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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대상 수상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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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Elaborate Lives’로 무대 완성도·앙상블 호평… 개인연기상도 함께 수상 공연영화학부(학부장 이대현)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어워즈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뮤지컬 인재를 발굴하고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8개 대학이 경쟁을 펼쳤다. 우리 대학이 지난달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뮤지컬 'Elaborate Lives(일레보레이트 라이브스)'는 높은 무대 완성도와 균형 잡힌 앙상블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재학생팀의 수상작 'Elaborate Lives'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를 각색한 작품이다. 적국의 포로로 잡혀온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원작을 재해석해 극 중 사건에 초점을 맞춘 서사로 재구성했다. 대상 수상과 함께 김채윤(뮤지컬전공 2학년)양은 극 중 인물에 대한 몰입도 높은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아 개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연출을 맡은 서주원(뮤지컬전공 2학년)군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 가르침을 주신 이성준·최유화 교수님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준 선후배들과 영화·연출·연극전공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준 지도교수는 “예술의 시작은 소통이며 무대는 종합예술인 만큼 소통과 배려의 가치가 중요한데 학생들이 극 중 인물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팀원들과 깊은 신뢰를 쌓으며 준비한 과정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영화학부 재학생들은 지난해 8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BEST3에 선정됐으며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주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아이다 #일레보레이트라이브스 #대상 #뮤지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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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에 ‘단국의 온기’ 심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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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몽골에서 교육 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임수경) 총 35명(학생 32명, 교직원 3명)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9박 10일) 몽골 다르항 소재 오유니 이리듀이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봉사(수학, 과학, 미술, 체육, 한국어 교육)와 음악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 노후화된 학교시설 보수와 벽화 그리기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하며 현지 학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이일석) 총 24명(학생 20명, 교직원 4명)도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9박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53번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봉사(한국어·과학·미술·체육·탄소중립 및 환경 교육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학교 개보수와 벽화 그리기와 더불어 문화 공연으로 현지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교시인 ‘진리·봉사’를 실천했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을 이끈 박준혁 죽전 총학생회장은 “짧지만 길었던 10일간의 여정동안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며 “함께한 단원들과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박푸른들(스페인중남미학전공 3학년) 학생은 “처음엔 그저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내가 받은 것이 훨씬 많았다”며 “아이들에게서 받았던 따뜻함과 순수함을 힘들 때마다 떠올리며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의 봉사모습 ▲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 임수경 단장(오른쪽)이 현지 학교에 선물을 건네는 모습 ▲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의 봉사모습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단국대 #해외봉사 #몽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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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식품공학과, 지속가능한 식품연구로 국제학술대회 석권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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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과가 2025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지난 7월 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끝난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는 8개국 3,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우리 대학 식품공학과는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발대회 제품개발분과 최우수상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김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지원 씨(오른쪽 세 번째)가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지원 씨(대학원 식품공학과)는 참기름 제조 과정의 부산물인 참깨박을 활용해 두부, 에너지바, 도토리묵 등을 개발해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식품 자원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소애를 부탁해' 팀이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정원 학생(식품공학과 4학년)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고소애를 부탁해’ 팀(남기준·강성욱·곽유정·백승윤·이경민 학생)은 식용 곤충인 고소애(밀웜)를 활용한 만두를 개발해 식품 소재 활용 가능성과 소비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치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DanSang Kimchi Union” 팀(단국대 이정원, 상명대 최민지 학생)은 탄산감과 풍미를 입힌 맞춤형 김치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유영선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실험실에서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창의적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감각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식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공학과는 지속 가능한 식품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 연구, 식품공정 기술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학회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단국대 #식품공학과 #한국식품과학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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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충청남도 및 도내 22개 대학과 성공적인 RISE사업 위해 MOU 체결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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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난 9일(수) 충청남도와 도내 22개 대학(나사렛대 외 21개)과 함께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안순철 총장(왼쪽 세 번째)이 충청남도 및 도내 22개 대학과 성공적인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순철 총장,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4개 시·군 단체장 및 22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형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RISE는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 충청남도 14개 시·군 단체장 및 22개 대학 총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 관련 RISE 사업의 수행 및 목표 달성 △사업비 수혜 및 제한 사항의 관리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통한 사업 운영 투명성 확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교육 및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협약은 단국대를 포함해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연암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한서대학교 ▲건양대학교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중부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 등 총 23개 기관이다.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기념 세리머니를 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충남의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계약학과 신설 및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에너지, 바이오융합 등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수소 산업 활성화 등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안순철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혁신하는 중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단국대는 그동안 축적한 산학협력 및 혁신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RISE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RISE #라이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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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팀,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은상 수상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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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은석, 박채은, 서은솔, 이재선, 오혜인 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팀(김은석 외 4명)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Advertising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은석(3학년), 박채은·서은솔·이재선·오혜인(이상 4학년)이다. 수상팀은 오리온 과자 ‘고래밥’을 소재로 한 광고 캠페인 ‘The Missing Whales(고래가 없어졌다!)’로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인정받았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작이 접수되며, 400명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광고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부문을 심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수상작 ‘The Missing Whales(고래가 없어졌다!)’ 이번 수상작 ‘The Missing Whales(고래가 없어졌다!)’는 고래 이미지가 사라진 고래밥 패키지를 통해 해양 생태계 파괴와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또한 수상팀은 패키지의 QR코드를 통해 WWF(세계자연기금) 기부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캠페인은 학생 부문 ‘Direct & Collateral’(소비자와 브랜드 간 직접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유일의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뉴욕페스티벌 수상작 : 'The Missing Whales(고래가 없어졌다!)' 영상 시청 바로가기 김은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군은 "브랜드 홍보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홍보팀은 ‘The Missing Whales(고래가 없어졌다!)’로 세계 무대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해당 내용은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바로가기 #단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NWF #오리온 #고래밥 #해양오염 #공모전 #수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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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미래 반도체 꿈나무 키운다” 용인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초등학생 반도체 캠프 개최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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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지난 5일(토) 죽전캠퍼스 「DKU 클린룸 센터」에서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반도체 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등학생 반도체 캠프를 실시했다. ▲ 지난 5일(토) 단국대 「DKU 클린룸 센터」에서 열린 초등학생 반도체 캠프 참가자들이 제조 공정 체험을 진행하는 중 웨이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와 미래 반도체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용인시 초등학생 5·6학년생 40명이 참가했다.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실습 인프라를 갖춘 「DKU 클린룸 센터」에서 진행된 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서는 ▶반도체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반도체의 역사 소개 ▶클린룸 견학 및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특강 ▶반도체 장비 모형 레고 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 멘토링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DKU 클린룸 센터」에서 진행한 클린룸 견학 및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에 적극적이었다. 학생들은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에어 샤워를 체험한 후 포토, 세정, 식각, 현미경 관찰 등 반도체 제조 공정 전반을 실습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실습 인프라를 갖춘 「DKU 클린룸 센터」에서 진행된 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리우 학생(신갈초등학교 6학년)은 “직접 방진복을 입고 웨이퍼를 만져보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라며 “클린룸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반도체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반도체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학부에 융합반도체공학과, 대학원에 파운드리공학과를 개설하고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교육·연구·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반도체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특성화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고급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DKU클린룸센터 #용인특례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반도체캠프 #진로교육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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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산학협력단, 암·치매 조기진단 바이오센싱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공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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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박재형 교수,‘표면 플라즈몬 공명 바이오센싱 기술’ 암과 치매 등 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 핵심기술 상용화 진행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지난달 30일(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나노필리아(대표 김민석)와 ‘표면 플라즈몬 공명 바이오센싱 기술의 상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광섬유 다발을 이용한 디지털 국소화 표면 플라즈몬 공명 센서 및 제작 방법」 외 4건이다. 기술이전료는 총 1억 원이며, 지난해에 이어 누적 기술이전료는 총 2억 원에 달한다. ▲ 기술이전 계약 체결 기념 사진(왼쪽부터 박재형 교수,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김민석 (주)나노필리아 대표, 이승기 교수) ▲ 산학협력단과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나노필리아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 기술은 광섬유 단면에 빛의 파장보다 작은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하고, 여기에 항체를 고정한 뒤 빛의 입사에 따른 항원 변화 값을 정밀하게 측정·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췌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질환의 조기진단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를 혈액에서 검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암과 치매 등의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해 단국대의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광섬유 국소 나노플라즈몬 공명(FO-LSPR) 기술을 이용한 자동 측정 시스템과 바이오센서(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진행해 왔다”라며 “이번 기술 이전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FDA 승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완제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을 통해 단국대가 보유한 전략기술의 고도화와 연구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우수 기술의 산업계 이전을 통해 상용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이승기교수 #박재형교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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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교수팀, 극초단 레이저를 활용한 친환경 임플란트 가공 기술 개발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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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교수(치의예과) 연구팀이 친환경 나노기술을 활용해 화학물질 없이 뼈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 이정환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원, 치의예과), 윤지영 박사(스페인 카탈루냐 공대) 일반적으로 치과용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티타늄 소재는 뼈에 잘 붙이기 위해 표면을 거칠게 가공한다. 지금까지는 강산을 이용해 표면을 부식시키는 화학적 에칭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그러나 이 방식은 환경오염과 작업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교수 연구팀은 230펨토초(1펨토초=1,000조분의 1초) 극초단 레이저를 활용해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 수준의 거칠기를 구현했다. 이 공정을 사용하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대량 제조도 가능하다. 특히 임플란트 표면의 미세한 나노 구조가 세포 내 미세관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뼈가 더 잘 자랄수 있도록 하는 생체적합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생체적합도가 약 20% 향상되는 등 친환경성과 생체기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 나노파형 표면이 줄기세포의 골분화를 촉진하는 메커니즘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친환경 나노가공 기술과 세포 기계생물학을 결합한 차세대 임플란트 표면 기술"이라며 "화학물질 사용 없이도 우수한 골유착 성능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의료기기 제조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스타트업 기업 “B2LAB”을 통해 상용화 중이며, 복잡한 3차원 구조에도 균일한 가공이 가능해 차세대 치과 및 정형외과용 이식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0, JCR 상위 1%) 에 지난 6월 19일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Eco-Fabricated Nanowave-Textured Implants Drive Microtubule-Assisted Nuclear Mechanotransduction and Chromatin Modification(친환경 나노웨이브 임플란트, 미세관을 통한 핵 기계신호 전달과 염색질 구조 변화 유도)」으로 이정환·이해형·김해원 교수, 서울대 이상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B2LAB정보수 대표와 윤지영 박사(현 스페인 카탈루냐 공대 박사후 연구원)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단국대 #이정환 교수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치의예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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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29위, 3년 연속 상승세 이어가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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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전년 대비 43.5점↑ 상승세 뚜렷, 대외평가 전략 시스템 성과 드러나 “연구분야 평가지표 제고는 시급한 개선 과제로 남아” 우리 대학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29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최근 3년 동안 평가 대학이 2,963개교(2024년)에서 8,467개교(2026년)로 18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은 ▶32위(2024년) ▶30위(2025년) ▶29위(2026년)로 국내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대학은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29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4년부터 시행해 온 QS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8,000여 대학을 평가해 1,50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총 106개국 1,501개 대학, 국내 대학은 총 43개교가 순위에 올랐다. QS는 학계 평가(30%),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20%), 졸업생 평판(15%), 교수당 학생 비율(10%),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각 5%), 국제 연구 네트워크(5%), 취업 성과(5%), 지속가능성(5%) 등 9개 지표로 평가한다.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작년보다 43.5점 올라 4계단 상승하며 단일 지표로는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속가능성’은 대학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력을 조사해 값을 매기는 지표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의 연구 활성화와 ESG 중심 교육 확대가 지표 순위 상승의 큰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교수당 학생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주는 ‘교수당 학생 비율’ 지표는 작년보다 12.8점 올라 4계단 상승했다. 국내외 기업 담당자가 유능한 직원의 출신 대학을 뽑을수록 높은 점수를 주는 ‘졸업생(기업) 평판도’ 지표에서는 4.3점 올라 4계단 상승했다. 전 세계 학자를 대상으로 본인 전공 분야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한 대학을 뽑을수록 높은 점수를 매기는 ‘학계 평판도’ 지표에서도 작년보다 4.2점 올라 2024년(39위) 대비 12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 우리 대학은 교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보팀 자료사진] 우리 대학은 2023년부터 ‘대학평가전략위원회’와 ‘단국SDGs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외평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교원 연구 성과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SciVal)을 도입해 SDGs 키워드 기반 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국SDGs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속가능성과 세계대학평가 지표를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교원당 논문 피인용수’와 ‘국제연구네트워크’ 지표는 2024년 평가와 동일한 39위와 31위에 머물러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전 구성원이 심기일전하여 함께 노력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기획실과 대학평가전략위원회는 「대외평가 연구지표 제고를 위한 연구제도 개선(안)」을 주제로 실·처장 회의(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회의는 QS 및 THE 대학평가에서 평판도에 이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구성과 분야와 관련해 ▶연구 성과 질적 향상 ▶피인용지수 제고를 위한 연구비 지급 체계 개편 ▶학문 계열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센티브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 논문 게재 확대 ▶정량적 연구성과 기반 우수 연구인력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재일 대학평가전략위원장(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2년간 평가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성과 제고와 평판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향후 우리 대학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역량과 교육 품질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 전략을 고도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QS세계대학평가 #기획실 #대학평가전략위원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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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교수팀, 붙이는 패치로 폐암 조기 진단하는 기술 개발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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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교수(제약공학과) 연구팀이 나노종합기술원 이경균 박사팀, 한국공학대학 김용태 박사와 공동으로 주사 없이 붙이는 패치만으로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정재환 교수(제약공학과), 김우진 동문(제약공학 석사과정 졸업) 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엄지손가락 크기의 하이드로겔 마이크로니들(Hydrogel Microneedle) 패치를 피부에 간단히 부착해 폐암을 진단하는 비침습 마이크로 RNA 분석 시스템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간질액(Interstitial Fluid)에는 수분과 영양분 외에 암과 같은 질환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마이크로 RNA(miRNA)가 포함되어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페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바이오마커인 miR-21, miR-155, miR-210를 한꺼번에 추출하기 어려워 중증 질환의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의 하이드로겔 마이크로니들에 삼투압제와 습식가교법(젖은 상태에서 고분자끼리 단단히 연결되는 방식)을 적용해 간질액의 추출량과 흡수력을 극대화 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패치는 10분 이내에 검사가 가능한 수준의 간질액이 추출된다. △하이드로겔 마이크로니들 패치(오른쪽 상단)를 이용한 폐암 진단 시스템 또한 극미량의 마이크로 RNA에서도 정확한 검사 결과를 검출할 수 있도록 고감도 유전자 증폭 기술인 디지털 드롭렛 PCR(ddPCR) 기법을 도입했다. 이 기법은 기존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에 비해 검출 민감도가 100배 이상 뛰어나다. 정재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외에도 다양한 암에 적용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확장성이 크다”며 “비침습, 초고감도, 다중 진단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형 개인 맞춤형 암 진단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4, JCR: 상위 3.1%) 최신호(2025년 제516권)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Ultrasensitive and non-invasive multiplex miRNA detection for lung cancer diagnostics using hydrogel microneedles-integrated droplet digital PCR(하이드로겔 마이크로니들 기반 디지털 PCR을 이용한 초고감도 비침습 폐암 다중 miRNA 진단 기술」. #단국대 #제약공학과 #정재환 교수 #연구성과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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