역 일대는 미 서부지역의 최대 교육 도시다. 우리대학은 LA를 미국 지역 국제화 공략의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다. 우리대학은 캘리포니아주 내의 UC계열과 Cal State 계열의 대학들과 오래전부터 교류협력을 체결해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CSU, Long Beach와는 1997년에, CSU, San Bernardino 와는 2000년에 교류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체결 후 휴면상태였던 양교 교류는 최근 내실있는 교류 실시를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으로 교수와 학생교환, 공동연구, 학점인정제 등 상호 여건에 맞는 교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는 우리대학만이 아닌 협력대학들 역시 대학 간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자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윈 윈 포인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있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장호성 총장은 외국 대학과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추진할 팀들과 우리대학의 저력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한국무용단을 이끌고 방문길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한국무용단 공연을 통해 상호 우의 강화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단국의 저력과 역량 홍보 ▲ LA지역의 교류협력 대학과 실질적 교류 확대 ▲ LA지역 한인사회에 단국대 병원과 치과병원 홍보 및 의료관광 사업 기반 조사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국제인턴십 협력체결 등으로 요약된다. 한국무용단은 11월 17일은 UCI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18일은 CSUSB(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19일에는 CSULB(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에서 각각 공연을 가졌으며 20일에는 LA 코리아타운 내 가든스윗 호텔에서 교민들과 단국대학교 남가주지역 동문들을 위한 공연을 가졌다. 교류추진단은 공연대학 및 UCLA, USC, CalPoly Pomona, UC Santa Barbara, CSU Fullerton, UC Riverside, UC San Diego, SDSU 등 LA 근교 8개 대학을 추가로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하고 구체적인 교류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미국 현지 인턴십을 지원하기 위해 LA상공회의소, LA한인의류협회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미주 중앙일보 및 한국일보는 내년부터 우리대학 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키로 구두 합의하는 등 다양한 방문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을 남가주 지역 한인사회에 홍보하여 두 병원을 이용하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산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협력관계 구축도 함께 이뤄냈다. 왼쪽 신문은 미주 중앙일보 2010년11월 17일자에 게재된 장호성 총장 인터뷰기사 전문, 오른쪽은 미주 한국일보 2010년 11월 17일자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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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謹弔] 故 서정우 하사 조문행렬 이어져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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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법학과 1년)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장호성 총장은 24일 낮 12시 故서정우 하사가 안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민호 총학생회장(응용수학과 4년)을 비롯한 학생대표 조문단도 같은 날 오전 국군수도병원 분향소를 다녀왔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는 24일부터 캠퍼스 내에 각각 분향소를 마련했고, 캠퍼스에는 각급 단위 학생회별로 고인의 순국을 애도하는 대자보와 현수막이 걸렸다. 또한 대학 홈페이지에 링크된 추모 게시판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글이 이어졌다. 故 서정우 하사가 다니던 천안캠퍼스 분향소의 경우 교직원과 재학생 등 4,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고,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지역 고위 공직자와 시의원, 해병전우회, 지역 고교생 등 각계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분향소에 설치된 성금 모금함에는 재학생들과 조문객의 정성이 모아졌으며, 교수와 직원들도 급여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유가족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단국대는 故 서정우 하사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금번 학위수여식 때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故 서정우 하사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8년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에 자원입대했고,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를 나오다가 포성을 듣고 자진 귀대 중 전사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故 서정우 하사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으며, 지난 27일 영결식을 갖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 조인호 부총장(오른쪽2번째)과 교무위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 천안캠퍼스 분향소를 찾았다. ▶ 양 캠퍼스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구성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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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제20회 단국문학상, 오춘옥 시인 / 김경옥 작가 수상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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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출신 작가들로 결성된 ‘단국문인회’가 2010년 단국문학상 수상자로 운문부문 오춘옥 시인과 산문부문 김경옥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단국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작품집으로 한국 문단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은 단국대 동문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단국문인회는 심사평을 통해 ‘오춘옥 시인의 「뒷모습이 말했다」는 일상과 사물의 내면을 향한 시인의 깊고 그윽한 시선으로 가득차 있으며, 김경옥 작가의 「불량 아빠 만세」는 가족 구성원에 대해 갖는 보편적인 시선을 위트 있게 비틀어냄으로써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춘옥 시인은 1984년 단국대 국문과 입학 후 1986년 시 전문지인 「심상」으로 등단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단국대 문예창작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김경옥 작가는 2000년 「아동문학연구」, 「아동문예」 신인문학상 동화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했으며 2006년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거울 공주』,『웅어가 된 아이』등의 창작동화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반 죽전캠퍼스 인문대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단국문인회 정기총회에서 갖는다. 아울러 새롭게 등단한 신인 작가를 격려하고 연 1회 발간하는《단국문학》23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6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단국문인회는 윤대녕, 해이수, 안도현 등 유명작가를 비롯해 163명의 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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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학교육혁신센터, 종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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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 ‘2010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종합설계경진대회는 공학도의 창의력과 재능을 기반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시작품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공학대학 8개학과의 36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고, 작품의 창의성/기술성/완성도와 보고서 구성/발표력/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웹 기반의 체형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다이어트’를 개발한 산업공학과 ‘Escape Life’팀이 수상해 상장과 120만원의 지식개발금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프리젠테이션 기능강화 프로그램’, ‘무인탐사로봇’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이 선보였다. 또한 경진대회 이튿날인 25일에는 ‘재미있는 지식 재산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허청 이준성 사무관의 초청특강도 열렸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도들의 수준 높은 설계 능력 배양을 위해 시작품제작비를 지원해주고 매년 자체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종합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등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멀티미디어공학과 학생 4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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