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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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처…모의고사 응시료 및 스터디그룹 편성, 면접 등 합격 노하우 전폭 지원 우리 대학 졸업생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행정·기술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은 △ 이언지 동문(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2019년 2월 졸업) △ 이다혜 동문(외국어대학 영어과, 2019년 2월 졸업) △ 신지혜 동문(건축대학 건축공학과, 2020년 8월 졸업) 총 3명이다. △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 명단 [취창업지원처 제공]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채용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에 총 160명의 수습직원을 선발, 경기도에 약15명의 인원을 배정했다. 선발시험 결과는 경기 도내 40여 대학에서 추천한 상위 10%의 우수학생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취창업지원처는 학생들에게 △ 응시료 전액 지원 △스터디그룹 편성 △모의 면접 등 그동안 우리 대학이 쌓아온 합격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남재걸 지도교수(행정학과)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하우를 더해 결실을 맺게 됐다. 남재걸 지도교수는 “매년 선발시험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이유는 학과 성적 상위 10%의 우수한 학생들이 교내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하며, 학생들 스스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취창업지원처 직원들의 헌신적인 행정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자료 이미지 (본문 기사와는 관련 없음) 이언지 동문은 합격 소감을 통해 “모의고사부터 면접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남재걸 지도교수님과 취업진로팀의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7급 공무원에 관심있는 단국인이라며 누구나 학업성적, 어학성적, 한국사 성적 등의 자격조건을 확인해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이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시험이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1년간 부처 수습 근무 뒤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채용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제도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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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체육관 201호에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박승환 천안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했다.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김수복 총장,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 이석준 스포츠과학대학장, 이항복 체육대학총동창회 고문,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후 (왼쪽부터)박승환 천안부총장, 김수복 총장,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현판식은 대학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따라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1억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사항으로 감사패 전달과 시설 이용 혜택 외에도 명예의 전당과 강의실 네이밍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대학총동창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반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천안캠퍼스 체육관 201호를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 후에는 떡케이크 컷팅식과 재학생들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광원 스포츠과학대학 학생회장이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행사 모습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은 “우리 체육대학총동창회는 모교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대학과 동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그 마음을 이해하고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까지 성대하게 진행해 주신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학과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준 체육대학총동창회에 감사드리며,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이 선후배 간 정을 느끼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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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국인 피부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연구센터는 산학협력관 406호에 설치됐으며, 개소식은 25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과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및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이 참석했다. ▲ 장호성 이사장과 이경수 회장(오른쪽)이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용한 혁신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성한 용어로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뜻한다. 장내, 표피, 구강 등 몸속 곳곳에 분포해 있지만 각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우리 대학과 코스맥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해 사람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채취하고 이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나아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을 통한 국가, 인종 별 피부 미생물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시장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개소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장호성 이사장은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맥스가 우리 대학 가족 기업이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BT 특성화와 바이오 분야의 융복합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는 우리 단국대가 코스맥스와 손잡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서 관련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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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주 동문, 2007년부터 14년째 후배 사랑 실천해…기부액 10억 5,500만원 누적 26일(수) 낮 12시 죽전캠퍼스 범정관 316호에서 ‘거보 신석주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거보 신석주 장학금’은 지난 2007년부터 학업에 열중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억 5,500만 원을 쾌척한 신석주 동문(화학공학과 75학번, 거보산업㈜ 대표) 의 뜻을 후학들이 알 수 있도록 명명한 장학금이다. ▲ 26일(수) 범정관에서 열린 ‘거보 신석주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 사진 지난 14년간 ‘거보 신석주 장학금’ 이 배출한 장학생은 53명[전원 4학기 장학금 지급]에 이르고, 지급한 장학금은 2억 9,338만원에 달한다. 신석주 동문의 인재양성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가늠케 한다. 이날 장학증서는 고영민(수학교육과 4학년)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거보 신석주 장학금’은 단순히 장학금 지급을 넘어 후배들의 삶을 묵묵히 응원하고 싶다는 신 동문의 기부 취지에 맞춰 매 학기 200만 원씩 4학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학생 5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왼쪽) 신석주 동문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신석주 동문이 장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 동문은 “부친께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입학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같은 마을에 사시는 어르신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훗날 아버지를 기억하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모교를 믿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혀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신 동문은 “2007년 시작된 기부가 14년째 이어오며 후배 양성에 일조한다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와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된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장학증서 전달식을 마치고 신석주 동문과 장학생들이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교정을 둘러보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고영민(수학교육과 4학년) 군은 “신석주 선배님이 마련해주신 장학금과 값진 조언 덕분에 더욱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수복 총장은 “14년 동안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한결같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신석주 동문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대외협력처는 신석주 동문을 기부자 예우에 따라 △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 기념식수 식재(2019년) △ 죽전캠퍼스 제3공학과 111호 ‘거보 신석주 강의실’(2011년) 을 지정한 바 있다.
![“조선 중기 양반 가문 장례[염(殮)] 한눈에” 석주선기념박물관, 출토 복식 특별전 열어](/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85617.jpg)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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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까지‘VR(가상현실) 언택트 박물관’선보여 창녕성씨(昌寧成氏) 성급(成汲) 묘 출토 유물 60여 점 전시해 400년 전 조선 시대 양반 가문의 장례(염습)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우리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경식)은 오는 6월 11일(금)까지 ‘순학옹(馴鶴翁)을 염(殮)하다-창녕성씨(昌寧成氏) 성급(成汲) 묘 출토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스스로를 순학옹(馴鶴翁)이라 부르며 학을 키웠던 군자감 주부(종 6품)를 지낸 성급(1553~1621) 공이 입었던 수의 등 60점 유물을 일반인에 공개한다. 특별전은 조선 시대 장례(염습)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최초의 전시라 눈길을 끈다. 특히, 망자가 생시에 입거나 지인들이 관속에 넣어준 옷들을 통해 17세기 조선 시대 양반 사회의 의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 특별전 주요 전시품목 [왼쪽] 사대부의 외출복이나 의례복으로 입은 ‘도포’ [오른쪽] 망자의 얼굴을 멱목으로 가린 후 씌운 ‘수의 모자’ 전시장을 찾기 전 망자에 수의를 입히는 장례 의식인 ‘염습’을 미리 공부해두면 관람이 더욱 흥미롭다. ‘습의’는 죽은 자에게 입히는 옷으로, 현대에선 수의라고 부른다. ‘소렴’은 사망한 다음 날 수의를 입은 망자를 옷과 이불로 싸고 묶어주는 절차다. ‘대렴’은 소렴한 시신을 다시 옷과 이불로 싸고 끈으로 묶어 관에 넣는 절차다. 출토 복식을 통해 성급의 장례는 습의, 소렴, 대렴의 순으로 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특별전 주요 전시품목 [왼쪽] 수의의 가장 웃옷으로 입은 ‘직령과 허리띠’ [오른쪽] 남성들이 융복이나 평상복으로 입은 ‘철릭’ 주요 전시 품목은 △ 조선 시대 사대부의 예복이나 외출복으로 입었던 ‘직령(直領)’ △ 망자의 얼굴을 멱목으로 가린 후 씌운 ‘수의 모자’ △ 사대부의 외출복이나 의례복으로 입은 ‘도포(道袍)’ △ 상의와 주름 잡은 치마형 하의가 연결된 옷으로 남성들이 융복이나 평상복으로 입은 ‘철릭’ 등이다. 전시 품목은 수의로 입은 웃옷과 아래 옷을 순서대로 정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 성급의 수의는 겉에서 ‘직령[허리띠 포함]→창의→누비중치막→솜중치막→누비저고리→홑적삼’ 순으로 입고, 아래에는 ‘누비바지→겹바지→홑바지’로 입었다. 특별전을 기획한 박경식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복식 전문가가 참여해 수습한 복식을 습의, 소렴, 대렴의 과정 그대로 현장 사진과 함께 전시해 17세기 염습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성급의 염습은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을 기록한 『가례(家禮)』 와 『상례비요』의 상례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학옹(馴鶴翁)을 염(殮)하다-창녕성씨(昌寧成氏) 성급(成汲) 묘 출토 유물 특별전」 초청장 한편,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VR(가상현실) 박물관 전시 관람은 석주선기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nkook.ac.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주선기념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관람문의 031-8005-2392)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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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반 공유 플랫폼 운영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실무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대전대, 동의대, 상명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홍익대와 함께 ‘디지털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연간 100억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아 미래 바이오헬스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사업에는 컨소시엄을 구축한 7개 대학 101개 학과와 90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의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기회의 개방, 산학연과 지역의 연합을 통해 미래 바이오헬스분야 맞춤형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펼친다. 미래의료, 디지털 공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상호소통능력(SUPER), 디지털융합능력(SMART), 인간사회공감력(SOFT), 자기점검능력(STRATEGIC), 창조적문제해결력(STAR)을 갖춘 S형 실무인재 양성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 헬스케어 ▲디바이스 헬스케어 ▲데이터 헬스케어 등 세 가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공학, 보건, 인문사회 계열이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학사일정 유연화를 통해 희망 시기에 따라 수강을 시작할 수 있는 자기설계 오픈학기제를 운영한다. 유튜브 및 TED강좌 개발, 청년 창업사관학교 운영, 교수학습법 피드백 프로그램, 재직자 실습교육 등을 운영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과 산업계 실무자, 일반 국민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를 점차 확산해갈 방침이다. ▲ 지난 4월 1일 단국대치과병원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이 열렸다(왼쪽부터 대전대 윤여표 총장, 동의대 한수환 총장, 상명대 백웅기 총장, 단국대 김수복 총장, 우송대 존 엔디컷 총장, 원광보건대 백준흠 총장, 홍익대 양우석 총장).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6개의 참여 대학과 교류협약을 맺고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혁신공유대학 선정을 위해 힘써왔다. 교육 과정 수립을 위해 각 대학의 재학생 및 교원, 관련 기업체 실무자 등에 대한 설문 및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김장묵 공공·보건과학대학장과 박종태 교수(치의예과)를 중심으로 실무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보고서 작성에 만전을 기했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대학-지역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및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유·개방·협력을 토대로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학 연합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콘텐츠, 지능형 로봇 등 8개 신기술 분야의 대학 협의체를 선정했다. 공유 대학 간 교육역량을 결집하고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해 관련 전공자 뿐 아니라 누구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유와 협력의 성과를 확산하게 된다.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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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8년간 최대 23.2억원 국고 지원 과기정통부, KAIST·서울대·단국대 등 신규 SW스타랩 6곳 선정 최종무(SW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장) 교수가 ‘2021년도 소프트웨어(SW) 스타랩’(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선정돼 8년간 최대 23.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종무 교수의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은 SW스타랩 운영을 통해 비정형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SW스타랩’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SW기술 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의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실전 연구가 가능한 우수 연구실을 선정해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 성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 연구실은 5.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SW스타랩에 선정됐다. △ 우리 대학은 SW스타랩 사업을 통해 키-밸류 DB, 빅데이터, 차세대 스토리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최종무 교수 연구실은 비정형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키-밸류 DB’를 기존보다 성능이나 예측성이 뛰어난 새로운 ‘키-밸류 DB’ 개발에 나선다. 대부분의 빅데이터 회사들은 서비스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키-밸류 DB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Bigtable과 페이스북의 RocksDB, 아마존의 Dynamo 등이 있다. △ 최종무(SW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장) 최 교수 연구실은 △집약과 검색 등 키-밸류 DB 핵심 알고리즘 개발 △차세대 스토리지(SSD, ZNS, KVSSD 등) 특성 활용 △기계 학습 분산 스토리지 통합 등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최 교수는 “특히 기계 학습을 키-밸류 DB에 통합하는 기술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로 원천기술 확보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현재 임베디드 연구실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및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협업을 이어가고 있어 다양한 신기술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SW스타랩 사업을 통해 키-밸류 DB, 빅데이터, 차세대 스토리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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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설정하면 맞춤형 학사·채용·연구·논문정보 브리핑 해줘” 국내 대학 최대 규모 데이터 구축…13만 명의 수강·취업 이력, 1만 건의 교내외 채용정보, 10만 건의 강의계획서, 주제어(Topic) 콘텐츠 120만 건 망라해 #“단아이 주간브리핑입니다. 새로운 IT 보안기업의 채용 공고 1건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수업은 ‘인공지능 보안 응용’과 ‘디지털 포렌식’입니다. 금주 새로운 비교과 특강은 법학과에서 열리는 ‘디지털콘텐츠법’ 1건이 올라왔습니다. 지난주 SW학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주제어(Topic)은 ‘산업보안컨설팅과 동향’ 입니다.” 김형민 군(SW학과)은 나만의 교육지원비서 '단아이(Dan.i)' 의 브리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단아이는 김 군이 주제어(Topic)으로 설정해 놓은 IT 보안기업의 상반기 채용정보와 교과·비교과·대외활동 정보를 정리해 브리핑해준다. 단아이는 김 군의 수강이력, 역량,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취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IT 보안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데이터까지 분석해 노하우를 전해준다. 김 군이 주제어(Topic) 설정 한 번으로 대학 생활과 미래 설계를 고민하지 않는 건 단아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학생들이 AI 기반 맞춤형 교육·연구지원시스템인 단아이(Dan.i)를 활용하고 있다. 미래교육혁신원(원장 임성한)은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연구지원시스템인 '단아이'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우리 대학이 2017년 6월 모든 교육·연구관리에 AI(인공지능)을 도입한 지 5년 만에 얻은 결실이다. 이번에 공개한 단아이는 국내 최초로 학생이 관심 있는 주제어(Topic)를 담으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해 학생에게 적합한 교과·비교과·채용정보·논문정보·대외활동 등을 제공한다. 교원에게는 학생지도·연구 동향·학사행정 등을 제공한다. 즉, 행정인력에 의해 제공해왔던 교육·연구 서비스를 인공지능(AI)으로 개편한 것. 이를 위해 미래교육혁신원 EduAI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데 주력했다. 분석 데이터는 △수강 이력(8만명) △졸업생 취업 현황(5만명) △교내외 채용정보(1만건) △강의계획서 분석(10만건) △교내외 비교과 정보 현황(4천건) 이다. 이어 단아이 구축을 위해 정의한 주제어(Topic) 사전에는 무려 120만건의 데이터가 존재한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이 챗봇(대화형 인터페이스) 위주로 단순 학사나 편의시설 문의에 국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 단아이(Dan.i)는 학생이 설정한 주제어(Topic)를 분석해 맞춤으로 교과·비교과·채용정보·논문정보·대외활동 등을 추천해 준다. 국내 최고 수준의 단아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챗봇을 이용해 학사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단아이는 학생이 설정한 주제어(Topic)를 분석해 맞춤으로 교과·비교과·채용정보·논문정보·대외활동 등을 추천해준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학과 선배들의 수강 이력부터 대외활동까지 분석해 노하우를 전한다. 이 밖에도 학과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과 라운지 자동 생성 기능, AI(인공지능) 스피커와 IPTV를 연동해 음성 질의응답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엑소브레인이나 용어사전 등의 API를 활용한 학습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 27일(화) 전자신문 및 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선보인 학생 맞춤형 학사지원 교육지원비서 단아이를 집중 보도했다. 단아이 구축을 위해 우리 대학은 2017년 미래교육혁신원 EduAI센터를 신설하고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업인 SKT, KT, NHN다이퀘스트와 함께 연구개발을 해왔다. 현재 EduAI센터 최호섭 센터장을 중심으로 총 5명의 전문연구인력이 단아이의 후속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한 미래교육혁신원장은 “AI를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라며 “단아이는 학생 역량 강화 및 성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 분석, 미래형 대학 교육 지원 체계 등 대학 교육 혁신의 선도적 서비스 모델”이라고 밝혔다.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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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동문회가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4월 20일 오전 11시 총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수복 총장을 비롯해 허근 체육대학동문회장(체육학과, 세주종합건설 회장), 홍경호 동문(사회체육학과, 지앤푸드 회장), 임봉우 교수(대학원 운동의과학과)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 체육대학동문회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왼쪽부터 박종민 지앤푸드 상무, 임봉우 교수, 안순철 대외부총장, 홍경호 동문(지앤푸드 회장), 김수복 총장, 허근 체육대학동문회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체육대학동문회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일반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으로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기부금은 체육계열 학과 및 대학원생들의 장학금과 대학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근 체육대학동문회장은 “현재 각 학과별로 동문회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체육대학동문회도 대학과 동문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김수복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동문들의 후배와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큰 힘이 된다. 대학에서도 학과별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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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두사전 대비 2.5배 이상의 자료 수록 '한한대사전', '한국한자어사전'과 더불어 한자 문화유산 연구의 값진 성과 동양학연구원(원장 김문식)이 고대 한국학 연구의 필수 자료 가운데 하나인 이두(吏讀)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두사전(吏讀辭典)’을 편찬했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표기법으로 삼국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였다. 한글 창제 이후에도 관공서의 행정, 민간의 경제활동 등 사회 활동 전반을 위한 기록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기존의 이두사전들은 이두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자료와 용례가 부족해 이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기존에 편찬된 가장 큰 이두사전은 ‘이두자료 읽기 사전(장세경, 한양대학교 출판부)’으로 표제 2,470항목, 용례 5,179개이며, 채록 자료는 280종이다. 동양학연구원이 편찬한 ‘이두사전(吏讀辭典)’에 수록된 자료는 기존 사전 대비 약 2.5배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사전에는 고도서 457종, 고문서 및 금석문 975종 등 총 1,432종의 자료에서 용례를 채록했다. 수록된 이두자료는 표제 항목 4,237개, 용례 11,913개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동양학연구원이 편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두사전 편찬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 작업과 이두와 용례의 대규모 발굴 작업을 진행해 2021년 총 5년여에 걸친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에는 국내 이두 연구의 권위자인 남풍현 명예교수, 이건식 교수(국어국문학과), 오창명 교수(제주국제대), 이용 교수(서울시립대), 박용식 교수(경상대)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학계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사전은 이두 해설과 사전 본문, 부록의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가능한 지금까지 알려진 이두 자료 전체를 대상으로 표제 항목을 발굴하고 이두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용례를 담았다. 사전 본문에는 이두의 표제항에 독음, 전래 이두학습서에 나타난 독음, 현대어 풀이, 이두를 구성한 형태소 분석, 용례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 이두사전에는 표제항목, 이두의 용례, 독음, 현대어 풀이 등이 제시되어 있어 이두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두사전(吏讀辭典)’ 편찬으로 우리 대학은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한국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자료를 집대성해 국어학, 고문서,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두사전(吏讀辭典)’의 편찬은 지난 40여 년간 우리 대학이 동양학 및 한국학 분야 연구에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 대학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2008년)’, 한국 고유의 한자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한자어사전(韓國漢字語辭典, 1996년)’등을 편찬해 2천 년이 넘는 한자 문화유산 연구의 중추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이건식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이번 ‘이두사전(吏讀辭典)’은 우리 대학이 동양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역량을 완성하는 자료로 의미를 지닌다. ‘이두사전(吏讀辭典)’이 고대 한국어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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