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1
5,955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이 4일(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송동섭 경영대학원장(왼쪽)과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동섭 경영대학원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양 기관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대학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의 우수한 인력을 매년 신입생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11년 기준으로 가맹본부 2,405개, 가맹점 17만개에 달하는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경영대학원 신입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은 우리대학 경영대학원 진학 시 3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영대학원은 그 동안 대한건설협회 및 한국세무사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전국 규모의 직능단체들과 MOU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5.07.21
7,395
131개 기업에 재학생 267명 파견 교수진이 전체 기업 방문 지도로 만족도 높여 링크사업단이 하계 방학동안 131개 기업에 267명의 재학생을 파견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졸업을 앞둔 3,4학년 학생들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장ㆍ단기 현장실습을 파견하고 지원금, 학점인정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1차로 파견된 현장실습 참가자들은 지원 유형에 따라 4주 혹은 8주간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삼성SDI(주), 아산농업기술센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등에 파견됐으며, 2차 참가자들은 7월 말부터 현장실습에 투입된다. 링크사업단은 현장실습이 단순 업무보조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학협력중점교수진이 기업을 일일이 찾아가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기업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고 애로점을 해결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덕분에 작년의 경우 여름/겨울 방학에 현장실습을 진행한 589명의 학생 중 중도탈락은 단 1명에 그쳤고, 여름방학 현장실습 참여업체 118개 중 111개(94.1%) 업체가 겨울방학에도 현장실습을 신청하는 등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지(화학과 4년)양은 “전공분야에 대한 실무 능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품질보증 관련 부서에서 일을 배우며 현장 분위기를 익힐 수 있어, 졸업 후 취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015.07.21
7,508
간암세포에서만 암 유발하는 RNA를 항암 기능 가진 RNA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 우리 대학 이성욱 교수팀(분자생물학과)이 동아대 의대 정진숙 교수팀과 공동으로 난치성으로 알려진 원발성 진행성 간암(거대 종양, 다발성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3위(한 해 약 1만 1천 명 사망)인 간암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 된다. 연구결과는 저명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7월 20일자에 발표됐다. 새로운 치료법의 핵심은 간암 세포에서만 암을 유발하는 암 RNA(DNA와 함께 유전정보의 전달에 관여하는 핵산의 일종)를 항암 기능을 가진 RNA로 변환 시키는 것이다. 연구팀은 간암 세포에서만 작용하는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TERT RNA)’를 항암 기능을 가진 RNA로 변환할 수 있는 ‘트랜스-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암 RNA가 정상 간세포에 존재하는 경우에도 정상 간세포에서 발현되는 마이크로 RNA(miR-122a) 조절을 통해 간암 세포에 있는 TERT RNA만을 인식하고 치료용 유전자로 변환할 수 있다. 반면 정상 세포에서는 마이크로 RNA 조절을 통해 라이보자임 발현이 억제 돼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정상 간(왼쪽)에서는 TERT RNA가 발현돼도 마이크로 RNA 조절에 의해 ‘트렌스-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 발현이 억제돼 정상 간세포가 생존한다. 반면 간암 세포(오른쪽)에서는 라이보자임에 의해 표적 RNA인 ‘TERT RNA’가 절단 되고 항암 RNA로 바뀌어 간암 세포가 사멸 된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치료법이 간독성 유발 없이 뛰어난 항암 효능이 있음을 입증 했다. 인간의 간암 세포(이종)와 쥐의 간암 세포(동종)를 각각 쥐의 간조직 내에 이식한 후 RNA 조절 라이보자임을 전신 투여했다. 이 결과 이종과 동종 모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은 상태로 간암 조직이 사멸됐다. 이성욱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라이보자임에 의해 생체 내에서 암 RNA 치환 유도 및 항암 면역 세포 활성화가 이뤄진 것이 규명됐다.”라면서 “마이크로 RNA 조절을 통해 암 세포에서만 RNA를 변환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한 것이 큰 성과”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일반연구자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5.07.16
7,300
김영익 교수(수학과)가 지난 15일 오후 2시 김욱 부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익 교수가 김욱 부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지난 25년간 강단에 서며 대학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생각해오던 일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욱 부총장은 “최근 어려운 시기에 뜻 깊은 결정을 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2015.07.14
6,436
7월 9일(목)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하이지회가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철태 창업지원단 단장(왼쪽)과 이경문 상하이 지회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상하이 현지에서 열렸으며 창업지원단 이철태 단장과 상하이 지회 이경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기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지만 이번 협약은 창업지원단과 상하이지회 간 실무기관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중국 해외 IR 및 중국 창업현장 벤치마킹에 나선 우리 대학 학생들 글로벌 창업 희망 학생들을 위한 협약 취지에 맞게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과 중국의 젊은 예비 창업가들의 만남도 성사 됐다. 우리 대학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가 추진하는 중국 해외 IR 및 중국 창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창업동아리출신 학생들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하이지부에서 선발된 중국 현지 차세대CEO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15.07.09
7,229
-고분자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 게재 오세행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가 수술 후 조직유착 억제를 위한 고분자 소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고분자분야 SCI급 학술지 중에서도 논문인용지수(IF) 26.932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Progress in Polymer Science)’지에 게재됐다. 오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Polymers for cell/tissue anti-adhesion”으로, 세포/조직의 유착 억제를 위한 고분자 소재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외과 수술 후 치유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기 및 조직 간의 유착이 환자에게 고통과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조직유착에 대한 발생기전과 이로 인한 합병증 등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진들의 수십 년 간의 노력을 총망라한 총설형식의 논문이다.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이유진, 정윤기, 한동근 박사, 한남대 이진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세행 교수는 인체적용이 가능한 고분자 기반의 바이오소재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며 다양한 종류의 조직유착방지제, 신경재생유도관, 뼈 재생막, 조직 재생을 위한 다공성 3차원 매트릭스 등을 개발했다. 관련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저널로 알려진 Biomaterials(IF=8.557)에 올해에만 3편의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오 교수는 “이번 논문은 관련 학계 뿐 아니라 기업에도 조직 유착 방지 소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용화를 통해 인체적용이 가능한 바이오소재를 연구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15.07.08
8,025
소프트웨어학과 김낙영 군 등 5명, 글로벌 IT 기업 ‘Atos’가 주관하는 국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 수상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 예측 및 스케줄링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우리 대학 재학생 5명(김낙영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 김인성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태성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손주형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하지윤 국제경영 4학년)이 ‘2015 Atos IT Challenge’에서 2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5 Atos IT Challenge’ 시상식 단체 사진 올해로 4회를 맞는 ‘Atos IT Challenge’는 연매출 100억 유로, 66개국의 86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 ‘Atos’가 주관하는 국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이다. 유럽, 북미 및 아시아의 16개국에서 135개의 파트너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 ‘NaRae’ 팀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낙영, 손주형, 하지윤, 김태성, 김인성) 이번에 2위를 수상한 우리 대학 재학생 5인방은 ‘NaRae’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석균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으며 2014년 같은 대회에서 ‘Top 6’에 오른 경험이 있는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 박현경 양이 멘토로서 도움을 줬다. ▶‘NaRae’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발표를 하는 모습 ▶‘Atos’ 본사 투어 모습 ‘NaRae’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YES(Your Energy Solution)’이다.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한 후 최적의 투입 시점을 찾아 스케줄링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NaRae’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YES(Your Energy Solution)’.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하는 등 에너지 관리 솔류션을 제공한다. 수년간의 기상 정보에서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하는 방법과 애너지 소비패턴 예측 방법을 고안한 후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이석균 교수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했다. 그 결과 알고리즘 및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 부분은 최종 결과에서 매우 잘 개발되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독일의 스마트 그리드 시범도시 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유통 업체인 SMA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B2B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를 위해 국제학부의 크리스토퍼 스튜어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예상 수익 분석을 통해 이 솔루션으로 고객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5.07.07
8,871
출판부 출간「너랑 나랑 한국어」첫 해외 저작권 수출 성공 우리 대학이 지난 6월 19일 북경대 한국 유학반과 공동으로 중국 예비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유학 한국어」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동 국제처장, 허효동 북경대 한국유학반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학 한국어」교재 공동 개발 협약식(왼쪽부터 이재동 국제처장, 허효동 북경대 한국 유학반 원장)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유학 한국어」교재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중국 예비 유학생의 어학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경대 한국 유학반은 우리 대학에 한국어 교재 개발 후원금으로 연간 500만원씩 4년간 총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재 개발에는 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 유소영 교수와 북경대 만옥파 원장을 중심으로 양 대학의 국제 어학 교육 기관의 박사급 연구원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 우리 대학 출판부 출간「너랑 나랑 한국어」책자 표지 새 한국어 교재는 2014년 2월 우리 대학에서 출간한 「너랑 나랑 한국어」1~4단계 콘텐츠를 중심으로 중국어본 교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첫 단계부터 자기소개하기, 물건사기 등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기능을 한권에 담아 중국 예비 유학생들이 한글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소영 교수는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 북경대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 한국어 교재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중국의 예비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7.07
8,134
반기문 UN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박혜진 교수 직접 추천 전 세계 선수단 및 관중 4만 3천명 앞에서 애국가 부르며 대회 시작 알려 우리 대학 박혜진 교수(음악대학 성악과)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개막식은 지난 3일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월드컵경기장)에서 4만 3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박 교수는 개막식 초반 김재형 성악가와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전 세계 대학스포츠인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서막을 장식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박혜진 교수(오른쪽)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박 교수의 애국가 제창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추천으로 성사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박 교수는 올해 4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의 날’ 행사에 초대 돼 조두남의 ‘새타령’과 프랑스 가곡 ‘까딕스의 처녀들’을 불렀다. 당시 반기문 총장과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박 교수의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이번 대회 애국가 제창자로 직접 추천했다. 박 교수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러 정말 영광스럽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마술피리,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등 수많은 오폐라의 주역을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동해 왔다. 한국인최초로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프라하 봄의 축제에 초청받아 프라하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제 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오페라페스티발 '여주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170여개국 20,000여 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교육, 문화 교류를 펼친다. 박 교수가 애국가 제창자로 참여한 개막식에 대해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환상적인 개막식이었다”고 말했고 전국 시청률 6.6%, 지역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성공적인 개막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5.07.06
6,882
-충남지역 8개 학교 230 여명 참여 -화학, 동물자원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우리 대학이 지역 중ㆍ고교생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15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학과 전공체험(화학반응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실험) 전공분야별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일 서천여고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충남지역 8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230 여명이 참여한다. 체험 교육은 화학, 동물자원학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관련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화학분야는 플러버(탱탱볼)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실험으로 탄성과 고분자 원리를 이해하고, 동물자원학 분야는 해부학 실험과 동물의 장기별 기능 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전공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와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중ㆍ고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실험을 실제로 진행해보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분야별 전망과 대학 진학 시 유의점 등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양은창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중학생들에 대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학업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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