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6,394
김해원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소장)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 ‘글로벌연구실(Global Research Lab)’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외 우수 연구자 및 연구기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심화된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의 77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발표 등을 통해 연구계획, 연구역량, 국제협력,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7개 연구기관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김해원 교수는 미국 뉴욕의 명문대학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와 ‘조직재생용 세포직접치환 나노바이오소재 융합기술개발’을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2021년까지 6년 동안 26억 6천만 원의 국비와 컬럼비아대학 및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등 해외대학의 지원금 675,000 USD(현물 포함)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노바이오소재 및 나노전달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노물리화학적 생체기질 및 외부자극 시스템에 의한 세포의 직접 치환기술 확보를 연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임상적용 가능한 재생용 세포를 다량 확보하고 임상평가 결과를 구축하여 재생치료를 위한 조직공학체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쓰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2015.09.10
9,817
우리 대학이 2015년도 공인회계사(CPA)시험에서 최종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는 전국 대학 가운데 19번째로 많다. (※ 사진 속 인물은 기사와 관련 없음)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에 우리 대학 합격자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10명이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은 2,837명이 응시하여 32.3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신승철(경영학부 3학년), 노준희(경영학부 수료), 이충기(무역학과 4학년), 최정일(영어영문학과 4학년), 박현우(국제학부 4학년), 양진영(무역학과 졸업), 이승일(경영학부 졸업), 장승필(경영학부 졸업), 곽정아(도시계획·부동산학부 졸업), 유정주(경영학부 졸업)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인재개발원의 체계적인 고시반 지원 시스템과 지도교수의 꾸준한 관심이 학생들의 합격을 도왔다. 송동섭(경영학부, 경영대학원장) 교수는 “회계학 전공 동료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면학환경 구축을 위해 밤낮으로 애를 쓰셨다”며 “학생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고 전했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삼정KPMG에 입사하게 된 양진영(무역학 졸업) 군은 “지도 교수님의 따뜻한 애정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공인회계사 시험은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으니, 용기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삼정KPMG 및 안진회계법인 등 유명 회계 법인에 다수 입사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5.09.10
7,059
▶조병훈 교수(좌)와 장호성 총장 우리 대학 조병훈 교수(법과대학 법학과)가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대학과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조 교수는 9일 죽전캠퍼스에서 장호성 총장에게 법과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기부에 대해 조 교수는 “대학 재학시절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며 법조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제는 학교에 보답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고, 후배이자 제자인 단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돌려주는 게 오랜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훈 교수는 1977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대학원 법학과 헌법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 중앙 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 중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지냈고 현재는 서울법원 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2015.09.09
6,932
박범조 교수(경제학과, 교무처장)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의 제2단계 중형과제에 선정됐다. ▶ 박범조 교수(경제학과, 교무처장) 박범조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원 : 송재은·조홍종·유정석·황창하 교수)은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행태과학에 기초한 지역경제발전 통합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팀은 2단계 중형과제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매년 2억 3천만 원씩 3년간 총 6억 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SSK(Social Sciences Korea)사업은 사회과학분야 학술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차세대 사회과학자 양성 및 우수연구 집단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중장기 연구 사업이다. 사업은 1단계 소형 연구단으로 출발해 엄격한 평가를 통해 2단계 중형연구단에 진입하고, 3단계 전담연구센터를 설치하여 대형연구단으로 성장을 유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팀은 인간 행동의 일반법칙을 과학으로 발견하여 관리기술을 개발하는 행태과학과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역경제의 특수성과 상호작용을 파악하여 후생증대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를 주도하는 박범조 교수는 “행태과학의 사회과학적인 입지를 견고히 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실험을 융합한 새로운 실험연구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행태과학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국대·계명대 공동 연구팀은 SSK사업 1단계 소형과제 수행을 통해 최근 3년간 107편의 연구논문과 6권의 전문학술서적을 출간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2015.09.07
7,071
지난 3일 경기지역 법학실무연구회 학술대회가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열렸다. ▶ 경기지역 법학실무연구회 학술대회 모습 우리 대학 법과대학과 수원지방검찰청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경기지역 법학실무연구회 학술대회는 ‘형사증거법의 제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수원지검 강찬우 검사장,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장성근 회장 및 경기지역 법학 관련 교수, 수원지검·관내지청 검사, 변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 수원지검 강수산나 부부장검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원지검 강수산나 부부장검사와 단국대학교 이석배 교수 및 한경대학교 류부곤 교수가 ‘디지털증거의 증거능력’,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의 해석론’, ‘형사소송법상 전문법칙 적용상에 있어서 최근의 쟁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가천대학교 이근우 교수, 수원지검 오상연 검사, 수원변호사협회 박준영 변호사가 나섰다. 한편 경기지역 법학실무연구회는 수원지검, 경기도내 7개 대학(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한경대) 및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에 걸쳐 테러, 기업범죄, 범죄 피해자 보호, 양형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5.09.02
7,325
▶죽전캠퍼스 범은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천안캠퍼스 범은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설립자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제 26기 범은장학금 수여식이 2일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 죽전캠퍼스 이효현(일어일문학과 4학년) 양과 이수향(독일어과 2년) 양을 비롯한 20명의 학생이 15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죽전캠퍼스는 ‘용산상희원’ 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150만원을 정병근(응용물리학과 4학년)군에게 지급했고, 천안캠퍼스는 김도현 (전자공학과 3년) 군과 박하나(약학과 5년) 양에게 각각 전액장학금과 150만원의 강제보장학금도 함께 전달했다. 김병량 부총장은 “우리 대학에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설립자의 아호를 딴 범은 장학금은 단국인에게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면서 “이번 장학금 수여가 재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범은장학재단은 1990년 설립됐으며, 단국대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아호 첫 글자를 따 명명했다. 각 단과대에서 대표 학생 한 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사업 외에 우수 교수 연구 장려금 지급, 해외 유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5.09.02
6,240
2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천안농업협동조합 윤노순 조합장이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윤노순 천안농협조합장(오른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태건식 산학협력단장, 윤노순 천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대학 및 천안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노순 조합장은 “단국대가 배출한 우수 인재들이 농협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발전기금이 단국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천안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장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 7명에게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5.08.31
7,410
세계적 광고인 꿈꾸며 국내외 60여개 광고제 참가 올해 6월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은상 수상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 ‘두각’ 우리 대학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 2015 부산국제광고제 학생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4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희택 군(커뮤티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금상을 받은 작품 ‘Into the Real Ground’는 축구를 좋아하는 전세계 팬들이 모바일을 통해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다. 축구선수들의 유니폼에 와이파이가 되는 초소형 캠을 달고 특정 맥주회사 제품의 뚜껑 밑에 있는 비밀번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입력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시야를 모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영상 설명 : 2015 부산국제광고제 학생부문 금상 수상작 ‘Into the Real Ground’ 선수와 함께 경기장 속으로 들어가 직접 뛰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고 경기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특정 맥주회사를 통해 다이나믹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 군은 이 작품에서 아이디어 구상 및 아트디렉팅과 디자인 역할을 맡았다. 공희택 군은 ‘Into the Real Ground’ 작품 이외에도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등을 꿈꾸는 팀원과 일반인/학생 부문에 총 10개의 작품을 출품해 본상 4개, 장려상 9개를 수상했다. 특히 금상 작품 ‘Into the Real Ground’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은아원(4학년) 군이 영상 작업을 담당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광고인을 꿈꾸는 공 군은 그동안 국내외 60여개 광고제에 참가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2015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파이널리스트, 2015 미국 크리티비티 어워드 브론즈 4개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공 군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삼고 세계적인 광고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5 부산국제광고제 현장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15 부산국제광고제(2015 AD Stars)는 8월 20일~22일까지 개최됐으며 전 세계 19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프로 광고인과 대학생 작품을 합쳐서 전 세계 67개국 17,698편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717편의 본선진출작 중에서 304편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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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남기명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왼쪽)과 장호성 총장 우리은행이 9월 15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약정식은 8월 2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과 우리은행 남기명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을 비롯한 대학·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평소 대학생의 면학여건 개선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인문사회, IT, 생명공학,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모습에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남기명 부행장은 “곧 사회에 나와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대학생들에게 은행의 이름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과 학생이 함께 발전하는 단국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7
6,290
26일 오후 3시부터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6차 제약생명공학 포럼’이 열렸다. ▶'제약생명공학 포럼' 전경 6회째를 맞은 이번 제약생명공학 포럼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의생명과학 분야 원천기술을 참여 기업들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한국젬스 박영서 회장, 중외제약 박종전 대표이사, 광동제약 기영덕 부사장 등 제약생명 분야 22개 기업 관계자 총 92명이 참여했다. ▶김학림 의과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제발표에는 의과대학 지영구 교수, 김학림 교수, 약학대학 김규봉 교수가 나서 의공학 융합연구, 화장품 위해성 평가연구 등을 발표했다. 산업기술평가원 허영PD는 의료기기 R&BD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실과 글로벌 트렌드 등을 전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발표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장호성 총장이 제약생명공학 강좌 운영을 함께 한 6개 기업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만찬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 교수진과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관련분야의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창조적인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생명공학 포럼은 지난 해 1월 발대식을 갖고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며 관련 산업계의 정보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의 바이오분야 및 산학협력 교수진과 제약업계 CEO, 개발자, 인사담당자 등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하였으며, 교양과목 ‘제약생명공학 이해’를 개설해 기업 관계자가 강의를 맡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과 산업계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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