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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30일엔 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대와 MOU 체결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0.08.30
조회수 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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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잠실 롯데호텔서 대규모 학술대회 및 기념식 개최
치과대학(학장 김은경)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치대 총동창회(회장 허영구, 3기)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 학술대회 강연 장면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대 동문들과 현직 교수 등 17명이 발표에 나서, 4개 강연장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7기 졸업생인 김기범 세인트루이스치과대학 교수는 ‘Self-Ligation Brackets: Current evidences’라는 주제로 최신 임상교정 경향을 제시했고, 양병호 한림대 교수(9기), 안성모 원장(안성모치과, 5기),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11기), 이준석 단국대 교수(11기)가 각각 교정 및 임플란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각종 임상치료 사례 및 최근 경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최근 ‘자가치아 뼈 이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경욱 단국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조경모 강릉원주대 교수(10기), 민경산 원광대 교수(12기), 한세진 단국대 교수(14기),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 8기)등이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아울러 치위생사를 위한 강연으로 신승철 단국대 교수가 ‘구강건강지수를 이용한 예방 진료’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그 밖에 병원 경영, 자녀교육 등 임상 외적인 특강도 함께 열렸다.

학술대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거행된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에는 박유철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치대 동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축하의 자리를 이어갔다.                                                           


▶ 케이크 커팅(왼쪽부터 김은경 치대학장, 고바야시 쓰루미대 치대학장,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최원태 총동창회장, 허영구 치대총동창회장)

1980년 개교한 단국대 치과대학은 우수한 전문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초 치과의사 국시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1986년 발족한 치의학연구소를 필두로 연구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1984년 개원한 부속치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부권 최고의 치과 전문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장애인전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 전경

치과대학-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과대학 교류협력 협약 체결
한편 30일 오후 3시에는 치대병원 회의실에서 김은경 치대학장과 크리스트와트 무스타포치과대학장이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연구 수행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치과대학은 그동안 일본 쓰루미대 치과대학, 미국 인디애나대 치과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협약을 체결한 양교 치과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