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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원, 2024 베스트티칭어워드 교원 20명 선정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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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원 20명이 교육혁신원(원장 전은화)에서 선정하는 「2024학년도 베스트티칭어워드(BTA, Best Teaching Award)」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티칭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강의를 잘한 교수에게 시상하는 최우수 교육상이다.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고양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티칭어워드는 재학생들의 강의평가를 기초로 BTA선정심의위원회의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죽전캠퍼스 수상 교원(첫째 줄 왼쪽부터 김은경 교수, 김묘연 교수, 김한솔 교수, 윤미선 교수, 이윤석 교수, 이윤수 교수, 이정진 교수, 임정민 교수, 정소연 교수, 조헌국 교수) ▲천안캠퍼스 수상 교원(첫째 줄 왼쪽부터 류헌제 교수, 문주현 교수, 백용훈 교수, 신정아 교수, 오윤게렐 교수, 오세행 교수, 정영호 교수, 조정현 교수, 한성우 교수, 호명진 교수) 베스트티칭어워드에 선정된 교원은 [죽전캠퍼스] ▲김은경 교수(특수교육과) ▲김묘연 교수(교직교육과) ▲김한솔 교수(전자전기공학과) ▲윤미선 교수(교직교육과) ▲이윤석 교수(건축학부) ▲이윤수 교수(체육교육과) ▲이정진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임정민 교수(자유교양대학) ▲정소연 교수(공연영화학부) ▲조헌국 교수(과학교육과) [천안캠퍼스] ▲류헌제 교수(물리치료학과) ▲문주현 교수(에너지공학과) ▲백용훈 교수(아시아중동학부 베트남학전공) ▲신정아 교수(문예창작과) ▲오윤게렐 교수(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 ▲오세행 교수(의생명과학부) ▲정영호 교수(유럽중남미학부 독일학전공) ▲조정현 교수(제약공학과) ▲한성우 교수(미술학부 서양화전공) ▲호명진 교수(약학과) 등이다. [※교원명 가나다순] 올해 BTA선정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강의학점을 기존 12학점에서 9학점으로 완화해 자격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강의평가를 기존 수강생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교과목을 확대했다. BTA 시상금은 2024년부터 인상됐다. ▲ 안순철 총장은 지난 19일(수) 2025학년도 1학기 전체 교원연수에서 BTA 수상교원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수상 교원은 2년 동안 종합강의시간표 강의계획서에 ‘BTA 수상자 디지털 배지’가 게시되는 영예를 안는다. 우리 대학은 베스트티칭어워드 수상 교원의 종합강의시간표 강의계획서에는 ‘BTA 수상자 디지털 배지’를 2년간 게시하고 있다. ‘강의 잘하는 교수님’이라는 일종의 인증마크인 셈이다. 또한 교수학습개발센터 ‘CTL Hero(교수자문단)’으로 활동하며 각종 교수학습 컨설팅과 멘토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오영 BTA선정심의위원장(교학부총장)은 “제자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혁신적인 교육으로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교수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향후 우리 대학은 플립러닝, PBL(프로젝트기반학습) 등 혁신적인 수업 부문의 BTA 수상을 신설해 학생이 만족하는 최고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베스트티칭어워드 #교육혁신원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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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대학 도약 이끄는 원동력” 교원연수/신임 교직원·보직자 67명 발령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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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월) 신임 교직원·보직자 발령장 수여식 열려 장호성 이사장이 24일(월)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신규 임용 교직원 및 보직자 67명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교직원은 ▲신임교원 34명 ▲신임 직원 9명 ▲보직선임 및 직급 승진자 24명 등 총 67명이다. △신임 교직원·보직자 임명장 수여식이 24일(월) 오전 10시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장호성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단국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신임 교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과 연구의 균형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철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신임 교수님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우리 대학의 도약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19일(수) 2025-1학기 전체 교원연수 개최 지난 19일(수)에는 새 학기를 맞아 죽전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전체 교원연수’가 진행됐다. △2025-1학기 전체 교원연수 전경 △김오영 교학부총장이 신임 교원을 소개하고 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대학평가전략위원장)이 대외 평가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 임용 교원 소개 ▲대외 평가 주요 결과(대학평가전략위원회)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 ▲대학 연구비 개정 ▲교육환경개선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안순철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동문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을 목표로 교육 혁신과 대외 평판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수님들의 협력과 노력이 대학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규 임용 전임교원 기념사진 △신규 임용 직원 기념사진 △보직 및 직급승진 기념사진 △직급승진 기념사진(범정관 314호) #단국대 #교직원 #신규임용 #임명장 #수여식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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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스토어」 에 가면 단국이 더 특별해진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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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신입생부터 여든이 넘은 동문 선배까지, DKU 후드티를 입고 즐거워할 수 있는 곳. 한번 들어가면 절대 빈손으로 나올 수 없는 곳. 「단국스토어」에 가면 단국이 더 특별해진다. 「단국스토어」는 지난해 10월 대학기업 ㈜단국라이프앤헬스(대표 조완제)가 설립한 캠퍼스 기념품샵이다. 국제관 1층에 자리한 「단국스토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헬스케어 제품과 학교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동문·재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대학생, 캠퍼스 방문객에게 이미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단국스토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헬스케어 제품과 학교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단국스토어」는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으로 투입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국라이프앤헬스는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대학 재정에 기여하고, 단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내 대학기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번 들어가면 절대 빈손으로 나올 수 없는 「단국스토어」 제품은 예쁜 디자인과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학교 로고가 들어간 야구점퍼, 후드티, 캐릭터 문구류, ‘단타민’ (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줄임말)이라 불리며 출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까지 단국인이 아니어도 혹할 제품들이 가득하다. 「단국스토어」 는 학교 로고와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동문과 대학 입주기업이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단국스토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캐릭터 곰이 들어간 문구류다. 「단국스토어」 에서는 방문객(내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으로 ▶곰 캐릭터 젤펜 ▶곰 캐릭터 L자홀더 ▶곰 캐릭터 키링 ▶곰 캐릭터 스티커 ▶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곰 캐릭터 파우치 ▶야구점퍼 ▶곰 캐릭터 에코백 ▶대학 배지를 선정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야구점퍼 ▶곰 캐릭터 키링 ▶캐릭터 젤펜 ▶야구캡 모자 ▶맨투맨 티셔츠가 차지했다. ▲ 이웃과 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기업 ㈜단국라이프앤헬스「단국스토어」를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 장호성 이사장과 안순철 총장이 학생과 함께 대학 공식 캐릭터 프레임이 담긴 즉석 사진 「단국네컷」을 체험하고 있다. 즉석사진관 「단국네컷」도 운영해 MZ세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곰 캐릭터 프레임이 담긴 즉석 사진은 「단국스토어」 개막식 당일, 장호성 이사장과 안순철 총장이 학생과 함께 추억을 담아 SNS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가올 봄에는 「단국스토어」 앞마당에 파라솔과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 모두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 최근 ‘학사모 단국 곰인형’(꽃보다곰)과 ‘후디 단국 곰인형’을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단국스토어」는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학사모 단국 곰인형’(꽃보다곰)과 ‘후디 단국 곰인형’을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목) 봄 학위수여식 당일 「단국스토어」에서 준비한 ‘학사모 단국 곰인형’이 순식간에 완판 되기도 했다. 학위수위자들은 교정에서 곰인형을 안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며 졸업의 아쉬움을 달랬다. 안순철 총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동문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 브랜딩에 착수했다”라며 “대학의 연구성과와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 브랜딩을 기반으로 단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국스토어 : 국제관 1층(오프라인매장) / ☎ 문의전화 : 031-8005-2887 ▶ 온라인 스토어 바로가기 https://smartstore.naver.com/dkulife #단국대 #(주)단국라이프앤헬스 #단국스토어 #산학협력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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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인 4,704명 새로운 출발, 2025년 봄 학위수여식 열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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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인 4,704명 영예의 졸업과 함께 새로운 출발 나서 학사 3,845명, 석사 707명, 박사 152명 학위 받아 2025년 봄 학위수여식이 20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학생극장, 오후 2시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각각 열렸다. △ 학위수여식이 열린 양 캠퍼스 학생회관 전경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845명(죽전캠퍼스 1,834명, 천안캠퍼스 2,011명), 석사 707명(죽전캠퍼스 556명, 천안캠퍼스 151명), 박사 152명(죽전캠퍼스 123명, 천안캠퍼스 29명)이 학위를 받았다. 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단국인은 도전과 혁신의 기로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지금까지 여러분의 모교가 그래왔듯이 변화 속에 배움을 멈추지 않고 성장하려는 자세를 가진다면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반드시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 안순철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안순철 총장이 학부 학위수여 대표자에게 학위증을 전달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공로상, 성적우수상, 범정학술논문상, 자매대학총장상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 공로상에는 죽전캠퍼스 건축학부 김재헌 외 16명, 천안캠퍼스 에너지공학과 여현종 외 29명이 수상했다. 성적우수상에는 죽전캠퍼스 국어국문학과 박지호 외 454명, 천안캠퍼스 중동학전공 임민주 외 504명이 수상했다. △ 학교법인 단국대학 어진우 상임이사가 장호성 이사장을 대신해 공로상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 무역학과 주선 박사 외 8명과 천안 식품영양학과 장현수 석사 외 4명이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여러분에게 25만 동문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 앞에 놓인 날들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기에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는 한 걸음 내디디며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죽전캠퍼스 법학과 서민선 외 8명과 천안캠퍼스 경영공학과 장은별 외 10명이 총동창회장상을 수여했다. ○ 양 캠퍼스 졸업식 풍경 #단국대 #졸업 #졸업식 #학위수여 #학사 #석사 #박사 #사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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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김가영 교수팀, 수질오염 해결 위한 삼상계면 광촉매 기술 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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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계면을 활용한 최초의 광촉매 자가구동형 수질 정화 플랫폼 개발 기존 광촉매 기술 대비 최대 8배 높은 효율 달성 김가영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연구팀이 한양대 이준석 교수와 공동으로 수질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가구동형 삼상계면 광촉매 살균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 ▲ 김가영 교수 연구팀 사진[(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인 정현희 석사생과 백승휘 석사생, (상단 오른쪽) 김가영 교수] 오염수를 정화하는 기술에는 박테리오파지, 전기장, 광촉매를 활용한 기술이 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전기가 필요없는 광촉매 기술이 저개발 국가의 수질오염 문제 해결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광촉매 기술은 고체와 액체의 계면(서로 맞닿아 있는 두 물질의 경계면)을 활용해 이상계면 반응으로 오염수를 정화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오염수 정화에 필요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이 제한적이고 반응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삼상계면(액체-기체-고체) 광촉매 기술은 산소 공급이 촉진되어 활성산소 생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기판을 사용해 산소 공급에 제한이 있거나 삼상계면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김가영 교수팀은 한양대 이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공기가 잘 통하는 다공성 구조를 가진 ‘구리 산화물 솔잎 모양 나노구조’(이하 CO-FPN)기반의 삼상계면 광촉매 살균시스템을 설계했다. ▲ 삼상계면을 활용한 광촉매 자가구동형 수질 정화 플랫폼 모식도 연구팀이 개발한 ‘계층구조 CO-FPN’ 광촉매 살균시스템은 산소 공급이 극대화되어 기존 광촉매 기술 대비 최대 8배 이상의 높은 오염물 제거 효율을 보였다. 특히 삼상계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활성산소 생성 기능이 크게 향상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박테리아를 99.9% 이상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계층구조 CO-FPN’과 니켈-철 산화물 증착 비스무스 바나데이트를 결합해 외부 전원이 필요없이 스스로 구동할 수 있는 자가구동형 수질 정화 플랫폼을 구현했다. 연구논문은 나노기술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Small(2023년 IF=13.0)」 2024년 12월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Triple-Phase Interfacial Freestanding Fluffy Pine Needle Structures for Efficient Self-Powered Photoelectrocatalysis(효율적인 자가 구동형 광전기촉매를 위한 자립형 삼상계면 솔잎 모양 나노구조체 개발)」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삼상계면을 활용한 최초의 광촉매 자가구동형 수질 정화 플랫폼으로 삼상계면을 최적화해 오염물 제거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상하수도 시설이 열악하고 전기가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살균시스템 개발에 큰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과 산업자원통산부 스마트센서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국대 #학술 #김가영교수 #고분자시스템공학부 #삼상계면광촉매 #수질오염 #SDGS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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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1947 commons」, 새단장 마치고 3월 10일부터 운영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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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학생식당이 새단장을 마치고 「1947 commons」라는 이름으로 3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학생식당은 재학생들의 기호와 취향을 반영해 푸드코트 형식으로 총 10개의 매장과 1개의 카페가 입점한다. △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조감도 새롭게 단장한 학생식당의 명칭은 「1947 commons」이다. “commons”는 사용권의 제약 없이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공간이라는 의미로, 우리 대학의 설립연도인 1947년부터 이어온 공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어우러지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식당 「1947 commons」은 기존의 우체국과 식음료 매장을 통합해 1,337㎡(약 404평)에서 1,505㎡(약 455평)로 확장했으며 최대 600명이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교직원 라운지도 별도로 마련했다. 학생식당 확장에 따라 우체국은 학생회관 2층(우리은행 맞은편)으로 이전했으며, 기존의 대학원동 7층 교직원 식당은 다목적홀로 재단장해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메뉴 가격은 3,000원대부터 1만 원대까지 책정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도 별도 논의를 거쳐 운영될 예정이다. △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입점 식당 총무인사처 관계자는 "대학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이 함께 논의하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 형식으로 학생식당을 재구성했다."며, "앞으로 대학구성원-식당운영업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학생에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생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주)올리브홀딩스는 25년간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카페 및 푸드코트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단국대 #죽전 #학생식당 #리뉴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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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병기 교수팀, 세계 최초 전기장을 활용한 형광색 변환 기술 개발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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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기 교수(화학과) 연구팀이 전기장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형광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순서대로 박성원 박사과정생(1저자), 조병기 교수(교신저자), 변재덕 박사(공동 1저자) 색 변환 형광 소재는 주로 센서, 위조방지 잉크, 정보저장 소자 등에 사용된다. 색 변환을 위해서는 기계적 자극으로 압력을 가하고 열처리를 통해 색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색 변환에 활용되는 유기형광체는 다형체 결정 구조에 따라 형광색이 변화하는데 다형체 구조를 변경시키기 위해서는 열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열처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정보 표기 공정에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조병기 교수팀은 전기장을 이용해 실온에서도 녹색과 청색으로 변화가 가능한 형광색 변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십여 분 이상 걸리는 열처리 과정에 비해 전기장 인가 방법은 1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형광색의 변환이 가능하다. △ 열처리 없이 실온에서도 전기장 인가를 통해 형광색 변환이 가능하다. ‘E-field-chromism’라고 명명된 이 기술은 실온에서 글자를 자유자재로 쓰고 지울 수 있다. 변환 후에는 외부 전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이 필요한 LED 간판을 대체할 수 있고 기존에는 수정이 불가능했던 형광 안내 표지판 등의 대체가 가능하다. 조병기 교수는 “전기장을 이용한 형광체 색 변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법”이라며 “실온에서 다형체간의 형광색 변환을 통해 에너지 소비와 처리 방법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고 했다. 연구성과는 화학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2023년 IF = 14.5)」에 2025년 1월 “Communication”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Room-Temperature Reversible Control of Fluorescently Distinct Polymorphs using Pressure and E-field: Writing and Erasing Information without Thermal Treatment(압력과 전기장을 이용한 상이한 형광색을 갖는 다형체간의 상온 가역적 제어: 열 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정보의 쓰기 및 지우기)」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단국대 #화학과 #조병기 #형광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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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연천군-(주)한미양행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R&D 및 인재양성 나선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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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연천군-(주)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지난 14일(금) 연천군-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한미양행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 연계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안순철 총장(가운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및 김덕현 연천군수,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 이정근 ㈜한미양행 전무, 김중학 ㈜한미양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미양행은 우리 대학 동문인 정명수(전자공학과 83학번) 대표이사가 운영하고 있는 동문 기업이다. 1967년 설립된 (주)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제조기업으로 연 매출 약 1천억 원을 열어가는 국내 굴지의 글로벌 제약 기업이다. (주)한미양행은 2024년 12월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무역진흥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김덕현 군수와 동문인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전자공학과 83학번)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응원하며 협약식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7대 미래성장산업(G7) 분야인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간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의 우수한 생명과학 연구역량과 ㈜한미양행의 헬스케어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R&D 협력과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RISE사업 #경기도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연천군 #한미양행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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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이승기·박재형 교수,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기술 사업화 눈앞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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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박재형 교수(융합반도체공학과)가 간단한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실용화 개발에 나선다. 광섬유LSPR바이오센싱사업단(단장 이승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 3개월간 총 12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9년까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의료기기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나선다. ▲ 이승기·박재형 교수팀은 간단한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실용화개발에 나선다. [홍보팀 자료사진] 이번 사업은 핵심기술의 성숙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TRL(기술성숙도, Technology Readiness Level)의 8단계(시제품인증)에 해당한다. TRL은 미국 NASA가 1989년 우주산업의 기술투자 위험도를 관리하기 위해 처음 도입했다. 기술 성숙도를 1단계(기초연구)부터 9단계(양산·사업화)로 구분하고, 이를 기준으로 특정 기술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기존의 알츠하이머 진단에는 문진검사, 뇌척수액검사,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이 활용됐는데 환자가 부담하는 검사 비용이 높고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단이 개발하는 핵심기술은 광섬유 기반 LSPR(국소표면 플라즈몬 공명, 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 바이오센싱을 활용해 간단한 혈액검사 키트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FO-LSPR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연구원 ▲ 지난해 이승기·박재형 교수 기술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기업인 ㈜나노필리아에 이전됐다. 산학협력단은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초기 및 무증상 단계 조기진단(고감도 검출) ▲알츠하이머 진단 정확성 향상(2종 이상의 다종 바이오마커 동시 측정) ▲빠른 진단 가능(약 10분 이내) ▲다수의 검체 대량 측정 가능 등의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사업에는 한양대, 중앙대병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나노필리아, ㈜인텍메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승기 교수팀은 지난 20년간 ‘광섬유 국소화 표면 플라즈몬 공명(FO-LSPR)’ 원천기술을 연구해 체외 진단 의료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췌장암·전립선암·갑상선암 등의 조기진단 임상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 3.0)의 지원을 받아 최근 ㈜엠비티(1.2억원)와 ㈜나노필리아(1억원)에 기술이전을 각각 완료했다. 이승기 교수는 “뇌척수액검사나 PET-CT 진단법 보다 정확도가 높고 간편해 알츠하이머 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FO-LSPR 장비는 높은 민감도와 자동화 측정 시스템을 갖는데도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해 국내 및 해외 시장 선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이승기교수 #박재형교수 #알츠하이머 #체외진단의료기기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TRL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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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2025 THE 세계대학평가, 7개 분야 최초 순위권 진입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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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5 THE 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육학 등 총 7개 분야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5개 지표, 29.5점) △연구환경(3개 지표, 29점) △연구품질(4개 지표, 30점) △국제전망(3개 지표, 7.5점) △산학협력(2개 지표, 4점) 등 총 5개 지표로 평가를 진행한다. ‘2025 THE 분야별 세계대학평가’는 ‘THE 세계대학평가’ 자료가 자동 반영된다. 2010년부터 시행된 THE 세계대학평가는 올해 115개국 2,092개 대학이 참여했다. ▲ 우리 대학은 ‘2025 THE 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육학 등 총 7개 분야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홍보팀 자료사진] 우리 대학은 총 11개 분야 중 7개 분야가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평가 순위에 진입한 분야는 ▲교육학[세계 600위권] ▲생명과학[세계 601위-800위권] ▲의료 및 건강[세계 801위-1,000위권] ▲사회과학[세계 801위-1,000위권] ▲컴퓨터과학[1,000위권] ▲물리과학[1,000위권] ▲공학[1,001위-1,250위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평가전략위원회는 세계대학평가 평판도 제고를 위한 설문 대상자 추천을 주도해 평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학계 평판도는 QS, THE 등 세계대학평가에 가중치 30~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대학평가의 실질적인 순위 제고를 위해 최우선 관리해야 하는 지표다. 지난해 대학평가전략위원회는 학계 평판도 지표 관리를 위해 국외(북남미 또는 유럽 지역) 소속 대학 및 연구기관 학자 추천 참여율을 전년 대비 20% 이상 끌어 올렸다. 이어 졸업생(기업)평판도 지표 관리를 위해 국내외 기업 재직자 추천의 참여율도 전년 대비 10% 이상 끌어올렸다. ▲ ‘2025 THE 분야별 세계대학평가’ 관련 단과대학 표[※해당 자료는 THE에서 제공하고 있는 관련 전공 기준에 따라 대학에서 임의 분리함. 단과대학 내에서도 학과 및 전공에 따라 분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복된 단과대학이 있을 수 있음. 단, 자유교양대학 및 대학원 제외] 김재일 대학평가전략위원장(대외부총장)은 “세계대학평가 평판도 제고를 위해 설문 대상자 추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계기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을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와 평가 순위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난 해 부터 대학평가전략위원회를 가동해 QS, THE 등 세계대학평가와 관련한 지표를 분석하고 평가 순위 상승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구 성과분석 솔루션(SciVal)을 도입해 연구자의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구성과 향상을 위해 △석학 교수제 도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 확대 △연구실환경개선사업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확대 △대학연구비 지원 확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교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실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 #THE세계대학평가 #대학평가전략위원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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