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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못 뚫은 단국대 철벽수비…윤영선‧홍철 월드컵 맹활약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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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FIFA랭킹 1위’ 독일 상대로 나란히 선발 출장 무실점 수비 선보이며 2대 0 승리 기여…국민에게 감동 전해 2009년 우리 대학 U-리그 우승 이끈 '특급 수비수들' 세계 최강도 어쩔 수 없었다. 단단한 벽 같았다.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이 즐비한 독일이었지만 절대 뚫을 수 없었던 한국 수비. 그 중심에는 우리 대학 출신 윤영선(생활체육학과 07, 성남FC), 홍철(운동처방재활학과 09,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있었다. 두 선수는 27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대표팀은 이전 경기에서 잦은 수비 실수로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두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더군다나 상대는 전 대회 챔피언 독일. ▲ 윤영선이 독일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에 앞서 공을 걷어내고 있다. 윤영선은 중앙수비수로 출전해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고메즈 등 세계 최고 공격수를 상대했다. 첫 월드컵 출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 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체격과 기술을 두루 갖춘 독일 공격수들도 윤영선에게 속수무책이었다. 몸을 던지는 ‘육탄방어’로 “축구 대표팀은 투지가 부족하다”는 기존의 비판도 잠재웠다. 윤영선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무조건 막아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마지막 게임이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 최선을 다한 경기를 하고 싶었다. 정말 악착같이 뛰었다"고 말했다. ▲ 홍철이 독일 공격수 조슈아 키미히와 볼을 다투고 있다.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홍철은 90분 동안 총 11KM 이상을 뛰었다. 빠른 발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독일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를 원천봉쇄했다. 현재 월급 40만 원을 받는 ‘육군 병장’ 홍철은 자신보다 1,000배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키미히에게 완승을 거뒀다. 홍철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몸값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무서울 거 없이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오늘은 우리 대표팀이 승리했으니 내가 키미히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2009년 우리 대학을 U-리그 우승으로 이끈 윤영선(왼쪽)과 홍철 윤영선‧홍철은 탄탄한 수비와 악착같은 집념으로 대학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다. 두 선수는 2009년 함께 활약하며 우리 대학 축구부를 대한축구협회 U-리그 우승, 전국대학축구대회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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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벤처 매출 160억‧창업강좌 이수 1위” 한경 이공계 대학평가, 우리 대학 ‘주목’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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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강좌 가장 많이 듣고 전담 인력 수 전국 2위…연매출 20억 ‘하우스미디어’ 스타트업 발굴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수도권 창업메카로 재탄생 우리 대학이 한국경제‧글로벌리서치가 주관한 ‘2018 이공계 대학 평가’ 중 창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된 우리 대학은 ‘창업 전담 인력 수 2위’에서 알 수 있듯 학생 및 일반인의 성공 창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약 40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며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이 두렵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학생도 창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기술개발부터 시제품제작, 시험생산과 판로 개척 등 전 과정을 후원하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는 27일(수) 우리 대학의 창업 성과를 집중보도했다. 대학의 노력에 학생도 응답했다. ‘창업강좌 이수학생 비율 1위’에서 수도권 창업메카로 재탄생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창업 열의를 느낄 수 있다. 한국경제 신문은 27일자 기사에서 우리 대학의 창업 지원 노력과 성과를 집중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용해본 ‘하우스’ 앱을 만든 스타트업 ‘하우스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은 20억 원이다. 이 회사는 2017년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공모전을 통해 뽑은 곳”이라고 했다. 이어 “2014년 출범한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매출 160억 원에 210명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했다. 또한 “단국대는 ‘창업친화적 캠퍼스’를 강조한다. 창업원단은 통해 제작된 시제품을 캠퍼스에 적용하는 것. 대표적으로 최근 한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신개념 보행자 신호등을 캠퍼스 곳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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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행정 분야 경기 최다 5명 합격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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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분야 경기지역 선발인원 8명 중 5명 합격 취업지원팀, 응시료 및 스터디 편성, 모의 면접 등 전폭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 5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행정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 2015년 경기지역 최다 합격자 5명을 배출했을 때와 같은 인원으로 학생의 역량에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교수(남재걸 행정학과장)의 노하우를 더해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내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 근무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채용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대학 취업지원팀은 매년 9월 자격 요건(성적, 공인영어점수 등)에 맞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장 추천을 받는다. 이들에게 스터디 그룹 편성, 모의 면접 등 그동안 우리 대학이 쌓아온 합격 노하우를 전달한다. 응시료 또한 전액 지원한다. ▲ 도서관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자료사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7급 수습직원에 합격한 김예지(영어영문학과) 씨는 “대학을 통해서 지역인재 선발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스터디부터 면접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남재걸 교수님과 취업지원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7급 공무원에 관심 있는 단국인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 내년, 내후년에도 대학의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많은 합격자가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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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리 대학 동문 45명 당선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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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5명, 구·시·군의장 3명, 교육감 1명, 시도의회의원 8명, 구시군의회의원 28명 당선 ‘3선 연임’ 성공한 박원순(서울시장), 곽상욱(오산시장 당선) 동문 언론 '주목' ▲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사진 지난 6월 13일 치러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 대학 동문 45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6·13지방선거 시·도지사에 우리 대학 박원순(사학과, 서울시장 당선), 양승조(정책경영대학원 특수법무, 충남도지사 당선) , 곽상욱(영어영문학과, 오산시장 당선), 엄태준(법학과, 이천시장 당선), 구본영(정책경영대학원, 천안시장 당선) 동문이 당선됐다. 또한 충남교육감에 김지철(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충남교육감 당선) 동문이 당선됐다. 특히, 3선 연임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언론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시·군의장에 가세로(법학과, 태안군수 당선), 조은희(대학원 행정학과, 서초구청장 당선), 성장현(대학원 행정학과, 용산구청장 당선) 동문이 당선됐다. 시·도의회의원에 박창순(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경기도의원 당선), 김진규(체육학과, 인천시의원 당선), 전병선(토목학과, 원주시의원 당선), 이교희(건축공학, 천안시의원 당선), 이은상(전자공학, 천안시의원 당선), 이준용(경영학과, 천안시의원 당선), 허욱(행정학과, 천안시의원 당선), 서영훈(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당진시의원 당선) 동문이 당선됐다. 구·시·군의회의원에는 박영한(행정학과 정책학 석사, 서울중구의원 당선), 이화묵(행정학과 일반행정학, 서울중구의원 당선), 길기영(행정법무대학원, 서울중구의원 당선), 윤재영(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용인시의원 당선), 이미진(국제대학원 중국어통번역학과, 용인시의원 당선), 신민석(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용인시의원 당선), 이건한(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용인시의원 당선), 원유민(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화성시의원 당선), 이원국(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서울강동구의원), 강정구(수학과, 평택시의원 당선), 강준모(토목공학과, 포천시의원 당선), 구본승(법학과, 강북구의원 당선), 구혁모(상경학부, 화성시의원 당선), 김명진(정책경영대학원 경제학과, 당진시의원 당선), 김오식(대학원 행정학과, 성북구의원 당선), 복아영(대학원 공공관리학과, 천안시의원 당선), 송재천(경제학과, 광양시의원 당선), 이종한(농학과, 평택시의원 당선), 이창선(태권도학과, 공주시의원 당선), 이혜련(정보지식재산대학원 글로벌지식재산학과, 수원시의원 당선), 인치견(사회복지학과, 천안시의원 당선), 장정호(행정학과, 용산구의원 당선), 조용근(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송파구의원 당선), 최영옥(대학원 교육학과, 수원시의원 당선), 최종배(교육대학원 영재교육, 서초구의원 당선), 함형완(대학원 지역개발, 고성군의원 당선), 현충열(환경자원경제학과, 광명시의원 당선), 황재만(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아산시의원 당선) 동문이 당선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원순(더불어민주당) 동문은 서울시에서 2,619,497표를 얻어 52.8%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박 동문은 과반 득표를 얻으며 ‘최초 3선 연임’을 성공한 서울시장으로 시정을 맡게 된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동문은 충청남도에서 615,870표를 얻어 62.6%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양 동문은 17·18·19·20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곽상욱(더불어민주당) 동문은 경기도 오산시에서 64,340표를 얻어 72.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곽 동문 역시 오산시 ‘최초 3선 연임’에 성공한 시장으로 시정을 맡게 될 예정이다. 엄태준(더불어민주당) 동문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52,991표를 얻어 57.5% 득표율로 당선 됐다. 엄 동문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 이천시청 고문변호사를 지냈다. 구본영(더불어민주당) 동문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154,696표를 얻어 59.3% 득표율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구 동문은 국무총리실 관리관(1급) 및 국무총리실 규제개혁 심의관(2급)을 역임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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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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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연구소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내진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 우리 대학 리모델링연구소(소장 이상현)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소는 총 9년 동안 최대 62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소는 경주·포항 지진에서 문제가 되었던 필로티건축물과 지반액상화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학교건축물, 필로티,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지반·구조재·마감재 간 내진성능 데이터를 구축 할 예정이다. ▲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리모델링연구소 소속 교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집은 과연 지진으로 부터 안전할까. 경주·포항 대규모 지진 이후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클릭 한번이면 ‘내진성능 자가 점검 시스템’을 통해 우리 집 내진 설계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심지어 최근 아파트 분양현장에는 강진 6.5 규모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다며 내진 설계를 광고하기도 한다. 내진 설계란 말 그대로 건축물이 지진을 견디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현 소장은 “동일한 건축물이라 해도 어느 지반에 세웠는지, 어떤 종류의 마감재를 선택했는지에 따라 지진 피해가 다르다.”며 “앞으로 연구소는 기존 건축물의 지반·구조재·마감재 3D 데이터를 구축해 내진성능 자가진단 SW개발 및 내진성능 보강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내진 리모델링기술 전산 시뮬레이션 개발 모형 ▲ 지하공간통합 연계 한국형 액상화 지도 모형 연구소는 향후 ▲ 지반·구조재·마감재 내진성능 3D-DB구축 ▲ 내진성능 자가진단 SW개발 ▲ 내진평가에서의 지반-구조물 상호작용 영향 분석 ▲ 마감재 요소의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시스템 개발 ▲ 내진 리모델링기술 VR 기술개발 ▲ 액상화를 포함한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등 내진 리모델링 기술 개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조재 중심에서 벗어나 지반과 마감재 간 내진성능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기존 선행 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내진보강 기술 개발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구축된 지반 정보화 시스템 호환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참고로 건축물은 벽, 기둥, 바닥 등 뼈대를 이루는 구조재가 있고, 외벽 타일, 마감재, 유리, 칸막이 등 외관을 이루는 마감재로 이뤄져 있다. 이상현 소장은 “앞으로 연구소는 ICT에 기반한 건축물 내진설계 및 보강분야 최고의 민간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내진 보강 우수 엔지니어 배출 및 내진분야 연구·교육 활성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지진 대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리모델링연구소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ICT융복합초고층내진공학과’를 운영하며 내진공학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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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취·창업지원처, 기업 인사·채용 관계자 초청 간담회 열어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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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악화된 가운데, 우리 대학은 직무능력 배양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및 취업캠프, 취업지원관 제도 운영 등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기업 인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 대학은 지난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업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을 포함한 교무위원 및 대학관계자들과 삼성SDS, 아시아나항공, SK,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 유한킴벌리 등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 등 38개 기업의 인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기업 인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 전경(박범조 기획실장이 우리 대학 소개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박범조 기획실장의 우리 대학 비전 및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정연승 취창업지원처장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소개로 이어졌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 장호성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는 미래교육혁신원, 인재개발원등을 통한 교육시스템의 고도화와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하며 기업에 꼭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인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대학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해 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처는 취업지원관 제도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취업진로상담을 활성화하고 있다. 6명의 취업지원관은 전문분야와 계열에 따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고학년 재학생들에게는 부족한 취업역량을 보완하고 다양한 채용동향 및 취업준비전략을 제공하며, 저학년 재학생들은 진로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왼쪽 맨위 사진)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교무위원들이 기업 인사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또한 취·창업지원처는 단국올패스프로그램(D.A.P), 아이잡(I-JOB), 방학 중 영어집중교육, 단국 골든타임, 직무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창업지원처 홈페이지를 구축해 기업 채용일정 및 정보와 공모전 일정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교과목 운영, 직무․적성검사, 취업동아리 지원 사업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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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부모님 자서전 써 드리기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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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교양교육대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자서전 써 드리기” 공모전을 열어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살렸다. ▲ 본선 경연에 오른 참가자 및 심사위원 기념사진 인생의 전환점, 성공과 역경, 꿈, 사랑과 미움 등을 주제로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자녀들이 써보면서 세대 간 문화와 경험의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과 이해의 창을 넓히는 “가족사랑 자서전” 캠페인으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 지난 4-5월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70명이 응모했고, 1차 심사를 거쳐 본선경연에 오른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가리는 본선 경연대회는 지난 28일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 115호에서 열렸다. 본선에 오른 10명의 학생이 본인이 쓴 자서전의 내용을 5분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용의 공감성(30점), 내용의 진정성(30점), 글쓰기의 표현(30점), 발표(10점) 등 4가지 평가지표로 5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선정했다. ▲ 문명진 학장이 발표를 듣고 질문하고 있다. ▲ 장유정 교수가 총평을 하고 있다. 본선 경연 대상의 영광은 마지막으로 발표한 최명환 학생(국제통상학부 4년)이 차지했다. “최고로 자랑스러운 그 이름, 아버지”란 제목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직장에서도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삶을 살고계시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울림을 주었다. 최우수상은 김찬희(문예창작과 3년), 우수상은 김승연(서양학과 1년), 배재혁(환경원예학과 2년), 이승환(산업공학과 4년), 정종균(문예창작과 3년), 이예지나(간호학과 1년), 양한나(간호학과 1년), 조인원(스페인어과 2년), 박찬혁(의예과 1년)학생이 수상했다. 본선에 오른 모든 학생에 총장상이 수여됐고, 수상내용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 대상 최명환 학생 발표 모습 ▲ 최우수상 김찬희 학생 발표 모습 대상을 수상한 최명환 학생은 “재학 중 여러 공모전에 응모하여 상을 받았지만 이번 부모님 자서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 제일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동문이신 아버님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진솔한 감정 표현이 공감을 얻어 대상을 탄 것 같다”, “글을 써야한다는 두려움에 망설이지 말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 외국어대학 마상영 학장이 최명환 학생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심사를 진행한 장유정 교수는 “작년과 다르게 이번 공모전에는 1학년과 이ㆍ공학계열 전공자의 참여와 수상이 두드러졌다”면서 “참가자 중 일부는 글쓰기 센터를 활용하여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교양교육이 목표하는 지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책으로 엮어 6월 중 발간되며 제3회 부모님 자서전 써 드리기 행사도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기사 상단에 첨부한 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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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블록체인 산업 인재 육성' 위해 MOU 체결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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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우리 대학은 29일 오전 죽전캠퍼스에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장호성 총장과 (왼쪽)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박용범 콘텐츠&컨버전스 기술연구소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와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승기 이사, 김철환 정책실장, 정명근 사무처장 등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알려진 블록체인(Blockchain)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해 뛰어난 보안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운영개선, 새로운 시장창출 가능성 등으로 크게 주목받는 기술이다. 특히 금융 및 보험 분야, 식품의 원산지-유통-거래, 병원진료기록 공유 등 적용범위와 가능성이 무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만물이 모두 연결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해킹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은 필수적이다"며 “국내외 블록체인시장을 이끌어 가는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단국대가 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을 위해 관련 기술 인력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가사업 수주 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제 협력 사업 개발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분야 적용을 위한 산학 간 협력 ▲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화폐, 증권, 투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행정시스템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국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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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무역학과, 中 난징대학과 복수학위 운영 위한 MOU 체결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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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우리 대학 중국 명문 난징대학과 MOU 체결 단국대 2년‧난징대 2.5년 수학 후 양 대학 학위 취득 중국 무대로 활동할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우리 대학이 14일(월) 중국 명문 중 하나인 난징대학(南京大學)과 MOU를 체결했다. 단순한 우호 교류협력을 넘어 양 대학 무역학과의 ‘2+2.5 복수학위’ 특별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구체적 협약이었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난징대 뤼지엔(吕健) 총장(오른쪽)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세계 명문대학에서 공부하며 세계적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어학연수‧교환학생‧복수학위제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외 수입국 1위인 중국은 무역학과 학생들의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열린 ‘한중대학총장포럼’에서 난징대학과 교류에 대한 사전 논의를 거친 후 12월부터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장호성 총장은 심재우 국제처장, 윤승철 상경대학장, 김영하 초빙교수 등과 함께 지난 14일 난징대학을 방문,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에서 2년을 수료한 무역학과 학생 중 어학 등 기본 조건을 만족해 선발된 학생은 난징대 무역학과에서 공부할 수 있다. 어학 집중과정 6개월, 정규학사 과정 2년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양 대학 졸업장을 동시에 받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장호성 총장은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는 것이 대학이 해야 할 일”이라며 “교내 여러 학과가 해외 명문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구체적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편, 1902년 설립된 난징대학은 중국 정부에서 국가중점대학을 선정, 세계적인 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중국판 아이비리그(Ivy League) ‘C9 리그’에 속해 있으며 2018년 QS 세계대학평가 114위(아시아 대학 중 26위)에 올랐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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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폭우도 막을 수 없는 청춘의 열정’ 2018 축제로 하나 된 단국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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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화)~17(목), 철저한 안전관리 속 양 캠퍼스에서 동아리 이벤트 부스 및 축하 공연 열어 ‘술 판매 금지’ 교육부 방침 따라 제한적 먹거리장터 운영 싸이 무료 공연‧로꼬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등 재학생과 약속 지켜 ‘눈길’ ‘청춘’의 이름으로 단국인을 하나로 뭉친 2018 축제가 막을 내렸다. 15일(화)~17일(목) 3일간 양캠퍼스에서 열린 축제는 플리마켓, 동아리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이벤트, 놀이기구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캠퍼스 학생팀과 총학생회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동아리 이벤트 부스 및 축하 공연을 열었다. 학생들은 안전 통제를 잘 따르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 죽전캠퍼스 축제 장면(위부터 플리마켓,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갈라쇼, 가수 '마마무' 축하공연) 죽전캠퍼스는 교육부의 ‘술 판매 금지’에 따라 소속 단과대 학생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등 제한적인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이미 ‘금주 축제’를 열어온 천안캠퍼스는 푸드 트럭을 섭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 천안캠퍼스 축제 장면(위부터 푸드트럭, 아마다스 응원 대제전, 가수 '오마이걸' 축하공연) 올해 축제는 초청 공연을 온 가수들의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가수 싸이와 로꼬. 싸이는 지난해 “2018년 죽전캠퍼스 축제에서 무료 공연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죽전캠퍼스 축제 중 학생이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사고가 있었다. 싸이는 학생의 병원비를 직접 계산했고 학생도 건강을 빠르게 회복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재학생들의 침착함과 질서에 감동해 무료 공연을 펼쳤다. ▲ 재학생들과 약속을 지키며 감동을 전한 싸이(왼쪽)와 로꼬(오른쪽) 지난 3월 천안캠퍼스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공연에 오른 로꼬는 “목감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할 만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 축제 때 저를 불러주시면 마음의 빚을 갚겠다”고 했다. 이에 천안캠퍼스는 로꼬를 축제 때 섭외했고 로꼬는 멋진 무대와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로 화답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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