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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성과 한자리에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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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연구 성과 발표회 및 전시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캠퍼스 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FTA타결을 비롯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단이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2008년부터 전국 9개의 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에는 총 4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었다. ▶ 서정근 백합수출연구사업단장이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대학 서정근 교수(환경원예학과)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백합수출연구사업단’을 비롯한 9개 사업단은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 △수출조직 구성 △해외 유통망 구성 및 현지 마케팅 추진 △수출국 현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대학의 BT분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고 농업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연구성과 발표회 전경 이계형 산학협력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들이 농업 현장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하며, 우리 대학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농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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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시아 아메리카 문제 연구소, ‘제2회 아시아-라틴아메리카 포럼’ 개최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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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메리카 문제 연구소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제관 1층 회의실에서 ‘제2회 아시아-라틴 아메리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어발표로 진행됐으며 동아시아지역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처한 정치, 경제, 사회 등 사회 현안에 대해 강연하고 강연이 끝난 뒤에는 추가질문시간을 두어 강연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날 포럼은 단국대와 교류 중인 페루 카톨리카 대학교, 멕시코 콜리마대학교, 미국 퍼듀 대학교, 중국 북경 대학교 등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매대학 교수들이 강연을 맡았다. ▶ 에듀아도 다젠트 교수(페루 카톨리나 대학교)와 페어드 카핫 교수(페루 카톨리나 대학교)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부에는 페어드 카핫 페루 카톨리나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된 페루-칠레 해상 분쟁’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성순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가 ‘한국의 경제발전과 정부의 역할’을 강연했다. 특히 페어드 카핫 교수는 강연에서 “국제사법재판소는 의하면 페루-칠레간 묵시적 해상협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분쟁 대상이 되고 있는 80마일 해역은 칠레의 영토이지만 120마일 해역은 페루의 영토라는 것이 결정됐다”며 “페루가 가져가는 120마일 지역은 사실상 칠레가 자신들의 영토라는 것을 확고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현재 이 두 국가의 갈등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한일 독도소유권 분쟁에 대해 카핫 교수는 “일본이 이 문제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할 수 없도록 한국이 계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소유권을 세계에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부에는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한국의 국민연금제도와 향후 전망’, 조지 로저스 페루 카톨리카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20년 실시 후의 페루 연금제도 개혁 평가’, 진솅 동 중국 북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의 ‘21세기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 에듀아도 다젠 페루 카톨리카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의 ‘사회분야에서의 국가의 취약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 진솅 동 중국 북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21세기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에듀아도 다젠트 페루 카톨리카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급속한 경제적 성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북한의 안보위협에 시달리고 원자재가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적자원 개발에 집중한 것이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복지정책은 재정적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게 한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6명의 연사들 대부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강연 시간을 초과해 강연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청중들 또한 주제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는 등 성숙한 자세가 돋보인 강연이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추진한 고혜선 교수(아시아아메리카 연구소장)는 “국제학술대회는 어떤 강연 주제에 대해 다른 국가의 시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참가국의 연구수준을 가늠하고 연구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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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상담학과, 상담실습강의실 2곳 신설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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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상담학과는 소통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의 실무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실습강의실을 신설했다. 12일 자연과학관 105호에서 열린 개설식에는 김호철 사회과학대학장, 김병석 교수(상담학과), 서미아 교수(상담학과) 등이 참석했다. ▶ 개설식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석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부), 서미아 교수(상담학과), 유현실 교수(상담학과), 황형태 교수(응용통계학과), 송운석 교수(행정학과), 김호철 사회과학대학장, 정재철 교육대학원장, 김병석 교수(상담학과), 김나현 상담학과 학생회장(13학번) 이번에 신설된 강의실은 개인상담실습강의실(자연과학관 105호), 집단상담실습강의실(자연과학관 104호) 총 두 강의실로 이루어졌다.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인상담실습강의실은 학생들이 1:1상담 실습과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30여 명을 수용하는 집단상담실습강의실은 단체상담 수업을 위해 활용된다. 또한 집단상담실습강의실에 가족․아동상담실습강의실을 함께 만들어 아이들의 놀이치료 수업을 위해 사용한다. ▶ 밖에서 상담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리벽을 설치했다. 신설된 실습강의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실과 실습실 사이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강의실과 실습실 사이가 유리벽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수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습 중인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하게 된다. 또한 실습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실습장면을 대형 TV로 중계해주고 학생들은 이를 보며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상담실습강의실을 갖추고 있는 대학은 3~4 곳에 불과하다. 우리 대학 상담학과는 미국과 캐나다의 실습시설을 참고해 실시간 촬영 카메라, 핀 조명, 빔프로젝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상담실습강의실을 만들었다. ▶ 상담실습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와 스피커 상담실습강의실 신설은 그동안 일반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고충을 겪었던 학생의 강의 만족도와 수업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실 상담학과 교수는 “실습강의실을 통해 실무자를 길러내는 수업과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를 발판삼아 사회 각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생을 많이 배출해 상담학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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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법과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와 교류협약 체결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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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사업명 :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 양성, 단장 송동수 교수)이 지난 2월 16일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IICAS)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안 IICAS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 연구를 통해 일대 국가와 학자들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 연구소다. 주로 실크로드 문화유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IICAS는 고고인류학자를 비롯해, 민속학자, 박물관 전문가, 법률가 및 지역 공동체 학술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K21플러스 사업단은 이번 IICAS와의 교류협약을 통해 ‘지식재산·정보보호법 인재 양성’ 사업영역에 맞춰 각국의 전통 문화를 보호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문화재 보존 기술에 대해 지식 재산화 할 수 있는 기초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 기관 간 인턴십 및 국제학술교류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 BK21플러스 지식재산, 정보 보호법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단의 손승우 교수가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 박필호 소장(왼쪽)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의 박필호 소장, BK21플러스 사업단 대표 손승우 법학과 교수, 최호진 법학과 교수, 성기만, 김태원, 방제일 연구원이 참석해 교류협약을 축하했다. 손승우 교수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와의 교류협약은 새로운 보호체계로 전통지식산업을 보호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초석”이며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법제의 현지화를 추진해 현지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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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우리은행 재직동문 1천만원 기부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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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재직 중인 단국대 동문들이 10일 교육, 학생 복지에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안재동(경영75학번, 부천영업본부장), 윤여동(영문84학번, 충청북부본부장), 장진식(정외84학번, 단국대지점장), 윤영섭(경제84학번, 단국대부지점장)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안재동 동문(왼쪽)이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재동 동문(경영 75학번)은 “매년 단국대를 졸업한 우수한 자원이 우리은행에 입사해 현재 본부장, 지점장 등이 돼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모교 발전에 보탬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들은 “우리은행 재직동문 이름으로 매년 1천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단국 후학 양성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모교와 후배사랑을 계속 실천한 것을 약속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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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체육부, 동계체전 맹활약...... 대학 위상 높여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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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폐막한 제9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선수들이 선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우리 대학은 동계스포츠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이며 대학부 경기에서 각종 메달을 석권했다. 쇼트트랙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세영(체육교육과 3년)이 500m/ 10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일용(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m에서 동메달, 임경원(체육교육과 3년)과 김동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이 1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 계주에서도 김동욱, 임경원, 이일용, 김태훈(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학부에서도 이소연(생활체육학과 3년)이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승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가 500m 금메달을, 팀추월 경기에서 박승주, 김보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 김혜진(체육교육과 3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임준홍(체육교육과 2년)이 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서정수(국제스포츠학과 2년)는 1500m 동메달, 김도형(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줄을 이었다. 스키 알파인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제윤(체육교육과 2년)이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고, 최창현(국제스포츠학과 2년)은 회전/ 복합 경기에서 금메달 두 개,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알파인 여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이현지(체육교육과 2년)가 대회전 금메달/ 슈퍼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하태복(체육교육과 4년)이 복합 금메달, 프리15km 은메달, 클래식10k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김민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은 프리15k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태복과 김민욱은 40km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도 이광기(체육교육과 3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10㎞/ 40㎞계주/ 프리15㎞/ 복합을 차례로 휩쓸며 4관왕에 등극해 최우수선수(MVP)에 선발된 조용진이 우리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다.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조용진은 오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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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국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교류협약 체결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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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상호협력 협약식이 4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학근 부총장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태건식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익증진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거래 ▲기술평가 지원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 협력 ▲교육/훈련 등 기술정보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LINC 사업단 운영 사업 협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업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하여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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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천안캠퍼스 학생식당 새 단장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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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리모델링, 북 카페/스터디룸 설치 동계 방학 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천안캠퍼스 학생식당이 3월 개강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열었다. ▶ 북카페 학생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의 요구에 따라 학생식당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6개의 스터디룸과 북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오픈 형태의 주방을 설치하고 퇴식구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여 퇴식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스터디룸 메뉴는 학생들의 기호와 영양을 고려하여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할랄푸드 코너도 운영한다. 스넥코너는 기존 판매하던 분식 이외에 커피/음료/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 커피전문점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치킨, 샐러드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다양화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생식당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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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수동정]조기주 교수 금호미술관 개인 전시회, 9일까지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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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교수(예술대 학장)가 27일부터 3월 9일 까지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 24번째 개인전 ‘삶의 흔적들(The Stains of Life) : 1998~2014’를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회화, 영상 등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제작을 시작한 유화작품 ‘Triple 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캔버스 32개(캔버스 당 크기 60.6×189.9cm)를 합친 초대형 연작으로 흑연과 유화물감을 바르고 지우기를 숱하게 반복함으로써 끊임없는 순환과 창조로 상징되는 우주의 무한함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장 1층에서는 마치 벽에서 뜯어낸 것 같은 효과를 낸 시멘트 위에 물감 덩어리, 구리 조각 등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 새 생명력을 부여하는 시멘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층에서는 청동 녹을 화면에 올리기 위해 직접 질산동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을 시도한 다양한 형태의 구리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지하 전시실에서는 영상 ‘초월의 맥’(1999년)을 비롯해 두 편의 최신작 애니메이션이 관람객을 맞는다. 조 교수는 “수많은 삶의 흔적들이 순환과 반복을 통해 나의 우주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며 “지금 껏 추구해온 작품세계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들이 융합, 통섭된 작품들을 통해 생명과 순환, 재창조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람문의 금호미술관 : 02)720-5114 ▶ 조기주 교수의 32개 캔버스를 이용한 대형 연작 TRIPLE 'I' 중 일부분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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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제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 열어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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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경영대학원(원장 박승환)이 지난 19일 오후 6시 천안 IB웨딩홀에서 제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이번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생은 총 36명으로 고위공무원, 기업CEO, 법조계 및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지난 1년간 매주 1회 열리는 특강은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 리더로써의 소양을 함양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기 위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고위관리자과정 총동문회와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학근 부총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걸어온 수료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단국대만의 특화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료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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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