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3372 |
  •  페이지 84/338
김인호 교수, '외국인 돼지박사' 키워 교수 6명 배출

2017.09.01

8,304

인기글

우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나란히 모국의 대학 교수로 임용돼 금의환향했다. 지난 23일 동물자원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LIU WENCHAO), 란루이시아(LAN RUIXIA) 씨는 졸업과 함께 중국 광동해양대학 조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중국의 사천농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두 사람은 동물자원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인호 교수의 연구팀에서 학업과 연구를 펼치기를 희망해 지난 2015년 한국행을 선택했다. 김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들은 대학의 산학협동 연구과제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각각 1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업에 열성을 보였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이들에게 2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생활에 힘을 보탰다. 2년 6개월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으며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 씨와 란루이시아 씨는 나란히 중국의 광동해양대학 교수가 됐다. ▶류웬차오(LIU WENCHAO) ▶란루이시아(LAN RUIXIA) 동문 류웬차오 씨는 “단국대는 학내에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학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모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힘쓰고, 단국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교수 김인호 교수의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석ㆍ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류웬차오, 란루이시아 씨를 비롯해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 중국 사천농업대학교와 서남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에 총 6명의 교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뛰어난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김 교수는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축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공동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

이슈

“정든 교정 떠나 시내일신(時乃日新)하시길 기원합니다”교수·직원 24명 정년퇴임

2017.08.30

7,347

인기글

8월 30일(수),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식 열려 정년퇴임 교원14명, 정년(명예)퇴임 직원 10명 아름다운 작별 우리 대학 2017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퇴임식이 8월 30일(수)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정년(명예)퇴임을 맞이한 교직원은 김정신 교수(건축대학 건축학과)를 포함한 교원 14명, 직원 10명이다. 퇴임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김수복 천안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인사와 정년퇴임자의 가족 및 제자 등이 참석해 정든 대학을 떠나는 이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 장호성 총장이 김정신 교수(건축대학 건축학과, 오른쪽)에게 훈장증을 수여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정년(명예)퇴임하는 교수 및 직원 모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했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표창이 이어졌다. 김정신(건축대학 건축학과)·이기식(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교수는 황조근정훈장, 전웅수(상경대학 경영학부)교수는 홍조근정훈장, 천재식(치과대학 치의예과)교수는 녹조근정훈장, 신승철(치과대학 치의예과)·여성문(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정란(건축대학 건축공학과)·한백진(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수(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조기용(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교수는 대통령 표창, 최재화(상경대학 경영학부)교수는 국무총리표창, 박상문(천안캠퍼스 생활관)·최재환(산학협력단)·신정범(사범대학 교직지원팀)·허형욱(체육부 체육팀)직원은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장호성 총장의 식사 장호성 총장은 “그동안 열정으로 오늘날의 단국대를 만들고 아름답게 떠나는 교수님 및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께서 불철주야로 희생과 헌신을 하셨기에 여러 난관과 역경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단국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대학의 전통과 개성을 바탕으로 단국대를 글로벌 명문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정년퇴임자들이 2017학년도 1학기 퇴임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민배

|

행사

동양학연구원

2017.08.30

4,842

인기글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네이버 한자 검색 서비스 개시 한국식 한자 표제 어휘만 8만 5백여 단어, 용례는 6만 8천여개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1년여 서비스 준비기간 끝에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 네이버 한자사전을 통해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제공하는 한국한자어사전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은 1996년 총 4권으로 완간한 『한국한자어사전』을 지난 2010년부터 한국지명, 용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화 구축 사업을 진행 해왔다. 한국식 한자는 한자어 중에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고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거나 만들어진 한자어를 가리키며, 우리 음을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언어유산이다. 『한국한자어사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사용한 국자(國字)와 이두(吏讀), 국의자(國義字)가 포함돼 있다. <국자(國字): 192자, 이두(吏讀):1,430개, 국의자(國義字): 389자 수록> 국자(國字)는 우리나라에서 새로 만든 한자이다. 우리말의 ‘갈’음을 표기하기 위해 더할 가(加)자 밑에 리을(乙)을 결합해 만든 ‘갈’(乫) 자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한자이다. ‘지위가 높은 벼슬아치를 높이어 부르는 말’로 쓰인 나아리(進賜-본음:진사)와 같은 표현 등이 있다. 국의자(國義字)는 본래 한자 뜻과 달리 우리 조상님들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하는 한자이다. ‘힘’을 뜻하는 력(力)에 ‘조선시대 무과 평가 단위’라는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한 경우가 그 예이다. ▲ 총 4권으로 구성된 한국한자어사전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지명, 의학, 민속 등 수록된 표제 어휘만 8만 5백여 단어, 용례는 6만 8천여 개에 이른다. 또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제 3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한국한자어사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문연구자는 물론 일반 대중도 고유 한국한자어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학 및 관련 분야에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에 설립되어 40년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된 한자어사전’ 편찬을 진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대학 연구기관이다.

김민배

|

이슈

'중소기업 R&D경쟁력 강화 나선다' 우리 대학-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협약

2017.08.29

3,409

인기글

우리 대학이 지난 28일(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밸류업CEO R&D아카데미’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죽전캠퍼스에서 강대식 대외부총장과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 등 대학 및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오른쪽)강대식 대외부총장과 (왼쪽)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과 도내 중소기업의 R&D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그 시작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 경기도내 CEO 36명을 대상으로 '밸류업CEO R&D아카데미'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글로벌 R&D 패러다임 변화,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생존조건, ▲선택과 집중의 고도화, ▲인적역량과 시스템역량, ▲미래 예측 기반의 신사업 발굴, ▲업종을 뛰어넘는 신사업 창출, ▲중앙 및 경기도 R&D지원사업소개 및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업무협약식 전경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R&D분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단국대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의 R&D 지원과 단국대 교육 노하우가 결합돼 기업을 지원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 변혁기에 있는 만큼 단순 R&D 교육지원이 아닌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배

|

행사

단국의 특별한 여름, 2017 국제여름계절학기 성황리에 마쳐

2017.08.25

5,266

인기글

외국의 자매대학 학생들과 우리 대학 재학생이 어울려 강의, 문화교류 진행 국제 감각·어학 능력 키울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우리 대학에 25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북적거렸다. 미국, 캐나다, 영국, 포루투칼, 중국 등 해외 12개 국가에서 외국 대학생들이 DK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17(국제여름계절학기)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찾았기 때문이다. ▲ 국제여름계절학기에 참가한 외국 대학생들의 단체사진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 째 진행되고 있는 DK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17(이하 DKU ISS 2017)은 여름 방학기간 중 외국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국제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재학생들과 어울리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단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외국 대학생 250여 명, 재학생 400여 명이 DKU ISS 2017에 참여했다. ▲ 국제여름계절학기 오리엔테이션 모습 DKU ISS 2017의 시작을 알린 것은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대학생 한명과 우리 대학 재학생 3~4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외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중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해 원어민 학생과 수업을 진행했다.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 대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는 인턴십의 기회를, 단국대 학생들에게는 외국어 회화를 익히고 외국어로 사고하는 방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잉글리쉬 빌리지(영어반)를 선택해 수업에 참여한 이동곤 학생(소프트웨어학과 2학년)은 “큰 마음 먹고 외국에 나가지 않는 한 원어민과 대화하며 공부할 기회를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DKU ISS를 통해 외국 학생들과의 수업 기회를 가지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직 DKU ISS를 경험해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은 외국 대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강의실에서 벗어나 도예 체험, 템플 스테이, 머드축제, DMZ방문 및 K-POP 댄스, 한국무용, 태권도와 같은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외국 대학생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K-POP의 매력에 흠뻑 젖어 한국을 찾은 학생들은 친구들과 직접 K-POP가수들의 춤을 배우며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 아카데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다양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대학은 외국 대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뮤지컬, 도예체험, 템플스테이, 김치만들기, 머드축제 등 관련 학과 및 외부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DKU ISS 2017에 참가한 데릭 프라이스(미국, Ohio Northern University)는 “DKU ISS를 통해 여러 국가 친구들과 만나 교류하며 함께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단국대 스탭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배려로 소속감을 느끼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를 준 단국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은 G·V(Global Village), A·P(Academic Program), KIP(Korean Immersion Program)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권의 자매대학 대학생들과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업이기도 하다. 외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교내외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 동아시아학, 법학, 인문사회학 등의 수업을 우리 대학 및 해외 자매대학 교수진이 영어로 수업을 하는 강의다.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외국 대학생과 우리 대학 재학생 모두 수강할 수 있어 수업을 통해 다국적 학생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도예체험, 한국무용 수업, 김치 만들기, 태권도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익힐 수 있어 외국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Korean Immersion Program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류 열풍 덕분에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대학은 3주 동안 외국 자매대학 대학생들에게 오전에는 한국어 교육을, 오후에는 한국문화 체험(도예체험, 한국무용 수업, 김치 만들기, 태권도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승진

|

국제교류

'단국의 이름으로, 더 큰 세상으로' 2017년 가을 학위 수여식 실시

2017.08.24

7,625

인기글

2017년 가을 학위 수여식, 학사 1,338명, 석사 146명, 박사 77명 학위 받아 공로상, 최우등상, 범정학술논문상 등 수상도 이어져 2017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23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학생극장, 오후 3시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각각 열렸다. ▲ 23일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장호성 총장에게 학위를 받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38명(죽전캠퍼스 806명, 천안캠퍼스 532명), 석사 146명(죽전캠퍼스 88명, 천안캠퍼스 58명), 박사 77명(죽전캠퍼스 51명, 천안캠퍼스 26명)이 학위를 받았다. ▲ 장호성 총장이 식사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장호성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70년 역사와 전통의 단국대학교에서 민족사학의 명맥을 이어온 단국정신을 계승하였기에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도전과 창조정신이 함께하리라 확신한다”면서 “여러분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는 윤택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 죽전캠퍼스 학위수여식 현장 학위수여식에서는 공로상, 최우등상, 범정학술논문상,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 공로상은 죽전캠퍼스 영어영문학과 김혜인 외 4명, 죽전캠퍼스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손승현 외 10명이 수상했다. 최우등상은 죽전캠퍼스 경제통상학부 장희철 외 51명, 천안캠퍼스 러시아어과 김도연 외 6명이 수상했다. ▲ 천안캠퍼스 학위수여식 현장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캠퍼스 화학공학과 석사 김성호 외 3명과 천안캠퍼스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석사 이지혜 외 3명은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김대현의 아버지 김정구 씨와 천안캠퍼스 공공관리학과(야) 권순재의 어머니 이강세 씨는 자랑스러운 학부모상을 수상했다.

문승진

|

행사

'의료 공백 세종시' 단국대 치과병원, 의원 개원으로 의료서비스 강화

2017.08.23

7,390

인기글

22일(화) 단국대 세종치과병원, 단국대 세종의원 개원식 실시 교정 및 보철치료 등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화된 치과진료 제공 젊은층과 소아환자 위한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시경검사실 등 운영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의 턱없는 부족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했던 세종시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하 단국대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학교 세종의원(이하 단국대 세종의원)이 들어서 세종시의 의료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단국대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 세종의원이 설치된 단국빌딩 전경 단국대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 세종의원은 8월 22일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에서 개원식을 갖고 세종지역주민과 이주 공무원을 위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원식에는 장충식 이사장 및 대학 관계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만 대한치과협회 부회장, 홍은표 세종시의사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 개원식 테이프 커팅 장면(왼쪽 세번째 양승조 국회의원, 네번째 이춘희 세종시장, 다섯번째 장충식 이사장) 단국빌딩 3층에 개원한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했다. 세종시에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인근 지역내 치과 병의원과의 협진에 의한 치과진료 및 치료가 가능해지고, 지역민들은 치과진료를 위한 원거리 통행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단국대 세종의원에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장비 등 최신 의료기기를 설치했다. 단국빌딩 2층에 개원한 단국대 세종의원은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검사실,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및 건강검진센터를 갖췄다. 특히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장비를 도입하여 인근 지역 내 의원들과 협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 및 응급환자는 천안에 있는 단국대병원으로 의뢰해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단국대 세종치과병원과 세종의원은 2016년 11월 개설승인을 받고 올해 4월 사업계획의 변경승인 이후,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8월에 준공 검사를 끝냈다. 또한 개원에 앞서 진료 모의훈련, 최종 실태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모든 진료 개시 준비를 마친바 있다. ▲ 장충식 이사장이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종치과병원과 세종의원이 세종시 의료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식 이사장은 “충청권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종치과병원을 통해 지역민과 이주기관 공무원의 구강 보건건강을 책임질 것이며, 세종의원 역시 4개의 특성화된 전문 진료과를 포함해 건강검진을 활성화해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일보 등 충청지역 언론사들이 세종치과병원과 세종의원 개원을 집중 보도했다.

문승진

|

이슈

한관영 교수, 세계최초 미세흠집 완전회복 코팅 재료 개발

2017.08.08

5,356

인기글

-한관영 교수팀, 포항공대 이문호 교수팀과 손잡고 나노기술 이용한 신물질 선보여 -표면 미세흠집 완전회복 가능한 하이브리드 코팅 재료 개발 휴대폰이나 자동차, 고급 가전제품은 기능만이 아니라 뛰어난 광택과 색감이 인기 비결이다. 사용자들 역시 아끼는 제품일수록 작은 흠집(스크래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한관영 교수(디스플레이공학과) 연구팀이 최근 이같은 바람을 풀어줄 특수 표면 코팅재료 및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한관영 교수 연구팀 단체사진 현재 스마트폰 및 자동차 업계, 태양광 에너지 업계에서는 표면 흠집에 강한 내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흠집도 쉽게 회복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 표면 코팅 재료는 유기물인 아크릴레이트 계열의 물질을 사용하는데, 흠집의 완전회복이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또한 흠집을 회복시킬 때 쓰는 가공방식도 자외선이나 열처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일괄 적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한관영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이같은 단점을 극복할 코팅용 신물질 개발에 나섰다. 이 연구는 나노물질을 이용한 코팅재료 전문기업인 ㈜쎄코(대표 김현중, 김홍철)의 의뢰와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한 교수는 포항공대 이문호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개발에 나섰다. 이문호 교수 팀은 기존 코팅 재료의 한계를 극복할 신물질의 분자구조 설계를 맡았다. 문제는 이 신물질을 만들어줄 재료와 이를 적용할 가공기술의 개발이었다. 한관영 교수는 이 난제의 해결책을 ‘이질적 재료의 결합 ’에서 찾았다. ▶하이브리드 코팅재료의 미세흠집이 열처리 후 완전 회복된 모습 한 교수는 아크릴레이트 계열 재료에 기능성 고분자를 도입해서 ‘자외선이나 열처리에 대한 민감한 회복 반응’을 활성화시키면서 무기미립자가 가지고 있는 ‘흠집에 대한 탄력적 회복능력’을 결합시키는 방법을 집중 연구했다. 2년여의 연구와 반복 실험은 지루한 과정이었지만 ㈜쎄코의 신기술에 대한 열망과 지원이 뒤를 받치고, 포항공대 이문호 교수 연구팀과 협력이 힘을 더해주었다. 마침내 지난 6월, 유기분자와 무기분자가 갖는 강점을 결합시킨 신물질이 개발되었다. 이 하이브리드 코팅재료로 불리는 신물질은 기존 코팅 재료와 전혀 다른 차원의 강점을 갖고 있다. 첫째, 기존 아크릴레이트 계열의 재료보다 흠집에 대한 저항능력이 40% 이상 강화되었다. 둘째, 기존 유기물 코팅 재료는 자외선이나 열처리를 이용한 복구 가공을 해도 미세한 흠집(스크래치 깊이 10um 이하)에 대한 완전 회복이 어려웠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코팅재료는 완전 회복(100%)이 가능하다. 셋째, 지금까지는 코팅 제품에 따라 흠집 복구 처리를 할 때 자외선(UV)과 열처리 가운데 하나의 방식법만 적용해야 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코팅재료는 두 가지 복구처리 기술 중 어떤 것을 적용해도 상관이 없어 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관영 교수(오른쪽 끝)가 제자들과 표면에너지측정장치 실험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하이브리드 코팅 재료는 고급 장식품, 스마트폰과 TV 같은 전자기기, 승용차의 내외부 코팅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코팅 필름의 고급화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쎄코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재료의 양산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 교수의 이번 연구 성과는 3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있으며, 연구결과는 2017년 12월에 일본에서 개최하는 International Display Workshop (IDW) 발표가 결정되어 첫 번째 선을 보이게 된다. 한관영 교수는 “기존에는 제품표면에 흠집이 나면 방치하거나 정도에 따라 제품을 바꾸는 양상이었으나, 이번 연구로 흠집의 완전회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제품의 고급화는 물론 내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자가회복 표면처리 재료는 산학공동연구로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

학술

축구부, 36년 만에 추계대회 우승컵 들어 올리다

2017.08.03

6,207

인기글

2일(수) 울산대 꺾고 대회 정상, 1981년 우승 후 36년만 정상 2014-2015 전국체전 2연패 등 대학의 지원 속 높은 성과 내 농구부도 지난달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서 2년 연속 4강 올라 한 여름 무더위를 깨트린 우리 대학 체육부의 화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 신연호 감독(가장 왼쪽)을 포함해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축구부가 기념촬영을 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오른쪽 두 번째)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한 축구부(감독 신연호)는 2일(수)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1대 0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1981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후 36년 만에 들어 올린 우승컵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우리 대학은 결승전 전반 상대 공격을 무마시키는 전략으로 체력을 비축했다. 이틀 전 4강전에서 소진한 체력을 안배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우리 대학은 후반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공격수 이희균, 안수현, 황민웅을 연달아 투입해 반격에 나섰고 후반 24분 안수현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신연호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 결승전 에서 공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 ▲ 안수현 선수가 결승골을 넣은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신 감독은 “누구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대회 내내 후반전에 집중한 전술을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역할을 잘 해냈다”며 “2013년 이 대회 준우승 이후 선수들과 독한 마음으로 꼭 우승하고자 했는데 큰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해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 1983년 U-20 멕시코월드컵 4강 주역인 신연호 감독이 2009년 우리 대학 축구부 감독에 부임한 이래 연달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 2015년 전국체전 2연패에 이어 이번 추계대회 우승이 그 결과다. ▲ 선수들이 우승 후 신연호 감독과 헹가레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학차원의 지원과 체육부 지도자 및 선수들의 노력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 축구부가 3일(목) 대학을 방문해 장호성 총장(가운데)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장 총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노력해 우승을 일군 축구부를 격려했다.(왼쪽부터 김진우, 최준혁, 신연호 감독, 장호성 총장, 박종관 코치, 장봉군 체육팀장, 장준혁) 신 감독 역시 우승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강호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단국대는 스포츠에 많은 애정을 쏟는 대학이다. 선수들을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참가한 농부구(감독 석승호)도 4강에 올랐다. 농구부는 예선전 3경기 포함 6강전까지 4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4강전에서 고려대에 7점차 석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4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 우리 대학 하도현 선수(붉은 유니폼)가 고려대와의 4강전에서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 석승호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석승호 감독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남아 있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문승진

|

스포츠

“땡큐 단국, 꼭 다시 만나요” 진리‧봉사 교시 전한 사회봉사단

2017.08.02

12,788

인기글

죽전캠퍼스, 캄보디아 및 네팔 찾아 교육봉사‧시설보수 등 시행 천안캠퍼스, 몽골에서 교육 봉사 및 노력봉사 실시 개교 70주년 맞아 글로벌 도전 정신 함양 위해 히말라야 트래킹 실시 하계 방학을 맞아 죽전캠퍼스‧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개발도상국에서 진리‧봉사 교시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 시설 보수 공사 등을 실시하고 돌아온 사회봉사단 단체사진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프레이와 프라닥 초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 및 건물지붕 교체, 각종 놀이시설 교체, 페인트칠 작업 등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지역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엠립 지역에 위치한 무료 급식 봉사단체인 ‘다일공동체’를 찾아 현지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우리대학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성과를 얻었다. [캄보디아 봉사 사진 모음] 이어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다딩(dhading)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네팔봉사단은 다딩 지역 인근에 위치한 마힌드라 세컨드리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네팔봉사에 참여한 서동권(25)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환경과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백여 명에 달하는 전교생이 학교를 찾아왔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학교와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 곳곳에서 등교하는 어린학생들의 교육열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육 봉사 후 지진 피해를 입은 으로 이 학교의 화장실 건축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재학생 및 교직원 50명은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실시했다. 이번 트레킹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해 열렸으며 안나푸르나 나야플에서 울래리, 고래파니, 푼힐, 빈티앤, 간디룩 지역을 트래킹했다. 개교 70주년 히말라야 원정대는 지금까지 국내 대학생 히말라야트래킹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네팔 봉사 및 트래킹 사진 모음] 정윤세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자부심을 함양하고 대학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았다. 봉사단원 및 통역봉사자 등 50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울란바토르 탁힐트 122번 학교를 찾아 학생 300명에게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한국어, 체육, 미술, 과학 등 분야를 정해 교육내용부터 준비물까지 손수 준비해갔다. 현지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교육 봉사 외에도 벽화 그리기, 나무심기 등 현지 미화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몽골 봉사 사진 모음] 이일석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몇 안 되는 몽골 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몽골과 학술‧국제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몽골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를 체득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문승진

|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