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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고수’ 1,400여 교수 천안에 모여

2010.05.31

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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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충남권 최초 ‘전국대학교수테니스대회’ 유치 28~29일 양일간 90개 대학 1,421명 각축 ‘테니스 고수’로 자임하는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천안캠퍼스에 모여 기량을 뽐냈다.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과 단국대는 지난 달 28, 29일 양일간 천안캠퍼스 등 인근 경기장에서 90개 대학 1,421명의 교수를 초청해 ‘제39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인근 대학 경기장과 천안종합운동장, 지식경제연수원 경기장 등 13개소에서 펼쳐졌으며 연령별 개인전(복식)과 단체전을 통해 최고 팀을 가렸다. 27일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은 각 대학 선수단을 환영하며 “올 해가 ‘대충청 방문의 해’인 만큼 대학과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에 지친 일상을 벗어나 호연지기를 키우고 스포츠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져 대학간 교류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강신욱 교수(생활체육학)는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충남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며 인프라와 심판진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29일 시상식을 마친 대회운영위원회측은 충남대가 단체전(A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이뤄냈고, 우리대학에서는 오정행/조맹기 교수팀(개인전 노년부), 권민혁/이병인 교수팀(개인전 청년부)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대회는 강릉원주대에서 개최된다. ▶ 개막식에서 장호성총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개막식 축하공연 ▶ 개막식 전경 ▶ 단체전 결승경기 장면 ▶ 조인호부총장(왼쪽3번째)이 충남대팀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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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젊음의 열정, 5월의 낭만... 단국대학교 축제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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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축제가 뜨거운 열정과 함께 막을 내렸다. 죽전캠퍼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단음제, 가온로 오르기 대회, 동아리한마당,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천안캠퍼스도 25일부터 27일까지 DKBS가요제, 메이퀸 선발대회, 응원대제전, 연예인 축하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렸다. 특히 동아리연합회와 사회봉사단은 인근지역 사회복지법인 청소년 70여명을 초청해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열기도 했다. 죽전 천안 가온로 오르기 대회 동아리 공연 곰돌이도 함께 달려요 동아마다스 응원대제전 응원단 '웅비' 공연 메이퀸 선발대회 재학생 장기자랑 사회복지법인 청소년 초청 행사 재학생 장기자랑 재즈 감상하세요 공연영화학부 재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생활음악과 공연 환호하는 재학생들 생활음악과 공연 예술대학 재학생들이 마련한 클럽데이 행사장 초대가수2PM의 공연 초대가수 싸이의 공연 초대가수 2AM의 공연 초대가수 2NE1의 공연 환호하는 재학생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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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스마트폰 활용한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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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 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단국대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접속후 주소창에 m.dankook.ac.kr 또는 m.dku.edu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대학소개, 학사안내, 입학안내, 공지사항,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안 내, 식단, 캠퍼스 맵, 교통편 등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6월 중으로 각종 게시판 및 공지사항에 글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추가기능을 지속적으로 업 데이트할 예정이다.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방법 안내 http://gaia.dankook.ac.kr/mobile/pop_mobile.html 정보통신원 관계자는 "아이폰 사용자가 7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 일 컨텐츠 시장에서 재학생들과 수험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대학의 정보를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10Gbps에 이르는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갖춘 IT캠퍼스를 구축하고 있 으며, 지난 4월 경기도, KT 등과 모바일 앱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기업청이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앱창작터에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컨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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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대, 지역주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열어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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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캠퍼스에서 열린다. 음악대학과 용인시 음악단체 'I Bravi'는 오는 6월 4일(금) 저녁 7시 죽전캠퍼스 음악관에서 용인 시민 등 인근 주민을 초청해 <단국사랑, 용인사랑, I Bravi 사랑의 향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먼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삽입곡인 'All I Ask of You' 등 7곡과 감성어린 피아노 연주곡, 플루트 연주곡을 음대 교수와 'I Bravi'가 선사하며 2부에서는 음대 심포니밴드가 관악곡을 준비한다. 이날 진행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연주 동문(연극영화과 03년 졸업)이 맡는다. ◎ 공연안내(무료입장) - 일시 : 2010. 6. 4(금) 오후 7시 - 장소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음악관 난파콘서트홀 * 프로그램 ‘단국사랑, 용인사랑, Ⅰ Bravi 사랑의 향연 Concert’ Vissi d'arte vissi d'amore -------------------------------------------- G.Puccini (오페라 Tosca 중에서) (Sop. 이아네스) Slavonic Dances for 4 hands -------------------------------------------- Dvořák op.72, no.2 in E minor, op.46, no.8 in G minor (P. 조지현, 이형민) Granada --------------------------------------------------------------- A. Lara (Ten. 정능화)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Arr. Lee Holdridge (Sop. 이아네스 & Ten. 정능화) "Annie" Song --------------------------------------------------------- J.Denver (Fl. 이혜경, P. 이형민) Italian Street song ----------------------------------------------- Victor Herbert (오페렛타 Naughty Marietta 중에서) (Sop. 권미나) Piano Trio in d minor 1 movement ---------------------------------- Mendelssohn (P. 조지현, Vn. 신은령, Vc. 백희진) 사막 -------------------------------------------------------------------- 김달성 (Bar. 장유상) Dicitencello vuie ------------------------------------------------------- D. Faivo (Bar. 장유상) All I ask of you --------------------------------------------------- L. W. Anderw (뮤지컬 오페라 유령중에서) (Sop. 권미나 & Bar. 장유상) - INTERMISSION - (단국대학교 심포니밴드 : 지휘 김경환) AFRICAN SYMPHONY ----------------------------------------------- Van McCoy arr.Naohiro Iwai OB-LA-DI, OB-LA-DA -------------------------- John Lennon and Paul McCartney arr.Naohiro Iwai SIR DUKE -------------------------------------------------------- Stevie Wonder arr.Naohiro Iwai LOVE STORY ------------------------------------------------------- Francis Lai arr.Naohiro Iwai SOUTH RAMPART STREET PARADE -------------------- Ray Bauduc &Bob Haggart arr.Naohiro Iwai OMENS OF LOVE ------------------------------------------------- Hirotaka Izumi arr.Naohiro Iwai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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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명예총장 특강, 친환경 포럼, 6.2지방선거 토론․․․다양한 행사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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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실상 정확히 알아야” 장충식 명예총장 특강 장충식 명예총장이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대학원 특강을 했다. 장 명예총장은 19일 저녁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최근 천안함 사태로 경색국면을 맞은 남북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영속적 평화구도의 확립을 위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명예총장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 등 그동안 대북 관련 공직을 수행하며 얻었던 다양한 경험을 전하며 영속적인 한반도의 평화구도 확립을 위해선 우리 국민이 북한의 실체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정책경영대학원(원장 이효선 교수)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장 명예총장은 최근 한국측 지식인 100여명에 선정돼 ‘한국병합 100년에 즈음한 한일 지식인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장충식 명예총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를 국내 최고 친환경도시로․․․” 친환경 포럼 개최 환경보존과 발전이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충청 대표 지역지 대전일보와 친환경건설도시포럼은 19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건설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환경문제와 신기술 현황(자오 베이징대 교수), 원도심 개발방향과 교통개선 사례분석(김동녕 단국대 교수), 천안시 원도심 재생방안(이병대 공주대 교수)’ 등 천안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행사는 단국대 저탄소 녹색기반기술사업단 후원아래 진행됐다. 녹색기반기술사업단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고 개소식이 동아일보에 보도된 바 있다. ▶ 지역사회발전 포럼 전경 6.2지방선거 토론회 열려 한편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20일 오후3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전일보사와 지역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각 당의 후보가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고 시민단체측의 공약 점검 등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 천안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전경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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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호성 총장 한국일보 특별 인터뷰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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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가 장호성 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면으로 게재했다. 장호성 총장은 “죽전·천안캠퍼스의 특성화가 마무리되는 2017년이면 단국대가 선두권 대학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2010.5.19 32면) 인터뷰 기사 전문 <인터뷰=김진각 정책사회부 부장대우> 요즘 대학의 화두는 글로벌경쟁력 강화로 모아진다. 세계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 및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붐처럼 일고 있다. 3년 전 서울 소재 대학 중 처음으로 본교를 신도시(경기 용인 죽전지구)로 옮겨 '제2의 개교'를 이뤄낸 단국대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단국대는 글로벌경쟁력 외에 '로컬경쟁력'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 사회 발전에 먼저 기여하는 것이 상아탑의 존재 이유"라는 소신을 피력했다. '선(先) 로컬라이징(국내화의 완성), 후(後) 글로벌라이징(국제화)'이 대학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뜻이다. 장 총장은 또 여러 대학들의 문어발식 캠퍼스 확장 움직임도 경계했다. 캠퍼스 간 특성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 재정 지원을 받아내거나, 아니면 교세 확장의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제3, 제 4 캠퍼스 확보에 나서는 것은 질적 수준 향상에 매달려야 할 고등교육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는 "죽전ㆍ천안캠퍼스의 특성화가 마무리되는 2017년이면 단국대가 선두권 대학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출발은 지역 챙기기… 봉사 활동 공헌 약대 유치로 생명공학 분야 특성화 추진에 날개” - 글로벌경쟁력 강화와 내실을 함께 기하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대학은 지역 사회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고 봐요. 해당 대학이 위치한 지역을 도외시하고 글로벌경쟁력 강화니, 국제화니, 이런 것만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역 사회에 대학이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는 의미지요. 대학의 출발은 지역 사회 챙기기에서 시작돼야 해요. 글로벌경쟁력 강화는 그 다음 순위에 둬야 합니다." - 왜 그렇게 판단하는지요. "미국 서부의 UC계열 주립대학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이 명문 대학입니다. 이들 대학은 글로벌경쟁력만 보유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끊임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지역 출신 학생들을 전형 때 우대하거나, 아니면 등록금을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과 차등화 해 저렴하게 받는 식이지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만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 단국대의 지역 사회 기여도는 어느 정도 인가요. "교수와 교직원들을 독려하고 있어요. 틈나는 대로 교내 각종 모임 등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병원과 치과병원이 있는 장점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벌이고 있어요." 장 총장은 단국대 치과병원을 죽전캠퍼스 인근에 8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일환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 치과병원 개원은 단국대가 처음이다. 그는 "치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인 경기 북부지역에도 치과병원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캠퍼스 별 특성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죽전캠퍼스는 IT(정보기술)ㆍCT(문화영상기술) 분야 특성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특히 죽전캠퍼스는 예술 및 체능계열 전공 학과와 미디어관련 학과가 적지 않아 CT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인프라를 갖췄지요. 천안캠퍼스는 BT(생명기술) 분야 특성화에 매진하고 있어요. 2개 캠퍼스는 이런 특성화의 토대 위에 교육, 연구, 재정, 국제화, 그린캠퍼스, 사회공헌 등 6개 분야 로드맵을 구축해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 약대 유치에 성공한 것은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특성화 추진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할까요. 머, 그런 셈이지요. 약대는 정원 25명 배정됐어요. 증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증원이 안되더라도)소수 인력을 잘 키워 내보낼 생각이에요. 약대가 없어 약사수급에 막대한 지장을 받던 충남 지역에 약사를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지요. 약대 신설이야말로 지역 사회 공헌의 단적인 사례라고 봐요." 장 총장은 약대 신설을 BT 분야 특성화의 종착역으로 여기는 듯 했다. 그만큼 애착이 커 보였다. 그는 약대에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약대 졸업생이 약국을 여는 등 창업할 경우 창업자금으로 1인당 5,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설물 확충 등이 아닌 그야말로 알토란같은 '선물'인 것이다. 공대 교수 출신인 장 총장은 연구력 제고에도 남다른 의지를 갖고 있다. - 학교 예산으로 연구원을 3곳이나 만들었다면서요. "연구개발( R&D) 분야 특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죽전캠퍼스에 ITㆍCT 분야 2곳, 천안캠퍼스에 BT 분야 1곳의 선도연구원를 신설했어요. 죽전캠퍼스의 경우 정보통신융합기술연구원과 미디어콘텐츠연구원, 천안캠퍼스에 생명과학기술연구원을 개원했어요. 각 5억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교수들이 내부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어요." - 정부 지원이 필요한 연구분야가 아닌가요. "정부가 지원해주기를 기다릴수만은 없는 일이지요. 어떻게보면 정부가 해야 할 연구를 대학이 '공짜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 성과는 있나요. "짧은 기간이지만 벌써 적지 않은 업적이 나타나고 있어요. 고무적인 일입니다. 생명과학기술연구원의 경우 34건, 60억원 규모의 외부 연구과제를 수주했어요. 미디어콘텐츠연구원도 5건에 22억원의 연구 과제를 따냈지요. 특히 외국 저명학술지에 18건의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어요. 정보통합융합기술연구원도 연구과제 수주는 물론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에 7건이 올랐어요." 장 총장은 학과 특성화와 3곳의 연구원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눈치였다. 그는 "특성화와 교수들의 연구활동이 빠르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2017년이면 국내 선두권 전공 분야 중 10개가 단국대 몫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계 30개국 140개 대학과 협정 등 국제화 앞장 100% 입학사정관제는 위험… 본고사와 병행해야” - 국제화에 부쩍 비중을 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은 일단 내부적으로 튼실하고 건실해질 필요가 있어요. 이런 내실화와 함께 대학의 연구와 교육의 역량을 국제적 기준으로 향상시켜야 해요. 이렇게하려면 외국 대학과의 교류는 필수적입니다. 외국 유명 대학과의 학생 교류는 짧은 시간안에 성과 창출이 가능해요. 2년째 미국 오리건주립대에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건너가 반도체소자 공정실험을 하고 있어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UC와 SC계열 6개대 총장과 교류협약을 지난달 체결했어요. 국제여름학교(서머스쿨)에 대한 호응도 폭발적입니다. 내년에는 국제학부 신설할 예정이에요. 국제경영학을 전공할 학생을 20명 정도 뽑습니다." - 국제화가 왜 중요한가요. "국제경쟁력 강화가 대학의 발전 및 미래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 때문에 죽전캠퍼스 이전 후 최근 2년 동안 국제화 분야 활성화에 치중해왔어요. 양 캠퍼스에 한꺼번에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숙사를 만든 것도 국제화를 겨냥한 것입니다.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 차별화도 같은 맥락이지요. 그랬다. 장 총장은 '단국대'란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국제화였다. 성과가 눈부시다. 세계 30개국 140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자매결연 또는 학술협정을 맺었다. 죽전 신캠퍼스 이전 초기 4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교원은 3년 사이에 무려 14배(55명) 가까이 늘었다. 장 총장은 "2017년까지 전임교원의 7% 가량을 외국인 교수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교수들의 역할은 명확하다. 전공수업 영어강의를 통해 전공위주의 국제감각을 높여주고, 학생 개개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 대학이 국제여름학교를 여는 것은 흔치 않은데요. "다른 대학과 차별화 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단국대생은 물론 외국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작년에 처음 외국인 학생 36명, 단국대생 283명이 참가했는데, 입소문을 탔는지 올해는 참가 신청 학생이 3배 가량 늘었어요. 외국학생은 90명, 단국대생은 850명이 신청했어요." 단국대가 운영하는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4개다. 잉글리쉬 빌리지, 아카데믹 프로그램, 한국어 및 문화 집중 프로그램, 리서치프로그램 등이다. 4개 프로그램이 연동돼 있다는 게 장 총장 설명이다. 잉글리쉬 빌리지는 학생 1명당 단국대생 3명을 팀으로 묶어 3주간 회화위주로 운영한다. 미국 UC계열 대학생들이 강사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은 영어 강의 계절학기다. 3주간 영어 강의를 마친 외국인학생들에게 동아시아 문명 등 21개 교양과목을 외국인 교수들이 영어로 강의한다. - 새 정부 들어 입시자율화는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는 지요. "사실 전 정부 때는 내신 위주 선발을 요구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많은 부분에서 대입자율화가 진척이 있다고 생각해요. 입학전형의 다양화에도 찬성합니다. 창의성과 잠재성 있는 학생을 가급적 많이 뽑아야 한다고 봐요. 그렇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100% 학생을 뽑는 것은 반대해요. 대학마다 평가시스템이 제대로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증 안 된 입학사정관제 만으로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 정부가 너무 서두른다는 말씀인가요. "입학사정관제로 뽑힌 학생들은 더욱 면밀하게 추적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어요. 졸업한 뒤 사회에 나갔을 경우 제대로 정착하는지도 파악해야 해요. 그래야 입학사정관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려면 호흡을 길게 해야 해요." 장 총장은 대입 3불(고교등급제ㆍ본고사ㆍ기여입학제 금지)정책 중 본고사는 일정 부분 부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체 정원의 10% 정도는 대학이 출제하는 시험을 통해 선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학능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점을 보완하는 측면에서도 본고사를 일부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 양태가 '빈익빈 부익부'로 흐르는 것을 경계했다.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모든 대학의 연구역량을 순위로 매겨 지원하는 것은 고등교육기관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조치라는 게 장 총장의 진단이다. 한국일보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society/201005/h2010051821184222020.htm&ver=v002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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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발전기금 기부소식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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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단 장학기금 조성 단국대학교 학군단(125학군단) 동문들이 뜻을 모아 학군단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명원 단국대학교 학군단 동문회장은 지난 4월 30일 학군단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군단 동문회가 조성한 장학금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으로 매년 대학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명원 동문회장은 “125학군단은 전국 학군단 가운데서도 전통에 빛나는 명문 학군단으로 명예와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소위로 임관한 125학군단 출신 44명의 졸업생들도 1,2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대학에 기탁한 바 있다. 신동수 신양사 대표이사,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신동수 신양사 대표이사가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월 13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그동안 학교를 위해 무엇인가 보탬이 되고자 고심하던 차에 이렇게나마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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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실무중심! 해외학술문화탐방단 발족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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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하계방학중 16개팀 파견 환경, 기술, 축제, 글로벌정책 등 다양한 과제 수행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스위스 스트라우만을 견학하고 유럽의 선진 치과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대학들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 대학의 글로벌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스위스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종 설비, 제도를 둘러보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내 조선인의 집성촌 형성과정과 항일유적지 답사를 통해 고난에 찬 선조의 삶을 재조명해보겠습니다.”, “설립자 범정 장형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보겠습니다......” 유적지 방문 등 획일적 패턴의 해외탐방이 학생 개개인의 전공지식과 개성이 오롯이 담긴 ‘학술문화탐방’으로 변모해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천안캠퍼스 학생지원처(처장 박승환)는 지난 11일 학생회관에서 기존 하계방학을 이용해 시행하던 단체해외탐방을 탈피해, 팀별로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2010학년도 해외학술문화탐방단’ 발족식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 해외학술문화탐방단은 일본(4팀), 중국(5팀), 몽골(1팀), 싱가포르/홍콩(1팀), 싱가포르(2팀), 말레이시아(1팀), 스위스(1팀), 스위스/독일/스웨덴(1팀) 등 16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4~5인이 한 팀이 되어 열흘 내외로 ‘독립운동사, 친환경시스템, 산학협력/창업지원시스템, 한국어 교육, 대학 국제화전략, 선진 대학 취업지원 전략, 녹색성장교육, 한류 프로그램 확산, 온실가스 저감, 선진 치과재료 연구’ 등의 분야를 살펴본다. 대학은 탐방단의 리더십 함양과 글로벌 안목을 키우기 위해 팀별로 전공과 학년의 차이를 두어 지원하도록 했고 성적과 외국어 면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6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탐방단은 팀별로 최저 500만원, 최대 1500만원의 경비를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아 오는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탐방단은 과제 선정과 아울러 출입국 수속, 현지 관련시설 방문, 숙식해결 등 모든 일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고 대학에서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스위스, 독일, 스웨덴 등 유럽의 선진 치과 재료와 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덴탈 흑곰팀(대표 김린호 군, 치의학 2년)’은 “세계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스위스 스트라우만(Straumann)사를 비롯해 네 곳의 유관업체 초청장을 받아두었다”며, “해외 유명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현지 대학의 교육․임상실습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건치국가인 이들 나라 국민들의 의식조사를 통해 한국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창고팀’의 대표 임주영 군(경영학 3년)은 “탄소배출 저감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위스를 찾아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경영, 영문, 간호 등 다양한 전공을 이수하는 학생으로 팀을 구성했고 지난 3월부터 수시로 정기 세미나를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 팀은 취리히대학의 친환경 운영 사례와 더불어 ‘기업지속경영가능지수’를 매년 발표하는 스위스의 SAM Groupholding AG사 최고 운영책임자와의 인터뷰도 잡아 두었다. 탐방단은 이밖에도 세계 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상위권에 포진하는 싱가포르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홍콩대, 홍콩과기대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들 대학의 기업연계 취업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제도, 캠퍼스 친환경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한국대학의 국제화 지수 상승을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탐방단은 이외에도 ‘설립자 범정 장형선생의 독립운동사 연구’, ‘일제강점하 일본내 조선인 집성촌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일본내 친환경 시스템 구축 현황 조사’, ‘일본 축제(마쯔리)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통한 한국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방안 도출’, ‘산학협력시스템을 일원화한 교토대와 오사카대의 사례 분석’, ‘몽골인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 ‘동남아의 한류열풍 지속화’, ‘상하이 엑스포를 통한 2012년 여수 엑스포 전망과 과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들은 탐방 종료후 보고서, UCC 형태로 대학 홈페이지에 등재될 계획이다.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탐방단은 민간 외교사절인만큼 수박 겉 핥기 식의 획일적인 해외탐방보다는 학생들의 관심분야와 전공영역에 걸맞는 내실있고 세분화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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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상홍 초빙교수, 『아버지 다산』출간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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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 탐구... 김상홍 초빙교수(사범대학 한문교육과, 전 죽전캠퍼스 부총장)가 최근 조선후기 석학 정약용이 지닌 '아버지의 면모'를 기록한 『아버지 다산』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척박한 유배지에서도 다정하고도 혹독하게 자녀를 교육하는 데 헌신한 아버지,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도덕성을 지킨 아버지, 세상을 떠난 자녀를 가슴에 묻은 아버지 등으로서의 정약용을 소개했다. 『아버지 다산』은 30여 년간 정약용에 대해 연구해 온 김 교수의 8번 째 다산학 연구서다. 학자로서의 위상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은 아버 지로서의 정약용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 다. 특히 정약용이 지닌 아버지로서의 정이 나라와 백성에게로 확산 되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서평에서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치가 갈수록 작아져 가 는 시대에 『아버지 다산』은 우리에게 아버지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다시금 돌이키게 한다 …. (중략) 이 책은 소중한 지식과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경향신문은 “아버지의 사랑과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우리 시대 아버지들이 봐야 할 책이다.” 라고 평가했다. ▶『아버지 다산』, 글항아리(256쪽), 2010. 5 조선일보(2010.5.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07/2010050702498.html 동아일보(2010.5.8) http://news.donga.com/3/all/20100508/28171910/1 경향신문(2010.5.8)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1005071721465&code=900308 한겨레(2010.5.8)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419754.html 세계일보(2010.5.8)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100507003275&subctg1=&subctg2= 연합뉴스(2010.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63834 국민일보(2010.5.7)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3679579&cp=nv 한국경제(2010.5.7)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0618171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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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문제해결능력 스스로 키워라!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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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문, “공학교육 혁신해야 경쟁력 갖춰” 천안 공학교육혁신센터, ‘난상토론’ “실무중심 창의적 공학도 양성!“ 천안캠퍼스 공대생들은 요즘 이 말을 지겹도록 듣는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슬로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지난 6일의 ‘자기주도형 공학도 양성을 위한 토론회’와 7~8일 진행된 ‘2010 공학도를 위한 Skill-up 취업캠프’도 역시 이 슬로건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강좌의 적절성과 재학생에 대한 핵심 직무역량 제시’가 주요 평가 잣대로 작용됐다.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교육의 혁신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6일(목) 오후 5시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졸업생과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을 초청해 ‘자기주도형 공학도 양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성원모 동문[(주)EMW안테나 상무, 전자공학과 95년 졸업]은 “최근 기업은 신입사원들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중시하고 조직의 융합을 위한 유연한 사고와 글로벌마인드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다”며 “전공에 대한 지식 이외에도 경영, 재무, 특허관리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에 이어 센터는 7, 8일 양일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공대 취업준비생 40명과 함께 ‘2010 공학도를 위한 Skill-up 취업캠프’도 열어 이력서 작성법,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비롯해 모의면접, 입사서류 클리닉, 비전 설정 프로젝트 등 취업경쟁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중 모의면접은 대한전선, 대림I&S 등 기업 인사 담당자가 대거 참여해 참가 재학생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선필(산업공학과 4년)군은 “천편일률적인 자기소개서보다는 응시하는 직종에 따라 자기소개서의 내용도 변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했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의면접을 통해 각자 보완해야 할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공학교육 인증제 도입 이후 수업방식도 변화했고 포트폴리오 작성, 종합설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학근 센터장은 “공학교육이 공급자(대학) 중심에서 수요자(기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스스로 분석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자기주도형 공학도’ 양성이 필요하다”며 “학제간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설계중심 교육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과 재학생 밀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공학도를 양성하고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장승준 교무처장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졸업생들의 대학 경쟁력 강화방안이 다양하게 개진됐다.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7년 6월 한국산업기술재단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09년에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공학대학 8개 모든 학과가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2010학년도 신설 에너지공학과 제외).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하면 국제간 협약에 따라 공학교육인증 협약에 가입된 나라와 동등한 수준의 공학교육 품질을 인정받게 되며, 미국 기술사 시험 응시자격 및 관련 기업 지원 시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취업특강 참가자들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입사서류 작성 클리닉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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