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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교수팀, 나노구조물의 내구성 획기적 개선 기술 개발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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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재료 공학 분야 난제인 구조물의 내구성 문제 해결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1월 판에 관련 성과 게재 나노 재료 공학 분야에서 난제로 여겨지던 나노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송영석 교수 연구팀(파이버시스템공학과)에 의해 개발되었다. 송영석 교수 연구팀은 탄소나노재료와 형상기억 고분자를 이용해 전자기장을 통해 본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 나노구조물을 개발했다. 이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1월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나노 기술은 많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이를 통해 만든 물질은 반도체 등 이외에 실생활에는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유는 제조된 나노패턴이 외부의 작은 충격에 의해서도 쉽게 손상이 되기 때문에 내구성을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노 구조물의 내구성 문제는 나노기술이 풀어야할 도전 과제로 남아 있었다. 송영석 교수팀은 나노 구조물의 내구성 문제를 형상기억재료와 자가 회복재료 등의 스마트재료를 통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핸드폰이나 TV 등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센서와 엑추에이터 등의 스마트 시스템, 그리고 코팅 등의 표면공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공학이 보다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학적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나노 렌즈를 제조하여 광학적 특성과 표면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기존 스마트 재료는 외부에서 열을 가하여 형상을 회복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전자기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 나노재료(fullerene, 풀러렌)을 나노 렌즈에 충전해 전자기장 기반의 새로운 형상회복 메카니즘을 개발하였다. ▶ 송영석 교수가 개발한 나노 구조물의 내구성 향상 기술 이를 통해 핸드폰이나 LED 표면에 형성된 나노 렌즈 구조물이 손상이 입었을 경우 외부에서 전자기파를 가하여 손쉽게 구조물을 회복시킬 수 있다. 더군다나 첨가된 풀러렌은 전자기파의 흡수뿐만 아니라 나노 렌즈의 기계적 강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을 추가적으로 확인하였다. 송영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구조물의 장기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나노공학의 실용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석 연구팀은 서울대 연구팀(윤재륜 교수)과 공동으로 휴대용 혈액 분석기나 고성능 세포분석기 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미세유체의 핵심적인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집이나 직장에서 스마트 폰 등으로 간단하게 혈액 검사를 진행하여 본인의 건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랩온어칩(lab on a chip) 기술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성과는 같은 저널에 동시에 게재되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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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김옥성 교수, ‘제3회 김준오 시학상’ 수상자 선정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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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김옥성 교수가 ‘제3회 김준오 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오후6시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교수의 저서 ‘한국 현대시와 종교생태학’(박문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현대시와 종교생태학’은 한국 현대 시학의 기원과 토대를 종교생태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이는 현대시 학술서로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간행된 시학(시론, 시비평, 시연구) 50여권을 1차로 선정, 장시간 검토를 거쳐 김 교수의 저서가 선정됐다. 김준오 시학상 심사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21세기 미래 지향적인 담론인 생태학이라는 영역을 한국 시학 연구에 도입해 한국 현대시를 연구하는 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현대 시학의 기원과 토대를 종교 생태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지속적인 탐구의 결실로 생태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격려이자 질책으로 마음에 새기고 학문과 문학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수상을 계기로 한국 현대시 연구자로서의 소명을 더욱 뚜렷하게 인식하고 학문에 정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시인과 문화평론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오 시학상’은 현대시 연구의 권위자인 故 김준오(1937~1999년) 선생의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특히 고인의 저서 '시론'은 현재까지 제4판 31쇄가 발행돼 시학 부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 시상식 후 김옥성 교수 및 심사위원 일행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맨 아랫줄 오른쪽부터 박경수 교수(부산외대), 정효구 교수(충북대), 윤여탁 교수(서울대), 김옥성 교수, 김경희(처), 이규열 교수(동아대), 남송우 교수(부경대, 부산문화재단 이사장), 그 외 학계와 문화계 인사)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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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김영안 교수, 저서 ‘행복 저글링’ 오는 15일 출간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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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정보미디어 대학원 김영안 교수가 저술한 ‘행복 저글링(도서출판 새빛)’이 오는 15일 출간한다. 김영안 교수는 인생을 일, 돈, 관계, 건강, 자아로 구성된 공으로 비유, 이 5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 저글링(juggling)이라고 가정했다. 이들 중 "일(job) 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르지만, 나머지 4개의 공은 유리로 되어 있어 이중 하나라도 떨어뜨린다면 그것은 긁히고 상처 입고 깨져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 될 수 없을 것"이라며 "행복한 인생을 위해 이 5개의 공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10년 단위 직장 인생 사이클을 짤 것, 전문가가 되기 위해 10년간 1만시간을 투자하기, 직위보다는 연봉을 선택할 것, 30대에는 반드시 인맥을 형성할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 행복 저글링 이밖에 김 교수는 , , , , <1% 다르게>, 등을 출간, 다양한 저술 및 독서 인생을 통해 직장인 및 교양인을 위한 북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안 교수 홈페이지 (www.kimyoungan.com)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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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단, 복지기관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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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사단법인 기운차림 봉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감사장과 후원기관 명패 기운차림 봉사단은 자체 경비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일명 ‘1천원의 식사’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안 사직동을 비롯해 전국 13곳에서 기운차림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4년간 천안 기운차림식당에 한해 평균 김치 300포기와 쌀(20kg 기준) 30포대를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 기운차림봉사단 권열호 사무국장(왼쪽)이 김종규 사회봉사단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총학생회와 함께 2010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기관에 김장과 쌀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운차림식당을 비롯해 사할린동포 거주 지역, 천안시각장애인센터, 천안 천사의 집에 김장김치 1,200포기와 쌀 200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방학 중 오지마을 봉사활동과 동․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2일에는 10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에 32명의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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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 얘기 한 번 들어볼래?' 재학생들의 감동의 인생 스토리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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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21일 양일간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과 죽전캠퍼스 인문관 210호에서 열린 학생CS강연단의 강연 영상이 우리 대학 유투브 홈페이지(http://www.youtube.com/dankookuniversity)에 게재됐다. CS경영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생 강연은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동료학생들에게 들려주고 나아가 가능성과 성취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또한 기존의 스펙쌓기를 탈피하고 재학생들이 나만의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 18일 죽전캠퍼스 인문관 210호에서 심지용(언론영상학부3)군이 강연을 하고있다. 이번에 게재된 영상은 총 12명의 연사 중 3명으로 심지용(언론영상학부3) 군의 , 신나리(응용수학과4) 양의 <95.7km>, 그리고 한수원(산업공학과3) 군의 가 게재됐다. 나머지 9개의 영상 또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강연이 끝난 뒤 학생CS강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단국대 페이스북은 CS강연단의 첫 강연 콘서트를 맞아 감상 후 댓글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 페이스북은 대학 홈페이지 우측 하단 페이스북 아이콘(f)을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다. 단국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링크 : http://www.facebook.com/dkupr 3개의 영상 중 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한 심지용(언론영상학부) 군은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정해야 하는데 타인이 정해주는 한계가 못마땅했다”며 “사회가 정해놓은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밝혀 청중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 페이스북에는 현재 많은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우상욱(무역학과) 군은 심지용 학우의 강연 내용을 본 뒤 “공부하기 싫어졌던 마음이 사라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샘솟는다”며 “많은 친구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해야겠다”고 감상평을 남겼으며 이어 박현빈(토목환경공학과) 군은 “오랜만에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고 제 요즘 삶에 대해 반성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페이스북 댓글을 남겼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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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외과 박샘솔, 방세잎 양 ‘2013년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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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 박샘솔, 방세잎(이상 정치외교학과3) 양이 지난 11월 29일 중구 국가인권위원회빌딩에서 열린 ‘2013년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논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3년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한 박샘솔, 방새잎 양과 조한승 교수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인권작품 공모전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논문, 포스터, UCC, 에세이 등 6개부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박샘솔, 방세잎 양은 논문부문에 “군대 내 인권침해 실태와 개선대책 고안”을 제출해 국가인권위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세잎 양은 “같이 입학한 동기들이 현재 군대에 있거나 혹은 제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군 인권에 관한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정외과 학생답게 사회 전반의 문제들과 관련된 공모전 문을 계속 두드릴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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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학도들의 작품전시회, ‘2013 종합설계 경진대회’ 5일까지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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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을 이용한 미니카 제어 등 흥미를 끄는 작품들 다수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 증정 4일 죽전캠퍼스 서관 지하로비 일대에서 ‘2013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열렸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2013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건축, 화학, 파이버, 전기전자공학 등 각 공과대학 및 건축공학과 3, 4학년 재학생들이 설계한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 강창대(기계공학과4)군이 편의욕조를 설명하고 있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관 지하 로비에는 공학도들이 제작한 61개의 작품 소개 포스터와 샘플 설계작품이 전시됐으며 교수들의 작품 평가가 이어졌다. ▶ 이희준(전기전자공학부4)군이 앱을 이용한 RC카 무선조종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 폰을 이용한 미니카 제어, 책 넘기는 기계, 음성인식 엘리베이터, 스마트 수도꼭지, 모바일 단국 앱, 편의 욕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학생들이 재미있는 작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비라(부스속 비밀을 찾아라)’ 로 명명된 이벤트는 전시부스의 판넬 속 비밀을 찾아 정답지를 제출한 학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5일 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교수들의 작품 평가를 거쳐 대상, 금상 등 19개의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 이계형 산학부총장의 격려사 한편,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계형 산학부총장은 “학생들에게 설계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위는 인프라를 마련코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작품을 만들거나 기술을 개발할 때 비즈니스 모델과 지식재산권 문제도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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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교수동정]김상락 교수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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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김상락 교수(예술대학 시각디자인과)의 출품 포스터가 지난 11월 열린 제3회 테헤란 국제 레지스턴스 아트페스티벌에 전시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전시된 김상락 교수의 작품은 , , , 으로 총 4개의 작품이 출품돼 김 교수의 단순명료한 전달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 중 는 6.25전쟁의 비극의 과거를 흑백으로 또한 현실을 컬러로 표현하여 처절했던 전쟁의 아픈 기억을 설득력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출품작은 ‘이란 이슬라믹 월드 비엔날레’의 연장선상에 있는 권위있는 국제공모전이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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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에 온기 전해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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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우리봉사단이 지난 30일 처인구 및 기흥구 일대에서 ‘20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에 총 5,4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뒷정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밖에 우리 대학은 매년 실시하는 김장봉사 등을 통해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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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외국인 유학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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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협력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국제학생회(GTN)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30일 대전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 6가구에 1천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글로벌협력지원팀은 ‘국제학생회와 유학생들이 유적지 답사 등 매월 정기적으로 대외 단체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데,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중국에서 유학 온 왕흥방(사회복지학과 2년)양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복지학 전공자로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제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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