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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 맞아, 독후감 공모전 열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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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관장 이종수)이 독립운동가이자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와 대학 역사가 담긴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설립자의 나라 사랑 정신과 독립운동가가 세운 유일의 민족사학인 우리 대학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은 단국역사관이 지난해 개교 76주년을 기념해 출간했다. △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박달나무(檀)의 꿈」은 범정 장형 선생이 평생을 실천해온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자를 돕는다’는 정신이 단국인의 가슴에 오롯이 전달돼 감동을 준다. 또한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국대학 설립과 발전 역사를 쉽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박달나무의 꿈」바로가기 https://cms.dankook.ac.kr/web/historymuseum/-20 ]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단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재학생 ▲단국대학교 부속 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재학생 ▲단국대학교 부속 중학교 재학생이 참여한다. 대상 1명에겐 10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2명에겐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우수상 6명에겐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 단국역사관에서 출간한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표지와 본문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을 읽고 독후감 공모 신청서과 독후감 공모전 양식에 분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9월 30일(월)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이메일(hamhn@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학 평론가, 대학교수, 역사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이종수 관장)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최되는 「단국대학교 제77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10월 25일(금) 개별 발표한다. 한편, 전자책 「박달나무(檀)의 꿈」 독후감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단국역사관 홈페이지(▶바로가기 https://cms.dankook.ac.kr/web/historymuseu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단국역사관 ☎031-8005-2067) #단국대 #단국역사관 #박달나무의꿈 #독후감 #공모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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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앙일보·코리아중앙데일리] “학생이 만족해야 진정한 명문대” 안순철 총장 인터뷰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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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철 총장, 취임 1주년 기념 언론 인터뷰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한 대학 혁신 방향 제시 안순철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순철 총장은 인터뷰에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신입생 선발계획, 프리무스 국제대학 설립 등 대학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한 대학의 혁신 노력과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을 소개하며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인터뷰 전문 바로가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5988 [코리아중앙데일리 인터뷰(영문) 전문 바로가기] https://buly.kr/BITIyUS 안순철 단국대 총장 "학생이 만족해야 명문대…3분의1 무전공 선발" [출처:중앙일보 2024.09.06. 글:천권필 기자, 사진:김종호 기자] ▲ 안순철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 김종호 기자) 단국대학교는 올해 죽전 캠퍼스에 있는 만 개의 책상 중 절반을 교체했다. “의자와 붙어 있는 일체형 책상이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민원을 들은 안순철 총장이 즉시 교체를 지시한 결과다. 안 총장은 “직접 강의실에 가서 앉아보니 정말 불편했다”며 “나머지 절반도 올겨울까지 바꿀 예정”이라고 했다. 안 총장은 명문대의 조건으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꼽았다. 그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이유다. VOC(Voice of Customer)에 올라온 학생 건의사항도 총장에게 직접 보고된다. 안 총장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단국대 총장실에서 취임 1년을 맞은 안 총장을 만나 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물었다. “학생의 성장과 교육 만족은 대학의 과제” ■ 명문대학의 기준으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제시했는데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성적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학생이 4년 후에 대학이 자신을 얼마나 성장시켰는가, 그 대학 교육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는 대학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혁신을 했나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캠퍼스는 교육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고, 대화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다. 직접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유휴 공간에 쉼터를 조성하기도 했으며, 야외도서관인 베어토피아와 둘레길을 만들었다. ▲ 학생 교육 및 휴식공간 개선(춘강 라운지) “학생에게 전공 선택권 돌려주는 것” 안 총장은 교육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그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육 단계별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무전공 선발의 확대다. 학생 중심의 전공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025학년도 신입생의 33.8%인 1041명을 학문(학과) 단위 구분 없이 선발한다. 치의예·예체능 등 광역 모집을 할 수 없는 일부 학과 신입생을 제외한 수치다. 죽전과 천안 캠퍼스에 무전공 학생들을 위한 퇴계·율곡혁신칼리지도 신설했다. ■ 무전공 선발을 대폭 확대했는데 2025학년도에 정원의 3분의 1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 무전공 확대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학문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 선택권을 돌려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 입시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진학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 무전공 확대가 대학 교육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무전공 확대를 통해 학과 상호 간 경쟁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혁신을 유도할 수 있다. 신입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1학년 교과 과정을 대폭 혁신하고 있다. 각 학과 단위에서도 신입생의 선택을 받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다. AI 비서 도입 “학생 관심 분야 분석” 단국대는 학생 지원과 민원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의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AI 맞춤형 학생지원 비서인 ‘단아이(Dan.i)’를 선보였다. ▲ 우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단아이(Dan.i)를 활용하는 모습 ■ 학생들을 위해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나 단국대는 인공지능 기반의 학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대학이다. 단아이는 학생의 관심 분야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학생에게 적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대학의 학사와 민원 등이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개발되면서 학생들이 직접 관련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프리무스국제대학 설립…의대 정원도 3배 확대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도 안 총장의 목표 중 하나다. 단국대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무스 국제대학(PRIMUS)을 설립했다. 프리무스(PRIMUS)는 라틴어로 ‘최고’, ‘선두’를 뜻한다. 대학의 국제교육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단과대학으로 영어트랙 교육과정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국제여름학기 ■ 프리무스 국제대학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나 프리무스 대학은 영어트랙과 한국어트랙이 있다. 영어 트랙 교육과정으로는 학부 전 과정을 영어로 교육하는 국제경영학과·모바일시스템공학과·한국학과·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가 있고, 교양과정도 영어로 개설돼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내국인 학생들도 글로벌 환경에서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국어트랙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입학 후 1년 동안 글로벌기초교육학부에서 한국어 및 전공기초를 수학한 후 희망 학과로 진학하도록 해 안정적으로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국대는 의대 정원도 3배로 늘리면서 미니 의대에서 탈피했다. 올해는 기존 40명에서 두 배 늘어난 80명을 모집하고, 2026학년부터는 120명을 선발한다. 안 총장은 “지역 권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정 인력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2026학년도부터는 120명 가운데 6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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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2.94대 1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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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16.22대 1, 천안캠퍼스 9.49대 1 최고 경쟁률,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 109.43대 1 우리 대학이 13일(금)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94대 1(3,220명 모집/ 41,65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16.22대 1(1,649명 모집/26,743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9.49대 1(1,571명 모집/ 14,91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가 109.43대 1(14명 모집/1,532명 지원)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2.53대 1(265명 모집/3,321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8.98대 1(108명 모집/2,05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5.88대 1(310명 모집/8,024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0.75대 1(428명 모집/4,602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7.84대 1(83명 모집/1,481명 지원)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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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알지노믹스㈜ 이성욱 교수, K-딥테크 이끄는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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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알지노믹스㈜ (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R&D기반 K-딥테크 우수기업에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에서 중앙홀딩스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성욱 교수(오른쪽)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왼쪽)에게 혁신창업상을 수상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깊이 잠겨있는 기술’을 ‘딥테크’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로 무장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IST와 서울대, 중앙홀딩스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수)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2024」에서 진행됐다. 2017년 창업한 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바이오 기술을 혁신하고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KAIST와 서울대는 알지노믹스㈜의 기술력과 최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알지노믹스㈜ 기술은 암이나 유전질환을 유발하는 RNA를 제거하고 동시에 잘린 RNA 부위에 치료용 RNA를 1:1로 치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알지노믹스㈜는 △국내외 특허 등록 △항암 유전자치료제의 한국 식약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 △유전질환 유전자치료제의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임상 승인을 이뤄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항암제 'RZ-001’의 간암에 대해 희귀의약품지정과 뇌암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지정받고,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연구개발 분야 1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욱 교수는 “이번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진보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바이오분야 첨단기술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20년간 우리 대학에서 RNA 편집 기술을 묵묵히 연구해온 이성욱 교수 연구팀이 또 한번 혁신창업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대학은 ‘제2의 알지노믹스-이성욱 교수’의 신화를 쓸 교원을 발굴·지원해 기업가적 대학으로 산학협력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자회사 #알지노믹스(주) #이성욱교수 #대한민국혁신창업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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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교육부「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산학연협력 및 청소년 자살방지 분야 선정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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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소장 이기광)와 마음건강연구소(소장 배성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30년까지 총 6년간 각 15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산업친화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정책과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 △ 우리 대학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으로 정부 정책의 심도있는 연구지원을 주도하며 학문후속세대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홍보팀 이미지사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한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한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는 「산업친화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첨단 미래산업의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 기반 인재양성과 지속가능정책 개발에 나선다. 연구소는 △데이터·산업수요기반 산학연협력 혁신선도모델 및 교육과정 개발 △기술이전·사업화·창업 전주기 단계별 맞춤형 지원전략 발굴 △대학 산학협력 정책 의제 발굴 및 개선안 등을 연구한다. 마음건강연구소는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 및 OpenAI ChatGPT를 활용한 치료연계 시스템 개발」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앱이나 챗GPT를 활용해 자살 예방 및 전문가나 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나선다. 연구소는 △청소년 자살 예방 디지털 앱 개발 △멀티 모달 딥러닝 기반 자살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 △챗GPT 기반 치료연계 네트워크 개발 등을 연구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연구소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인문사회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정부 정책의 심도있는 연구지원을 주도하며 학문후속세대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 #마음건강연구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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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안서동 슈바이처' 이정구 명예교수 강의실, 현판식 가져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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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한 이정구 명예교수의 강의실 현판식이 7일(토) 의학관에서 열렸다. △이정구 명예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기리고자 「이정구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정필상 단국광의학연구원장, 김원숙 씨(부인), 이정구 교수,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지난 3월 이정구 명예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대학에서는 이 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알수 있도록 의학관 334호를 「이정구 교수 강의실」로 지정했다.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 교수는 한평생 한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힘썼다. △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과 이정구 명예교수(왼쪽 다섯 번 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 교수는 일리노이 주립 의과대학과 로마린다 의과대학에서 20여 년간 임상·연구 교수를 지냈다. 고향땅 한국에 선진 의술을 전하기 위해 이 교수는 1992년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과(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 교수는 부임 후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어질병 검사와 치료에 체계를 세웠다. 어질병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대한평형의학회(1994)도 창립했다. 또한 이 교수는 어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정기능검사 워크숍(VFT)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전국 5,387명의 교수, 전공의가 이수해 어질병 진단 및 치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구 명예교수가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답사를 하고 있다. △이정구 명예교수와 부인 김원숙 씨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교수는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구 명예교수가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7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건너가 단국대 수간호사 출신인 부인 김원숙 씨와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교수 부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솔로몬 아일랜드나 바누아트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의료봉사를 나가 인술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섬나라는 어린아이들이 물가에서 수시로 헤엄을 치고 놀아 중이염이 흔하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마린거퉁이라는 7살 남자아이가 중이염 수술을 받고 나를 향해 ‘I can hear!, I can hear!(들려요!)’ 해맑게 외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며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참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평생 건실한 의사·교육자·의과학자로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교수님의 숭고한 뜻과 후배들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들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우승훈 의과대학 총동문회 총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판실 #이정구 교수 #이비인후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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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이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세요” 베어토피아에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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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스터디 라운지 ‘베어토피아’에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대외협력처(처장 남재걸)는 지난 달 30일(금) 베어토피아에 ‘단국사랑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본격 나섰다. 행사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박성순 죽전캠퍼스 학생처장,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 서민선 죽전 학생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키오스크 설치 기념 행사 단체사진(왼쪽부터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박성순 죽전캠퍼스 학생처장,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 서민선 죽전 학생복지위원장)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쉽고 편리하게 대학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단말기다.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최소 천원부터 금액 제한 없이 기부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기부자 편의를 위해 3.3%의 카드수수료는 대학이 부담한다.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일반발전기금으로, 대학 주요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이 죽전캠퍼스 ‘베어토피아’에서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1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정보 검색 ▲대학 및 발전기금 홍보영상 상영 ▲기부통계 ▲연차보고서 및 기부소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외협력팀은 지속 가능한 기부금 확충을 위한 노력으로 「2023학년도 발전기금 연차보고서」를 발행했다. 대학 발전기금 모금과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부자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기금 전용 보고서 발행을 추진했다. 보고서는 ▲월별 주요 모금 현황 ▲모금 및 집행 현황 ▲기부자 명단으로 구성됐으며 대외협력처 홈페이지(https://dkufund.dankook.ac.kr/web/dkufund/-57)와 발전기금 키오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도 제공된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24만 단국 네트워크를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외협력팀은 미래지향적인 모금캠페인으로 2024학년도 목표한 모금액 55억 원 중 현재까지 33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금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키오스크 #베어토피아 #연차보고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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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결화온혜와 피초혜』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⑫]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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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우리나라 전통 신 『결화온혜와 피초혜』 이다. 우리나라 전통 신 가운데 발등부터 발목이 없는 신발을 ‘혜(鞋)’ 라고 부른다. 신발은 가죽이나 고급 비단을 사용해 만들고, 양반 상류층이 주로 신었으며 서민들은 혼례 때 신었다. △ 조선 시대 유물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인 결화온혜(왼쪽)와 피초혜(오른쪽) 모습. 16세기 초반의 유물로 조선 시대 유물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으로 알려져 있다. 500년 전 조선 시대 안악군수(安岳郡守)를 지낸 송세훈(宋世勛:1479~1552)의 부인인 강릉김씨(江陵金氏:1520년 사망 추정) 여인의 무덤에서 결화온혜와 피초혜가 출토됐다. 결화온혜와 피초혜는 현대 패션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모양새와 짜임새를 갖추었다. 꽃을 맺어 신 앞코에 올렸다 하여 조선 후기 왕실에서 불린 이름 ‘결화온혜’. 결화온혜는 중궁전과 빈궁의 탄생일, 중삼(3월 3일 삼짇날), 추석과 같이 귀한 날 ‘흑웅피결화온혜’와 ‘흑당피결화온혜’를 왕실에 진상하곤 했다. △ (왼쪽)결화온혜 신코 장식 모습 (오른쪽) 피초혜 신코 장식 모습 현대의 여성 샌들과 유사한 ‘피초혜’. 가죽으로 만든 짚신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피초혜는 짚신과 비교했을 때 신 총 부위만 막히고 나머지 구조는 동일하다. 조선 초기에는 ‘남녀의 피초혜를 금지하라’ <『조선왕조실록)』 세종 8년(1426)> 할 정도로 피초혜가 대중적이었다. “우리나라에는 계급에 따라 의복 제도가 모두 등급이 있어서 뚜렷한 형식이 갖추어졌는데, 다만 신발에 대한 제도가 아직껏 상세히 제정되지 아니하여, 남녀간에 피초혜(皮草鞋)를 모두 금지하게 하소서” 『조선왕조실록』 세종 8년(1426) 1월 26일, 12년(1430) 5월 15일 기록 강릉김씨 무덤에서 출토된 두 가지 유물은 16세기 초반의 유물로 조선 시대 유물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이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름답게 표현한 석주선기념박물관의 결화온혜와 피초혜는 선조들의 아름다운 정서와 멋이 담긴 소중한 유물이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결화온혜 #피초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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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통학버스」 [단국역사관-이달의 기록물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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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은 우리 대학이 해방 후 최초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의 기록을 발굴·소장·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단국역사관은 국가 1종 전문박물관에 등록(2022년)됐다. 최근에는 VR 온라인 전시실 개관, 학교사 E-BOOK 제작 등 단국 100년의 발전을 회고하고 전망할 수 있는 학교사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교사자료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단국역사관 이달의 기록물⑤]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단국역사관 기록물은 ‘통학버스’ 이다. △ 1950년대 한남캠퍼스 교정에 주차된 통학버스와 운행 중인 모습 우리 대학 통학버스는 1958년 서울캠퍼스(한남동) 입교 후 도입됐다. 당시 우리 대학은 대중교통이 낙후되어 통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통학버스 노선을 개설했다. △ 단대신문 제76호 지면(1958.11.21.자) 「통학버스 두 대 정기운행」 단대신문 (당시 단대학보) 제76호[1958년 11월 21일자]에 실린 「통학버스 두 대 정기운행」에 따르면 서울캠퍼스에서 삼각지와 을지로6가로 향하는 노선과 운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1970년대 천안캠퍼스 시내버스를 이용하던 모습 (오른쪽)1992년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 모습 천안캠퍼스는 1978년 개교 이후 <좌불상-안서리-천안행> 노선의 시내버스가 캠퍼스 안까지 이동해 학생들이 애용했다. 이후 서울, 인천 등 시외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개설하기도 했다. △(왼쪽) 2002년 추석 귀향 버스를 확인하는 학생들 (오른쪽)통학버스 승차권 2000년대 초 양 캠퍼스 총학생회 산하 기구인 학생복지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방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귀향버스를 운행했다.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학교에서 출발하는 귀향 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리 대학의 통학버스 발전에 대해 살펴보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나아가는 대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단국대 #단국역사관 #이달의유물 #통학버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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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건축학부 재학생팀,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대상 수상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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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재학생팀(주동은·최현수·조성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000만 원.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전공 재학생팀(왼쪽부터 주동은·최현수·조성우) 공모전은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 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재학생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을 노후계획도시로 선정해 '중동 원도심 도시 계획안'을 출품했다. △수상팀이 출품한 '중동 원도심 도시 계획' 모형 수상팀은 원도심 거주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주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공간을 제안했다. 주거동은 수직으로 확장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거밀도 문제를 해결하고 구옥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노인정, 운동시설, 놀이터, 도서관 등 부족했던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개선했다. 주동은 군(건축학전공 4년)은 “1980년대 중동역 개발로 상동시장 등 상업시설이 생겨나 인구가 대량 유입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높이 쌓은 담장이 주민 간 소통 단절을 초래했다”라며 “구옥 부지를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보존하면서 주변과 화합을 이루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는데 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간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1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상작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층 전시실에서 지난 3일까지 작품을 전시했다. #건축학전공 #단국대 #공모전 #경기주택도시공사 #GH #대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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