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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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디자인씽킹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묶음강좌에 선정돼 오는 12월초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K-MOOC에 선정된 강좌는 「혁신을 위한 방법론, 디자인씽킹」(책임교수 서응교 EduAI센터장). ▲ K-MOOC 묶음강좌 교수진(왼쪽부터 서응교 EduAI센터장,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장, 전은화 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 정효정 교양학부 교수)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인터넷에 공개하여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사업 선정에 따라 2억원을 지원받아 강좌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의 세부 과목은 △창의성의 발견 △퓨쳐디자인씽킹 △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회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경영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교육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공학혁신 △디자인씽킹 리더 코칭 등 모두 7개. 강좌 개발과 운영에는 서응교(EduAI센터장), 김태형(SW·디자인융합센터장), 전은화(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 정효정(교양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2년전 ‘K-MOOC 선도대학’에 선정돼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 ‘라이프디자인씽킹’ 강좌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일 주제를 심도 있고 연속성을 지닌 강좌로 추가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디자인씽킹은 관행보다는 집단지성 아래 문제를 숙고하고 다양한 해결책 제시를 통해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디자인씽킹은 공공, 경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고 관련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각 분야에 접목된 디자인씽킹 방법론과 혁신 효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계획’(단국대·수원시 공동추진, 2018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 사례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재학생이 이번 K-MOOC를 이수하면 인증서를 발부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한국미디어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자격증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강좌 외에 이미 「감성미디어를 통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 7개 강좌를 K-MOOC에 등재시켰다.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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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와 김태구 동문(특수교육 대표, 01학번)이 9일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208만원을 기탁했다. 특수교육과 지정기부금(발전기금, 장학기금)은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모두 1억 37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홈커밍데이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재학생 면학여건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태구 동문, 어진우 총장직무대행, 한경근 교수) 김태구 동문은 “죽전캠퍼스에서 졸업한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모교를 정례적으로 방문해 후배들과 유대 강화 뿐아니라 임용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사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동문은 현재 특수교육분야 출판과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특수교육’사의 대표로 있다. 한경근 교수는 “이주율, 임효순, 오재인, 김소영, 임효선 등 5명의 학과 동문이 작년과 올해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에 합격하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은 “특수교육과는 해당 분야의 전통을 지닌 정평이 난 학과”라며 “교수님들의 학생 사랑이 각별해 임용시험에서도 월등한 결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또 기부 행렬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후배사랑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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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단국대 출신 100대 기업 CEO 전국대학 중 6위’ 우리 대학 동문 3명이 한국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의 CEO를 배출한 대학으로는 공동 6위에 올랐다. ▲ 한국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로 활약 중인 동문들(왼쪽부터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경제전문지 「한경비즈니스」는 1,230호(2019.6.24.~30) 커버스토리를 통해 △8위 기아차(박한우, 단국대 경영학) △48위 IBK기업은행(김도진, 단국대 경제학) △85위 한국투자증권(정일문, 단국대 경영학)의 CEO가 단국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등을 감안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고 기업별 CEO의 프로필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동문들의 활약상이 언론에 자주 소개되는 가운데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5월 ‘경제학과장학회’ 회장을 맡아 후배들에게 장학기금 1억584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채 신입사원 출신 1호로 한국투자증권 사장에 취임한 정일문 동문도 최근 언론에 자주 소개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정일문 사장 취임 후 한국투자증권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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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SW 등 15억원 상당, 교육시스템 구축 활용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와 ㈜리드포인트시스템이 2일 우리 대학 자율형블록체인융합연구소(소장 박용범)에 15억원 상당의 블록체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를 기증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알려진 블록체인을 활용해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박용범 소장, 이진석 블로코 대표, 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이사 등이 참석했다. ▲ 블록체인 인프라 기증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이사, 강대식 대외부총장, 박용범 소장, 이진석 블로코 대표, 박성원 블로코 이사)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메인넷’ 분야에서 글로벌 Top5의 기술력을 지닌 ㈜블로코는 10억원 상당의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10개를 기증했다.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시스템 및 자산관리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관제 기능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언어인 PL/SQL 문법 기반의 스마트 계약 개발 환경 △권한 관리와 데이터 삭제 등이 편리한 관리 시스템 △신분인증·문서관리·사물인터넷(IoT) 등이 구현 가능하다. ㈜리드포인트시스템도 5억원 상당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기증했고 블록체인 플랫폼 ‘이노블록’과 이를 탑재할 수 있는 서버를 함께 기증했다. 박용범 소장은 “기증받은 프로그램을 활용, 졸업증명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투명한 학적관리가 가능한 기술 등을 개발할 뿐 아니라 향후 SW융합대학 학생들에게 블록체인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IT 산업의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증업체와 연구소가 힘을 모아 기술 개발을 이끌겠다”고 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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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지 「전자신문」이 1일 나경환 산학부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지난 6월 취임한 나경환 산학부총장은 전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시스템 정착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부총장은 “연구소가 대학 기술을 다듬어준다면 기술이전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단국대에서 만든 기술이 기업으로 흘러가는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다음은 나경환 산학부총장 인터뷰 전문 人사이트 / 나경환 신임 단국대 산학부총장 “기업과 대학 연결…연구기술 선순환 구조 만들 것” ▲ 전자신문과 인터뷰 중인 나경환 산학부총장 “일을 할 때 나름대로 소신이 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지 말자' '내가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지 말자' 산학부총장으로서도 이를 지킬 겁니다.” 나경환 신임 단국대 산학부총장은 거창한 포부를 밝힐 것이란 예상을 깨고, 의외의 원칙을 내놨다. 나 부총장은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기 때문에 조급하게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겠다”며 “임기 내 단기 성과를 위해 많은 일을 벌려놓는 것은 연속 정책으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임자가 오더라도 큰 틀의 정책 변화 없이 산학 연계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단국대 발전을 위한 좋은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대신 방향은 뚜렷하다. 나 부총장은 단국대에서 연구한 기술이 기업으로 활발히 이전되는데 중점을 둔다. 나 부총장은 “대학에서 나온 연구결과를 기업 쪽으로 활발하게 흘러가게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는 바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 된다”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도 인정했다. 그는 “많은 대학에서 좋은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지만 이른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넘지 못 한다”고 말했다. 데스밸리는 아이디어가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화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것을 뜻한다. 대학 교수가 기업을 먼저 찾아가 연구기술이 어떤 제품이 될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 부총장은 “연구라는 것은 끝이 없는 속성을 갖는다”며 “무언가를 연구·개발하면 이미 선진국에서 비슷한 연구결과가 있을 때가 많다”며 “또다시 더 높은 수준 기술을 위해서 연구에 매진한다”고 설명했다. 산학협력단이 적극적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진을 찾아다니는 정책을 펼 계획이다. 나 총장은 “연구자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상당히 많다”고 했다. 산단이 기업과 대학의 연결고리가 돼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과 연구소 간 협업도 추진한다. 나 부총장은 “가령 기업은 네모를 원하지만 대학이 개발한 기술은 오각형일 때가 있다”며 “연구소가 대학 기술을 다듬어준다면 기술이전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국대에서 만든 기술이 기업으로 흘러가는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 부총장은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KAIST 대학원 기계공학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원장을 역임했다. 5월 말 단국대 산학부총장으로 선임됐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 7월 1일(월) 전자신문 28면(인물)에 소개된 나경환 산학부총장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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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난계국악경영대회에서 우리 대학 김철(대학원 국악과) 동문이 청량하고 감미로운 피리 연주로 일반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김철(왼쪽) 동문이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영동군청 제공] 피리 연주가 김철 동문은 서울대학교를 거쳐 단국대 일반대학원 국악과를 수료하고 현재 국립국악원 부수석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 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동아콩쿠르 및 다수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동문은 대통령상 수상 소감에 “피리를 연주하기 시작한 중학교 시절부터 난계국악경연대회를 참가했는데, 대통령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 영광스럽다”며 “어느 대회보다 쟁쟁한 실력자들과 함께 했는데, 국악과 교수님들의 응원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45년째 맞는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추앙받는 난계(蘭溪)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분으로 나눠 피리·대금·해금·가야금 등 6개 분야로 진행됐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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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다. 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팀이 「2019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과정 개발사업」(교육부 지원,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다. ▲ 한경근 교수(특수교육과)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연구비 2억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기능교육과 취업과정까지 망라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기초문해(실생활 중심 기능적 문해력 교육) △직업능력(현장중심의 직업소명 교육) △인문교양(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겸비할 수 있는 교육) △학력보완(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통한 학력인정 및 재교육) △문화예술(문화예술 향유 교육) △시민참여(시민의식 및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 모두 여섯 분야로 진행된다. 한 교수가 사업을 총괄하고 박원희 명예교수, 신현기 교수, 이윤우 한국선진학교 교사, 김동일 서울대 교수, 최승숙 강남대 교수 등 20여명의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한 교수는 “새로 만들어질 교육과정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재활, 재능계발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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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재학생 논문이 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논문상 수상과 아울러 학부생 신분으로 유일하게 발표까지 진행했다. ▲ 학술대회가 끝나고 기념촬영 보건행정학과 정석환·강승호(4학년), 백승찬·정다영·최정연(3학년)팀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검진과 의료 미충족의 관련성」을 발표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 빅데이터를 통해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못한 미수검자들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학부생이 접근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정석환 군은 “보건의료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미충족 의료에 대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고 실무 현장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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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96억원 국고 지원 교육과정 선진화, 학사제도 개선 노력 결실 우리 대학이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19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질적 변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스스로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대학의 기본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학생 중심 HUMART UNIVERSITY」(Human+Smart) 구축을 목표로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에 걸쳐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우리 대학은 「학생 중심 HUMART UNIVERSITY」 목표로 △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프로그램을 추진 한다. 집단지성 학습체계, 영웅학기제 도입 사업기간 중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학생 중심의 능동적·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MOOC, 플립러닝 등 온라인 교과목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집단지성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 대한 새로운 평가방식도 도입된다. 또한 신입생 대상의 ‘영웅학기제’를 운영해 학업 적응과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신입생은 영웅학기(대학 적응학기 3주, 진로탐색학기 12주)를 통해 수준별 학습을 위한 기초학업능력 진단, 진로취업특강, 전공탐색 세미나, 전공 관련 산업체 견학 등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교육혁신을 위해 △탄력적 학사구조 개편 △교양교육분야 공통교과목 개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 설계 △디자인씽킹 교육 확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학생역량관리시스템 Young熊 스토리 고도화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구축 △유학생 관리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교육센터(GEC) 신설 및 PD교수제 등이 추진된다. 미래융합연구원 설립, 융합연구&산학협력 혁신 주도 미래융합연구원(가칭)이 설립돼 융합연구와 산학협력 혁신을 주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원 중심으로 미래혁신 연구중심학과도 설치돼 연구 실적이 우수한 학과와 캠퍼스별 특성화를 반영한 연구중심학과(RFD)를 선정, 집중 육성한다. ▲ 박범조 기획실장이 지난 21(금) 직원 연수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인 ‘DKU-아테네파크’가 조성되며 캠퍼스별 특성화에 맞춘 IT클러스터(죽전), BT클러스터(천안)가 구축된다. 행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HUMART 행정시스템을 구축,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행정 선진화가 구현된다. 어진우 총장직무대행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질적 변화를 이루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단단히 갖출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 대학 혁신의 과정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가자”고 격려했다. 박범조 기획실장은 “사업 2·3차년도는 총 사업비 중 일부(20%내외)를 성과평가와 연계해 지급하므로 혁신 전략사업 관리에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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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예술은 여전히 사람의 영역으로 남아있을까...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과 기계들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는 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사람의 창의와 예술혼이 필요한 도자분야의 큰 행사가 우리 대학에서 열려 화제다. ▲ '2019 ISCAEE(국제도자학회)' 참가자 기념촬영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터키 등 도예를 공부하는 8개국 200여명의 도자인들이 죽전캠퍼스를 찾아 ‘2019 ISCAEE(국제도자학회)’ 일정에 참가했다. 24일(월)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자제작과 전시, 학술회의 및 토론, 워크숍, 한국문화체험 등 도자인들의 상호 관심사와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 어진우 교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 김병율 교수(도예과, ISCAEE 한국지부 회장), 후미오 시마다 ISCAEE 회장(일본 동경예술대학 명예교수) 등 참가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이 25일(화) 미술관 321호에서 성대히 열렸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47년 전통의 단국대 도예과는 전통, 산업, 환경분야를 아우르는 도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도예학과의 특화 분야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활발한 소개와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사의 진지한 논의가 개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 각 나라에서 모인 작품들을 관람하는 학회 참가자(위)와 단오부채를 만드는 모습(아래) 후미오 시마다 회장은 행사를 준비해준 우리 대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각 나라의 작품을 비교하며 국가별 도자 제작법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개막식 후 석주선기념박물관으로 이동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을 관람했고 박물관에서는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를 준비해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했다. ▲ 김병율 교수가 이번 학회 진행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김병율 교수는 “이번 학회는 8개국에서 모인 도자 전공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작품을 공유하고 미래 도자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주제인 ‘한국전통 도자와 문화’에 맞춰 이천시 도자 산지 방문 등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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