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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넘어 소부장 경쟁력 키운다” 스마트제조산업센터, 「대학 소부장 전략기술 자문단」 출범!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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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3년간 65.6억원 국고 지원…스마트제조산업 전문가 양성 중심지로 도약! 카이스트·서울대 등 12개 대학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단 中 우리 대학 ‘산업지능형 SW’ 분야 유일 우리 대학이 KAIST 외 10개 대학과 함께 「대학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으로 중소기업의 ‘산업지능형 SW분야’ 기술 애로 해결에 나선다. ▲ 우리 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으로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출범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배성재 센터장, 김수복 총장, 김호동 산학협력단장. 지난 7일(월) 우리 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으로 공식 출범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한 12개 대학 자문단은 국내 주요 소부장 특화 대학으로 선정돼, 일본의 수출규제를 넘어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 자립을 위해 본격 가동 된다. 자문단은 기술 분야별 12개 대학(▲단국대 ‘산업지능형 SW’ ▲카이스트 ‘센서융합’ ▲서울대 ‘표면처리’ ▲서강대 ‘소성가공’ ▲인하대 ‘주조’ 등) 이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12개 대학 자문단 중 유일하게 ‘산업지능형 SW분야’를 담당한다. 기업 지원은 O2O(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한다. ▲ 김수복 총장이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온라인 출범식에 참석해 소부장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범식은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렸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조치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기문 종소기업중앙회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총 12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이어 12개 대학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발굴과 기술력 향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연대와 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힘을 모았다. 배성재 센터장(스마트제조산업센터장, 기계공학과)은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6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능형 공정 설계 기술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사업단은 2023년까지 알루미늄 주조 공정용 가상설계 플랫폼 개발 및 고품질 부품제조를 위한 지능형 공정(사출, 표면처리)을 위한 설계 어드바이저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참여기업 총2개 기업[▲애니캐스팅(주) ▲스페이스솔루션(주) 과 참여기관으로 ▲SVS(주) ▲한주금속(주) ▲서울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한다. 소부장 혁신모델 개발 총괄에는 배성재 센터장이 맡고, 윤경환 교수(기계공학과), 임성한 교수(기계공학과, 미래교육혁신원장), 유선준 교수(I-다산 LINC+사업단), 정성환 교수(기계공학과), 송지현 교수(기계공학과),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 남기연 교수(법학과,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참여한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이 12개 대학 자문단 중 유일하게 ’산업지능형 SW분야‘에 선정돼 영광이다. 대학이 보유한 혁신 기술, 전문인력, 지식재산권 등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기업현장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 급변하는 위기에 맞서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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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용인시 청소년 언택트 코딩교육 앞장'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SW·AI 코딩교육 시상식 가져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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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용인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용인지역 청소년을 위한 SW·AI 코딩교육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화) 우리 대학은 용인시와 함께 SW·AI 코딩교육에 참여한 우수 지역 청소년 12명을 선발해 온라인 시상식을 가졌다. △ 지난 1일 SW·AI 코딩교육에 참여한 우수 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나연묵)은 한국MS와 함께 용인시 청소년 220명을 대상으로 SW·AI코딩 캠프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SW·AI 코딩교육을 받지 못하는 디지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모든 수업은 언택트 온라인(MS사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TEAMS) 으로 실시됐다.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MS사의 ‘M:EE(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활용했다. 시상식에는 김수복 총장, 백군기 용인시장, 심재경 한국MS이사, 나연묵 SW중심대학사업단장, 서응교 빅데이터원장, 박소현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센터) 및 수상자 포함 30여명이 참여했다. △ 온라인으로 시싱식을 진행하고 있는 김수복 총장(왼쪽 가운데) 과 백군기 용인시장(오른쪽 가운데)의 모습 특히 이번 시상식은 언택트 온라인교육에 발맞춰 MS사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내 사이버 시상식장을 설치해 흥미를 더했다. 시상식 참가자들은 SW·AI 코딩교육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참신한 발상과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했다. 마인크래프트는 모장 AB의 설립자 마르쿠스 페르손이 만든 샌드박스 건설 게임으로 삼차원 세상에서 다양한 블록을 놓고 부수면서 여러 구조물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다. SW·AI코딩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시 플랫폼 도시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쉽고 재밌게 코딩을 접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박상혁 군(언동중학교, 3학년)은 생명공학 및 로봇공학 분야를 유쾌하게 풀어내 용인 플랫폼시티의 미래연구소를 인간중심으로 설계해내 베스트 퓨처 메이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모전은 [▲ 창의적 스토리기반 디자인싱킹 SW코딩 ▲SW·AI 협업코딩 교육 M:EE캠프 부문] 부문으로 진행됐다. 언동중 박상혁 군 이외 11명의 학생들은 △단국대학교총장상 △용인시장상 △단국대SW중심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단국대·용인시·한국MS사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협력 협약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청소년 대상 SW·AI 코딩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김수복 총장은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창의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용인시 청소년들이 SW·AI 코딩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a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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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두뇌한국(BK)21 4단계 사업 선정-김해원, 김인호 교수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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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두뇌한국(BK) 21 4단계 사업에 우리 대학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단장 김해원 교수)’과 ‘미래형 축산 환경을 위한 생체시스템 구축 및 활용교육 연구팀(단장 김인호 교수)’이 선정됐다. 김해원 교수의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은 사업 선정에 따라 7년간 국비 30억 3천 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바이오 헬스 및 혁신 신약 등 첨단재생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친다. 글로벌 수준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연구윤리 교육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석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며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 김해원 교수 김해원 교수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귀 난치질환의 치료와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이끌어갈 미래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교수의 ‘미래형 축산 환경을 위한 생체시스템 구축 및 활용 교육 연구팀’은 7년간 19억 6천 9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아시아 최고 수준의 산학 연계형 동물자원 교육 연구 메카 구축에 나선다. 전문적 지식과 창의력을 배양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산학 연계 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 김인호 교수 김인호 교수는 “이론과 실무가 조합된 산학 연계형 인재, 융합적 사고와 선도기술을 보유한 축산분야 신진연구인력 육성을 통해 축산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한국(BK) 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ㆍ박사 과정생 및 신진 연구 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번 4단계 사업에는 68개 대학 562개 연구기관이 선정되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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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용서 교수팀, 차세대 SiC 반도체 정전기 방전 최소화 기술 세계 최초 개발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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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에 취약한 실리콘카바이드(SiC)의 과열로 인한 칩 손상 획기적 개선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응용 가능성 높아 구용서 교수팀(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카바이드(이하 SiC)를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의 정전기 방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SiC 반도체 시장은 4차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의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에 약 10억 달러 규모에 이르며, 2025년까지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SiC 반도체 정전기 보호 소자를 개발한 구용서 교수(왼쪽)과 도경일 씨(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SiC 반도체는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에너지 밴드 갭이 3배나 넓다. 실리콘 반도체의 경우 밴드 갭이 넓으면 고온에서 반도체 성질을 잃어버리지만 SiC 반도체는 고온과 고전압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열전도도와 발열 제어가 우수하며 칩의 크기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작은 크기로 고전력 고전압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야 하는 전력 반도체에 적합하다. 그러나 SiC는 물리적 특성상 정전기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반도체의 정전기 방전이 계속되면 과열로 칩이 손상될 수 있다. 이에 따라 SiC 반도체 설계 과정에서 정전기 방전(ESD) 보호 기술이 중요한 화두로 제기되어 왔다. 구용서 교수팀은 SiC 반도체에 들어가는 MOSFET(산화막 반도체 전기장 효과 트랜지스터)와 SCR(실리콘 제어 정류소자)의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반도체 설계 기법을 적용해 정전기 방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호 소자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소자는 기존의 실리콘 MOSFET과 SCR에 비해 10배 이상의 정전기 내성을 지닌다. 또한 10배 이상의 고전압과 5배의 고온을 견딜 수 있어 반도체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ESD 보호 기술은 상용화가 가능한 정도의 안전 동작 영역(SOA)을 보인다. ▲ 구용서 교수팀이 개발한 SiC 반도체 정전기 보호 소자 구조도 구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전기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우주 항공, 심층 시추 등의 고효율의 전력 반도체가 필요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전자전기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IEEE Transactions on Power Electronics(IEEE TPE)와 IEEE Electron Device Letters(IEEE EDL)에 게재되었으며, IEEE EDL의 Editors Pick’s 및 11월 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구용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iC 기반 반도체 산업 발전의 난제였던 정전기 방전 보호 기술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반도체 분야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도경일(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씨는 반도체 신뢰성 및 전력반도체에 대한 연구로 IEEE 저널에 9편을 게재하고, 최근 2년간 제 1저자로 총 13여 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2019년에는 범정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IEEE EDL에 실린 11월호 논문 표지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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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문 연다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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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지난 9일(월) 우리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대학원에 추가 선정됐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11월 2일(월)부터 12월 14일(월)까지 인터넷(진학사 jinhakapply.com)을 통해 가능하다.(토요일 1회 수업, 4학기)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지역 창업 전진기지임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중기부 지원 창업지원단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게 됐다. △ 김수복 총장(왼쪽)과 염기훈 창업지원단장(가운데)이 지난해 창업페스티발에서 창업자의 시제품을 설명듣고 있다. △ 지난해 11월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김수복 총장(가운데) 외 교내외 귀빈 모습 우리 대학은 창업강좌 이수 1위(2019년), 창업전담 인력 2위(2019년), 전국 55개 LINC+사업단 중 단 2곳만 뽑은「창업교육거점센터」선정, 판교 글로벌창업혁신센터 설치, 창업휴학 및 창업대체학점 제도 등 ‘창업 친화 캠퍼스’로 창업 교육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을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창업가 육성을 위한 융합형 교육·연구 수행기관으로 육성한다. 특히 죽전캠퍼스는 K밸리(판교-성남-죽전-구성-광교)와 인접해 집약된 창업 교육 능력을 활용해 ICT 글로벌기업 및 해외연구소와 함께 창의적인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원 커리큘럼은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창업보육 및 엔젤투자), 기술창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은 벤처창업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공학과 △IT컨버전스학과 △글로벌지식재산학과 △정보통신학과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 등을 운영해 기술 창업가 발굴 및 창업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2021학년도 벤처창업과 신입생에게는 △창업장학금 지원 △국·내외 창업연수(美 실리콘밸리 벤처 인큐베이터 NestGSV 등) 지원 △창업관련자격 취득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수복 총장은 “미래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문가 양성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진로창업경영학회 등 도내 기관들과 협업해 명실상부 경인지역 창업 허브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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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나만의 포트폴리오’ Young熊story(영웅스토리), 성과 공유 콜로키움 성료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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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금) 카이스트 등 국내 70개 대학 관계자 참석해 영웅스토리 ‘주목’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센터장 강동승)가 ‘데이터 기반 대학교육 성과관리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Young熊story(영웅스토리) 성과 공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지난 20일(금)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됐다. 특히 카이스트를 포함한 국내 70개 대학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독보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에 주목했다. 콜로키움에는 김수복 총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임성한 미래교육혁신원장 △강동승 센터장 △권순구 교수(교육성과평가센터) △최정희 교수(교육성과평가센터) △황수영 교수(교육성과평가센터) △박윤주 교수(교수학습개발센터) △황인아 교수(자유교양대학 BSM센터) △정선경 교수(교육성과평가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 컨퍼런스는 우리 대학만의 체계적인 학생역량 관리 교육환경 인프라와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의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기에 충분했다. △ 20일(금)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 ‘Young熊story(영웅스토리) 성과 공유 콜로키움’ 현장 모습 ▲ 권순구 교수는 「체계적 역량관리를 위한 전공 및 핵심역량 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과정에 따라 전공(10대 전공역량), 교양 및 비교과(6대 핵심역량) 핵심역량을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 최정희 교수는 「DICA 환류시스템을 적용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DICA를 적용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 사례(비교과교육인증제, 전공 및 교양 CQI고도화, 교과-비교과 연계)를 소개했다. ▲ 황수영 교수는 「Acdemice Advising : ‘영웅스토리’를 활용한 학생 역량 관리」를 통해 학생 역량 수준에 맞춰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 박윤주 교수는 「영웅스토리 사례발표-1」을 통해 영웅스토리 기반 학생역량강화프로글매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했고 ▲ 황인아 교수는 「영웅스토리 사례발표-2」를 통해 영웅스토리 기반 자유교양대학 BSM센터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 교내에 흩어져있는 학생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볼 수 있는 Young熊story(영웅스토리) 2017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Young熊story(영웅스토리)는 재학생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데이터를 기반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영웅스토리는 개인역량진단, 진로설계, 비교과프로그램, 취창업정보, 상담 및 커뮤니티, 포트폴리오, 마일리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내에 흩어져있는 학생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볼 수 있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한 서비스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데이터 기반 학생역량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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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필상 교수,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사업 선정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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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상 교수(의과대학)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술 상용화 지원센터(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사업'에 선정됐다. 정필상 교수를 중심으로 단국대 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 오상하 교수팀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수주한 이번 과제는 총 62.5억원(정부출연금, 지자체, 단국대병원·충남대병원 부담금 포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 센터'는 병원 내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제품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산 혁신의료기기의 실증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 정필상 교수 이번 사업에 선정에 따라 단국대병원에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진단 치료기기 분야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센터장 정필상)'가 구성된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융복합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개발된 국내 의료기기가 의료기관의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 보급을 추진하여 국산제품의 사용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필상 교수는 “지난 5년간 레이저중개센터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전주기적 지원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기업에서 개발한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실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의료기기란 2020년 5월 부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이 시행된 이후 혁신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안정성과 유효성이 개선 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말하는 것으로 식약처에 지정신청을 할 수 있고, 지정된 의료기기는 우선 심사 등의 인허가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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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이정환 교수, 의생명재료 분야 최상위 논문 발표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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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이하 ITREN) 이정환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치과대학)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위한 신생혈관 형성 제어에 관한 종설 논문(학회의 요청에 의해 해당 분야 전문가가 관련 분야의 지식을 총정리하는 논문)을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IF=30.5)에 발표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79642520300967) ▲ 이정환 교수 논문은 손상된 신경, 근육, 뼈의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서 다양한 영양분과 줄기세포 등을 공급할 통로인 신생혈관 형성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기전 분석, 최첨단 바이오소재의 개발 전략에 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해원 ITREN 연구원장은 “이번 논문은 그동안 ITREN이 신생혈관 형성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집대성한 것이며, 바이오 소재 연구와 미래의 전략을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이정환 교수는 신생혈관 형성뿐 아니라, 항균성, 조직재생 효과를 지닌 다양한 나노바이오소재를 개발하여 최근 5년간 Biomaterials (IF=10.3), Bioactive Materials (IF=8.9), Acta Biomaterialia (IF=6.6, 이상 생체재료분야 상위5%) 등의 국제 학술지에 5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2007년 설립한 ITREN은 지난 13년간 7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상위1% 30편, 상위10%급 300여 편), 중점연구소사업(후속사업 포함), 글로벌연구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ITREN은 2017년 교책중점연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2개 해외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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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연 매출 130억’ 청년 CEO에게 듣는 창업 특강 ‘놀면 뭐하니’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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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특강 이수 시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및 장학금(60명, 1천5백만원) 혜택 취창업지원처, 창업특강 개설…11월 12일(목)부터 내년 1월 15일(금) 까지 공개해 “취미가 사업이 되었어요. 셀프 메이크업 파워블로거에서 연 매출 130억원에 달하는 화장품 회사로 키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끊임없는 소비자와의 소통과 피드백입니다.” [뷰티 CEO로 유명한 ㈜데이랩스 연정미 대표가 진행한 취창업지원처 특강 中] △ ㈜데이랩스 연정미 대표가 YOUNG熊스토리 창업특강 ‘놀면 뭐하니’를 통해 창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뷰티인플루언서 겸 뷰티 CEO로 유명한 ㈜데이랩스 연정미 대표가 YOUNG熊스토리 창업특강 ‘놀면 뭐하니’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개한 창업 노하우. 연 대표는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셀프 메이크업 및 립스틱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12일(목) 취창업지원처(처장 윤응구)는 YOUNG熊스토리 창업특강 ‘놀면 뭐하니’를 통해 글로벌창업혁신센터 조하나 매니저와 창업 전문가가 1:1 대담으로 진행하는 특강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실무에서 직접 뛰고 있는 창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휴학생 포함)이 특강에 참여하면 영웅스토리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누적 점수로 최소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약 6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된다. △ 패스파인더넷 이복연 대표가 '나만의 차이나는 창업 클라스'를 주제로 창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특강에는 △ 임수정 동문(경제학과 17학번, 취업과 창업 비교) △ 연정미 대표(㈜데이랩스 대표, 창업 시장의 핵인싸 아이템) △ 이복연 대표(패스파인더넷 대표, 나만의 차이나는 창업 클라스) △김유환 대표(유데이타, 대박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 가 참여해 1:1 대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8월 졸업한 임수정 동문은 교내 창업동아리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AI 회사에 연구원으로 취업한 풀스토리를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교내 창업 동아리 ‘스탑비’로 활동했던 그는 창업 아이템이 취업으로 연결되었다며, 재학 당시 창업이 취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 동문은 “재학 시절 취업 준비만을 위해 스펙 쌓기에만 열중했다면,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회사 입사는 가능했지만, 창업 당시의 소중한 경험은 절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복연 대표는 선망의 대상인 대기업을 퇴직하고 공동창업을 일궈낸 과정과 공동창업자를 찾는 꿀팁을 제공했다. 또한 창업전문멘토인 김유환 대표는 창업의 A to Z를 공개하며 초보 창업자가 교내 창업프로그램이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노하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창업특강은 학교 홈페이지→ 영웅스토리→ 취창업→ ‘놀면 뭐하니’(수강하기 버튼 누르면 D-MOOC 자동 접속) (https://youngwoong.dankook.ac.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은 글로벌창업혁신센터 공식 유투브(https://vvd.bz/ir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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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홈커밍데이, 7기 동문회 대학발전기금 7천 5백만원 전달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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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동문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는 ‘의과대학 홈커밍데이’가 11일 오후 2시 의학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기존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축소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과대학 7기 동문들이 대학발전기금 7천 5백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의과대학 7기 동문 25명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를 위해 뜻을 모은 것.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25명의 동문이 뜻을 모은 데는 최금호 동문의 노력이 컸다. 천안 신부동에서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운영하는 최 동문은 예년처럼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동문들을 독려해 발전기금을 모았다. ▲ 의과대학 7기 동문 대표 최금호 동문(오른쪽)이 남보우 천안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의과대학 7기 졸업기념 홈커밍데이’ 참석자 단체사진 최금호 동문은 “선배들부터 전해내려오는 모교와 후배 사랑의 마음을 이어가고자 발전기금을 모으는 뜻을 전했는데, 동기들이 선뜻 동참해주었다”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학업을 펼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구 의과대학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홈커밍데이에서 예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데 아쉬움이 큰 만큼 추후에 꼭 선후배가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왼쪽) ‘의과대학 7기 졸업기념 홈커밍데이’ 참석자들이 의과대학 기부자 동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 의과대학 7기 동문 대표로 참석한 우승훈 교수(의과대학)와 최금호 동문 우리 대학은 모교 사랑의 마음을 전한 의과대학 7기 동문들의 이름을 의과대학 기부자 동판에 새기고, 대표로 최금호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감사패 전달 후에는 의과대학 앞에서 의과대학 7기 동문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를 진행했다. 남보우 천안부총장은 의과대학 동문들의 발전기금 전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의과대학은 1기 동문부터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인류애를 함양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 교원들이 지혜를 모아 발전기금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국민 보건에 앞장서고 환자를 잘 돌보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대학과 국가의 교육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재양성이라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이루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의과대학 7기 졸업 20주년 기념 식수 모습 한편 의과대학은 매년 선후배가 함께 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모교와 동문 간의 교류는 물론 재학생과 선배가 만나 교류하며 자연스러운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의과대학은 2014년 ‘1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7회 째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총 5억 6천 9백만원의 발전기금이 기탁됐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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